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1. 외모 ¶
반짝이는 금색의 머리카락이 어깨를 넘어선 길이까지 자라 있으며, 군데군데 별빛같은 느낌의 백색 머리카락이 자라있는 남성. 부드럽게 휘어진 눈매와 선해 보이는 금빛 눈은 마치 귀공자를 연상시키며, 오른쪽 눈의 눈매를 따라 검은 빛으로 날개 형상을 한 문신을 해 놓았다. 자주 입는 옷은 자신의 머리 색과 비슷한 흰색이나 밝은 계열의 옷을 입으며, 털이 달리거나, 모자가 있는 것을 좋아하는지 그런 류의 옷- 예를 들면 후드집업이라거나-을 입을 때가 잦다. 피부의 경우도 마치 온실 속에서 자란 화초마냥, 희고 상처의 흔적 하나 없어 겉으로만 보기에는 이단심문관 같은 일을 할 것처럼 생기지 않았으며, 그의 좋은 인상과 맞물려 오히려 굉장히 좋은 곳에서 오냐오냐 하며 자란 사람의 느낌을 풍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