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모 ¶
160cm에 평균보다 약간 마른 체형입니다. 5센티만 더 컸으면 좋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진한 갈색의 단발은 반곱슬이라 안으로 말려 들어갑니다. 다만 비가 오는 날에는 그 짧은 머리를 어떻게든 묶고 옵니다. 뻗치기 때문이죠. 눈은 슬프게도 무쌍입니다. 하지만 가로로 길고 큰 편이라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애교살 부자입니다. 그러나 본인은 눈 아래 명란젓이 있는 것 같다며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피부는 멜라닌 색소가 부족한 것처럼 하얗습니다. 여름에 선크림을 안 바르고 다녀도 그리 타지 않는 점이 최고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2. 성격 ¶
어지간한 일은 주변에 손을 벌리지 않습니다. 낯짝이 두꺼워서 누구에게나 먼저 말을 걸고는 합니다. 종종 다른 사람을 놀리곤 합니다. 하지만 악의는 없어요!! 아마(...)그럴겁니다. 적을 안 만들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해서 그런 면에서는 자기 주장히 오히려 적습니다.
남이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건 괜찮지만, 자신이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은 참지 못합니다. 과거의 일과 연관이 있는 듯 합니다.
남이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건 괜찮지만, 자신이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은 참지 못합니다. 과거의 일과 연관이 있는 듯 합니다.
3. 기타 ¶
• 과거, 아버지가 군인이셨기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녔습니다. 지금은 은퇴를 하셨고, 이왕 은퇴하고 정착할 거, 공기좋고 조용한 시골이 좋다고 하셔서 고등학교는 반 강제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있을건 다 있어서 만족하는 중입니다.
• 종종 교복 치마까지 타이랑 비슷한 계열이었으면 좋았을거라 불평합니다.
• 취미는 글쓰기. 중학교 2학년까지는 책을 읽었지만, 작년부터 자기만의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도 종종 시 규모의 백일장에서도 입상하곤 했습니다. 성적도 나름 상위권입니다.
• 항상 가지고 다니는 노란 스프링 노트에는 자기가 쓰고 싶은 소재나 생각나는 문장, 표현들을 빼곡히 적어놓습니다.
• 좋아하는 것은 온갖 과일류. 다만 감은 예외입니다. 단맛만 나는 과일은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 싫어하는 것은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 그래서인지 항상 교실에 도착하면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등교시간보다 너무 빨리 가는 탓일겁니다.
• 중학교 1학년때 동아리는 티볼부였습니다. 중학 교 3학년때도 6개월간 피구부에 있었습니다. 신체능력은 좋은 편이고, 특히 무언가를 던지는 것을 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