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앵전 ~ 시공이 멈춘 앵화성역
시가라키 소아라(信樂 天空) | |
종족 | 이무기 |
성별 | 여성 |
나이(실제) | 불명 |
나이(외관) | 17~18세 |
직위 | 불명 |
클래스 | 불명 |
'인간형'일때의 소아라의 참고용 이미지 |
1. 외모 ¶
평소에는 약간의 개조를 거친 무녀복을 입은 은발 적인의 소녀지만 이 모습은 그저 의태일 뿐이고 그 본체는 큼지막한 새하얀고 붉은 색의 안구를 가진 백사(白蛇)가 본래의 보습. 독사가 아니기에 독은 없지만 그 거대한 거체로 짓누르거나 그 몸뚱아리를 똬리로 조이는 힘은 강력해서 힘없는 보통의 인간쯤은 온몸의 뼈가 으스러지고도 남는다. 또한, 한번에 집어 삼키거나 할 정도.
2. 성격 ¶
기본적으로는 유아(幽雅)하고 나긋나긋하지만, 언행(言行)이 미묘하게 음흉하다. 예시를 들자면 분명 화사하게 미소를 짖고 있는데 분위기는 섬뜩한 그런 느낌이다.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선(善)을 행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 방식이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자신의 제멋대로인 방식이기에 위선적인 면모도 없지는 않다.
3. 프라이머리 ¶
만리재창(萬里再創) - 점과 점에 의미는 없나니 그것은 이미 한 선(線) 이다.
'거리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으로 간단하면서도 복잡한 효과를 가지는데 말그대로 '거리'라는 개념을 자체를 다룬다. 활용도 자체는 무궁무진 하겠지만 한계는 명확하게 존재한다.
4. 기타 ¶
과거사
머나먼 한때의 시대, 이 세계에도는 공존과 화합이라는 목소리가 아우러 울펴퍼진때가 있었다. 현실도 환상도 서로를 마주보며 살아가는 그런 세계였다. 우편의 날개를 가진 땅과 좌편의 날개를 가진 땅를 잇는 작은 신체가 되는 경계선의 땅, 그 어느 곳에서는 산이 있었고, 계곡이 있었으며, 호수가 있었다. 지금은 잊혀져 무엇도 아니게된 된 이야기. 그곳에는 큰 흰뱀이 있었다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언제부터 그곳에 있었는지, 또 그 목적은 무엇인지 알지 못했지만 그저 그것은 그곳에 계속 존재해왔다. 크고 작은 일로 말미암아 그 땅에 재앙이 일어날때마다 그 산에서 거대한 흰 뱀이 내려와 그 재앙을 멈추고 다시 산으로 돌아가는 것을 반복했다고 한다. 그로인해 그 인방의 인간들과 환상종들은 그 산을 두고 백사호산(白蛇護山)이라 불렀다고 하며 개중에는 길한 존재로 여겨 섬기는 곳도 있었다고 한다. 아직, 환상도 현실도 무르익지 않았던 그때에는 충분히 그럴수 있었을까. 그렇게 언제까지고 계속될 것 같았던 그 이야기는 결국, 파국을 맞이하고 만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때는 도달하여 현실과 환상이 무르익어 감에 현실은 더이상 환상을 믿지 않았고 바라보지도 않았다. 현실에 밀려나간 환상은 자신들의 자리를 위해 현실과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서로의 단순한 의지는 어느덧 욕심에서 분노로, 그리고 증오로 바뀌어만 간다. 그리하여 전란(戰亂)이 이어진 것이다. 그때마다 머나먼 이야기처럼 어느 하얀 뱀이 그곳에 있었다. 경계선의 틈을 지키며... 『재앙이 일어날때마다 하얀 뱀이 나타나고 재앙과 함께 사라진다』라는 그것은 뒤집어 말하면 『그 뱀이 재앙을 부르고 있고 뒤에 나타난다. 그 뱀이 사라지면 재앙도 없다.』 라는 이야기도 충분히 될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거듭된 서로간에 악의는 절제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퍼져나갔으니 이는 이 흰 뱀에게도 예외는 아니였다.
그녀는 더 이상 수호신(守護神)아니였다. 강제로 수많은 사상에 덧씌워져 재액신(災厄神)이 되고야 만것이다. 지키려던 것에게 도리어 말살당한 그것이 어느 용이되지 못한 뱀의 말로였다.
그 외
- 노토스와 보레아스를 잇는 땅에 있던 중턱에 커다란 호수가 있는 큰 산에서 살았다고 전해짐. 해당 장소는 지리(地利)가 변해버려 실제인지 가짜인지 지금은 확인이 불가. 단순한 추측만 가능할뿐.
- 한때 백사호신(白蛇護神)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었던 적이 있음. 물론, 이 별칭은 사람들이 멋대로 지어 그렇게 부르고 있을 뿐으로 흔히 말하는 그런 전능한 신이 전혀 아니다. 한때 그녀가 불리었던 『신』의 의미는 기복의 대상으로서 믿는 일본의 카미(かみ, 神)에 가깝고 서양의 초월적인 대상으로서의 신(God)은 전혀아니다.
- 견려비궁(堅麗緋弓)이라 이름 붙인 하얀 선이 들어간 붉은 색의 활을 소지하고 있으며 이것은 그녀가 주로 쓰는 무기로 크기가 꽤 크고 매우 견고하다. 겉보기에는 화려한 생김새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활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매우 충실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칼날과 같이 예리하게 돌출된 부위가 다수 있는데 이 때문에 활로 후려칠때도 단순 타격에서 적당한 상처도 낼수도 있다. 또한, 활과 한 짝이 되는 든한 희고 붉은 색의 화려한 화살집도 같이 소지하고 있는데 재질은 활과 유사한 것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