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유리화원
…저기, 혹시… 토끼 좋아하세요?
前田 樹 | |
성별 | 남 |
성향 | ALL |
나이 | 만 17세 |
퍼스널컬러 | 크림(아이보리) |
키/몸무게 | 178cm/64kg |
1. 외관 ¶
머리카락은 노란 빛을 띄는 갈색으로, 얇고 잘 엉키는 생머리이다. 앞머리는 늘 눈을 살짝 가릴 정도의 길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차분하고 부슬부슬하게 내리고 있다. 머리 길이가 목을 덮을 정도로 길어지면 가볍게 꽁지머리로 묶고 있기도 하지만, 바쁘지 않으면 금방금방 댄디컷 정도의 길이로 정리하는 편. 전체적으로 봤을 땐 동그랗고 큰 눈. 다만 눈꼬리는 뾰족하게 빠진 편이다. 단정하고 여린 인상이지만 눈꼬리 탓에 언뜻 예민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눈동자는 빛을 받으면 여린 나무 줄기처럼 맑은 갈색을 띈다. 체형은 평균 체형에서 약간 마른 정도. 근육이 많이 붙은 몸은 아니나, 기본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몸. 특히 손이 예쁘다. 하지만 가업 때문에 잘 보면 흉터가 많다. 입가에 점이 있다.[1]
2. 성격 ¶
한 마디로 얌전한 성격. 있는 듯 없는 듯 늘 조용하게 지낸다. 주변 사람들의 부탁은 잘 거절하지 못하고, 게다가 곤란한 사람을 보면 선뜻 도와주려고 할 정도로 상냥하기도 하다. 신중하게 행동하는 편이라 언뜻보면 소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으나 그저 조심스러운 것일 뿐. 주변에 친구를 많이 두는 편은 아니기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늘 가만히 한 쪽에서 지켜보는 타입.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이들에게 벽을 세우는 편은 아니다. 먼저 호의를 보여준다면 쉽게 마음을 내어주기도 한다. 그렇게 한 번 마음을 터 놓고 편안함을 느끼게 된 상대에게는 헌신적인 편. 말을 걸어준다면 작고 조곤조곤하게 답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귀여운 것들을 좋아하지만, 자기만의 기준이 있어서 간혹 다른 이들은 이상하게 여길 만한 것들까지 귀여워하고는 한다. 예를 들면 송충이와 같은….
3. 기타 ¶
전통적으로 장신구를 만드는 집안에서 자랐다. 집안에 흐르는 피를 타고 난 것인지 손재주와 눈썰미가 좋다. 집안의 분위기가 굉장히 엄하며, 아주 어린 시절부터 직접 나무를 깎아 비녀를 만든다거나 금속을 세공해 반지나 귀걸이 따위를 만드는 작업을 배워왔다. 평소에도 쉬는 시간이 되면 주운 나뭇가지를 깎아서 작은 동물 모양을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