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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론 그레이엄

last modified: 2019-01-12 22:17:17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R. 크라노미온 연대기

구미가 당길만한 건 수가 있는데. 흥미있어?

유론 그레이엄
나이 26
성별 남성
직업 약지
레벨 20
보유금 G.0 S.10



1. 외모

멍하니 축 늘어진 자세. 청금석 느낌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따라 가볍게 살랑 거리면 보는 이에게 관심을 이끌지만 그의 외모보다는 태도나 자세가 호감을 사는 편이지 외모는 그렇게 대단히 수려한 편은 아니다.
녹색 눈동자와 오똑한 코 그리고 붉은 입술을 지닌 귀족가의 남자처럼 부드러워 보이지만 뺨에 나있는 날카로운 흉터가 한량 느낌을 물씬 풍긴다.
후드가 달린 붉은색의 코트를 언제나 입고 다니며 그 안에는 조끼와 셔츠를 입고 있지만 조끼위에는 여러가지 단검이나 도적이 쓸법한 느낌의 소도구가 가득하다. 또한 검은색 바지의 벨트에도 락핏 따위의 물건이 가득한데 언제나 준비성과 프로정신을 운운하는 그에게 있어선 정갈함이 나름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
키는 179의 장신이며 체형은 평균이지만 상당히 날렵하다.

2. 성격

한량.
핀치에 빠진다 하여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으며 능청 부리기 일수다. 미인을 보면 언제나 꼬리치며 작업을 걸지만 진지하게 관계증진을 생각하는 것 처럼은 보이지 않는다. 마이페이스 적인 면모가 강하며 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이는 '이 분야의 장인은 언제나 돈을 받으니까' 라고 중얼 거리는걸 보면 돈 자체에 흥미가 있는 것 처럼은 보이지 않는다.

3. 과거사

몰락한 크라노미온의 백작가의 차남. 군의 장군이였던 아버지의 위세를 등에 짊어지고 인생을 방탕하게 살던 전형적인 귀족가의 자식이였다.
아버지도 그를 놔버리고 오히려 그보다 훨씬 유능했던 장남에게 온 신경을 기울였다.
그 역시 이 사실을 알고있었기에 노력따윈 하지 않고 질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질 나쁜 기술을 장난삼아 연마하는 것에 맛 들렸으나. 그러던 그가 정신을 차리던 계기가 찾아왔다.
형의 약혼녀인 다른 군벌 귀족가의 여식. 유론은 처음 그녀를 맞이한 순간 한눈에 반하고 말았다.
다만 너무나도 보잘 것 없는 그가 그녀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 역시 너무 잘 알고 있었기에. 그저 조용히 속으로 앓을 뿐. 달리 방법은 없었다.
차라리 조금 더 현명하게 살았다면 어땠을까? 이런 후회도 가끔 막연히 찾아왔다.

그리고 제국의 마수가 왕국에 그늘 진 순간. 왕국 내부의 배신자들과 간신들은 발 빠르게 제국에 아첨했다. 그런 배신자들 중에 그의 형의 이름도 있었다.
그의 형은 군대를 몰고 끝까지 항변하던 그의 아버지와 약혼녀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남은 병사들을 이끌고 제국에 무릎 꿇었다.

몰락한 왕국. 부숴진 가문. 싸늘한 아버지.
나태했던 그에게 더이상 기댈 곳은 없었다.
노력했던 배신자는 약혼녀도, 가문도 손에 넣었지만. 나태했던 그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유론은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듣자 조용히 도망쳤다. 이제는 아무도 남지 않은 쓸쓸한 저택과 도와달라고 홀로 눈물을 흘리는 형의 약혼녀를 뒤로하고.

4. 보유 스킬

칼랑카식 암살검 중수(0%)
칼랑카식 암살검 제 1식 - 그리모어
칼랑카식 암살검 제 2식 - 플레이너 (0%)
마력 운용 입문(0%)
은신 (0%)
변장 은신술 입문(0%)
연기 (0%)
그림자의 정신 숙련(0%)
치욕을 삼키다 견습 (0%)
어둠의 도약 (0%)

5. 보유 아이템

5.1. 무기

낡은 단검
검은 백합
심장 절개사

5.2. 방어/장신구

비밀 서약
우정의 증표 - 창공의 로니샤.

5.3. 기타

제국 시민패
하급 발론의 독x7
중급 샤타론의 독x2
< 마수에 살어리렸다 >
핑거 크리스탈

6. 기타

1. 우선 긍정적이다.
2. 은신, 락핏, 소매치기, 선동과 날조 전문. 목숨을 구걸하기 위해선 무릎도 꿇는다. 과거가 밥 먹여주는 건 아니니까.
직업 - 약지
판단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