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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last modified: 2018-01-26 23:51:47 Contributors


시몬
종족 인간
성별 남성
나이 18
직위 주교



1. 외모


청명하고 온화해 보이는 미려한 얼굴에 약간은 창백하다 싶을 정도로 하얀 피부를 가졌다. 금실처럼 선명하고 화사한 색의 머리칼이 단정하게 내려와 목덜미를 살짝 덮고 앞머리가 눈썹을 덮는 길이. 복슬복슬한 머리와 눈꼬리가 조금 올라갔지만 동그란 편인 눈이 어우러져 대형견을 연상시킨다. 전형적인 금발 벽안 왕자님 상. 181cm/68kg. 길쭉길쭉한 몸에 잔근육이 적당히 박혀 딱 보기 좋은 몸매. 일 있을 때는 짙은 회색 셔츠+검은 타이+같은 색 바지+같은 색 재킷이 기본 복장.

2. 성격


타인에게 우아하고 예의바르게 굴고 가까운 사람에겐 활발하고 밝은 태도로 일관한다.

사실 이는 가면에 가깝다. 속은 다분히 염세적이고 자기파괴적. 장난기가 많고 노는 것도 좋아하지만 잠시간의 유흥, 그 틀을 벗어나진 못한다.

3. 무장


주무장은 저격소총 마키나. 무게 때문에 평소엔 리볼버 2정을 다닌다. 반쯤 의전용에 잘쳐도 호신용이라 실용성은 그다지 없는 장식품마냥 가볍고 예쁜 물건들. 하지만 모두 헬리오스의 세례를 받은 물건들이니 주의하자.

4. 기타


-현재 사법 담당 주교. 대탈주맨 희망자에 장래희망 퇴사다. 의외로 상상적 경합과 유기징혁의 상한선이 없다면 아마 가장 엄할 주교. 본인 신념으로 사형은 잘 내리지 않는다.

-환상종에 대해선 온건파에 가깝다.

-교황과 주교를 배출해낸 명문가 태생으로 풀네임은 시몬 안드로메다-아르셰. 명망있는 정치인이자 인격적으로 쓰레기인 생부와 욕심 많고 머리가 빈 생모, 결코 다르지 않은 양모들을 보여 혼자 자라난 아이.

-가문을 혐오하고 있지만 주교 자리에 오르기까지 가문의 힘을 많이 빌렸기에 가문에게서 큰 영향력을 받는다. 강경파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온건파 노선을 걷고 있다.

-냥냥이 세마리의 집사다. 소류(코리안 숏헤어, 까망 냥냥이), 아델(스코티쉬 폴드, 털뚠뚠이), 벨(먼치킨, 성격 주의)

-사년 전부터 일년 삼개월 동안 이단심문관으로 활동했었다. 아델하이트 폰 발렌슈타인, 이자벨라 톰슨, 이자요이 소류와 함께 투입된 폭주 위치 제압 작전에서 이단심문관 아델하이트 폰 발렌슈타인, 이자요이 소류가 사망, 이자벨라 톰슨이 실종되고 시몬 아셰드는 이단심문관을 그만뒀다.

-이단심문관 시절 이명은 도미네 칸네스(주님의 사냥개), 현 이명은 논큘러스 세인트(눈 감은 성자). 이단심문관 시절은 헬리오스의 교리에 과할 정도로 충실했기 때문에, 현재의 이명은 과거 자신의 행적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걷고 있기 때문이다. 환상종 때려잡던 주제에 성자인 척 한다는 것. 사실 초기에 부족할 것 없는 도련님이 이단심문관으로 활동한다는 것이 제법 화제가 되었기 때문에 냉혹했던 초기에 붙은 이미지가 계속 갔던 영향이 크다.

-온건파 노선으로 갈아탄 것은 의외로 이단심문관 시절이다. 이단심문관 시절 그들도 절망하고 괴로워 하는 마냥 괴물이 아니라는 차츰차츰 깨달았기 때문. 이엔 아델의 영향이 매우 컸다. 같이 투입되었던 이들이 사망한 후 증오하고 복수하지 않기 위해 했던 자기세뇌의 영향도 적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