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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륜

last modified: 2018-01-07 04:48:35 Contributors


다륜
종족 검독수리 환상종
성별 남성
나이(실제) 700세(+100~200)
나이(외관) 20대 중반~후반
직위 일루젼
클래스 비스트 브라더후드



1. 외모


어두운 갈색 바탕에 연갈색이 드문드문 섞인 머리칼, 캐러멜색 피부, 선명한 금안을 가진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기장의 경우 팔뚝 바로 아래까지 내려올 정도로 긴 장발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데 대부분 느슨하게 올려, 흐르는 느낌으로 묶고 다닌다. 가로가 긴 눈매와 올라간 눈꼬리는 제법 날카로워 보여, 웃고 있지 않으면 꽤 냉랭한 인상에 속했다. 다만 포커페이스에는 자신이 있는지 늘 입과 눈꼬리를 올리고 다녀, 의외로 이사실을 눈치채는 사람은 드물다고. 대부분을 흐늘흐늘 풀어진, 그야말로 어딘가 핀트 하나 빠진듯한 나른한 느낌으로 돌아다닐 때가 많다고 하니 모르는 게 꼭 이상한 것만은 아니란다. 사람에 따라 중성적으로 보이는 얼굴이 특징이며 압도적인 수의 이들이 입을 모아 '미인'축에 속한다 일축했다. 187cm의 큰 키에 근육이 골고루 분포된 몸매는 늘씬한 축. 상의는 옅은 베이지색의 셔츠를 골라 입고 겉에는 고동색 조끼를, 하의는 조끼와 같은 색의 바지를 선택해 입는다. 이때 상하의 모두 패턴이 들어있지 않는 깔끔한 것을 선호한다. 겉옷으로는 코트 대신 동양의 하오리와 닮은, 품이 넓은 것을 걸쳤다.-각각의 소매에 손을 넣고 다니는 버릇이 있다.-한손에는 금테가 둘러진 곰방데를 들고 다닌다.

1.1. 종족


맹금류에 속하는 검독수리가 모티브인 환상종. 신체의 일부분인 날개 한쌍과 더 나아가 짐승의 모습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사실 변형이라기보다는 새의 모습이 본체라고 한다. 이들은 의외로 개체 수가 적으며 일처일부를 따른다.

2. 성격


대체적으로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친근감이 느껴지는 타입. 인간미가 넘치다 못해 되려 그것이 흠으로 작용된다. 근처 주민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며 그에 대해 물을 적엔 반드시 이런 말이 서론에 붙는다. "아아, 다륜 그 사람? 음… 나쁜 사람은 아닌데…." 사람이 진정성이 없고 가벼움의 정점을 찍는다. 무책임하며 귀찮은일에 휘말리는것을 싫어하고 또 비교적 눈치가 빨라 어떠한 문제가 생겨도 되려 상대보다 먼저 선수를쳐 상황을 전적으로 상대에게 미루는 일이 잦다. 확실히 성격면에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어딘가 상대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ㅡ라는 것이 현재 그에대한 평판이다.

3. 프라이머리


본체일 때는 성인 남성의 2배에 달하는 큰 검독수리의 모습을 띄며 이때는 날카로운 발톱을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거나 날갯짓의 바람을 이용해 적과의 거리를 벌리기도 한다. 2단계는 3단계보다 작은, 보통의 맹금류인 검독수리의 모습을 따르며 인간형에서는 자유자재로 신체 일부분을 변형시킬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날개인데 이 한 쌍의 날개는 필요에 의해 수납, 펼수 있으며 그 크기가 제 몸을 다 덮어도 공간이 남을정도로 커다랗다.


4. 기타


-인간형으로 지낸 시기가 긴탓에 이제는 인간형이 편해졌다고. 본체보다 큰 힘이 소모되 않는다는 특성(?)과 이쪽이 더 살아가는데 용이하다는 것이 이유로. 요 몇백 년간 인간 행세를 하며 사람들 사이에 잘 녹아들고 있다.

-앞서 언급했지만 사람들에게 곧잘 기둥서방 같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평소 언행이 원인으로, 가사전반을 남에게 미룰정도로 손재주가 없고 현재까지 제대로된 직업도 가지지 않고 먹고 마시는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무책임하게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방랑 생활을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받아왔다. 본인은 고마워 하기는 커녕 어딜 가든 굶은 걱정이 없어 다행이라 여기고 있는듯하다.

-맹금류답게 잡식성 입맛이며 가리는 것이 없고 뭐든지 잘 먹어 한때는 대식가라 불렸다. 다만 인간형으로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식을 하게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