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유리자와 후유키

last modified: 2022-05-18 20:59:59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내 옆자리의 신 님 RE



가와히라코 (カワヒラコ)
모티브 신 나비의 신
성별 여성
학년과 반 3-C
성적 성향 GL > HL

1. 외형

백오십 후반 언저리로, 그 또래 평균에는 조금 못 미치는 체구일까. 역청 방울 검은 눈동자에는 진홍색의 반점이 찍혀 있었고, 흐릿하고 칙칙한 어두운 저녁 색의 머리카락은 비단결처럼 부드러워 보였다. 영원히 웃을 듯, 그 입가에서 미소가 지워지는 경우가 적었다. 수천의 미소는 때로는 어린애 같으면서 아름다웠고, 때로는 위험하면서 부드러웠으며, 때로는 자애로우면서 익살스럽게 느껴졌다. 얇디얇은 손을 보면 알 수 있듯. 허약한 체질로 잔병치레가 잦았다. 입술 아래에 점이 있다.

2. 성격

세상의 복에 초연한, 지극히 달관한 태도를 가졌다. 무언가에 관심을 가진다고 하여도, 오래 하지 못하고 금방 내던졌다. 그만큼 오가는 것에 집착하지 않았다. 그러니 주변인들 사이에서는 이상주의자로 불렸으며, 종종 하는 낭만적인 말들은 너무나도 허황된 것이라. 웃음거리가 되고는 했다.

3. 기타

  • 인간으로 내려온 이유는 유(遊) 때문에. 일상성에서 벗어나 낯선 것들과 마주치기 위해서. 그렇게 잠자고 있던 영혼의 감각을 깨어내고, 관점의 변화를 깨달음으로써 좀 더 높고 자유로운 정신 상태가 되려는 것이다.

  • 내던진 것에는 공부 역시 포함되어 있었을까.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다.

  • 매운 것만 아니라면 뭐든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단 것을 좋아한다. 인위적인 단 맛을 낸 것보다 양갱 같은 쪽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