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9-01-18 20:47:18 Contributors
오래 살고 싶다는 이유로 구질구질하게 사는건 질색이야.
새디 그레이스틸 sᴀᴅʏ ɢʀᴀʏsᴛᴇᴇʟ |
나이 | 26 |
성별 | 여성 |
직업 | 다크 나이트 |
레벨 | 19 |
보유금 | G.0 S.3 |
▶ 새디는 다크나이트로 전직합니다.
▶ 자신보다 약한 언데드들을 지배할 수 있으며 시체가 있다면 충분한 암흑 투기를 사용하여 다시 부활시킬 수 있습니다.
▶ 신체적 약점이 심장을 제외하고 사라집니다.
▶ 심장이 존재하기에 체력은 존재하나 쉽게 지치지 않습니다.
▶ 올디옴 교단의 모든 이들과 친밀도가 상승합니다. 올디옴 교단의 사제와 성기사들에게 호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모든 선한 신을 믿는 신자들의 호감도가 바닥이 됩니다
- 전직
새디는 올디옴의 초대장에 있는 검은 구슬을 삼킵니다.
..,
- 오 이런, 이런. 가끔 이런 날이 있지요. 자신의 몸을 바쳐 나에게 장난감이 되겠다 하는 이들이 말입니다.
기기긱거리는 소리는 꼭 쇠를 긁는 것처럼 들립니다. 소리는 낮고, 아주 힘없는 목소리입니다.
귀를 기울여 신경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들리지 않을 것만 같은 목소리.
새디는 눈을 뜹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눈앞. 자신의 몸조차 볼 수 없는 어둠.
그리고, 비어버리는 듯한 나.
하지만 무언가가 자신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에 새디는 그 방향으로 고개를 틉니다.
집중. 그 짧은 시간이 끝나자 새디의 눈이 천천히 어둠에 적응하고, 새디는 헉 하고 숨을 삼키고 맙니다.
쭈글쭈글한 손, 마치 곧 죽기라도 할 것 같은 초로한 늙은이의 모습.
그는 자신의 잔에 담긴 수많은 원성을 삼키며 웃고 있습니다.
- 무엇이 그리도 불만이십니까? 삶이 싫다면 자살하면 될 것이고, 세상이 싫다면 마음껏 날뛰어도 되겠지 않습니까? 인간은 그런 존재였으니까요. 마구 발버둥치고, 살아남는 존재.
그렇기에 대륙을 지배했고, 번성하였다.
노인은 자신의 손을 긁적이다가 새디를 바라봅니다.
새디의 몸이 얼어붙기라도 하려는 듯, 차갑게 굳어갑니다.
결국 심장마저 얼어 사라지기 직전, 심장에선 뜨거운 불길을 토해냅니다.
- 오. 이런. 이럴수가.
새디의 앞에는 새하얀 인영이 서있습니다.
마치 익숙하고, 친숙한 인영의 모습입니다.
그 인영은 새디의 머리를 쓰다듬곤 올디옴을 바라봅니다.
- 이게 누구십니까. '지켜보는 자'님. 어째서 당신과도 같은 자가 한낱 인간에게 깃들어 계십니까?
올디옴은 고개를 숙여 하얀 인영에게 인사합니다.
- 예? 약속과 다르지 않다고 하셨습니까? 하지만 전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저자가...제 간섭에 뛰어들었을 뿐이지요.
하얀 인영은 잠시 움직이다가 새디를 바라봅니다.
- 그렇다 하더라도.... 왜 당신정도 되는 분이 움직이는지 알려주시겠습니까? 당신은...이 세계를 만들기만 했을 뿐. 그 이상 간섭하지 않았잖습니까?
하얀 인영이 잠시 떨리고, 올디옴은 재밌다는 듯 주먹을 꽉 쥡니다.
- 하하. 그것 참 재밌군요. 그렇다면 저 아이가...? 아닙니까? 그럼 어쩔 수 없군요.
올디옴은 손을 들어 새디의 몸을 가르킵니다.
검은 기운이 새디의 몸을 감쌉니다.
하얀 인영은 새디의 몸을 감싸는 어둠 속에서 새디의 이마에 자신의 머리를 가져갑니다.
- 그 말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사오나. 그 말이 맞다면. 저 역시도 신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겠군요.
하얀 인영이 빛과 함께 녹아들어 새디의 안으로 스며듭니다.
딱. 지팡이가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올디옴이 일어납니다.
- 수많은 욕망을 삼키고. 죽음마저도 반하는 순간. 당신은 나와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만. 깨어날 시간입니다. 새디. 나의 다크나이트. 나의 장난감.
새디는 다시 한 번 어둠 속으로 빠져듭니다.
- 입단식
"왜 아르테니아라고 생각했나."
그 말에 새디는 말했습니다.
기사란 지키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기사란 싸움만 잘 하는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르테니아 나이트란 그런 기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버지는 새디에게 말하곤 했습니다.
아르테니아 기사단은 어떤 귀족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그들이 고개를 숙이는 것은 오직 왕과, 넘어진 백성들 뿐이다.
그리고 그레이스틸 가문에서 가끔 아르테니아 기사단의 인물이 나올 때마다 그레이스틸은 그 역할을 다하곤 했습니다.
"무엇이 기사라고 생각하지?"
기사란 지키는 존재에요.
"기사는 지키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검을 휘두를 수 있는 존재지. 손에 든 검이 한없이 무거운가 싶지만 그 무거움을 견딜 수 있어야만 한다."
새디는 그 말에 답합니다.
기사란 지키는 존재에요.
"기사란 싸우는 존재이다. 검을 들고 위험을 향해 무모하게 뛰어들 수 있는 존재들. 그게 바로 기사란 것들이다."
새디는 다시 말합니다.
기사란 지키는 존재에요.
케일럼은 새디를 바라봅니다.
그레이스틸은 지키는 기사를 키우기를 바랬습니다. 앞에 서되, 뒤에 있는 기사.
무거움을 견디고 휘두르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베기만 하는 것은 용병들로도 족합니다.
하지만. 지켜야만 하는 것이 있다면.
그리고 지키는 힘이 있어야만 한다면.
기사란. 지키는 존재에요.
나라를, 조국을, 백성을, 희망을.
위협에서, 적에게서, 마수에게서, 악에게서.
새디의 그 말을 들은 케일럼은 피식 웃습니다.
"재밌군."
상태이상?
' 칼타룬투 '에 걸리셨습니다.
질병의 정보를 열람할 수 없습니다.
가을에 무르익는 낙엽처럼 붉은 머리카락, 그리고 맑은 에메랄드빛 눈이 반짝인다. 기골이 장대한 편이라 키와 체격이 훤칠하다. 머리카락은 바람결에 부드럽게 흩어질 테지만, 새디가 그것을 원치 않기에 뒤로 묶은 포니테일을 하고 있다. 눈매가 날카롭지만 호탕한 듯 한 미소로 덮기에 첫 인상은 순하게 다가온다. 고된 삶을 산 덕에 여기저기 흉진 부분이 많으며, 왼 쪽 볼 부분에 난 자흉은 아직도 쓰린 기억으로 남아있다.
생긴것과 같이 뒷끝이 없으며 정직하다. 다만 신념이 강하여 꺾일지언정 휘지 않을 인간중 하나일 것 이다.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동시에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이 뚜렷하다.
그레이스틸의 선조는 기사였다고 하지만 그거야 옛날 이야기. 지금은 그저 변방에 논두렁 밭두렁 하나 갖고서 땅 갈아 먹는 농부에 더 가깝다. 하지만 유구한 똥고집만은 남아서 자식을 기사로 기르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만은 남았으니...!
새디는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랐다. 아들이 아니라 실망한 아버지의 표정을 본적도 많지만 뭐 어때! 아버지는 새디를 머슴처럼 키우셨고, 여기 저기서 치마입고 버섯 따는 애들보다야 좋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몇 해가 지나고, 새디는 그레이스틸의 근본없는 근자감과 똥고집을 탑재하자.... 아들이 태어나 버렸다.
이런! 망한것이다!
새디는 이제 영락없이 눈엣가시가 될 판이였다. 그리고 실제로 그랬고! 아들이 자라는데 누나가 자기보다 세면 기죽을지도 모른다는 좀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아버지는 새디에게 망치 하나를 들려주셨다.
"이게... 우리 선조님이 쓰시던...."
"아, 아빠 이거 전에 온 보부상 한테서 산거 다 알아요."
"...."
그렇게 새디는 강해져서 돌아오라는 아버지의 말씀대로, 친척집에 가서 의탁을 할 생각이였으나 아벤타 왕국군의 친입을 몸소 목격하게 된다. 이가 갈리고,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래요 아빠. 강해져야지. 그래서, 아벤타 왕국을 갈아버리고, 내 조국을 다시 세워야지.
그 뒤로는 용병일로 제 앞가림을 하다, 기사단의 소문을 듣고 그 깃발 아래로 기어갔다.
4. 보유 스킬 ¶
5%
- 암흑 투기 중수(0%)
죽음.
생과 사의 경계에는 끝없는 어둠만이 있습니다. 눈으로 볼 수도 없으며, 빛으로도 밝아지지 않는 어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어둠은 당신의 곁에 있습니다. 당신이 이미 한 번의 죽음을 겪었기에 이 어둠은 당신에게 너무나도 익숙할 것입니다.
왜 당신에게 이런 어둠이 깃들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오직 추측만이 가능할 뿐.
어둠과 욕망의 신 올디옴은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어둠의 투사, 다크 나이트.
올디옴은 자신의 장난감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재미를 위해 당신에게 이 어둠을 주었습니다.
이 어둠은 당신의 창이자 방패가 될 것입니다.
▶ 암흑 투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암흑 투기는 음과 암의 이중속성을 가지게 됩니다. 이 속성을 무기에 부여하거나 신체에 부여하여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암흑 투기를 이용하여 죽은 시체를 언데드로 부활시킬 수 있습니다.
▶ 주위 공포로부터 암흑 투기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 투기 방출 - 망치 입문(0%)
음에너지인 암흑 투기를 방출하는 것은 생각 이상으로 어려운 행위입니다. 자신의 생명 에너지인 암흑 투기를 외부로 방출한다는 것은 다크나이트의 입장에선 자살행위와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부 다크나이트는 암흑 투기를 방출하여 무기에 씌우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공격을 강화합니다. 음에너지의 부정적인 파장은 닿는 생명체의 체력을 갉아먹고, 멘탈을 천천히 부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생명을 소모하여 효과를 발생시키기에 암흑 투기에 대한 숙련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 암흑 투기를 무기에 씌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암흑 투기가 씌워진 무기는 적에게 닿으면 생명력 강탈(하)를 발생시킵니다.
▶ 선한 존재들이 암흑 투기에 닿는 경우 정신 공격(최하)를 발동시킵니다.
- 증오의 수레바퀴 입문(0%)
미칠듯한 증오.
그것은 오직 죽은 자에게만 허락된 본능이자, 산 자는 얻을 수도, 꿈꿀수도 없는 감정입니다.
증오의 수레바퀴가 맞물리기 시작하고 감정의 편린을 엿보는 순간 몸은 통제를 벗어나 날뛰기 시작할 것입니다.
모든 증오를 부어버릴 상대를 찾아 이 고통을 선사하기 전까지 멈추지 않는 손과 발은 적의 살을 찢고, 뼈를 부수고, 피를 마실 때까지요.
눈앞의 상대가 가장 증오스러운 상대로 보이고 있습니다.
증오를 토해낼 시간입니다.
수레바퀴는 돌기 시작했습니다.
▶ 일시적으로 감정을 폭주시켜 스테이더스를 강화합니다.
▶ 폭주하는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스테이더스가 증가하나 통제권을 상실합니다.
▶ 해제 후 6턴간 스킬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암흑으로의 초대 입문(0%)
생명이 꺼져가는 순간이 오면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오직 암흑만이 자신을 끌어안는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암흑, 죽음만이 다가오는 순간. 암흑 투기는 이 죽음에 가까운 현상을 만들어내는 다크나이트의 기술 중 하나입니다.
▶ 암흑 투기를 사용하여 상대방에게 죽음의 공포(하)를 부여합니다.
- 지옥의 향기 (0%)
죽어가는 자에게는 죽어가는 자의 향기가 있습니다. 암흑 투기를 이용하여 다크나이트는 지옥의 향기를 재현해 적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 암흑 투기를 지속적으로 소모하여 자신보다 약한 적의 생명력을 지속적으로 소모시킵니다.
- 어두운 자의 미소 (0%)
새디 그레이스틸의 미소.
언데드 특유의 소름끼치는 기운과 조합하여 상대방을 억압합니다.
▶ 적 대면시 낮은 확률로 압박(중하)
- 중추술 중수 (0%)
무게를 이용하는 전투 기술. 중추술의 탄생은 사실 둔기술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단순히 무거운 물건을 휘두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타격점을 넓히는 방법이 둔기의 공격 방식이었다면 중추술은 무게를 통하여 상대의 몸이나 균형을 파괴하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중추술은 단순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하나의 묘리를 따르고 있습니다.
당신의 몸은 이 짓누름을 감당할 수 있습니까?
▶ 망치를 포함하는 중추 무기들을 이용한 전투에 능숙해집니다.
▶ 무게에 더욱 익숙해지고 공격 도중 무게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힘이 증가하며 중추 무기들의 공격력을 온전히 이끌어냅니다.
- 베로니아의 중추술
"나는 네가 다크나이트가 되었든 시체가 되었든 상관쓰지 않는다. 선택은 네 몫이었고 네가 길을 골랐을 뿐이야. 스승은....제자를 말리지 않아. 제자가 가는 길이 조금 더 좋은 길이었으면 해서 조금 더 거칠게 가르칠 뿐이지."
베로니아는 거대한 메이스를 두 손으로 잡고 천천히 휘두릅니다.
느린 속도. 지금의 새디라면 암흑 투기를 쓴다면 저것정돈 가볍게 할 수 있는 정도의 힘.
하지만 새디는 그 움직임이 한없이 어렵기만 합니다.
왜?
"결정적으로 중추술이 뭐가 중요한지 알아? 바로 무게의 쏠림이야. 중추술의 추는 무게가 쏠리는 부위야. 망치가 왜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만들었겠어."
바람을 가르고 거대한 파공성이 울립니다.
새디는 문득 자신의 갑옷에 실선이 생긴 것을 봅니다.
겨우 바람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도, 그 바람은 날카롭습니다.
"아래로 향하는 힘을 어떻게 움직이느냐. 힘과 방향, 속도를 모두 이용하는 것이 중추술의 핵심이지."
베로니아의 말대로 새디는 몸을 움직이지만, 한없이 어렵기만 합니다.
팔은 아프지 않지만 암흑 투기가 생각 이상으로 많이 들고 있습니다.
"무게 있는 것을 가볍게 움직이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어. 보통 너는 휘두를때 속도를 동반해서 공격하잖아. 중요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추를 어떻게 쏠리게 하느냐인데."
속도에만 의지하지 말아라.
-
베로니아는 새디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망치를 들어올립니다.
"잘 봐. 무게를 이용한다는 것은 여럿이 있지만 끊어내는 것이 필요해."
베로니아는 힘을 주고 무기를 휘두릅니다.
망치가 호쾌하게 바람을 가르고 멈추는 순간 팡 하고 풍압이 터져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기술의 극. 하지만 새디는 그것이 뛰어나다 하지만.
새디도 가능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베로니아는 그 모습에 미소를 짓습니다.
"이건 네 힘으로도 가능한 묘기거든."
새디가 망치를 들어올려 위에서 아래로 휘두르는 모습을 보고 베로니아는 지켜봅니다.
휘두르던 망치는 계속 힘으로 휘둘러지기만 합니다.
베로니아는 꾸준히 새디의 몸을 잡아 선을 연결해줍니다.
"중요한 것은 손목과 팔꿈치, 그리고 다리지. 적의 한 점을 최대한 정제한 힘으로 쳐서 흔드는 방법. 이게 바로 네게 필요한 기술이다."
- 그레이스틸 식 육체 단련법 입문 (60%)
크라노미온의 기사 가문 그레이스틸 가에는 비록 현재는 소작농으로 강등되었다 한들 그 육체 단련법만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로 무거운 무기를 중점적으로 다루던 그레이스틸 가문의 기사들은 잘 단련된 하체와 튼튼한 팔, 균형을 잡기 좋은 어께의 단련 방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했고 이를 정리하여 후세에 가문원들에게 남기게 되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균형에서 나오는 강철과도 같은 육체는 당신의 무기가 될 것입니다.
폭풍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는 나무와도 같이.
▶ 캐릭터의 근력과 방어력이 증가합니다.
"그레이스틸 가문의 훈련 방법은 기본적으로 튼튼한 하체에서 만들어져. 무게를 견디기 좋은 하체가 만들어져야 자연스레 상체도 완성되는 법이지." - 베로니아
- 스텝 (0%)
단순히 걸음걸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회피하는 움직임이나 접근 등을 통칭하는 보법을 말합니다.
▶ 체력을 소모하여 단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내려찍기 (0%)
팔에 힘을 꽉 쥐고 단 한 번 당신의 무기를 휘두르십시오.
당신의 힘에 적의 방어가 무너지는 만족할 결과를 내어줄 것입니다.
▶ 체력을 소모하여 상대의 방어 동작을 파괴 가능.
- 근력 강화 (100%)
충분한 수련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힘을 키우는 꾸준한 훈련을 통해 당신의 힘이 증가하였습니다.
▶ 소지자의 힘이 조금 상승합니다.
- 이 꽉물기 (5%)
이를 꽉 물고 공격을 버팁니다.
▶ 이를 꽉 물어 공격 대미지에 따른 충격을 감소시킨다.
▶ 낮은 확률로 치아 파손(하)에 걸림.
- 획득 수련
베로니아는 새디와 함께 간단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둘이 전력으로 무기를 휘두르면 힘 꽉 주고 막는 훈련이죠.
사실 이거 정말 간단한데 죽을 수 있는 수련입니다.
그러니까...삐끗하면 바로 사제 불러야 하는 수련법이죠.
"사실 전면에 서는 기사들의 가장 큰 특징이 뭔지 알아?"
새디의 표정을 보고 베로니아는 피식 웃습니다.
"간단해. 바로 아파도 이 꽉물고 버티는 거지."
새디는 이를 꽉 물고 베로니아의 일격을 버텨봅니다.
폭발음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새디의 몸이 흔들리는 듯한 충격이 옵니다.
대량의 암흑 투기가 빠져나가고 새디는 간신히 숨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베로니아 류 강체술 (1/8)
- 아르테니아 기사단 제식 망치
아르테니아 기사단에 전해지는 망치의 형태 그대로 만들어진 표준형의 망치.
무게추의 무게가 적당히 쏠려있으며 적당한 손의 감촉은 금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사용자의 근력이 소폭 상승합니다.
- 네실라를 위한 찬가
어둠과 욕망의 신 올디옴.
그는 모든 종족들의 욕망과 불안감을 상징하며, 마지막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만나게 되는 신입니다. 죽어서 심판대에 서는 날. 샤온의 천사이자 죽은 이들의 변호인인 이옐헤라티가 당신의 우측에서 당신의 삶이 정당하였고 이제 안식을 얻어도 좋음을 변호하고, 좌측에선 당신이 아직 온전한 안식을 얻을 수 없다 주장하는 천사가 바로 올디옴의 천사이자 검천사인 네실라입니다.
네실라는 왼손에는 망치를, 오른손에는 꽃을 들고 있다고 합니다. 행위를 통해 지은 죄는 망치로 심판하고 윤회를 끝낸 영혼에게는 축하의 의미로 백색 샤나투아 꽃을 전해주는 그녀의 이름은 업무적인 여성을 상징하여 전 세계에 퍼져있습니다.
이 물건은 네실라가 들고 있는 망치를 구현, 양각으로 새겨진 화염의 표시와 날개가 인상적인 물건으로 뛰어난 장인인 카샤드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 뛰어난 장인에 의해 만들어진 물건입니다. 내구도와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 공격시 적의 방어력을 일부 무시하고 대미지를 줍니다.
▶ 악 성향의 적에게 추가적인 대미지를 입힙니다.
- 밤이 기억하지 못 하는 것.
우리들은 생각보다 어둠을 무서워하지만, 반대로 무엇보다도 어둠에 익숙합니다. 두 눈을 감고, 긴장을 풀어 경계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 것.
밤은 우리에게 따뜻하지만은 않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지는 순간에도 밤은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조차 기억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잠들지 않는 자들, 이미 죽었기에 낮에도 밤에도 속할 수 없는 것들을 위해 한 대장장이는 니델로센이라는 광석을 두들겨 갑옷을 만들었습니다.
이 갑옷은 낮에는 햇빛을 흡수하여 검은 광택이 나타납니다. 낮에도, 밤에도 지쳐 잠들지 못하는 자들에게 갑옷의 어둠은 휴식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당신을 밤이 기억할 수 있기를.
▶ 언데드의 제한 중 하나인 '낮에 암흑 투기가 약해진다'는 조건을 완화합니다.
▶ 갑옷에 충격 완화(중)이 걸려있습니다. 대미지의 일부를 경감받습니다.
▶ 매우 무겁습니다. 말 또는 이동수단의 속도가 소폭 감소합니다.
- 어둠의 동반자
다크나이트 헬론타.
그가 사용하던 망토는 그와 오랜 시간을 나누며 동화되었습니다. 그가 죽인 피와, 죽음의 향기가 깃든 망토에는 짙은 죽음의 기운이 서려있습니다.
망토에는 알 수 없는 자국들이 남아있습니다. 낡은 이 망토는 마치 무슨 가치라도 있냐고 물을 듯 하지만, 가치를 알아보는 자들은 말할 것입니다. 그 소름끼치는 기운은 무엇이냐고요.
망토에는 죽음의 기운이 서려있습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며, 숨을 쉬는 모든 존재는 그 숨을 멈추는 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망토는 그런 죽음에 가까운 자들의 쫓아 그들의 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어둠의 동반자. 사실 이 망토는 죽어버린 헬론타의 유일한 동료였을지도 모릅니다.
▶ 바람 속성에 저항을 가지게 됩니다.
▶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강력한 공포를 줍니다.
▶ 최하급의 언데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주의. 정화가 필요한 물건입니다.
- 안데크레스토
고개를 돌아 밤을 보았을 때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어두운 밤 속에 반짝이는 별빛밖에 없었다. 닿을 수 없는 곳을 가득 수놓은 별들의 모습이 아름다웠지만, 그와 비교되는 우리의 모습이 그렇게도 처량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흐느적거리는 팔에는 힘이 없다. 뼈만 남은 팔은 어께가 빠지더라도 다시 끼울 수 있었다. 배도 고프지 않았다. 누군가는 부러워 마다않는 육체일지도 몰랐다.
그러나 나는 소망한다. 피가 흐르는 나의 몸을 돌려다오. 나의 눈은 아직도 떠나는 태양을 그리워하고 있다.
▶ 블러드 스톤을 소모하여 인간 상태로 되돌아가는 경우 암흑 투기를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암흑 투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성기사나 사제에게 다크나이트임을 들킬 확률을 감소시킨다.
▶ 언데드 상태에서 암흑 투기의 강도 증가(하)
▶ 제한 : 레벨 18. 블러드 스톤 3개 이상 사용. 암흑 투기 중수.
- 제국 시민패
▶ 제국 시민만 입장할 수 있는 구역에 입장할 수 있는 증명서입니다.
- 올디옴의 초대장
다크나이트 헬론타의 품에서 나온 한 장의 편지.
편지에는 승리를 축하한다는 메세지와 함께 몇가지 찬사의 내용과 축하가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승리에 분노할 여러분들을 위해 그는 이 초대장을 남겼다는 말과 함께 편지 위에는 작은 구슬이 있습니다.
구슬에는 알 수 없는 어두운 힘이 담겨있습니다.
힘은 당장이라도 구슬에서 튀어나오려 구슬을 두드립니다.
올디옴의 편지 마지막에는 이러한 말이 써있습니다.
"수많은 전사들을 꺾고 나에게 도전하게. 얼마든지 싸워주지. 물론 장난감이 아니라, 전사로서 말일세."
▶ 직업 '데스나이트'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
데스나이트는 죽음을 거부한 전사로 본래는 올디옴의 축복을 받아 만들어지지만 알 수 없는 축복으로 인해 살아있는 상태에서 데스나이트가 될 수 있습니다.
삼키는 즉시 암흑 투기를 숙련자 등급으로 획득하고 데스나이트의 여러 스킬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숙명 퀘스트 '올디옴의 도전자'가 개방됩니다.
< 마수란 먹을 게 아니다. - 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지도 모르는 법 >
- 레주표 토끼사과
몸이 안 좋은 레주가 부탁을 들어준 새디를 위해 주는 선물.
매우 귀여운 모양의 토끼사과다.
▶ 먹으면 방어력이 조금 상승한다.
▶ 매력이 아주 조금 상승한다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신앙은 딱히 큰 관심은 없는데 포교하면 믿을지도 모릅니다.
상황 봐가며 제국 대신 아벤타 왕국이라 꼬박꼬박 부릅니다.
현재 다크나이트로 전직하여 올디옴 신앙에 큰 관심을 갖는중이다.
7. 새디한테 필요한 정보 ¶
심장이 느려진 것.
온 몸이 차가워진 것.
그리고 몸속에 피를 대신해서 흐르는 암흑 투기.
새디는 암흑 속성이다.
독이 안 통하지만 암흑투기가 독을 중화한다.
암흑 투기에 대해 적응이 필요. 새디의 경우 암흑 투기를 너무 믿는 경우가 있는데 15기 후기지수 합류자들도 새디를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다들 대응법을 몰라서 그럴 뿐.
다크 나이트의 스킬은 보통 투기를 이용하는 전투기술들이 다수.
암흑 투기는 신체의 음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죽은 사람이 아니므로 음 에너지는 한정적입니다. 이 한정적인 음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은 순전히 사용자의 숙련도입니다. 방출계로 사용해도 좋겠고 내부에 암흑 투기를 사용해 일시적으로 내구력을 늘리는 것도 사용 방법중 하나입니다. 단, 일시적으로 일부분을 강화하면 다른 부분이 약화된다.
암흑투기의 원류는 음/어둠과 관련된 힘이고 어둠의 신 본인이 내린 힘이니만큼 응용법의 차이가 큽니다. 물론, 히든 직업들의 가장 큰 단점은 자신 이외에 누가 이 직업을 가졌는지 모르니까 스승을 예시삼기 힘들다.
자신만의 물건은 특별하다기보단 일종의 부장품같은 물건입니다.
암흑 투기를 담아둬서 죽음에 가까운 순간 다크나이트들은 거기서 암흑 투기를 뽑아내서 다시 싸우거든요.
새디도 이런것을 만들 필요가 있다.
다크나이트도 약 5개의 상위 전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로드 오브 데스 : 언데드들을 지배하고 사용하는 직업
- 올디옴이 생각하는 새디
- 글쌔요. 오히려 저 자는 나의 장난감이라기보단 나의 적인 자이지요.
올디옴은 생각보다 지루하단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 당신은 창조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창조신.
키아라는 창조신에 대해선 놀라우리만큼 모르고 있습니다.
그저 어느 순간 신들이 세상에 나타났고 종족들을 창조했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
- 그는 모든 신들에게 제약을 걸었지요. 저 자는 나의 제약과 관련이 있는 자입니다. 이 이상 말해선 재미가 없겠군요.
- 다크나이트 탈출법
"....2기 단원중에 아이룬이라는 애가 있어. 샤온의 사제인데 그녀석이라면 네 저주를 풀 수 있을지도 모른다더라. 만약 지금의 선택을 후회한다면...그 녀석을 찾아가봐라."
새디는 다크나이트 상태에서 탈출할 수 있는 정보를 얻습니다.
- 올디옴 교단 찾는법
올디옴 교단을 찾기 위해서는 새디의 경우 몇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1. 다크나이트로서 최소한 스스로의 물건을 찾아내기.
2. 최소 20레벨을 달성할 것.
3. 다른 다크나이트와의 대전에서 승리할 것
을 전제로 잡습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고 나면 까마귀를 통해 올디옴 교단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로드 오브 데스 새디, 태양의 그림자 유론
새디는 오랜만에 자신의 망치를 들어올렸다. 어연 수십년이었다. 수호의 벽이 다시 세워지고 수호의 벽의 가장 변방 땅을 하사받아 왕국으로 다가오는 위협을 막아내는 것이 어느덧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
투기는 오늘도 부드러운 비단옷과 같이 새디의 몸을 감쌌다. 눈앞에 있는 사내는 절대로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었다. 칼랑카의 최강의 검 중 하나이자 태양의 그림자라 불리는 영웅. 자신과 같은 시대에 영웅이 되었던 유론이었다. 그는 자신의 망토를 두르며 새디를 바라봤다. 태양왕의 망토. 새디와 같은 언데드들에겐 천적이나 다름없는 물건이었다.
"즐겁구나."
새디는 문득 감탄사와 함께 말을 꺼냈다. 과거에는 자주 대련을 하곤 했다. 주로 이상하게도 유론의 승리가 잦았다. 자신이 힘을 이용해 공격하려고 하면 유론은 그것을 또 피해내고 약점을 찔러 공격하곤 했다. 지금와선 다 즐거운 추억이다.
왕의 행차.
갑주를 만들고, 장갑을 쓰고, 부츠를 끼고, 묵빛 티아라를 낀 채 새디는 허공에 나타난 자신의 왕좌에 앉았다. 왕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그저..기사를 부를 뿐. 땅에서 스켈레톤 기사단이 뼈마디를 달그락거리며 일어났다. 창과 검. 저마다 무기를 갖춘 기사단은 유론에게 돌진했다. 유론은 귀찮다는 듯 검을 가볍게 휘둘렀다. 조용한 백색의 오러가 스켈레톤 기사단을 모두 베어버렸다.
"설마."
유론이 부드럽게 입을 떼었다.
"이게 다는 아니겠지요?"
새디는 그 말에 다시 한 번 행복한 위기감을 느꼈다. 이런 감각을 느껴본 것이 언제였던가. 수십년도 전이 아닌가. 위험이라는 것이 이런 감각이었구나 하고 새디는 입꼬리를 올렸다.
"손님을 후하지 않게 대접하는 것이 예의지 않느냐."
"이런 대접은 거부하고 싶습니다만."
"사양하지 말거라."
막무가내식 새디의 이야기에도 유론은 느긋히 자신의 검. 실탈바토르를 꺼내어 손에 쥐었다. 호흡이 가지런히 정리되고 정신을 집중하는 순간. 유론의 몸은 수개의 인영으로 나뉘어졌다.
칼랑카식 암살술 비기 - 아지랑이의 입술.
"그럼."
이번에는 제 쪽에서 갈까요? 그 말에 새디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망치를 잡았다.
"환영하노라."
너라면. 나에게 죽음의 공포를 다시 느끼게 해줄 수 있을까. 새디는 위기의 흥분감을 더 느끼려는 듯 망치를 들고 쇄도했다.
- |Cranomion
클래스 버서커
성향 혼돈 악
스테이더스
근력 A
내구 A
민첩 D
마력 D
행운 E
보구 A
진명
새디 그레이스틸
새디가 다크나이트로서만 극에 달한 모습.
오만한 광기 EX
폭주심장 B
언데드 A
죽음으로부터의 회귀 C
그레이스틸 식 육체 단련 B
암흑 투기 A
보구
달그락거리는 어둠의 군세 - 로드 오브 데스
랭크 A 레인지 - 대군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