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23-11-13 08:51:01 Contributors
“저, 그러니까… 무리만 하지 말아주세요, 알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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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潟瑞穂 니시카타 미즈호 |
성별 | 여성 |
나이 | 26 |
직업 | 트레이너, 작가(부업) |
153cm / 45kg (
https://www.neka.cc/composer/12747 네카 사용 )
허리를 넘길 정도로 길게 기른 남청빛 머리카락을 정갈하게 말아 올려 쪽졌다. 항시 잘 다려진 오비를 꽉 조여맨 단아한 디자인의 기모노를 입은 채로 우마무스메의 트레이닝을 지도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적당히 내려간 눈매에 보랏빛이 담긴 눈동자, 그리고 양 뺨이 너무 붉지 않게 물든 모습이 딱 갓 성년을 넘겨 사회에 나온듯 보이는 어려보이는 인상을 준다. 입술은 항상 붉은색 보다는 적당한 장밋빛으로 물들어져 있다. 딱 봐도 달리기를 잘 해...보일 것 같지는 않은, 실전보단 이론이 강해보이는 스타일의 여성이다.
성격으로 따지자면 세 가지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굉장히 차분하고, 고지식하며, 그러면서 어딘가 빈틈이 있다.
전통있는 집안에서 자라왔기에 규범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그녀는 우마무스메들을 마냥 너무 철저하게 관리하지는 않는다. 미즈호의 트레이닝 스타일은 우마무스메들을 적당히 자유롭게 풀어주는 스타일이다. 단, 그녀의 트레이닝 방식만 철저히 지켜주기만 한다면 말이다. 언제나 우마무스메들의 건강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며, 담당 우마무스메가 너무 무리하게 한다 싶으면 무조건 쉬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때때로 그녀는 종종 엉뚱한 생각을 내뱉다가 부끄러워 하고는 하는데, 이는 담당 우마무스메들 앞에서만 보이는 소위 말하는 '편한 모습' 이다.
이렇듯 매사에 차분한 모습을 보이는 니시카타 미즈호이나, 연애에 한해서라면 꽤나 주도적으로 움직이려는 경향을 보이는 게 눈여겨볼 점이다. 연애를 특별히 해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능숙한 모습을 보이며, 스킨십과 같은 친밀감을 표시하려는 행동에 특히 익숙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결정적인 부분에서는 상대에게 양보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불명이다. 이 관계에서 주도권은 자신에게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일까? 적어도 사랑에 한해서 니시카타 미즈호는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다.
- 그리고 사실은...
트레이닝의 관점에 있어서 묘하게 뒤틀려 있는 부분이 있다.
담당 우마무스메들의 건강을 중요하게 챙기는 것도 미즈호에게 있어서는 어디까지나 그들을 전적으로 서포트하는 것이지, 지도하는 것이 아니다. 담당에 한해서라면 무엇이든 무조건적으로 받아줘야 하고 사랑해 줘야 한다는 강박이 존재하며, 그렇게 하지 못할 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공포가 내재되어 있다. 겉으로 보이는 [ 격 ] 에 대한 중시. 완전한 [ 압도 ] 에 대한 강조. 지나칠 정도의 담당에 대한 순응. 모든게 담당만을 위한 것이다. 자신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불꽃놀이와 사바캔 이후 서서히 관점을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게 정말로 뜻대로 될까?
를 잘 못친다. 하지만 샤미센은 그럭저럭 잘 치는 편이다
신발 사이즈는 240mm로, 손가락이 특히 연주하기 좋게 길쭉하다
수첩에 끊임없이 무언가를 계속해서 필기하는 버릇이 있다
왼손 약지에 항상 노란 토파즈가 박혀있는 은반지를 끼고 있다
08월 17일 생, 오른손잡이, RH+AB형
- 1. 西潟家
전통있고 재력도 있는 교토의 명문 트레이너 가문. 대대로 가업을 이어가며 우마무스메 트레이닝을 맡고 있다. 이 가문에서 맡은 우마무스메들이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어 특히나 유명세를 탔고, 현 가주는 전 중앙 엘리트 트레이너 출신이었던 니시카타 타케시 이다. 이 가문의 후계자는 반드시 트레이너로써 가업을 이어야 하는데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런 니시카타 가문의 무남독녀이자 차기 후계자로, 현재 가업을 잇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원래대로라면 중앙에서 트레이너를 맡아야 할 그녀가 이곳 지방의 츠나센 학원에서 트레이너를 하고 있는 데에는, 무언가 모종의 이유가 있어서라는데....
- 1-1. 중앙의 비극
니시카타 미즈호의 비밀 ① |
첫 우마무스메인 다이애나 포그린을 자신의 부주의로 인해 잃었고, 여전히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다. |
사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중앙 트레센 학원에서 이미 트레이너를 맡고 있던 '프로' 였으나, 중앙에서 맡은 첫 우마무스메의 큰 부상으로 인해 극심한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이곳 츠나센 학원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중장거리 도주마로 이름을 알리던 첫 담당인 "팀 베가" 소속 다이애나 포그린은 트레이너의 '철저한 관리' 하에 클래식 3관을 달성하는 등 수많은 대회에서의 상을 휩쓸었으나, 부상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누구보다 아끼고 애지중지하던 우마무스메가 마지막 아리마 기념에서의 부상으로 은퇴하고 학원을 중퇴하게 되자, 니시카타 미즈호는 중앙에서의 트레이닝을 그만두고 츠나지현 츠나센 학원으로 오게 되었다.
- 1-2. 촉망의 뒷면
니시카타 미즈호의 비밀② |
사실은 스스로 먼저 놓는 것을 어려워 한다. |
사람들은 모두 다이애나 포그린과 니시카타 미즈호가 쌓아올린 영예에 놀라워 했으나, 그 뒷면에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었다. 처음에 니시카타 미즈호가 아닌 그 뒤의 니시카타 타케시를 보고 접근했었던 다이애나 포그린은 니시카타의 이름에 맞는 "격" 을 항상 요구했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다이애나 역시 나름 담당으로써 트레이너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 그렇기에 툴툴거리면서도 트레이너가 하자는 것은 어느정도 다 들어주었다. 좋은 방향으로 하는 일은 모두 함께했다. 그러면서 서서히 다이애나는 니시카타가 아닌 "미즈호" 를 보아가기 시작했다……미즈호 자체에 대한 애정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재팬컵에서의 2착, 아리마 기념에서의 3착 이후 다이애나 포그린에게 있어 니시카타 미즈호는 다시 "니시카타" 에 불과한 존재가 되었다. 1등이 아닌 미래를 보여주지 않는 트레이너는 더 이상 다이애나를 위한 트레이너가 아니었다. 다이애나 포그린과 니시카타 미즈호의 관계는 서서히 망가져갔다. "1착" 만을 위한 관계로. 1착이 아닌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관계로. 애정은 공포로, 상냥함은 두려움으로. 모든 것이 뒤틀려갔다. 망가져 갔다…..
다이애나와 미즈호, 둘 사이에 사랑이란 감정이 없었다 말한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재팬컵에서의 "그 사건" 이후로 더이상 없게 되었다. 1착에 대한 집착과 1착을 보여주지 않으면 용납할 수 없는 감정만이 남았다.
아리마 기념에서의 "중앙의 비극" 이 있고 난 뒤로, 다이애나 포그린은 니시카타 미즈호와의 모든 인연을 끊었다.
1착을 얻지 못한 분노 때문일까, 영원히 레이스를 뛰지 못하게 되어 망가진 것에 대한 분노 때문일까, 아니면 더이상 자신을 보지 않겠다 선언하는 미즈호에 대한 분노 때문일까. 어쩌면 모두 다 해당될지도 모른다.
트로피를 모두 다 니시카타 미즈호에게 전해준 까닭은, 이것으로라도 영원히 자신을 기억해 주기를 바랬기 때문에.
이것은 자신을 외면하고 도쿄를 떠나 츠나지로 향하려 하는 미즈호에게 준, 저주와 같은 선물이었다….
- 1-3. 중요한 것은 격
다정하다면 다정하지만, 그만큼 엄격한 부분에 있어선 철저했던 니시카타 가에서 대대로 중시 여겼던 것은
격 이었다. 가문으로써의 긍지, 가장 높은 곳에 있음으로서 얻게 되는 긍지. 니시카타 로써의 긍지. 따라서 지금은 비록 지방에 내려가 있을지라도 언젠가는 격에 맞는 자리로 돌아올 것이라 가족들은 모두 믿고 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니시카타 미즈호는 스스로 그 긍지를 깨고 나왔고, 완전히 벗어나려 한다. 비록 그게 자의가 아니었다 할지라도, 지금의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러려 한다.
하지만, 그게 과연 본인의 뜻대로 될까?
- 1-4. 가족관계
西潟武
니시카타 타케시 |
父 / 前 중앙 트레센의 트레이너 |
대대로 트레이너 일을 맡은 니시카타 가의 장남이자, 니시카타 가의 현 가주.
수많은 걸출한 우마무스메들을 배출해 낸 엘리트 트레이너이다.
하나뿐인 딸에게 있어서는 단 하나뿐인 후계자인 만큼 엄격하였고, 그에 맞는 격을 요구하였다.
제 나름대로 미즈호에게 사랑을 주었다고 하지만, 실체는..... |
西潟彩菜
니시카타 아야나 |
母 / ? |
결혼 전 성은 하시하라橋原.
하시하라는 [하시하라 그룹] 이라 명명되는 유명 기업체의 오너 가문이다.
하나뿐인 딸인 미즈호에게 재력이든 애정이든 부족함이 없이 모두 안겨주었다.
이렇듯 한없이 자상한 어머니였으나, 자녀 교육에 있어서는 철저히 남편의 뜻을 따랐기애.... |
- 2. みずのん
니시카타 미즈호의 소설가로써의 필명이다. 그렇다. 그녀는 취미로 소설을 쓰고 있는 작가다. 주로 인터넷을 통해 연재하고 있으며, 종종 요청을 받아 단행본을 내기도 한다. 적당히 출판사에게서 인세를 받아 돈을 벌을 정도로 쓰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글쓰기는 취미인 듯 하다. 당연하다. 엄연히 그녀는 이미 본업이 있는 사람이기에.
무슨 소설을 쓰고 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본인이 밝히고 있지 않기에, 만약에 궁금하다면 직접 그녀의 필명을 검색해 찾아봐야 할 듯 싶다.....
- 2-1. 단행본 출간 작품 목록
- 푸른 장미의 우마무스메
- 내 친구 우마무스메가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 그 가시장식을 조심하세요
- 그 무스메와 그 무스메는 서로 사랑하고 있다
- 초록 장식의 다이애나
- 무스메모노가타리
- 3. L/H/S
⭕️ Like : 독서, 다도, 필사, 디저트 카페 탐방
🚫 Hate : 무례한 언행
💢 Scare : 눈앞에서 담당 우마무스메가 다치는 것, 트로피룸
- 4. 소지품
립밤, 립스틱, 휴대용 파데 쿠션, 메모장, 고상한 디자인의 볼펜, 양장 재질의 수첩, 검푸른 다이어리 등등....
자그마한 핸드백에 생각보다 꽤 많이 가지고 다니는 편이다. 본인은
적게 들고 다니는 편 이라 주장한다.
검푸른 다이어리에는 트레이닝에 필요한 다양한 방법 등을 고심한 것들이 빼곡히 적혀있다.
I may not be perfect
But I know for certain
That I can make this worth your while
Darlin' you don't have to say it
You know you can trust me
What you don't tell no one, you can tell me
And when you're scared, I'll be right here
Everything'll be alright
I'm not immune to pain
잊지 마 나는 다 가져야 돼
웃지 마 긴장해 다
야나기하라 코우 |
◉ 사랑스러운 나의 주인
당신이 자유롭게 저를 풀어준다 해도, 나는 당신만을 위해 날고 노래하는 새가 될 거에요. 당신의 주변만을 맴돌고, 결코 곁을 떠나지 않을 테니까.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저를 바라봐 주세요. 저를 갈망해 주세요.어쩌면 저, 당신이 생각하는 것 그 이상으로, 당신을 의지하고 갈망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외롭게 하시면 안되어요?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있답니다. 친애하는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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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기 다이고 |
◉ 믿을만한 팀의 자문담당, 그리고 이젠 정식으로 동료인
같은 중앙 출신이자 실전 교육 관련하여 자문을 받은 트레이너. 사투리가 많이 의외인 사람이다. ...그리고 복면 취향도 다소 의외이신 분이다.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다. 최근에 담당이 생기시면서 정식으로 우리 팀의 또다른 트레이너가 되어주셨다. 앞으로도 이 관계가 오래 갔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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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쿠모 마리야 |
◉ 참으로 당돌하신 분
최근에 정식 트레이너로써 함께하게 된 동료. 어째서인지 모르겠으나 앞으로 부딪힐 일이 참 많을 것 같다. 찰렌타인 데이 시즌에는 아예 진심 도전장 초코까지 받을 정도였으니까. 딱히 부딪히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항상 생각대로 되지만은 않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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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이 유우가 |
◉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
왜 당신은 무서워하지 않아? 담당이 전혀 두렵지 않아? 있잖아, 나, 당신이 전혀 이해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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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바 콩코드 |
◉ 가장 아끼는 아이
츠나지에 와서 처음으로 전담을 맡게 된 아이. 많이 병약하기도 해서 여러 부분에서 철저하게 그녀를 챙겨주고 있다. 이 아이가 손을 내밀어주었기에 지금 이렇게 다시 트레이닝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모든 아이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아낀다...고 할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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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사 프로키온 |
◉ 장난기가 넘치는 아이
마사바의 소꿉친구이자 두번째로 이곳에서 전담을 맡았던 아이.지금의 그녀는 잘 지내고 있어서 다행이다.그런데 당신.....그 팻말 역시 당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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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무라 모모카 |
◉ 서서히 스며들은 아이
더트를 익숙하게 뛰는 것을 보고 바로 스카우트한 아이. 다른 아이들에게 큰 자극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데려오게 되었던 아이다. 처음에는 그랬는데......어쩌다가 이렇게 진심으로 이 아이를 대하게 되어버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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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 왈츠 |
◉ 옆에 있어줄 사람이 필요한 아이
지금은 시라기 트레이너의 담당이 되었지만, 처음 그 아이를 봤을 때는 트레이너가 없던 상태였다. 이런저런 조언을 해준 끝에 아이는 결국 옆에 있어줄 사람을 찾게 되었고, 그게 우리 팀의 시라기 트레이너다.우린 참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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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그레이 데이즈 |
◉ 해변의 아이
해변가에서 봤던 기억이 오래 기억에 남은 아이. 좋은 인연이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빌고 있다. 최근 이 아이가 코우 씨의 팀으로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좋은 길로 가게 되어 다행이라 여기고 있지만...이와시캔에서의 1등. 똑똑히 봤어요. 후후, 그래도 저희 팀 역시 지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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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원더 |
◉ 근성과 파워만큼은 제일이라 할만한 아이
학원을 둘러보던 길에 잠시 훈련 시범을 보여준 아이. 하야나미에서 만났을 때는 카드 한도를 상상 그이상으로 썼던 기억이 생생하다. 빨리 이 아이를 대상 경주에서 만나보고 싶다. 그런데 말이죠. 그 대자보, 당신이 썼지요? 앞으로도 주시할 것이랍니다. 당신이 어떤 글을 써 올리시는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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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마미레 퀸 |
◉ 혼자서도 잘 할수 있는 아이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손을 뻗어주시는 거에요. 언제든지 잡아드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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