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혼상제

관례 : 일단 공통적으로 성인이 되면 관직에 진출이 가능합니다.
오엘리의 경우 신분은 천민이 아니고,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진출이 가능합니다. 문관, 무관 마찬가지입니다. 성별도 상관없습니다. 오엘리는 능력위주의 지방이라서요! 그리고 오엘리의 경우 능력없는 낙하산이 드물게 있기는 하지만 그 본인이 시선에 못 견디고, 동료들이 항의를 격하게 하기에 못 버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젤루이즈의 경우 신분은 천민이 아닌 사람이 진출 가능합니다. 문관과 무관이 있습니다. 여성과 평민의 경우 대부분 정리나 필기 위주의 낮은 문관으로 진출할 수 있고, 무관 여성은 어지간하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물론 영주의 딸이라면 예외지만요). 무를 숭상하지만 문관과 무관의 대우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무의 경우 실력과 능력제입니다.
아비디테 또한 국법에는 신분이 천민이 아니면 지원가능하지만 현재 아비디테에서 그게 될리가요ㅋ 정말 대부분의,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면 하급, 중급, 고위 관리직 모두 귀족입니다. 관리에 평민이 있으면 진짜 돈이 많거나, 피와 뼈를 깎는 노력이나 샤바샤바, 그러니까 로비를 한 겁니다. 문관보다 무관이 조금 무시당합니다.

혼례 : 서양식 결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신부 드레스, 신랑 정복, 명예있거나 신부, 신랑과 사연이 깊은 주례... 그리고 많은 관객... 그 젤루이즈에서조차 결혼할 때는 딸과 아들을 위해 최대한 노력합니다... 첩을 들인다고 해서 결혼식을 여는 것은 세 지방 모두에서 진짜 수치 중의 수치로 꼽습니다!
-근친혼
귀촌상혼이 있는지라... 근친혼의 범위는 6촌입니다. 근데 영주의 허락을 받으면 4촌이나 3촌(!!!) 지간에도 가능한 모양입니다.... 중세....(자료찾아보고옴) 2촌은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다.
어지간하면 여성 귀족과 남성 평민이 사랑에 빠지면 남성첩으로 들어오고, 남성 귀족과 여성 평민이 사랑에 빠지면 여성첩으로 들어옵니다. 일처일부제가 보편적이고 영주의 경우 그것을 필히 지키는 것이 기본적인 방침이지만, 권력은 좋은 것이었습니다.

상례 : 상례가 뭐더라... 그래, 장례식!
아비디테의 경우 귀족이나 왕족이었을 경우 시체에 방부 처리를 해서 한 일주일 정도 안 썩게 한 후 장례식을 엽니다. 그 후 일주일동안 고인을 집안의 가장 중앙되는 곳에 모신 후, 사람들이 오가며 고인을 추모합니다. 그리고 시체를 그대로 관에 넣어 무덤을 만듭니다. 땅에 묻는거죠.
젤루이즈의 경우 시체에 방부처리하는 것을 자연의 일에 어긋난다고 생각해서(+북쪽이라 추워서 시체가 잘 안 썩습니다...) 약 이틀에서 삼일동안 장례식을 열어 고인을 추모합니다. 시체의 경우 그 이후 화장해서 유골함을 집안 깊숙한 곳이나, 주인만이 아는 곳에 보관합니다.
오엘리는 땅에 묻거나 바다에 뿌리거나 유골함을 만들거나 자유롭습니다.
세 지방을 막론하고 죄인의 장례거나 집안의 수치스러웠던 장례의 경우 동굴 안에 시체를 버려둡니다. 그리고 그 시체가 다 썩어 뼈만 남기게 될 때 다시 찾아가서 뼈를 거두고 유골함에 담아 그 동굴에 보관합니다.

제례 : 북부에서 윈터펠, 중앙에서 니케르, 남부에서 윈디션을 위해 1년에 한 번 축제 겸 제사를 올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공식적인 제례 행사는 없습니다! 왕이나 영주를 추모할 경우 집안 가족들이 모여 작게작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