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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츠

last modified: 2018-12-31 19:38:19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R. 크라노미온 연대기

다음 장소에는 어떤 꽃이 필려나?/좀 더 빨라지도록 할까!
신사, 숙녀, 여러분! 마술쇼가 시작합니다!

플린츠
나이 24
성별 남성
직업 마술사
레벨 10
보유금 G.53 S.0



전직 : 마술사


1. 외모

분홍색 머리카락이 특징인 작고 날렵한 인상의 청년. 같은 성인 남성의 평균보다 키가 작은데다가 몸도 가느다랗게 보인다.
작은 키와 마찬가지로 나이에 비해 어린 얼굴에는 스친 흉터가 여럿 존재한다. 짧지 않는 머리카락은 꽁지머리로 묶어 어깨 윗 선에 닿는다. 지나치게 튀는 머리를 감추기 위해서인지 늘 진한 녹색 후드를 덮어쓰고 있으며 활동성을 중요시한 가죽갑옷을 기본으로 몸 곳곳에 주머니를 매달아 놓았다. 오른쪽 허벅지에는 단검이 세 개 매달려 있고, 허리에 화살통을 달고 다닌다. 겉으로 보이는 것 만큼 마르기만 한 것은 아니고 옷을 벗으면 근육이, 특히 다리 근육이 발달되어 있다.
유쾌하다든가 쾌활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밝은 인상에 분위기도 바람에 떠오를 꽃잎 마냥 가볍다. 동안에 체구도 성인 남성 평균에 비하면 왜소한 축인 데다가 인상도 이렇다 보니까 기사 보다는 갓 성인이 된 장난스런 소년에 가까워 보인다.

2. 성격

보이는대로 유쾌한데다가 가볍다. 시종일관 웃는 얼굴에 말수도 많아 대화를 하다보면 재잘재잘 거리는 목소리를 귀에 넘치도록 담아준다. 궁수에 덕목인 냉철이나 냉정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하지만 사냥, 즉 전투에 들어서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여전히 잘 웃고, 목소리도 밝지만 행동부터 소리가 없어진다. 눈은 늘 사방을 휘젓고 다니고 귀는 나뭇가지 흔들리는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평소와 같지만 평소와는 전혀 다르다. 사냥감(적)의 목에 화살을 박아넣으면서도 웃는 그 모습을 보면 얼핏 소름까지 돋을 정도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좋고 유들유들해 친해지기 좋은 편.

3. 과거사

꽃바람

4. 보유 스킬

마술 숙련(0%)
심상세계 전개 : 꽃바람 입문(0%)
궁술 일반 (0%)
격투술 견습 (5%)
스텝 (0%)
겹쳐 쏘기 (0%)
바람을 추적하는 소년 입문 (85%)
아옐 타르타

5. 보유 아이템

낡은 활
제국 시민패
세나의 약속 + 1
초원의 질주
수련자의 각반
루아 세사니레투
천주(踐洲)
고급 화살*10

6. 기타

"다른 건 남보다 못할지 몰라도, 빠른 건 자신 있어요. 얼만큼이냐면... 흩날리는 꽃잎을 발판삼아 달릴 만큼? 막 이래."
"예민하단 소리는 자주 들어요. 그니까.. 내 등 뒤에 손님이 왔는지 안왔는지 남보다 잘 안다는 거죠."
"기사단에 들어오기 전에는 사냥꾼 일을 했어요. 여기 흉터, 보이시죠? 이거 그 일을 하다가 생긴 거예요. 멋지죠?"
"지금부턴 짐승이 아니라 사람을 쏴야한다구요? ...내가, 산적의 목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 적이 있다는 걸 말 안했던가요?"
"활을 알려주신 분? 돌아가셨어요. 뭐, 사냥꾼이잖아요? 맹수랑 이러쿵저러쿵 일이 있었죠. ...그 녀석은 제가 사냥하고 왔어요."
"좋아하는 거? 꽃이요! 이것저것 잘 알고 있어요. ..아세요? 꽃 중에는 독이 있는 것도 많다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기사단에 들어오기 전, 마을에서는 사냥꾼 일을 했다. 얼굴이나 몸에 생긴 여러 흉터는 사냥꾼 일을 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사냥꾼 일을 하면서 여러 일이 있었다. 스승을 잃기도 하고 산적을 쏴죽이기도 했다.
꽃에 대해 박식하다. 당연히 독초로 쓰이는 꽃에 대해서도 잘 알아, 화살촉에 묻힐 독으로 쓰기도 한다.
친해진 사람이 놀리거나 장난치면 정강이를 후려치는 버릇(?)이 있다. 각력이 좋은 탓에 강하게 차면 아프다로 안끝나지만 어디까지나 장난인 만큼 힘조절을 한다.
평소 달리기 연습이나 신체 단련을 취미삼아 할 정도로 보기보다 성실하다.
평소에 밝은 건 천성이지만, 전투 도중에까지 나름 밝은 건 타인의 긴장을 덜어주려는 나름의 배려인듯.
요리를 할 줄 안다. 크게 맛있지는 않지만 먹을만 하다는 게 총평.

"발이 빠르다라. 다른 거는 몰라도 견습 기사에 가까운 속도정돈 가졌다 이건가."
- 케일럼, 플린츠의 움직임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