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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토리아 - 아플리냐

last modified: 2016-04-22 19:18:30 Contributors


1. 학교 구조

아래에 서술한 것 이외에도 여러가지 건물들이 상당히 존재한다

이 어마어마한 돈지X의 목록을 보아라!! 예산 먹은 거 다 어디로 간걸까

1.1. 교육관

1.1.1. 제 1 교육관

교양 과목을 담당하는 교육관이며, 대부분의 신입생은 전공을 제외하고 모두 이 곳에서 수업을 듣는다. 2학년 때 전공이 정해지기 전에 하루의 대부분을 이 곳에서 보내는 신입생들이 많으며 자신이 정하고 싶은 전공을 찾기 위해 이 곳에서 여러가지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다. 엄격하고 수준높은 아르토리아의 교육 시스템상에서, 공부를 게을리하면 어떤 학점이 날아올지는 불 보듯 뻔한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도 신입생들은 일학년때부터 당장 공부에 매달리는 게 태반이다. 신입생 말고도 과거의 펑크난 학점을 메우기 위해 수업을 다시 듣는 고학년 학생들도 있으며, 전공으로 시간표를 꽉 채우고 시간이 남는 곳에 교양 과목을 신청해 어리버리한 신입생들의 학점을 학살(...)하고 다니는 귀축스런 고학년들도 존재한다. 참고로 후자의 경우는 일주일 평균 수업시간에 40시간을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소위 말하는 천재들의 경우이며 그리 많진 않다. 교수의 경우는 대부분 역량이 뛰어난 사람들만 보증하는 아르토리아이기 때문에 나쁘진 않지만 성격이나 평소 수업 태도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온갖 다양한 종족들이 교수로 부임해오는 경우도 매우 많다. 아르토리아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교양과목들이 있으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1.1.2. 제 2 교육관

물리 스타일의 교육을 담당한다.

1.1.3. 제 3 교육관

마법 스타일의 교육을 담당한다.

1.1.4. 제 4 교육관

제로스타일에 관한 교육을 담당한다.

1.1.5. 제 5 교육관

스펠카드 & 마법진에 대한 교육을 담당한다.

1.1.6. 제 6 교육관

상위 속성에 대한 교육을 담당한다.

1.1.7. 제 7 교육관

룬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담당한다.

1.1.8. 제 8 교육관

하베르에 관한 교육을 담당하는 공간이다 .

아래 제 8 교육관 묘사.

아르토리아의 제 8교육관 . 이 곳은 신비의 생물 하베르와 관련된 교육을 담당하는 곳이다.
하베르를 담당하는 곳인만큼, 여타 교육관들과 견줄만큼 거대하고도 커다란 위용을 자랑하는 학교 건물 앞에서부터 몇 마리의 동물형 관계형 하베르들이 즐겁게 뛰놀고 있었다.
꼬리에 곱고 커다란 리본을 달고 있는 푸른 눈의 고양이와 머리에 보랏빛 리본을 맨 붉은 눈을 지닌 고양이는 서로에게 앞발을 휘두르며 날렵하게 장난을 휘두르고 있었다. 어디의 누군가가 와서 보더라도 무척이나 사이좋고 우애깊은 풍경으로 볼만한, 훈훈한 광경이었다. 이따금 쿵쿵 울리는 소리가 잠싯잠싯 들리긴 했지만.
제 8 교육관 근처에 존재하는 여러 개의 사물형 하베르들 역시 오늘도 그렇듯 제자리를 굳건히 지키거나 묵묵히 제 할일을 할 뿐이었다. 학생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해주는 냉장고형 하베르는 오늘도 그렇듯 신선한 냉기를 스스로 끌어올려 퍼올리고 있었다. 근처 우물가의 물을 정화하는 임무를 지닌 두레박 하베르는 늘 그렇듯, 자신의 오랜 친구인 밧줄에 몸을 의지해 우물 속으로 찰방 하고 입을 벌린 채 우물 속 물 안으로 들어가, 자신의 커다란 입 안에 물 한 바가지를 가득 베어문채 박하사탕이 퍼져나가듯이 사람 얼굴이 비칠 만큼 깨끗하고 맛 좋은 물을 언제든 건넬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뿐이었다.

그렇다, 이 곳의 룰은 간단하다. 하베르는 하베르가 할 일을, 사람은 사람이 할 일을 묵묵히 해내는 것.
그 과정에서 관계를 맺고, 서로 손을 모아 일하고. 그리고 공동의 성취를 이루는 것.
ㅡ 하베르와의 밀접한 관계를 중요시했던 정령 ' 메르헨 ' 이 입이 부르트도록 부르짖었던 가르침을 그대로 고수하는 것.
그것이 이 8 교육관의 룰이자 고유의 평화로운 규칙.

ㅡ 때때론 아주 작은 사고들이 가끔은 일어나지만, 어디까지나 오손도손 싸울 수 있는 범위내에서.

< 너는 나를 돕고 , 나는 너를 돕는다.
서툴러도 괜찮아. 네 곁에 내가 있어. >

제 8교육관의 앞에 있는 커다란 비석에 적혀진 메르헨의 글귀처럼, 그들은 그들의 삶을 그대로 행하는 중일 터이다.
앞으로도 계속, 언제나 그래왔듯.

. . .

아르토리아 제 8 교육관 내부의 1층 복도 3번째에 위치한 Lovers 란 팻말이 걸려있는 교실 .
조금은 늦은 저녁시간에, 다른 교수들은 이맘때쯤 연구활동을 하거나 적당히 집에 퇴근하였을 시간에, 누군가가 이 교실에 남아 열심히 교실을 손질하고 있다.

" 흠 , 흠 , 흠 ~ "

풀어내린 검은 머리카락은 윤기나게 찰랑찰랑거리고, 그녀의 콧노래에 맞추어 머리 위에 있는 두 개의 고양이귀와 사랑스러운 꼬리가 살랑거린다.
' 데이지 애슐리 ' , 1학년 기초 하베르 교육 담당 교수. 오늘도 그녀의 제자들에게 어떠한 가르침을 베풀고 어떠한 사랑을 나누어줄까에 대해 행복하게 고민하며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이 교수는, 혹여나 많은 인원이 몰려올까 더욱 많은 의자를 빌려와 손수 교실 뒤쪽에 가져다놓고 있었다. 그녀뿐만 아니라 그녀와 관계를 맺은 커다란 곰 하베르 역시 마찬가지로.
의자를 옮긴 뒤에는 창틀 쪽으로 걸어가 손수 삶은 걸레를 통해 쓱쓱 닦으며, 그녀는 교실 뒤쪽에 네리사 교수에게서 받은 자신의 키만한 해바라기 화분들을 자신의 하베르를 시켜 가져다놓는다.

" 오늘은 많은 학생들이 와주겠죠? "

저물어가는 저녁놀을 받아 붉게 물든 홍조를 살그마니 두 손으로 가리며, 그녀는 자신의 하베르를 향해 돌아보며 지긋이 웃는다.
누가 올지 모르는 이 교실에서, 학생들을 기다리는 그녀의 마음은 지금 이 순간만큼은 온통 8시의 시침으로만 향해있을 뿐이었다.


준비 중 .
헬로 ★
간단한 제 8 교육관과 데이지 애슐리 교수 어필 .

1.1.9. 제 9 교육관

???

1.1.10. 제 10 교육관

???

1.2. 기숙사

<기숙사>

아르토리아의 기숙사는 설립과 동시에 건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 설립 당시 도움을 준 정령들의 이름을 따서 이름이 붙었다 한다 . 기숙사의 전체 구조는 가운데에 위치한 원형 모양의 지상형 건물 식당과 , 다섯 개의 이름을 가진 별관 다섯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 전체 구조는 위에서 보면 오각형의 별을 이루는 듯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 기숙사의 식당과 각 별관을 제외한 공간은 편마암을 깎아 만들고 갖가지 제철에 피는 꽃과 나무로 장식한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다 . 기숙사는 각각 아에르 , 노운 , 글로리아 , 메르헨 , 로키라는 이름이 붙어 있으며 다섯개의 별관 가운데에 식당이 있다 . 식당은 매일 7 ~ 8시 반 , 12시 ~ 2시 , 7 ~ 8시 반까지 식사시간을 정해두고 있다 .

기숙사는 다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 학생들 간의 피드백을 통해 매해마다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고 한다 . 기숙사의 관리인들과 기숙사를 지키는 하베르 ( 가디언 ) 들 , 아르토리아 재단과 기숙사 관리지부 및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최근 만족도 90%를 넘는 발전을 이루어왔다 .

아르토리아 기숙사의 지하에는 24시간 매점과 플루타크 우체국 , 오드밀라 은행 지부 , 휴게실 , 로제의 헤어 디자인 ( 미용실 ) , 클라나드의 안경점 , 난장이의 구두 및 배지 수리점 , 다목적 문화공간 , 체력단련실 , 당구장 및 탁구장과 복사실이 비치되어 있다 . 지상에는 기숙사 안내데스크와 벽난로 , 거실형 테이블과 융단 , 마법 양탄자와 학생들의 방들과 각 층간의 이동의 편의를 위한 계단들이 존재한다 . 모든 기숙사는 2인 1실 체제이다 .

기숙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항시 교복에 각 기숙사를 상징하는 배지를 착용해야 한다 . 이 배지에는 특수 소자가 포함되어 있어 자신의 방 열쇠 역할을 하며 , 신체가 불편하거나 기숙사의 방이 도저히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먼곳에 있을 경우 ( . . . ) 방의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 또한 기숙사 배지에 입력된 학생코드를 인식해 식사가 배급되므로 , 굶지 않기 위해서는 상시 교복의 상단 가슴팍에 착용하는 것이 좋다 .


기숙사 배정을 위해서는 몇가지 질문에 답해야하는데, 그 답변에 따라서 기숙사 배정이 나뉘게 된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1.2.1. 아에르


제 1 별관 ' 아에르 '

활발하고 뜀박질을 좋아하며 분위기 조성에 탁월한 성격을 지닌 정령이었다고 알려진 초대 정령이다 . 아르토리아의 설립 당시 학교를 짓는 이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고 , 노래를 불러 이들의 마음에 즐거움을 가져다주었다 한다 . 또한 두 발이 땅에 붙어 있지 않아 자유롭게 공중을 부유했다고 한다 .
기숙사의 구조는 커다란 원통형처럼 보이며 , 각 층에 올라다니고 내려가기 위한 계단들이 끊임없이 좌충우돌 움직이거나 돌아다니거나 심지어 날아다니는 등 정신없어보이는 풍경을 선사한다 . 또한 이 건물 내에서는 벽에 발이 닿으면 벽쪽으로 중력이 적용되는 특이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 벽을 타고 걸어다니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발만 빠르다면 계단을 타고 다니는 것보다 달려서 이동하는 게 더 빠르기 때문에 상급생의 경우 자신의 몸을 경량화하거나 근육을 강화하여 달려다니는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 . 기숙사 장식에 주로 얼음장식이 달려 있으며 , 때때로 기하학적인 형태로 변하기도 한다 . 기숙사의 배지는 날개달린 모자 문양 .

★ 아에르에 소속된 학생은 모든 공격 속도가 증가하며 , 이동 속도가 소폭 상승한다 .

1.2.2. 노운


제 2 별관 ' 노운 '

노운은 조용하고 수줍은 성격을 지닌 정령이었다고 한다 . 한 가지 일에 몰두하면 집중적으로 그것에 온전히 정신을 집중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으며 , 가장 인간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였다고 한다 . 아르토리아 설립 당시 어지러운 지형을 골고루 갈고 평평히 고르게 하여 건축의 기반을 다졌다고 한다 .

기숙사의 구조는 안락하고 따스하며 , 내부에 관상 식물이 가득하다고 하다 . 학생들의 방들은 가지런히 정리된 택장처럼 질서정연하게 늘어서 있다 . 이 곳에서의 화초 정리는 기숙사 봉사 중에서도 꽤 많은 선행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이름나있지만 , 워낙에 독특하고 까다로운 성미의 식물들도 많아 멋모르고 손을 댔다간 순식간에 폭격 ( . . . ) 을 맞고 엉망이 되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 이 곳 식물들은 신입생에게 장난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 기숙사 배지는 움터오르는 씨앗 모양 .

★ 노운 소속의 학생들은 자연적인 체력 / 마력 / 에너지 회복 속도가 조금 증가한다 .

1.2.3. 글로리아


제 3 별관 ' 글로리아 '

글로리아는 매우 박학다식하고 정령의 역사를 줄줄 꿰고 있던 학자 타입의 정령이었다고 한다 . 아예 역사가들 중 일부는 인류보다 먼저 등장한 역사가로 정령 글로리아를 인정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정령이기도 하다 . 차분하고 지혜로운 현자와도 같았던 글로리아는 아르토리아 설립 당시 향후 발전에 대한 조언과 적절한 비전을 제시하고 , 당시 아르토리아 땅에 숨어있던 천사와 악마 무리를 모두 내쫓아 색출해내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

기숙사 내부엔 아르토리아 추천 서적들을 주욱 정렬해놓은 베스트셀러 코너가 있으며 , 기숙사 방 내부 침대에는 아예 개인 공부를 돕기 위한 독서실 책상이 있을 정도로 학구열을 불태우는 걸로 유명하다 . 굳이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 독서실에 내려가지 않아도 이 곳에서 공부할 수 있다고 한다 . 또한 벽 곳곳에 신기한 동물 그림이 그려져 있다고 한다 . 기숙사 배지 문양은 펼쳐진 책과 그 위에 겹쳐 있는 깃펜 .

★ 글로리아 소속의 학생들은 스킬 발동 시 필요한 주문의 양이 감소한다고 한다 .

1.2.4. 메르헨


제 4 별관 ' 메르헨 '

메르헨은 화사하고 활달하면서도 까칠하고 도도한 아가씨 타입의 정령이었다고 한다 . 음울하거나 가라앉은 분위기는 무척 싫어하였으며 , 화사하게 꾸미고 장식하는 걸 좋아하여 아르토리아의 각종 벽과 건물 , 기둥 , 정원 등의 디자인에 크게 관여하였다고 한다 . 오늘날에도 아르토리아의 미관은 무척 수려하고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있으며 , 이는 메르헨의 공과 기여가 매우 크다고 기록되어 있다 .

기숙사의 내부는 가히 궁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하고 복잡하다고 하다 . 기숙사 내부에 들어서면 마치 문화재나 문화마을에 들어선 것처럼 정교한 장식과 조각상들이 늘어져 있고 , 기숙사 별관 중 가장 아름다운 샹들리에를 걸어놓았다고 한다 . 곳곳에 예쁜 조명들이 있어 여학우들의 인기가 매우 높다 . 또한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분위기가 바뀌는 신기한 면도 있다고 한다 . 메르헨의 기숙사 배지는 만개한 프리지아 두 송이의 문양 .

★ 메르헨 소속의 학생들은 하베르 ( 가디언 ) 와의 교감이 조금 더 증가하여 더욱 호흡을 맞추기에 편하다고 한다 .

1.2.5. 로키


제 5 별관 ' 로키 '

로키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동 같은 장난꾸러기의 성격이며 , 뭐든 제멋대로 되지 않는다면 성에 차지 않아하는 어린이의 동심과도 같은 정령이라 전해져온다 . 아르토리아 설립 당시 유쾌한 장난으로 딱딱한 경계심을 풀어주었고 , 정령들과 인간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였다고 한다 .

기숙사에 배정받은 후 내부에 들어서면 방부터 시작해서 계단 , 벽난로 , 융단 , 창문 등등 모든 소품과 공간이 한데 섞여 휘몰이치는 것처럼 기묘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 기초적인 공간의 법칙과 상식 그 자체를 부숴버리는 이 공간은 중력과 공간의 성질조차 무시할 때가 태반이며 , 시시각각 자주 변한다고 한다 . 자기 방문이 저 멀리 머리 위에 둥둥 떠다니는 경우도 부지기수이고 , 바닥에 벽난로가 달려 둥둥 떠다닐때도 많다고 한다 . 순간이동 능력자가 아닌이상 , 기숙사의 어느 위치로 정확히 이동하는 게 처음에는 매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선배들의 조언을 얻는 것을 추천한다 . 이 기숙사의 문 옆에는 워프 장치인 ' 연결하는 문 ' 이 있는데 , 로키 기숙사 배지를 지참하면 로키 기숙사의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 . 연결하는 문의 주인이 되기 위해 계약에 필요한 조건은 ' 비계약자가 아무런 도구 없이 수심 250m에서 4시간 버티기 ' . 현 계약자는 로키를 수호하는 하베르이다 . 기숙사 배지는 털실을 갖고 노는 고양이 모양 .

★로키 소속의 학생들은 스킬 습득의 난이도가 소폭 하락하여 스킬 해금이 좀 더 쉬워진다 .

1.3. 대강당

전체 학생 회의가 있을 때 혹은 학교 행사가 있을 때 사용되는 장소.

1.4. 학생회관

동아리실들과 휴게실등 각종 편의 시설이 구비된 곳. 편의점 비슷한 상점이 있어 여기서 간단히 구매할 수 있다.

* 소형 잡화상 : 생활에 필요한 물품 판매처. 일종의 다이소 역할. 일상용품 및 기숙사 생활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물품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으며 , 회복용 포션과 회복용 원핵 역시 판매한다 . 그러나 시장보다는 좀 더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
영롱한 에메랄드를 닮은 초록색의 거북이 하베르 ' 터둑 ' 이 쇠약해진 본래의 주인을 대신해 관리하고 있다 . 주인이 오래전 공사중인 길목 근처를 지나가다 자신을 감싸고 머리에 벽돌을 맞아 사고를 당한 뒤 거동이 불편해져 자리에 눕게 되자 , 주인을 대신해 가게를 맡아 관리하고 있다 . 다행히 가게 주인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 거동이 매우 불편해졌다고 한다 . 본디 선량한 성격이었던 주인의 인품을 닮아 학생들을 좋아하고 많이 챙겨준다 . 한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밤이나 낮이나 비올때나 눈올때나 항상 머리에 노란 안전모를 쓰고 있는데 , 주인의 사고가 무의식적으로 트라우마로 남아 이렇게 된 듯하다 .
터둑은 자기 가게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는 귀신같이 잘 안다고 하며 , 인간세상의 실리에 무척 밝다고 한다 . 자기 가게의 물건은 잡동사니 하나하나까지도 어디에 있는지 아주 정확하게 알고 있지만 , 그 필요한 물건을 찾아서 가져다주는데까지는 영원의 시간 ( . . . ) 이 걸리기 때문에 , 터둑에게 물건을 구입할 때는 " 갖다 준다 " 라고 하기 전에 알아서 찾아서 가져오던가 아니면 터둑에게 물어봐서 스스로 가져오자 . 터둑이 가져올 때까지 기다린다면 하루종일 기다려도 물건을 못 살 수 있으니 유의할 것 . 잡화점 내부는 상당히 많은 물품들이 가지런히 벽마다 선반마다 정리되어있다 . 잡화점은 전체적으로 나무로 만들어져 있으며 , 좋은 원목을 사용해 지어졌는지 겨울에도 화롯불만 피워도 무척 따뜻하다고 한다 . 영업시간은 ( 리얼타임으로 )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 영업시간이 끝나고 나면 정성으로 자신의 주인을 간호하는 터둑을 간혹 볼 수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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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밀라 은행 ' 아르토리아 본점 ' : 학교의 모든 사람들의 예금을 맡아 관리하고 , 대출 및 귀금속 보관과 창고 역할까지 수행해내는 그라니아 대륙 최고의 은행이라 불린다 . 그라니아 대륙의 은행 중 가장 많은 예금과 높은 신용도를 지니고 있으며 , 알트루리아 제국을 포함해 각종 왕국의 왕실 은행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 지하와 지상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 지상은 주로 업무용으로 이용되고 지하는 예금 및 물품 보관용 공간으로 이용된다 . 지상은 안네데스크와 편의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 깔끔하고 고품격스러운 대리석 바닥과 화강암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 천장은 복잡한 무늬로 마감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여러 색이 매우 복잡하게 섞여 있는데 강도와 도둑질을 막기 위한 마법진이다 . 이곳에서 여러 금융 상품과 세금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 환전을 할 수 있다 . 또한 귀중품을 안전하게 맡기고 싶다면 이곳의 금고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
이곳에눈 쌍둥이 은행원 카렌과 카린이 안내데스크에서 접대를 하고 있으며 , 은행 지점장으로 샘이 근무하고 있다 . 금고 담당은 샘의 커다란 구관조 하베르 ' 알카난 ' 이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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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학생용과 직원용 , 교수용과 외부인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잠시 쉬어갈때 사용가능한 공간 . 신원 정보를 공개해야 이곳을 사용할 수 있다 . 여학우 휴게실은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 사람의 눈에 가장 부담이 적은 은은한 조명이 준비되어 있다 . 아늑한 검은 원목 테이블들과 푹신한 소파들이 구비되어 있다 . 신원 인증 후 간이 수면실에서 잠시 쪽잠을 잘 수 있다 . 흡연실은 따로 구비되어 있다 . 되도록 이 공간에서는 조용히 하는 게 원칙이다 . 휴게실 관리인은 ' 앤 ' 이며 , 수면 능력을 가진 토끼 하베르와 언제나 함께한다 .
★ 이 곳은 휴식을 위한 공간이며 , 휴게실에 머무를 경우 회복력이 높아져 소모된 체력이나 마력 , 또는 보유한 아우라 ( 에너지 ) 가 빠르게 채워진다 .

* 로제의 헤어 디자인 ' 아르토리아 본점 ' : 알트루리아 왕국의 유명 디자이너 로제의 이름을 따와 설립된 고급 미용실 . 미용실인 만큼 실력은 보장하나 가격이 조금 센 편이며 , 최근 들어온 신입 도제가 영 실력이 좋지 않아 빈축을 사기도 한다 . 재학생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하길 , ' 머리를 맡기기 전에 누구에게 맡길지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고 하라 . ' 라고 조언한다 . 이 근방 미용실은 사실상 여기 하나밖에 없는탓에 여기서 머리를 자르는게 거의 반강제적일 수밖에 없다고 . 이 곳의 미용실 원장인 ' 다나 ' 는 왕실의 미용사로 임명되어 외부출장을 많이 나가는 까닭에 남아 있는 두 명의 도제 ' 히나 ' 와 ' 시타 ' 에게 머리를 맡겨야 한다 . 원장은 늘 도제들에게 한 가지 규칙을 신신당부하는데 , 바로 " 너희 두 명은 미용사로서 ,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고 서로의 머리를 잘라주도록 해라 " 라는 것 . 학생들의 말에 의하면 언제나 히나는 더벅머리에 여기저기 마음대로 머리가 자라난 거 같은 폭탄 같은 머리를 하고 있이며 , 시타는 무척이나 세련되고 자연스런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 헤어디자이너 태양?
< 프리 미션 > 패션의 완성은 헤어 !

*잔나늬 마법 상점 : 마법계 타입 전용 상점.
*브론드의 건강쉘터 : 물리계 타입 전용 상점.
*마나투의 커넥터 : 제로스타일 타입 전용 상점.
*클라나드의 안경점 : 어떤 최루탄 애니 생각나면 그 생각을 접도록. 이 곳에서 판매하는 안경과 렌즈는 시력 교정 외에도 특수 목적으로 제작된 것도 많다.

1.5. 시장

외부와 교류하기 위해 마련한 아르토리아의 재래시장. 옛 전통 방식 그대로 운영되고 있던 시장이 그대로 옮겨왔으며, 카리프와 알트루리아 전통시장 및 각국의 전통시장과 연동 시스템을 통하여 교류하고 있어 거의 그라니아 전 대륙의 문물이 모여드는 곳이라 비유될 정도이다. 이곳에서 안 파는 건 아무것도 없다. 불법이든 합법이든 내다팔 수 있는 건 다 갖다판다. 온갖 잡화상들과 물건들, 퀘스트샵과 길드 등이 모여 있는 곳으로 여기에 없는 물건은 세상에도 없다는 풍문이 떠돌 정도이다. 학교에서 더 비싸게 팔리는 물건을 여기서는 더 싼 값에 구할 수 있고, 시장인 만큼 흥정도 가능하다. 아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단골이 된다면 그들 역시 당신의 넉살만큼 가격을 깎아줄 수도 있음, 두꺼비 같은 손잔등을 쫙 펴서 조금이라도 덤을 얹어줄 수도 있다. 홍수가 날 정도로 비가 오거나, 눈사태가 날 정도로 눈이 오지 않는 이상 시장은 사시사철 열린다. 이곳 아르토리아 재래시장에서 한 자리 잡고 장사하는 장사치들은 모두 장사에서 둘째가면 서러울 정도로 한몫 하시는 분들이다. 어설프게 슬쩍하거나 생떼를 부렸다간 바로 탈탈 털어버리는 게 이분들이시다. 그러니 손버릇 잘 들이고, 안된다 싶으면 선을 넘는 일은 없도록. 학교의 매점에서 볼 수 없는 기이한 물건들을 가져다 파는 일도 수두룩하며, 가끔은 드물지만 교수님들이 여기서 물건을 사서 사용하는 일도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고, 교류가 많은 만큼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 당연히 돌팔이들도 간간이 섞여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이 곳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만큼 남의 손모가지를 자기 주머니에서 만나는 생뚱맞은 일들도 많이 있다. 물건 간수 잘하고, 지갑 관리 잘하고 자기 관리 잘한다면 여기서 어리버리 당하거나 손모가지 짤릴 일은 없을 것이다.
시장의 연령대는 정말 다양하다. 거의 모든 인종을 여기다 모아놓은 것마냥 인종박물관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이까지 데려와서 장사에 동원하는 사람도 있고, 80살 넘어보이는 할아버지가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주술도구의 중요성에 대해 열변을 토해내며 하나라도 더 팔려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없는게 없는, 그야말로 세상의 모든 것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이 곳에서 사 먹는 과일은 신선하고 맛있기가 일품이라 정평이 나 있다. 과일주스는 매일매일 마셔도 질리지가 않을 정도로 중독성과 그 맛이 대단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즉석식품과 길거리음식, 식당음식 등등 온갖 음식을 맛볼 슈 있으며, 어딜 가도 흔하지 않을 독특한 패션과 문화가 서로 섞여 한데 어우러진 곳이 바로 이 곳 아르토리아 시장이다.

아르토리아 내부 시장 ㄱ
정식 이름은 스카보러페어 . 아르토리아를 비롯해 알트루리아 제국 내부의 문물이 위치한 거대 시장이며 , 오랜 전통과 함께 어마어마한 자금의 유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 이 곳에서 자리를 잡고 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인증이 필요한데 , 아르토리아 본부에 위치한 아르토리아 상권 관리국에서 발급한 특수 소형 칩을 손목에 이식하면 된다 . 아르토리아 시장 상인들은 원활한 교통을 위해 정문에 위치한 호수를 건너지 않고 상인들 전용으로만 개장된 특수한 워프장치를 사용하는데 , 개선문처럼 생긴 아르토리아 담장에 위치한 거대 워프 장치인 ' 딜러 ' 에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아르토리아 시장 구역으로 워프된다 . 상인들은 공정한 거래와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르토리아 시장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 접근하는 것이 불가하며 ,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언제든 개장해 장사할 수 있다 . 총 수입의 0 . 3 % 를 아르토리아 상권 관리국에 지불해야 하며 , 이 곳에서는 세금을 떼고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편이다 . 까닭에 이 곳에는 아르토리아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시장의 물건을 구입하러 오는 사람들도 매우 많아 늘 북적북적거린다 . 아르토리아 재학생 및 신입생이 아닌 경우 , 일정 액수의 금액을 지불하고 아르토리아 상권 관리국에 허가를 받고 일정 기간동안 출입할 수 있는 정액권 형태의 배지를 받아서 이 곳에 출입할 수 있다 . 이 경우 아르토리아 정문이 아닌 특수 워프 인증 게이트인 ' 비나 ' 라는 문을 지나 이 곳에 워프될 수 있으며 , 상인들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 및 안전을 위해 아르토리아 시장 외 장소에 접근이 불가능하다 .

스카보러페어의 구조는 크게 동서남북으로 나뉘어져 있다 . 명확한 구분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각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 뚜렷한 특색이 드러나는 곳에 따라 편의상 나누어 놓았다 . 상인들의 수와 자본에 따라 시장판 내의 간이 건물 및 포장마차 등등 셀수도 없이 많은 가게가 차려져 있고 , 그 크기도 매우 다양하다 . 정말 간단하게 차린 가게는 판자 몇 개만으로도 가게를 차려놓기도 하며 , 크기가 클 경우엔 여러 층의 건물을 지어놓기도 한다 . 다음은 각 시장의 구조에 관한 상세 정보이다 .

스카보러페어 시장은 매우 넓은편이다 . 걸어서 온종일 돌아다닌다면 적어도 사흘은 날 잡고 걸어야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넓은 편이므로 , 학생의 경우 수업이 모두 끝난 후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오는 편이 좋다 . 마차로 통행하기에는 길이 일정하지 않으므로 소형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음 구분은 해당 상점 구역에 관련 문서만 있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 스카보러페어는 매우 큰 규모의 전통시장이기 때문에 온갖 다양한 가게가 즐비하게 섞여있으나 해당 상권에서 가장 수가 많고 도드라지게 드러나는 특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

동쪽 구역 - 다양한 식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 그라니아 대륙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속설이 나돌 정도이며 , 이 곳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특산물이나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길거리 음식 등등 모든 음식을 팔고 있다 . 허나 그만큼 청결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면 ' 기절할 수준의 ' 벌금을 물어야 한다 .
미겔 왕국의 특산품인 쉬나브루누아를 한 점 한 점 떠 놓은 회나 매운탕의 매출이 최근 급증하고 있으며 , 이름난 맛집들 역시 많다 . 운이 멜랑꼴리하면 어느날 들어선 맛집에 교수님들이 앉아서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
길거리에서 파는 길거리음식 역시 그 맛이 좋기로 매우 유명하며 , 이 곳에선 어줍잖은 솜씨로 음식을 팔면 곧잘 외면당하기 일쑤일 정도로 일류 쉐프 저리가라 수준의 음식들이 즐비해있다고 한다 . 다만 동쪽 구역은 워낙 흥정을 잘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제값치르고 나오는 게 좋을 것이다.

남쪽 구역 - 가구 , 무기 , 방어구 , 간이 룬 스크롤 등 , 장인들이 무척 많은 곳인 까닭에 오랜 시간 투자하여 만들어야 하는 수공업이 무척 발달해있다 . 하베르 전용 휠체어와 교정기구까지 나올 정도로 섬세한 작업을 요구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장물들이 많이 거래되고 있으며 , 그 까닭에 타 구역보단 좀 더 넉넉한 자본을 구비해가야 이롭다 . 여행을 떠나기 위한 무기와 방어구들을 팔고 있는 경우도 많으며, 집을 아름답게 꾸며줄 가구부터 화려하고 부드러운 스카프 등등 오랜 전통을 고수해온 장인들이 많이 모여 이 곳에서 거래하고 있다 . 이 곳의 특징은 수많은 장인들이 모여 형성하고 있는 길드에 소속된 장인들이 무척 많으며, 그 탓에 길드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깔려있다 . 엄격한 도제식 시스템을 따르고 있어 수많은 제자들이 장인 밑에서 일을 배워가고 있으며 , 오늘도 그들의 화로와 작업장은 열심히 돌아가고 있다 . 이 곳에서는 무거운 짐들을 운반하는 일들이 많아 이동수단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 또한 이 곳에서 운이 좋으면 장인의 물건을 값을 깎아 살 수 있으니 늘 밝은 눈으로 잘 둘러보고 다녀야 한다 . 최근 가짜 장인들이 늘어나 바가지를 씌우는 일도 있으니, 지나치게 싼 물건이거나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달라붙는 사람들이 있다면 바가지를 의심해보자 .

서쪽 구역 - 예술문화가 꽃피워진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 자주 거리 공연과 마술 등이 행해지는 곳이다 . 이 곳에서는 마법사 승급에 실패한 마술사들이 자신의 재주를 팔며 다니기도 하고 , 수많은 음악가와 행위예술가 등등이 보는 사람의 혼을 쏙 빼갈 정도로 멋진 공연을 펼치기도 하는 곳이다 . 즉석에서 눈을 모아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이거나 , 작은 구역에 비구름을 모아 옷을 적셔주기도 한다 . 사방에서 번쩍번쩍거리기도 하고 , 불덩어리가 날아다니기도 하고 기분이 가벼워지는 음악을 듣는 등 , 사람의 기분을 들었다 놨다 하는 분위기가 일품이다 . 근처에 꽃집과 카페가 많이 있으며 , 경우에 따라 최악과 최고를 오고간다고 한다 . 행위예술가나 거리 공연을 보고 나서 " 나 안 봤어요 " 라고 하면 손모가지 잘라갈 수 있으니 , 보았으면 보았다고 정직하게 말하고 값을 지불하자 . 이분들은 몇년 이상 이 곳에서 공연을 진행해온 만큼 , 공연 중에도 누가 보고 있는지 안 보고 있는지 다 아시는 베테랑이시다 .
이름높은 아티스트의 예시로는 , 듣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준다는 소문이 자자한 ' 눈 먼 회색 숙녀 ' 가 유명하다 .

북쪽 구역 - 이 곳은 특별한 상권이 도드라지는 특징을 보이지 않는다 . 그야말로 완전한 잡탕 . 구역 건너 구역에 있는 건물이 죄다 다르게 생겼으며 , 정신 놓고 걷다보면 어디가 어딘지 난 누구고 여긴 어딘지 헷갈릴 정도로 길 잃어버리기 쉬운 구조 . 이 곳은 길이 구불구불하게 되어 있고 미로같이 얽힌데다 바닥의 블록마저 무질서하게 배치되어있어 그냥 걸어가다 보면 도무지 어디가 어딘지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다 . 북쪽 구역은 처음 스카보러페어에 오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힘든 구조이기 때문에 꼭 2개월 내에 발행한 지도를 지참해갈것 ( 스카보러페어는 그 규모가 매우 방대하여 지도가 월마다 나오고 있으며 그 변화가 매우 심한 곳이다 ) . 이 곳에서 파는 생과일주스는 상당히 복불복이라 한다 . 맛있는 곳은 매우 맛있지만 맛없는 곳은 . . . 이하생략 . 마치 걸레빤 물을 마시는 것 같다는 평이 있으니 말 다할 정도 . 숨은 맛집과 좋은 가게가 많아 인내심을 갖고 돌아다녀야 할 정도 . 이 곳에는 곳곳에 무기 수리점과 하베르 전문 병원 및 관리 가게들이 있다 .


시장 방문 시 유의사항 ㄱ
본교생이 아닐 경우 정액권 배지 관리에 유의할 것 . 가장 도난당하기 쉬운 물품 0순위가 정액권 배지이다 .
소매치기를 주의할 것 . 워낙 시장이 넓으며 별의별 사람이 많다보니 북새통 속에 물품을 도난당하기 쉬우니 주의 .
함부로 무기를 꺼내지 말 것 . 이 곳 시장 사람들 역시나 베테랑이다 . 괜히 어줍잖게 돈 안 내겠다는 생떼 부리다간 손모가지 날아간다 .
안전에 유의할 것 . 이 곳의 이동수단은 고정되어 있지 않아 침대를 타고다니거나 양탄자를 타고다니거나 하베르를 타고다니는 등 그야말로 난장판과 카오스의 그 어딘가를 연상케하는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 괜히 정신놓고 다니다 날아온 침대 다리에 머리를 맞거나 짐마차에 치이지 않게 조심할 것 .
흥정은 봐 가면서 할 것 . 특히 음식점 ( 길거리 음식 말고 ) 은 흥정이 안 통하기로 유명하다 .
길가의 거지들에게는 되도록 돈을 주지 말 것 . 어떤 교수의 목격담인데 , 눈이 먼 채로 돈 상자를 두고 앉아 있던 거지와 부딪쳤는데 그 거지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자신과 눈을 마주치더니 거리에 떨어진 돈을 주워서 갔더라는 이야기가 있다 .
사이비 종교에 이끌려가지 말 것 . 특히 돈 내지도 않았는데 잠깐 이야기 좀 하자고 하거나 심리분석을 하거나 점을 쳐주겠다고 하면 100% 이상한 녀석들이니 주의 .
본교생의 경우 , 자신의 기숙사 배지와 물품 관리에 유의할 것 .

1.6. 도서관

그라니아 대륙 최대 규모의 도서관을 자랑한다. 지상과 지하 모두를 사용하며 그 관리가 매우 철저한 것으로 유명하다.
책의 장서량에 따라 공간 자체가 크기가 변화하며, 구조가 바뀌기도 한다. 건물 전체가 살아 숨쉬는 생명이 깃든 블록으로 이류어져 있는데, 이때문에 벽에 손을 대면 약간 말랑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 도서관의 외관은 외부에서나 냐부에거나 마치 잘 꾸며진 중세 성 같은 분위기다. 추정 크기로 보아 몇천 층 이상의 건물이며, 커다란 복도마다 책이 가득 꽂혀 있다. 책을 잘못 꽂으면 찾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다 읽거나 위치를 잊어버린 책은 책꽂이 곳곳에 비치된 마법 자류에 담아놓으면 저절로 원래 있던 자리로 텔레포트된다. 도서솬 내부는 오랜 시간동안 기능해온 시공간마법진과 시공간조작인술이 걸려 있어 외부에서보다 내부 구조가 훨씬 더 넓다고 한다. 도서관 실제 크기는 한반도 5개를 합친 정도의 수준. 이동을 원활하게 돕기 위해 각 층마다 순간이동 장치가 있다.
도서관은 근로장학생을 모집하여 높은 시급을 주고 근로항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학재단에사 지원하는 제도이며, 매우 높은 성적을 요구한다.
도서관은 내부가 지하로 향해 있느 구조이며, 과거에 어떤 악마가 내려와 순수한 힘 그 자체로 도서관 전체를 날려버린 후 다시 지은 건물이라 한다.
도서관 관리인은 도서관장 '리사', 근로장학생 학생은 '모모, 지로, 아델, 레이'가 있다.

1.7. 카페 : 아델하이트의 하루


몰락한 여성 귀족 아델하이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재기하고자 차린 카페이다. 학교 설립 당시 빚과 가난에 쪼들리던 아델하이트 가의 가문을 다시 일으키고, 세 아들의 굶주린 빈 배를 채워주기 위해서 아델하이트는 당시 아르토리아의 초대 교장에게 길고 긴 호소문을 써서 겨우 이곳에 자리를 잡고 카페를 개장했다. 차츰차츰 입소문을 타고 나가고 친절한 카페 종업원과 커피의 맛과 향에 반해버린 사람들이 찾라오면서 아델하이트는 자신의 가문의 빚과 가난을 모두 해결했다고 한다.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며 커피를 팔아온 이곳은 커피콩을 일일이 갈고, 우유를 일일이 휘저어 크림을 만든다. 사르르 녹을 것 같은 블루베리 파이를 만드는 것은 뒷마당의 밭이며, 입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휘르르 빙그르르 돌며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우유는 직접 암소에게 짜낸 것이다. 이렇게 손으로 만드는 것은 비록 느리고 대량생산이 어렵더라도 최고의 맛을 보장한다고. 현 카페의 여주인인 ' 카넬페라 드 파나페 ' 는 아델하이트가 만들었던 그때의 맛을 되살리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한다. 이 곳에서 일하고 있는 그녀의 두 딸인 ' 마리아 ' , ' 시온 ' 과 외아들 ' 브리안 ' 은 이러한 어머니의 자세와 목표를 응원하고 도우며 열심히 공부중이라고. 언젠가 고향에 돌아가 선조들의 묘지에 찾아가 그들을 만나뵙는 것이 카넬페라 여사의 소원이라 한다.
이곳의 별미는 카넬페라와 둘째딸 시온의 주특기인 블루베리 파이이다. 이 메뉴만큼은 정말 사시사철 주문이 폭주할 정도로 학생들이 자주 찾는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1.8. 아르토리아 본부


아르토리아의 관리국이라고도 불리며, 아르토리아의 모든 시스템과 수업, 연구 활동, 유지 활동, 학교 시설 관리 등 모든 것을 관리하는 곳이다. 교수들이 모여 회의하는 대회의실과 장학 재단, 징계위원회, 총장실 등등이 있으며 학생들이 갈 일은 그리 많지 않은 곳이다. 건물 외부는 따뜻한 이미지를 주는 햇살과 비슷한 색깔의 커다란 돌들을 깎고 쌓아서 만들었으며, 각종 마법과 술법이 걸려 있는 작은 요새와 같다고 한다. 이 곳은 현 교장 알베르트 하이덴과 연결된 사자 모양의 하베르인 ' 나한 ' 과 호랑이 모양의 하베르인 ' 비나 ' 가 지키고 있다. 이곳 앞에는 ' 똑똑똑 ' 이라고 이름붙여진 총장 직통 민원게시판이 있는데, 본인의 소속과 신원을 밝히고 그곳에 민원이나 총장에게 하고픈 말을 전할 수 있다고 한다.

1.9. 세에레의 정원

신입생 접근 제한장소. 입학식에 들어온 날부터 시작해 귀의 고막이 마르고 닳도록 "이 정원에는 절대 발도 붙이지 말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그만큼 위험하고, 안전이 위태로운 장소이며 척 보기에도 황량하단 느낌이 들 정도로 꺼려지는 장소이다. 외부인들이 아르토리아를 방문할 때에도 이 장소만큼은 반드시 돌아서 가거나 거의 피해가다시피 코스를 짜서 이동하며, 신입생들에게 소개할 때에도 가까이 데려가진 않고 학교 지도상으로만 보여주거나 멀찍이 떨어져서 보여줄 정도. 이곳 가운데에는 암흑의 세계수라고도 불리는 아이에르나가 존재한다. 그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는 인간에게 큰 해를 끼치진 않아도 먼 나라에서 그 기운이 발견될 정도로 전파와 확산이 빠르다고 한다.
본디 세에레의 정원은 원래 접근금지 상태가 아니었으며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한 상태였다. 그러나 몇 년 전, 아이에르나의 나무껍질 연구를 위해 채취를 목적으로 정원에 들어간 상급 학생 한 명이 실신한 채 정원 입구에서 발견된 이후 접근이 제한되어 있으며 온갖 소문이 돌고 있는 음산한 곳이다. 발견 당시 학생의 몸에는 아우라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으며, 간신히 숨이 붙어있는 위급한 상태였다고 한다. 증언에 따르면 "영혼이 빠져나가 껍데기만 남아있는 것만 같았다"고. 이후 교장과 장학사의 긴급 특명으로 절대 출입금지 조치가 떨어진 것이었다.
세에레의 정원은 은으로 이루어진 대문이 있는데, 평범한 문과는 다르게 이루어져 있다. 사람의 손이 닿던 시절에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구조였으며, 몇 개의 줄기 가닥을 뽑아 가지런히 놓아둔 것처럼 보이는 구조였다. 대문은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는 약간 굵은 은제 와이어 몇 개가 엮여 있으며, 군데군데 이파리 장식물들이 붙어있는 , 아무나 만들기 힘둔 고품격스러운 디자인이었으나 폐쇄 후에는 잡초와 덩굴들이 무성히 엮여있어 그 자체로 육중한 철문을 만든 것과 같이 보인다. 맨눈으로 보면 은제 와이어는 가까이서 봐도 찾아보기 힘들고, 사람의 손이 있을 만한 높이에 겨우 보일락말락한 크기의 자물쇠와 열쇠 구멍이 있다고 한다. 담장은 튼튼한 특수 블록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붉은 색으로, 군데군데 금이 가 있으며 그 사이에 깊이 뿌리내린 덩굴들이 있다. 본래 보수공사가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덩굴들이 너무 크게 자란데다 아이에르나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와 덩굴의 뿌리와 아우라 자체가 담장을 악화시킨다는 마법의 식물 담당 교수의 의견에 의해, 벽돌 자체에 강화마법과 경화술을 수시로 걸어주는 수밖에 없다고.
아이에르나 자체가 워낙 흉흉하단 소문이 많이 돌고 있으나, 정원 그 자체도 그닥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우아하고 꽃과 나무가 아름답게 피어난 그런 정원은 절대 아니며,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이름모를 종들과 독성을 품은 덩굴들과 이끼, 기생식물들만 무성히 자라 정글을 보는 것만 같다. 흙은 그 자체에 영양분이 없어 세에레의 정원에 자라는 모든 식물들은 아이에르나의 아우라에 기생해 살아간다. 무질서하게 늘어져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이 식물들은 계속해서 자라나고 있으며, 정원의 황량함을 더한다. 세에레의 정원은 그 자체가 거대한 기생왕국이라고 부르는 학생들도 더러 있을 정도. 기생식물이 사람의 아우라를 빨아먹지 말라는 보장은 당연히 더더욱 없다.
아무튼 그래서 결론은, 가지 마라. 가지 말라고 하는덴 다 이유가 있는 거다.

1.10. 아이에르나

아르토리아 학교 가운데에 자라난 세계수를 지칭한다. 이명은 '심연의 세계수'. 세에레의 정원 가운데에 있다. 그 거대한 크기와 위용은 차마 고개를 들어올려 바라보지 못할 정도라고. 신령한 기운을 퍼뜨리고 있다. 이파리는 하나도 없는 앙상한 검은 나무이다.
아이에르나의 기원은 어디서 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확실한 것은 인류의 기원보다 훨씬 더 위로 거슬러 올라가야 겨우 뿌리자락을 캐낼 수 있다는 수준이며, 현재까지도 명확히 밝혀진 기원설이 없다.
나무의 원래 모습은 현재의 모습이 마치 거꾸로 뒤집힌 나무 같다는 점을 들어 바오밥나무라는 설도 있고, 나무껍질에서 추출된 구조가 물푸레나무와 비슷한 구조를 띄고 있어 물푸레나무라는 기원설도 있으며, 마법사들의 지팡이와 재질이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딱총나무 혹은 떡갈나무라고 주장하거나, 혹은 여러 종의 나무의 종자가 섞여 태어난 혼합종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세에레의 정원 중앙에 위치해있어 본교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이 나무에서 나오는 특유의 아우라는 실라 왕국의 변두리에서도 관찰 보고가 접수될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놀랍게도 미미한 수준이나, 몇몇 학자들과 마법사들은 이것이 단지 휴화산과 같은 상태이며 언제 다시 터질지 모르는 화산과 같은 상태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크기는 매우 크고 위용이 넘치며, 아르토리아에 위치한 세에레의 정원을 거의 아이에르나가 차지한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매우 거대하고 위용이 넘친다도 한다. 그 크기는 성인 오십 명이 팔을 벌려도 안지 못할 정도의 굵기이며, 이파리가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수히 많이 뻗은 굵은 줄기와 가지들로 인해 아르토리아의 정원 쪽을 포함해 건물 일부에 햇빛이 들지 못하게 할 정도라고 한다. 이미 뿌리가 깊이 박혀 있고 , 어떠한 무술과 마법도구도 아우라도 저 나무를 벨 수 없다고 하여 제거하지 못하고 정원을 폐쇄하는 것만으로 그쳤다고 한다.
혹자는 이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역사의 유산이라 칭하며, 혹자는 차마 이 세상에 남아 숨이 붙어있는 것도차 저주스러운 흉물스런 나무라고 칭한다. 확실하게 알려진 건 전혀 없으며, 가까이 갈수록 흉흉하면서도 황량한, 그러면서도 어딘가 신비로우며 경이로운 다중적인 이미지를 가진 나무이다.
교수들은 신입생들에게 제일 먼저 이 나무 근처에 절대 가지 말라는 말부터 신신당부한다고 한다. 세에레의 정원 역시 마찬가지.
나무의 색은 생기가 전혀 없어보이는 새까만 검은 색이다. 윤기나 생기는 전혀 없으며, 특유의 아우라 이외에는 어느 것 하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에르나 근처에는 새나 나비는 물론, 생명체가 전혀 접근하지 않으며 근처에서 죽은 생물들이 자주 발견되어 죽음의 나무라고 불리기까지 한다. 특히 비가 오는 날씨처럼 음산한 분위기가 형성될 경우 특유의 음산함과 싸늘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11. 총장 사택, 교직원 숙소 및 아파트


현재 교장인 알베르트 하이덴을 포함해 아르토리아에서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과 관리인들은 이 곳 아르토리아 내부의 아파트와 숙소에서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거주할 수 있다. 이들이 생활하는 곳은 편의시설이 무척 잘 되어 있으며, 높은 서비스와 물자를 제공한다.

현재 아르토리아의 모든 근무자들은 다음과 같다.

총장 : 알베르트 하이덴
부총장 : 루나 판타즈니아
1학년 담당교수 : 뒤셀 뮬리앙

그 외 ~ 수백명의 아르토리아 관리인, 정원사 하이브, 각종 관리용 하베르들

1.12. 시간과 정신의 방 & 콜로세움 : 캐터펠리카


시간과 정신의 방 : 학생들의 영원한 실험실이자 현실에서는 수없이 많은 테스트레스들에 의해 계속해서 줄기차게 돌아가는 핫플레이스 중 하나.
모든 캐릭터는 여기서 테스트 및 수련이 가능. 테스트레스는 설정상 이곳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간주된다. 내부에 수련장이 많이 마련되어 있으며, 각종 운동시설이 많이 구비되어 있어 운동을 즐길수 있다. 이곳은 아무리 건물이 부서져도 반파되어도 수시간 내에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메모라이징 쉐이프(Memorising Shape)" 술이 걸려 있다. 현재 시간과 정신의 방을 관장하는 사람은 '피스타치오' 교수이다. 술안주 생각나면 그생각을 접도록 농담이 아니라, 누가 피스타치오 교수에게 "교수님 견과류 좋아하세요?" 라고만 말해도 그 사람은 얼굴이 쥐어터질 정도로 죽빵 세례를 맞을 것이다(...). 이름 자체가 교수의 트라우마 같다는 증언이 종종 들려오기도?

콜로세움 케터펠리카는 유일하게 학생들간의 정식 대련이 허가된 공간이다. 이 곳에서 자신의 순수한 힘만으로 싸우는 대결은 허가되며, 상대를 죽이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어떠한 형태의 결투도 허용된다. 이 곳 역시 메모라이징 쉐이프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어 뭘 때려부수든지 두들겨 부수든지 베어버리던지 작살을 내던지 아작을 내던지(...) 뭔짓거릴 해도 죽지만 않는다면 모두 허용이다. 이 곳 이외의 장소에서 대결을 하는 것은 엄연히 교칙 위반이며, 담당 교수에게 징계먹을 각오는 해야할 것이다. 또한 이곳에서 각 기숙사끼리 그라니아 대륙 전통의 경기 '오파뉴'가 열리기도 한다. 우승상금은 기숙사 전체 학생들이 4개월 동안 놀고 먹을 정도의 빌레온과 영광스러운 영예, 그리고 1개월간 아르토리아 내의 전통시장 등을 제외한 모든 교내 서비스 무료사용.

1.13. 로아베이제의 추억

학생들의 명소. 학교 입구에 있는 호수 근처로 이 곳을 한바퀴 도는 길을 일컫는다. 커플들이 분위기를 즐기러 많이 오는 명소 중 하나. 다 돌려면 약 2시간이 소요되므로 운동에도 좋다.
이 호수의 큰 특징은 바로 호수 바닥과 주변에 매장되어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마력을 품은 원석들이다. 마법사들은 호수 근처에만 와도 어마어마한 마력에 훅 하고 숨을 들이마시는 경우가 흔한데, 학교 앞의 호수 '로아베이제'에 이렇게 많은 마정석이 들어온 이유는 바로 알트루리아 제국과 아이비아 왕국 간의 다툼 때문이다. 알트루리아 제국은 당시 아이비아 왕국의 공작이 서류로만 인사를 올린 것과, 그래시의 분쟁 때 자신들과 다른 입장에 서서 이데올로기적 대립을 펼친 루브란테와 아이비아를 곱게 보지 않았다. 그래서 그래시 땅에서 한 차례 대규모 무력 충돌이 있었을 때 교묘하게 상황을 역이용하였다. 그들은 그래시의 군대로 위장한 알트루리아 군대 사단 하나가 아이비아의 군사들에게 죽임당한 것을 계기로 어마어마한 양의 배상금을 요구했다. 도저히 이 배상금을 감당할 수 없었던 아이비아는 배상금 대신 그에 상당한 가치를 지닌 마정석으로 배상하는 것을 간절히 호소하였고, 결국 배상금의 두 배 정도의 가치를 지닌 마정석들을 받고 나서야 일단락되었던 것이었다. 이 마정석들 중 절반을 아르토리아 호수에 뿌려놓고, 나머지 절반을 은행 금고에 보관해두었다고 한다. 마정석은 대부분이 질이 좋은 편이나 온갖 종류의 마정석들이 섞여있어 자칫 어지러울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마정석들은 아르토리아 교내로 들어오는 텔레포트 신호들을 모조리 받아쳐내어 무단침입을 막는다고 한다. 이 곳은 물조차도 마력을 머금게 되어 함부로 퍼가면 절대 안되고, 연구 목적으로만 소량 퍼가는 걸 허락하고 있다.

이곳은 호수를 빙 둘러싸는 구조이며 호수 한가운데에 많은 나무다리들이 얼기설기 얽혀있다. 또한 나무다리들이 겹치는 곳 중 군데군데에 간이 정원을 조성해놓아 무척 운치있고 아름다운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가운데의 물 위의 정자에는 커다란 청금석 돌[1]들로 쌓아올려진 우물이 하나 있는데, 멀리서 봐도 무척 아름답고 빛난다. 이 우물을 이루는 돌들은 강력한 마력을 지니고 있으며 행여나 흠이라도 갔다간 교장실 소환과 징계를 각오해야 할 것이다 .

우물 안에는 '쉬나브루누아' 라는 메기 종이 살고 있으며, 짝짓기철이 되면 우물에서 흘러나와서 짝짓기를 한다. 이 메기들은 맛이 아주 좋아서 멀리 떨어져있는 실라 국에서도 인기가 좋다고 한다.

호수 주변과 호수 위에 조성된 산책길은 깔끔하게 포장되어있고 늘 청소를 하여 보는데에도 눈이 편안하고 즐겁다. 많은 나무와 풀숲, 그리고 꽃들과 생물들이 살아 숨쉬는 이 길에는 추억과 생기가 춤추며 노래한다. 밤에는 가라앉은 마정석들 가운데 스스로 빛을 발하는 돌들이 빛나 밤하늘의 별빛이 가득한 은하수가 땅에 강림하여 펼쳐진 것처럼 아름답다고 한다.
이 곳에서 고백하는 이들의 사랑은 어떤 관계로도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1.14. 스터디룸


스터디룸의 공식 이름은 ' 지혜의 원탁 ' . 대형 12인 1실, 소형 6인 1실 기준으로 여러 명이서 모여 공부하는 스터디를 위해 최근 건축된 곳이다. 이 곳은 쾌적한 환경과 공부에 편한 공간을 조성해놓았으며, 스터디룸 건물 앞에 있는 예약게시판에 학생 인증을 한 후 예약해둔 시간에 사용이 가능하다. 스터디룸 이용 후 열심히 활동한 뒤에는 스터디 포인트가 쌓이며, 이 스터디 포인트는 많이 모이면 모을수록 올해의 스터디 왕에 뽑힐 확률이 높아진다. 올해의 스터디 왕에 뽑히면 장학금 특별전형 '스터디왕'에 선별되어 그 해의 등록금 절반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스터디룸에서 필요한 물품은 바로바로 신청할 수 있으나, 음식물을 먹거나 불결하게 이용할 경우 벌점을 먹을 수 있다.

1.15. 던전 베스치아

시험 및 수련 장소로 활용되는 자주색의 동굴.

1.16. ? ? ? ? ?


2. NPC


해당 항목 참고.

3. 교내 수칙


모든 기숙사의 통금시간이 존재하며 통금은 밤 12시이다.
아르토리아의 기물파손은 메모라이징 쉐이프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대상에 한해 유효하며, 기물파손 시 담당 교수에게 징계를 받는다.
콜로세움 이외의 장소에서의 결투는 교칙 위반으로 간주하며, 학생회에서 처벌 조치한다.
교내에서의 순간이동 및 텔레포트는 발동하지 않는다.

3.1. 복장


  • 복장은 기본 상시 착용이 원칙이나 , 일정 미션 수행 후 교복 착용 여부를 선택해 교내에서 교복을 벗을 수 있다 .
    물리계열 재학생의 경우 훈련시간에 한해 교복 탈의를 허용한다 .
  • 승마복에 움직이는 무늬를 부여하는 것은 3학년부터 허가한다 .
  • 기본 교복 - 약간 밝은 자주색 마이 , 붉은 넥타이 ( 남학생 ) , 노란 체크무늬 리본 ( 여학생 ) , 체크무늬 치마 ( 여학생 . 색상 자유 ) , 약간 군청색 섞인 검은색 바지 ( 남학생 )
  • 체육복 : 남학생의 경우 밝은 하늘색 섞인 트레이닝복 , 여학생의 경우 밝은 분홍색이 섞인 트레이닝복 . 3학년부터 무늬 부여 허가 .
  • 하베르에게 교복 착용 불가 .

  • 마법계열의 경우 착용해야 하는 ' 마법복 ' 이 있다 . 길게 늘어지는 자락이 있는 남청색의 제복이며 1학년 남학생 여학생 모두 마법 수업 시 착용해야 한다 . 마법계열의 옷에 포함된 AM ( ANTI-MANA ) 타입의 특수 분자결합형 소자가 마법 사고 발생 시 피해를 막아주기 때문에 안전성을 위해 항시 착용이 요구된다 . 3학년 이후 자체적으로 제작한 마법복이나 작업복 착용을 허가한다 .
  • 물리계열의 경우 착용해야 하는 ' 체육복 ' 이 있다 . 하늘색 / 분홍색 으로 구성된 시그노 형식의 이 복장에 포함된 AF 타입 ( ANTI-Force ) 의 특수 분자결합형 소자가 불의의 사고나 신체적 피해를 막아주기 때문에 상시 착용이 요구된다 . 3학년 이후 자체적으로 제작한 체육복 및 트레이닝복 착용을 허가한다 .
  • 상술한 교복 미착용에 대한 사고는 본교에서 일절 책임지지 않으며 , 모든 사고의 책임은 일차적으로 본인에게 있다 .

  • 교내에 시동이나 시녀를 데려오는 것은 허하나 , 그 관리와 책임은 일절 본인에게 있다 . 본교에서는 가디언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지원하지 않는다 . 본교의 교복 착용은 불허한다 .
  • 본교의 교복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판매할 경우 각 기숙사 학생회에서 자체적인 처벌을 행할 것이다 .
  • 학생회의 경우 교복 위에 학생회 전용 배지와 학생회용 망토를 착용해야 한다 . 학생회용 망토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기장이어야 하며 배지는 왼쪽 가슴에 달아야 한다 .
  • 모든 재학생에게 주어지는 기숙사 명찰을 항시 달아야 한다 ( 본인 식별용 ) . 명찰을 3회 누를 시 자신의 이름과 소속 , 학년 , 보유 선행점수를 알 수 있다 .

  • 제로스타일의 경우 착용하는 망토가 있다 . 마녀의 잿물에 담갔다 빼낸 신비로운 리본이 매어진 이 망토에는 BB ( BREAK BARRIER ) 타입의 특수 분자결합형 소자가 포함되어 있어 제로스타일의 보유에너지 운용과 보관에 도움을 준다 . 망토 착용 시 보유할 수 있는 제로스타일의 에너지 총량과 질이 소폭 상승한다 . 3학년 이후 다른 보조용 망토 착용을 허한다 .
  • 제로스타일의 망토는 본인이 희망한다면 그 자취를 감출 수 있으며 , 이 때 감추어지는 것은 온전히 망토 자체만을 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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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나의 크기가 북쪽얼굴노스페이스 가방만한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