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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네 아포토시스

last modified: 2018-01-29 21:36:05 Contributors


이레네 아포토시스 (Irene Apoptosis)
종족 불명
성별 여성
나이(실제) 불명
나이(외관) 20대 중반
직위 불명
클래스 불명



1. 기본 시트


1.1. 외모



벛꽃을 연상시키는 다홍빛의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인공적으로 느껴지는 여우귀와 짐승을 연상시키는 붉은 동공의 눈동자를 가진 여성. 전체적인 얼굴상이 여우의 상을 하고 있어 조금 날카롭게 느껴지는 인상이다.

의상으로는 마치 고대의 부족장을 연상시키는 고대적의 분홍빛 천으로 된 부드러운 느낌의 의복을 입고 있어 현대의 존재라고 보기힘든 느낌이며, 앵화성역의 벚꽃과 어울러져 신비하고 경외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1.2. 성격


알 수 없는 말들을 늘어놓으며, 인간과 환상종 모두를 증오하고 있다.

1.3. 프라이머리


불명

1.4. 기타


이변의 중심에서 앵화성역에서 모습을 드러내 주변을 찾아오는 이를 습격하는 정체불명의 존재. 그녀를 감싸고 있는 불길한 기운과 영혼의 행렬이 그녀를 환상종이라 추정할 뿐이다.

2. 眞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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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네 아포토시스 (Irene Apoptosis)
종족 에고소드 (Ego Sword, 자아가 있는 마검)
성별 여성
나이(실제) 불명
나이(외관) 20대 중반
직위 前 에버초즌
클래스 판타즈마고리아

2.1. 외모



벛꽃을 연상시키는 다홍빛의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인공적으로 느껴지는 여우귀와 짐승을 연상시키는 붉은 동공의 눈동자를 가진 여성. 전체적인 얼굴상이 여우의 상을 하고 있어 조금 날카롭게 느껴지는 인상이다.

의상으로는 마치 고대의 부족장을 연상시키는 고대적의 분홍빛 천으로 된 부드러운 느낌의 의복을 입고 있어 현대의 존재라고 보기힘든 느낌이며, 앵화성역의 벚꽃과 어울러져 신비하고 경외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붉은색 천으로 감싼 도(刀) 형태의 무기를 숨겨다닌다 분홍빛이 감도는 도신은 그녀의 본체로서 존재한다.

2.2. 성격


400년전의 원한을 바탕으로 인간과 환상종 모두를 증오하고 있다.
그녀의 목적은 모든 인류와 환상종의 멸망, 그리고 가장 친했던 벗의 부활.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것도 희생시킬 수 있으며, 자신의 의견을 따르지 않는 이는 처단하는 냉혈한.

2.3. 프라이머리


혼백역전 - 슬레이브 사이토디시스(魂魄逆轉 - Slave Cytothesis)

죽은 자의 혼을 노예로서 종속시키는 능력. 노예로서 종속된 혼은 생전의 능력과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능력의 주인인 이레네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다.
다만 혼을 종속시키기 위해선 대량의 마소를 필요로 하고있다. 그만큼 이레네가 계획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목숨을 빼앗았는지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본디 그녀의 프라이머리는 다른 능력이었으나, 금기술식 황천의 문을 연구함으로서 변질되어 이러한 능력으로 변이되었다.

또한 능력으로 구속된 노예의 영혼이 가진 프라이머리나 신체 능력은 모두 이레네에게 계승되어 더욱 강화된 형태로 발동이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이 프라이머리는 황천의 문을 여는 열쇠이자 의식의 재료로서 활용된다.

2.4. 기타


400년전, 보레아스가 지금보다 권력중심적으로 에버초즌과 귀족정에 의해서 통치되고 있을 무렵의 환상종.

지금처럼 인간과 환상종이 대립하는 관계는 아니였지만 그럼에도 인간은 힘이 두려워 환상종을 두려워했고, 환상종은 인간을 그저 귀찮은 존재로 인식할 무렵이었다.
그럼에도 보레아스는 인간과 교류하길 원하는 이들이 있었다. 인간의 지혜가 담긴 기술력을 얻는다면 환상종도 좀 더 나은 삶을 살지않을까하는 기대에서 였다.

이레네 아포토시스는 고대적에 도공이 만든 검으로서 많은 사람을 베어내고 원한이 쌓혀 이윽고 그 존재가 에오스에게 인정됨으로서 자아가 있는 마검 즉, 에고소드로서 재탄생한 존재였다.
에고소드가 된 그녀는 자신의 몸으로 베어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 그 성품은,
살생을 싫어하고 생명의 친화적인 성격으로 거듭나 그것을 바탕으로 인망을 쌓아나가 능력을 인정받음으로서 에오스에게 사랑받는 이인 에버초즌으로 선택되어 취임한다.

그녀는 특유의 성품으로 인해 항상 환상종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에 힘썼고, 인간의 지혜를 지켜보면서 손을 잡을 세력으로서 탐내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기대를 눈치챈것인지는 몰라도, 어느날 인간 측에서 환상종과 연합하고자하는 세력이 나타났다.

그 중심에 있던 것이 프시케 에우로피아였고 둘은 운명적으로 이때부터 엮이기 시작한다.

처음은 둘의 친교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되어, 사이가 좋아진 둘은
일사천리로 두 종족간의 교두보를 펴는데 성공하였고, 조금만 더 추진을 한다면 연합하는 것도 꿈이 아닌 일이었다.

다만 이러한 교류를 반대하는 이는 인간에도 환상종에도 조금씩 존재하여, 불만의 세력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뜻을 같이하자고 모이는 것은 연합을 바라는 자만들의 전유물이 아니였다. 서로를 배척함에도, 서로를 두려워함에도 지금의 연합되는 상황을 원치않아 그들이 발밑에서 손을 잡을줄은 예상밖의 일이었다.

선동과 모략. 반대하는 이들의 행동으로 인해 연합을 계획하던 이들은 갈라서기 시작했다.
친교로 쌓아올려 서로 소중한 벗이 되었던 프시케와 이레네 역시 그러한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마침내 분쟁의 불씨가 피어오르기 시작하였다.

누가 언제 시작했는지는 모른다.

환상종은 마소를 섭취하기 위한 먹이로서 인간을 취급하기 시작하였고
인류는 환상종을 배척해야될 위협적인 존재이자 이 세상의 악으로 규정해 그들을 퇴치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당연히 피해자가 속출했고 이윽고 그것은 전쟁의 전초가 되었다. 서로의 안전와 생존을 위해서 피를 흘리는 싸움으로 번져나간 것이다

서로의 조언자이자 둘도 없는 친구로서 의견을 도모하던 프시케와 이레네는 싸우고 싶지않았다. 서로에게 칼을 들이 밀고 한쪽이 죽는 싸움을 어째서 해야하는 것인가.
여러방면으로 서로는 당시의 국면을 해결하기위해 발품을 팔고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여론은 분쟁으로 밀려 그녀들의 힘은 미치지 못한다. 여론에 힘에 그들이 할 수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시키는대로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수없이, 피를 묻히며 인간과 환상종은 서로를 증오하고 죽이지 않으면 안되는 존재로 도달했다.
프시케와 이레네도 서로를 싸워야 하는 적으로 밖에 볼 수없는 처지에서 마지막 전쟁은 시작되었다.

그리고, 과거의 우정과 애정을 버릴 수 없어 프시케는 이레네에게 일부러 헛점을 주어 죽음에 이른다.

마침내 벗을 피를 뒤집어쓰고 죽인 이레네는 광기에 휩싸인 채로 모든 것을 멸절시키는 증오의 괴물로 재탄생한다.

그 싸움을 기점으로 인류는 인류의 사상을 한곳으로 모을 목적으로 양광신성회를 창설하고, 종교국가로서 발돋움하고
환상종은 서로의 의견을 통합해야할 구심점인 에버초즌이 미쳐버리자 에버초즌인 이레네를 폐위시키고 봉인한다음 내부에서 의견이 충돌하여 내전에 이른다.
지금의 환상종의 체제나 분위기는 이 내전 이후에 생긴 여파나 다름없었다.

즉, 모든 분쟁의 시작은 400년 전부터 거슬러가는 것이었다.

결국 에버초즌으로부터 쫒겨난 이레네는 봉인이 잊혀졌을 무렵 여전히 증오는 사라지지않았고 그녀는 봉인을 풀고 방황하며,
프시케를 부활시키고 세계를 멸망시킬 방법을 찾아 방황하던 도중 금기술식인 황천의 문에 대한 정보를 구하는 데에 성공한다.

원한과 복수로 가득찬 죽은 이들을 부활시켜 자신의 수하로 삼고, 세력을 조금씩 참살을 통하여 늘려가기를 400년.
많은 혼들을 종속시켜 노토스와 보레아스의 국경에 영혼들의 집합체인 앵화성역을 피워내고 황천의 문을 여는 의식을 준비하기에 이른다.

그녀는 계속해서 참극을 반복한다. 자신의 벗을 죽음으로 이르게하고 자신을 봉인시켰던 인간과 환상종이 모두 죽어 사라질때까지. 원한에 사로잡힌 그녀는 세계를 멸망으로 이끄려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