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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 프레스티

last modified: 2018-01-14 14:52:55 Contributors


"이 세상에 나보다 중요한건 없어, 그래도.. 남을 돕는것 정도야 가능해."

메이비 프레스티
성별 여성
나이 29
랭크 S
성적 지향 ALL


1. 외관

붉은색 머리는 매끄럽고 날카롭게 허리에 살짝 닿지 않게 내려와있다. 그러나 키가 키인만큼 그 정도만 내려와도 상당한 길이.
머리칼 끝 부분이 날카로워서 칼로 써도 될거같지만 당연히 그냥 머리카락. 눈매도 매끄러운 편이며 눈색은 조금 탁한 금색.
송곳니가 매우 날카롭고 길어서 웃을때 보이는 스타일. 평소에는 선글라스를 쓰고 다녀서 눈색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보통은 빵모자에다가 선글라스, 흰 와이셔츠 위에 가디건. 그리고 딱 붙는 청바지를 입는다. 제복을 입어야할때는 그냥 규정 복장 그대로.
항상 어두운색에 나비 문양이 그려져 있는 네일을 하고다니며, 화장은 가볍게만 하고 다닌다. 쇄골에 있는 나비 문신은 포인트.
오른손 중지에 반지를 끼고 있으며, 신발은 웨지힐쪽을 선호. 전체적인 느낌은 눈에 띄는 미인.
키가 185cm로 여자치고 상당히 크며 신발도 신발이라서 더 커보이는것은 당연한 사실. 그러나 본인은 자신의 키에 대해 불만이 없는듯하다.

2. 성격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자기 자신이며, 한번뿐인 인생 내 맘대로 하고 살겠다. 가 모토인 여성.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이라는것을 명백하게 규율하고 있으며, 타인을 돕는것 자체도 싫어하지 않는다.
내가 멀쩡한 선에선 선의를 아끼지 않는다. 조금 자기 중심적인 말투에 건방진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인이다.
다만 첫대면이나 서먹서먹한 상대와는 조금 거리감을 두는 편이며, 친한 사람도 간간히 거리감을 느낀다고 한다.

3. 능력

마킹 텔레포트 / Marking Teleport

자신이 표식을 남긴곳으로 자기자신을 순간이동 시킬 수 있다. 범위는 자신이 있는 시 정도. 즉 성류시 전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표식은 10개까지며, 그 이상 표식을 사용하려면 다른 표식 하나를 지워야한다. 사람에게도 표식을 붙여둬서 그 사람에게 바로 이동도 가능.
주로 자신이 사용하는 투척용 나이프에 표식을 심어두며. 현재까진 도시 어딘가에 표식을 새겨둔적은 없다.
표식은 자신의 손바닥에 닿으면 되며. 무언가 술식같은것이 표식으로 남게된다.

S급이 되면서 추가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한사람 정도의 동반 이동.
* 마킹한 곳에 물건만 텔레포트.
* 마킹한 물건을 자기 자신에게 텔레포트.

Over Ex Wave - Marking Teleport Field / M.T.F

발동시 일정 규모의 공간이 설정되며, 그 설정된 공간의 좌표가 시각적으로 시전자의 눈에 보이게 된다.
자신이 표식을 해둔 물체라면 그것이 어떤것이든간에 자신이 입력한 좌표에 텔레포트 시킬 수 있다.
운동 에너지는 그대로 적용된다.

4. 기타

순수한 외국인, 그러나 성류시에 꽤 어릴때부터 들어와서 살고있고, 그렇기에 언어소통에 큰 문제는 없다. 본래는 러시아계이긴 한데.
워낙 어릴때 한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사실 러시아에 대해 잘 모른다. 누가 고향 이야기 좀 해달라고 하면 XX!! 나도 몰라! 이렇게 대답하는 스타일.
입이 거친편이나 때와 장소를 가릴줄은 안다. 남을 상처입히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상처입히고나서 후회하는 성격.
그렇기에 손해를 보고 살지는 않지만, 혼자 있을때 가끔 슬픈 표정을 짓거나 한다는 소문이 있다.
요리를 매우 잘하나, 어디까지나 일반인의 범주. 그림은 엄청 못 그리며 음악을 듣는것을 좋아한다. 책 읽는건 또 엄청 싫어함..
운동신경은 발군.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편히 다니고 싶긴하지만 누가 보거나 CCTV에 걸리면 망하기에 쓰지 못해서 매우 아쉬워한다.

과거사 - 그녀는 입양아이며 원래 러시아에서 버려져있던 아이를 마침 여행을 갔던 한국인 부부가 거둬서 한국에 오게 됐다. 그래서 살게된것이 성류시.
부모님은 매우 착한 분들이었고 그녀도 멀쩡하게 10대의 중반까지 평탄하게 보냈으나.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의문의 백화점 폭발사고로 부모님을 잃었다.
부모님은 단순히 폭발에 휘말려서 돌아가신게 아닌, 그녀를 밖으로 데려다주고 다른 사람들을 안내하고 구하다가 결국 나오지 못하고 죽게 된건데.
그녀는 그 때문에 뭘 하더라도 일단 자기자신이 먼저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무렵에 익스퍼로 각성하게 되었지만.
이 능력이 왜 이제와서 발현한거냐며. 왜 부모님이 죽고나서야 발현한거냐며 매우 원망스럽게 여기고 있다. 그렇다고 능력 사용을 꺼려하진 않지만.
그 이후 친척에게 맡겨졌지만, 애초에 진짜 친척도 아니거니와. 성격이 좀 뭐 같은 사람들이라 학대를 받다가 최근에 독립.
지금은 자유를 만끽하고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