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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린 다윈 2세

last modified: 2019-04-21 00:52:14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축복의 땅, 라온하제

"강철의 법이야말로 만민의 행복입니다!!"

프로필
성별 여성
모델 리비아탄 멜빌레이
신장 142cm
체중 살짝 저체중
거주지 아라
성향 ALL



1. 외모

공주마마의 존안

공주마마의 존안2
굉장히 푸르른 소녀였다. 누가 무어라 할까, 바다 그 자체가 사람이 된다면 이렇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푸르름으로 가득 차있는 소녀였습니다. 한 눈에 보더라도 다가가기 편해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러운 눈매와 언제나 웃고있는 모습은 만민의 사랑을 받기에는 충분했다. 짙은 하늘색의 머리는 그리 길지는 않은 세미롱 헤어 이며, 앞머리는 단정하게 살짝 이마가 보이는 정도. 옆머리가 조금 긴편이라 한쪽은 항상 귀 뒤로 넘겨 정리하고 있습니다. 백성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은 마치 보석처럼 반짝였으며 얼핏 보면 녹색으로도, 푸르게도 보이는 눈은 언제나 투명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행동하나하나에 기품이 묻어나오는 말 그대로 명가의 아가씨 같은 느낌을 보이는 소녀였으나, 이상하리만치 인간처럼 있는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주라는 신분에 걸맞지 않게 이상하리 만치 프릴이 들어간 드레스며 조잡한 액세서리를 달고다니는 등의 모습을 보입니다. 신통력을 담은 구슬은 크라바트에 달아 둔 브로치에 장식되어 있으나 다만 색의 배치를 헤친다며 평소에는 로켓 같은 구조로 뚜껑을 덮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본체의 모습은 20M에 육박하는 초 대형 리비아탄, 자신의 부모보다 훨씬 거대한 모습이며 인간의 모습으로 있는 것은 익숙하기에 가끔 당황할때 꼬리가 튀어나와 기물을 파손하는 것 말고는 큰 문제점은 없다. 인간의 모습으로도 특유의 치악력은 여전한지 가끔씩 철골을 씹는 모습도 보입니다. 본인은 조금 창피하게 여기는 모양입니다.

인간형일때의 신장은 본모습과는 다르게 152cm의 작은 키이지만 특유의 품위에서 나오는 후광이 그 작은 키마저 상쇄시키는 듯 그녀를 거대하게만 보이게 합니다.

2. 성격

실제로 현직 공주마마라는 높은 위치에 있기에 최대한 그 품위에 맞게 행동하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선 그녀를 굉장히 두려워 하고 있으며 그 원인은 이상하리만치 법에 엄격한 그녀의 성격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녀도 법을 어기는 데에 있어 무작정 엄격하기만 한 것은 아닌지라 상황이 딱하면 정상참작을 해보기는 하지만, 그럴 여지가 전혀 없다면 그녀가 어째서 강철의 마녀라고 불리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평소에는 굉장히 평온하고 주변에도 상냥한 소녀와 같은 아가씨지만 그녀의 심기를 거스르거나 위대한 조국 아틀란티스를 모독하는 일이 생기면 평소의 평온이 거짓말이라는 듯 굉장히 괴물같이 일그러진 얼굴로 그 대상을 쓰러뜨리려 할 것입니다. 물론 라온하제의 인물들이 그럴리가 없다는 것은 이미 전해들었기에 그녀는 굉장히 안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거기에서 아틀란티스의 법률로 처단하면 월권행위가 되니까요. 현재는 조금 성격을 죽이는 겸해서 유학을 와있는 상태입니다. 언젠가 왕이 될 자로서 주변을 조금 더 보는 방법을 깨닫고 오라는 아바마마의 명때문에요.

무엇보다 조금 참견쟁이인 성향이 강합니다. 별것 아닌 일에도 나타나 그럴때는 저한테 의지하시면 된다구요! 라고 말하며 일을 해결해주고는 합니다. 보수는 받지않고 그냥 칭찬정도만 받아도 코가 높아질만큼 높아져서 조금 시끄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모든 생명은 바다에서 태어나 바다로 돌아간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일단 모든 신들과 인간들을 자신의 백성으로 여깁니다. 자신의 백성에게 만큼은 한없이 약하고 무른 성격탓에 눈물흘릴때도 있지만 그런 그녀의 앞에서 그들을 모욕하는 일을 하면 아틀란티스에 대한 모독이라고 받아들여 앞뒤를 가리지 않고 덤벼드니 주의합시다.

3. 기타

-그녀는 아주 오래전부터 어느 해협을 다스리는 고위신 부부의 외동딸로 태어난지 몇년이 되지않아 굉장히 애지중지 키워졌습니다.

-그녀가 살던 해협은 아직도 왕정 체재로 다스려지고 있어 그녀 또한 태어난 이후부터 언젠가 고위신이 되어 많은 이들 위에 군림하는 것을 목표로 자랐습니다. 그녀는 백성들에게 사랑받았고 그녀또한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훌륭한 왕의 그릇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고향은 아주 오래전부터 심해의 깊숙한 곳에 있었지만 드문드문 바다 위에 떠오르면 인간이 길을 잃고서 찾아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찬미하라 위대한 아틀란티스를!!!

-고향인 아틀란티스는 인간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서 라온하제와 비슷하게 아공간속에 있습니다. 비슷하다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아공간에서도 심해 깊숙한 곳에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직접 왕래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또한 빛이 인공적으로 만든 조명뿐인데다 계절이 따로 존재하지 않아 농업이 발전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백성으로 있는 여러 신들과 밸린의 부모님, 즉 왕실의 힘으로 기계에 대한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그로 인해 농업을 비롯해 여러 산업이 대체로 지열을 이용한다거나 인공적으로 계절을 유지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발전해왔습니다. 그래도 아직 주된 식품은 생선인 모양입니다.

-당연하지만 고위신들의 자식이라고 한들 아직 고위신인건 아닙니다. 평범한 신들에 비해서 아주 조금 신력이 강할 뿐. 아직 어려서인지 평소에 쓰던 이동같은 걸 빼면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부모님이 가진 특이한 신력중 하나였던 발전에 대한 가호를 물려받았지만 현재는 신력이 모자란데다 미숙한지라 개인에게만 축복을 내릴 수 있는 모양입니다.

-현재는 동행인인 새우 수인신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둘이 살기에는 굉장히 거대한 집인 모양이지만 어째 청결함은 항상 유지된다고 합니다.

-마이오세를 지나며 멸종한 종족인만큼 현재 존재하는 개체는 밸린의 부모님을 포함한 셋입니다. 물론 평소엔 가족모두가 왕궁에서 나오지 않기에 들킬 일도 없었지만 그녀가 반역자를 찾아내 숙청한 것을 계기로 조금 더 국민에게 다가갔다고 합니다.

-그 반역자는 지금 그녀의 곁에 있습니다. 듣기에는 홍차를 굉장히 잘끓인다고 하네요. 그 덕분에 그녀의 주변에 가면 향긋한 차냄새가 나고는 합니다. 때때로 다른 지역에 놀러나가 티파티를 하는 일도 있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