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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온

last modified: 2019-01-12 20:15:35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R. 크라노미온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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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온 ᖇOᗪIOᑎ
나이 32
성별 남성
직업 광기의 정령사
레벨 17
보유금 G.2 S.96 B.75



1. 외모


백발에 가까운 연한 갈색의 긴 머리카락을 얌전하고 단아하게 땋아 내린 남성. 크고 눈꼬리가 내려간 눈과 오뚝하고 작은 코, 얇고 앙다문 입. 거칠지 않은 흰 피부 덕분에 수려하다는 인상을 준다. 눈동자 색은 고동색. 키는 173cm. 평균 이하인 몸무게. 수수한 크림색 바지와 셔츠를 입고 있는데, 날씨와는 상관없이 흰 케이프를 셔츠 위에 입고 있다. 케이프를 고정하는 단추 대신 황동으로 만들어진 자그마한 높은음자리표 브로치를 쓰고 있다.

2. 성격

말이 없는 사색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모를 사람. 로지온을 아는 사람은 그렇게 그를 표현하곤 한다. 생각이 깊고 물같이 잔잔한 사람으로 감정의 변화폭이 크지 않고, 이에 대한 표현조차 극히 없다시피 하다. 사람과 대화를 할 때, 필요한 말 이상으로는 하지 않으나 타인에 관한 관심은 많고 사람을 챙기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3. 과거사

어느 마을의 나무 아래 버려진 아이.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며 음악으로 돈을 벌어가던 방랑하는 악단의 사람들이 아무도 거두지 않으려고 하는 그를 딱히 여겨 거두어 길러졌다.
악단의 사람들은 아이에게 로지온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어느 정도 자라자 자신들이 쓰는 악기를 쥐여주거나, 노래하는 법을 알려주는 등 악단에서 일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알려주기 시작하였다. 다행히도 날 때부터 음악에 대한 조예가 있는 로지온은 노래는 몰라도 악기는 줄곧 연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람들을 유도하는 등 악단에 짤막한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 악단의 해체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시작되었는데, 마침 크로마니온에 악단이 체류하던 도중 제국의 침략으로 인해 이루어졌으며 제국 기사들의 무자비한 손아귀에서 빠져나온 것은 로지온 뿐이었다.
혼자 살아남은 로지온은 가족이자 스승이자 친구였던 이들을 모두 잃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제국에 대한 반감에 사로잡힌다. 자신, 더 나아가 다른 이들을 지키기 위해선 힘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로지온은 평생 손을 대지 않을 거라 생각할 무기를 손에 쥐었다.

4. 보유 스킬

격투술 중수(0%)
일루전 펀치 (0%)
스텝 (0%)
음악 연주 입문(0%)
흘러다니는 소문을 따라. 입문(0%)
오러 시작 (0%)(1/5)
정령 분화 - 아르나 메테니즈 시작(65%)
정령술 중급(0%)
아르나 커넥트 - 세다니아 (0%)
아르나 발현 - 광기의 주문 (0%)
아르나 구현 - 너클 (0%)
아르나 폭주 - 집단 광기 입문 (0%)

5. 보유 아이템

낡은 너클
제국 시민패
발페라 플루트
아르테니아의 세번째 달
붉은 눈의 친절.
칼랑카 파인애플 3

6. 기타

말을 잘 하지 않는 이유는 말더듬이 기질이 있기 때문. 지속적인 놀림과 지적으로 말수가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
나무피리를 가지고 있다. 처음으로 사용한 악기이고 악단에서의 추억이 담긴 피리이기 때문에 소중히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