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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기 다이고

last modified: 2023-10-04 21:00:47 Contributors

마지막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 마음껏 살아가는 거야, 자잘한 건 전부 나에게 맡기고!


트레이닝복

라이더 재킷

진베+두상
新羅 醍醐
시라기 다이고
성별 남성
나이 29
직업 트레이너(본업), 스턴트 배우(부업)


1. 외모

189cm[1] / 95kg, 다부진 체형.
두껍고 짙은 눈썹, 뚜렷한 눈매에 짙은 갈색의 눈동자, 마찬가지로 짙은 빛의 피부색이 특징적인 남성.
짧게 자른 머리카락은 검은 색보다는 잿빛에 조금 더 가깝다.
학원 내에서는 언제나 운동복 차림에 호루라기를 제외한 악세사리(?)는 착용하지 않는다.

2. 성격

매사에 시원시원하고 막힘이 없다. 그다지 고민을 하는 것 같아 보이지 않으며 추진력이 대단하다.
활기 넘치고 여전히 학생 때의 로망을 가슴 속에 품고 있어서 가끔 바보같아 보이는 행동을 할 때가 있다. 본인도 자각은 하고 있으나 그것이 로망이라고.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편이고, 관리하게 되는 우마무스메의 생각이나 행동에 동조할 확률이 매우 높아서 가끔은 오히려 우마무스메 쪽에서 이거 괜찮은 걸까 하는 물음을 듣기도 하는 편. 그래도 대놓고 표현하지 않을 뿐이지 나름의 기준은 세워져 있기에 무작정 휩쓸리는, 폭풍우 치는 바다 위의 뗏목 같은 사람은 아니다.

3. 스타일

트레이트
트레이너 전업 트레이너

4. 기타

나고야 토박이 출신, 지금은 표준어를 꽤 잘 구사하고 평소에는 몇몇 자주 쓰는 어휘를 제외하면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당황하거나, 고향 사람들을 만나거나 할 때마다 사투리가 튀어나온다. 원래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전부 사투리로 이야기했었으나 나고야에서 벗어나면서 일을 할 때 표준어를 쓰게 될 일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표준어 위주로 쓰게 됐다. 물론 사투리에 대한 인식이 나쁜 건 아니라서 가끔 튀어나오더라도 신경은 거의 안 쓰는 편, 어차피 알아듣기에 어렵지 않기도 하고.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한 지는 꽤 되었으나 본래 스턴트 배우로 먼저 일하고 있던 터라 실질적인 경력은 짧다. 스턴트를 하다가 자잘한 부상을 입고 반쯤 은퇴한 뒤부터 본격적으로 트레이너의 길에 뛰어들었다. 아예 그만둔 건 아니라서 지인을 통해 부탁이 들어오거나 하면 본인이 여유가 있을 때 종종 일을 맡고 있다.
즉 현재는 트레이너가 본업, 스턴트 배우가 부업인 셈.

스턴트 배우로 활동할 때에는 주로 특촬물에 출연했다. 어차피 얼굴이 가려진 채로 등장하기 때문에 관련 업종의 지인들 외에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본인도 굳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거나 하지는 않는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설령 질문이 들어오더라도 적당히 둘러대는 편.

츠나센으로 전입하게 된 이유는 90%이상이 본인 성향 때문, 중앙에서 잠시 일할 기회가 있었으나 그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한데다가 방임에 가깝다는 평가를 들으면서 몇몇 담당 우마무스메와도 틀어져 깔끔하게 포기하고 지방으로 내려왔다.
츠나센에서도 아직 전담한 우마무스메가 없다. 결원이 생겨 임시로 맡은 적은 꽤 있지만, 그저 인연이 닿는 대로, 도와줄 게 있으면 도와주고 감사를 주고받는 등, 마치 붕 떠 있는 것 같이 생활하고 있다, 전업 트레이너가 아니라 프리랜서 같다는 풍문은 덤.

다른 건 몰라도 신체능력만큼은 발군이다. 물론 우마무스메에 비할 바는 못 되겠지만.

웃을 때 이를 드러내는 버릇이 있다. 치열이 가지런해서 다행.
웃는 모습이 부드럽지 않고 썩소에 가까운데, 의식할수록 심해진다. 덕분에 증명사진이 아주 볼만하다.

시라기 트레이너의 비밀 ①
사실은 가끔씩 지방으로 공연을 오는 특촬 연극에 출연한다.

5. 관계

5.1. 트레이너

니시카타 트레이너
바깥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일부

얌전하고, 사려 깊은 아가씨.
하지만 좀체 그 속내를 알 수가 없다.
의도적으로 숨기는 것인가, 자각하지 못한 채로 감추는 것인가.


야나기하라 트레이너
트레이너, 존재의 증명

이야기를 나누면 마음이 편해진다.
너무 깊지도 않게, 그러나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관계는 소중한 법.


히로카미 트레이너
말은 표정과 억양보다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시니컬해 보이는 츠나센 동기.
표정과 억양이 건조하지만,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문제 없다.


햐쿠모 트레이너
냉정과 열정 사이 그 어딘가

신입답지 않은 패기와 마음가짐.
끝까지 해내고 말 것이다, 따라와 줄 아이만 찾아낸다면.


히다이 형
2호 라이더, 할 땐 하는 어른

인간미 넘치는 2호 라이더(?)
다소 글러먹은 것처럼 보여도 할 땐 하는, 매사 본질을 꿰뚫고 있는 듯한 어른.
그래도 조금은 말할 때 신경 좀 써줘, 수습이 곤란해...


시부야 트레이너
신비로운 사람
옅은 미소가 항상 떠 있는 사람.

5.2. 우마무스메

마사바
맹 마 주 의

예측불허, 오히려 그래서 무섭지는 않다.
뭘 예측할 수 있어야 생각하고 무서워하지, 뭐가 생길지를 몰라서 공포가 안 생긴다.
어쨌든간에 사람 물면 안 돼!


스트라토
후회하지 않도록

성층권에 닿을 때까지.
네가 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며.
콜사인 스트라토 엑세서, 발진!


언그레이
작지만 강하다! 증명한 노력의 결과

여전히 짐을 무겁게 지고 있지만.
너는 점점 더 강해지는구나, 그 짐을 견딜 수 있게, 나아갈 수 있게.
네 모든 걸음이 너의 증명이 되는 거야.


메이사
악당 선언! 이렇게 귀여운 악당도 있답니다

버르장머리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아니다.
선을 명확히 알고, 주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귀여운 아이.
노력하는 악당은 응원받는다고?


사미다레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마음

큰 키와 탄탄한 몸은 멀리서 봐도 알 수 있다.
그보다 중요한 건 소심한 듯 보이는 부드러움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달릴 때의 그 강인함.


유키무라
꽃은 만개할 때를 기다린다

아직 피어날 때가 아니었을 뿐이야.
봄이 되어야 꽃이 피어나는 게 아니라, 꽃이 피는 계절이 곧 봄이다.
너는, 너의 계절을 찾아 떠나고 있을 뿐, 진 게 아니야.


쟈라미 양
츠나센의 NINJYA

중앙의 강함을 과시하며 등장!
잠행과 정보 수집능력이 뛰어난 건 인정할게.
그래도 남의 목소리를 그렇게 몰래 녹음하고 그러는건 안 돼!


레이니
빗속의 너와 나, Shall We Walts?

그 때, 그 곳에는 폭우가 내렸다.
나는 폭우를 막는 우산이 될 수는 없지만
네 곁에 있을 수는 있어
언제까지나
함께

사랑해

퍼펙트 원더
위 풍 당 당
마치 거대한 전차 같다.

도로마미레 퀸
진흙으로부터 솟아오르는 잠룡
진흙을 짓이기며 달리는 거, 꽤 멋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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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이스갓과의 죽음의 3선 끝에 180대로 변경, 190 안 넘었으니까 180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