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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명

last modified: 2021-09-30 00:19:33 Contributors

"자, 밤이 되었습니다아아. 깜깜하죠오?"


Team Yggdrasil
이름 초여명
성별 남성
나이 23
랭크 A
큐브웨폰 낚시대&와이어


1. 외관



선명한 붉은 눈동자와 창백해 보이는 하얀 피부, 그리고 탈색된 듯한 천연 백발은 단발 정도로 길렀다. 한마디로 말해서, 알비노의 그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체력 문제나 야외활동시의 문제는 없다.
신체 사이즈는 키 164cm에 몸무게 52kg. 전체적으로 체구도 작고 몸의 태가 가는 편인지라 단발 헤어스타일과 맞물려 상당히 중성적인 외모를 자랑한다.
둥근 뿔태안경에 한여름이 아닌 이상 거의 후드를 걸치고 다닌다. 본인이 후드 매니아라서 그런데, 이유는 편하고 귀여운 디자인이라서 그렇다나. 피부가 약한 편이라 항상 긴팔을 걸치고 다닌다. 전반적으로 편하게 걸치고 다니는 걸 선호하지만, 아담한 본인의 사이즈와 넉넉한 사이즈의 후드티 궁합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문제없다고.


2. 성격


평소에는 편하게 가는 게 최고라고 말하면서 눈치껏 일하는 스타일. 특유의 늘어지는 말투로 적당히 넘어가는 기술이 탁월하다. 평소에는 다른 사람이랑 특이한 대화주제(ex: 내일 좀비아포칼립스가 일어난다면 뭐할거임? 같은)로 말하는 걸 좋아한다. 좋아하는 주제로 대화하면 눈이 반짝거리고, 감수성도 뛰어난 편이라 영화를 보다가 우는 일도 자주 있는, 그런 소년. 그래도 현장 업무에 들어가서는 장난기 없이 최선을 다한다.

3. 능력

"자 제가 외치면 다들 밤이 되는 겁니다아... 짜잔. 밤이에요오."

인지 상실

범위 내의 대상의 인지 능력 중 일부를 상실시킬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순간적으로 상대의 시아나 청각 같은걸 완전히 차단시킬 수 있는 것이다.
대상이 많을수록, 그리고 능력에 저항할수록 능력 사용에 상당한 정신적 피로가 동반되기 때문에 오래 지속할 수는 없지만, 작전 상황에서 엄청나게 유용한 능력임은 분명하다.
다른 응용법으로는 자신의 감각 중 일부를 차단시키는 방법도 있는데, 본인은 배고픈데 배달음식이 너무 늦을때 허기를 참기 위해 이 능력을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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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능력을 더 개화한다면 특정 대상만의 인지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게 가능해질지도. 예를 들어 본인만을 인지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거나.


4. 기타


  • 생일은 1999년 6월 19일. 혈액형은 평범하게 B형. 집안의 외동으로 태어나 많은 사랑과 케어를 받으며 자라왔다. 사실 선천적 알비노인 만큼 생활에 불편한 부분이 많았던 여명에게 부모님의 케어는 참으로 필요하고도 고마운 일이었다. 참고로 부모님들은 두분이 같이 샌드위치 카페를 운영하시는데, 가게 시그니처 메뉴 이름이 <여명의 샌드위치>(...)

  • 참고로 부모님이 운영하는 샌드위치 가게 이름은 <하얀 이야기.>. 청해시 대학로에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잔잔한 분위기와 편안한 조명, 맛있는 샌드위치 덕에 숨은 맛집 느낌 느낌을 유지중이다. 오픈 시간은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몇가지 주요 메뉴 외에도 사장님에게 부탁하면 바쁘지 않으면 주문대로 만들어준다.

  • 그리고 <여명의 샌드위치> 메뉴 자체는 바게트에 다양한 야채를 끼워넣고 고수를 올린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이다. 여명이 유일하게 부모님의 가게에 개입한 게 바로 이 매뉴 개발이다. 본인이 직접 참여한 메뉴인 만큼 여명이의 취향이 듬뿍 담겨있다. 본인도 자기 이름이 달린 메뉴가 최고 인기라는 사실에 은근 뿌듯해한다고.

  • 목소리가 상당한 미성이다. (메타적으로 말하자면 가장 비슷한 목소리는 밴드 넬의 메인보컬 김종완 씨와 비슷하다.) 실제 본인도 노래를 좋아해서 대학교 때에는 밴드부 활동도 했었다. 참고로 다룰 줄 아는 악기는 키보드와 신디사이저, 당시 활동한 밴드의 이름은 <천문학밴드>.(...) 당시 맴버들 중 대부분은 음악을 그만두었지만, 당시 리더였던 베이시스트는 인디밴드 <스페이스 보헤미안>을 구성해 나름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이다.

  • 기본적으로 공부머리가 굉장히 잘 돌아가는 편이기는 한데, 유독 외국어 분야에는 울렁증이 있을 정도로 약하다. 실력 자체는 그냥저냥 상위권 수준인데 울렁증 때문에 발목이 잡히는 느낌.

  • 특유의 말꼬리를 길게 끄는 말투가 있다. 참고로 이런 말투를 가진 이유는 예전에 읽은 어떤 소설책의 등장인물을 따라한 거라고.

  • 쪽잠을 많이 자는 편이다. 차량 이동 중에도 30분을 넘어가는 거리면 거의 매번 좌석에 기대어서 잠든다. 불침번을 서야 할 때에도 근무 끝나자마자 바로 잘 수 있다.

  • 어릴적에는 체력도 약하고 피부가 햇빛에 민감해서 야외활동을 기피했다. 하지만 가족들의 응원과 닦달에 힘입어 고등학교 때부터는 외출 빈도가 상당히 늘어났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같이 밴드를 한 친구들도 만나는 등 인간관계 폭도 넓어지고, 성격도 예전보다 밝아졌다. 지금은 체력상태도 경찰업무 뛸 정도는 된다.

  • 굉장히 자기자신에게 무덤?한 편이다. 어쩌피 다쳐도 안아프고, 치료만 잘 받으면 문제없다는 이유로. 본인은 이왕 누군가 다쳐야 된다면 남들보다 덜 아픈 자기가 다치는 편이 좋다고 말한다.

  • 주량은 절망적이다. 딴거보다 술이 조금만 들어가도 능력을 제대로 사용을 하지 못해서 취기를 상실해버리는 짓거리도 불가능하다. 그런데 본인은 소주를 좋아한다(...) 뭐 엄밀히 말하자면 취기 자체를 즐기는 편에 가깝다. 참고로 취하면 엉겨붙고 더 마시면 달라붙은 상태로 잔다.(...)

  • 전투적 비흡연자이다. 적어도 그의 경고를 듣고도 옆에서 계속 담배를 핀다면 한동안 후각을 마비당한채로 하루를 보낼수도 있을 것이다.

  • 특이사항으로 탄산음료를 안마신다. 콜라, 사이다, 탄산수, 에이드, 그리고 맥주까지 전부 사절. 탄산 외에는 매운 음식을 진짜 못먹는다. 사실 미각을 상실한 상태로 먹을 수는 있지만 음식의 맛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행복이라고 믿는지라 미각을 상실시키는 건 복불복 당첨으로 까나리액젓 마실 때나 사용한다.

  • 민트초코 불호, 솔의눈 불호, 빵 속 건포도 극호, 고수 호. 탕수육이나 피자는 장이 안 좋아서 많이 못먹는다고.


4.1. 앨범


초여명 테마곡-낮



초여명 테마곡-밤

일상 중 찍은 사진 1


일상 중 찍은 사진 2-휴가중!

  • 근무중이 아닐 때에는 2~3사이즈 오버의 후드티를 입고, 초커를 차고 외출하는 기행을 서슴치 않는다. 본인은 이게 더 편하고 맘에 든다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