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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last modified: 2018-01-24 08:51:25 Contributors


테라
종족 보석 인간(젬휴먼, Gem Human) - 다이아몬드(Diamond)
성별 여성
나이(실제) 불명
나이(외관) 20대 초반
직위 에버초즌
클래스 엘리멘탈 서클



1. 외모


전체적으로 희고 투명하다. 별이 박힌 것처럼 반짝거리는 은발은 곱슬기 없는 생머리로, 결이 상당히 좋아 걸을 때마다 찰랑거린다. 왼쪽 앞머리가 같은 방향의 눈을 가릴 정도로 길고, 오른쪽은 눈썹을 살짝 덮을 정도로만 내려오는 비대칭 일자 앞머리에 뒷머리는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길게 흘러내린다. 옅은 쌍커풀이 진 눈은 언제나 반 정도 감고 있어 그 날카로운 눈매가 크게 도드라지지 않으며, 눈동자의 색은 은회색으로 풍성한 은빛 속눈썹과 썩 어울렸더랬다. 피부는 희고 투명한 느낌을 주며, 살결은 부드럽지 않고 다소 딱딱하며 차갑다. 오똑한 콧날과 갸름한 얼굴선 그리고 조금 얇은 입술은 조각마냥 아름다우나 색채가 없었고, 살아있는 것의 온기가 묻어나지 않아서 이질적이었다. 귀에는 금조각으로 만든 귀고리를 차고 있는데, 그녀가 본디 무엇이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제법 묘한 악세서리다.

키는 160cm, 들어갈 데는 들어가고 나올 데는 나온 날씬한 체형이다. 가녀린 목 뒤쪽에는 브릴리언트 컷으로 세공된 큰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으며, 옷은 언제나 흰색 계열의 드레스를 고집한다. 특히 선호하며 자주 입는 옷은 소매가 레이스로 되어 있고 옆트임이 길게 들어간 긴팔 롱 드레스. 신발은 신지 않아 대부분 맨발이다.

보통 때에는 무표정을 고수하나, 이따금씩 짓는 미소는 그 상황에 따라 남을 뒤흔들기 충분하다. 어떤 의미로든지 말이다.

2. 성격


무뚝뚝하고, 직설적이다. 웃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으며 이따금씩 차갑다고 느껴질 법한 태도를 취할 때도 잦다. 허나 완전히 무감정하고 냉정하지만은 않아 감정 표현은 적당히 하는 편. 같은 환상종들에게만은 나름대로 상냥하게 대하는 반면에 인간에게는 꽤나 적대적인 마음을 품고 있다. 다만, 최대한 종족 간의 분쟁거리를 줄이기 위해서 그런 마음을 표면적으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3. 프라이머리


지오키네시스(Geokinesis)

'땅' 을 제어하는 능력. 지진이나 지면 높이 이동, 싱크홀 생성, 크레바스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전투 시 지진을 일으켰을 경우에는 범위 내의 땅이 흔들리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서 있기가 힘들지만, 정작 본인에게도 진동으로 인한 영향이 오기에 잘 사용되지는 않는다. 범위는 본인이 서 있는 곳 기준 3m 이내이며 발생시킬수 있는 지진의 최대 규모는 5.5~6 이내이다. 지면 높이 조작은 지상 3m까지가 한계이며, 크레바스의 길이도 제어 범위 내에서 결정되니 3m를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 싱크홀은 깊이와 수량이 반비례하여 많이 생성할수록 깊이는 얕아진다.

4. 기타


과거사- 차차 풀릴 예정.

* 목 뒤의 다이아몬드가 본체다.(...) 인간의 몸 또한 본체로 칭해지기는 하나, 중심이 되는 것은 목 뒤의 보석. 이른바 코어이다.

* 경도가 높으나 강도는 그럭저럭인 다이아몬드의 특성을 그대로 갖고 있어 자잘한 상처는 잘 나지 않는다. 대신, 강한 공격으로 후려치면 말 그대로 '깨진다'.

** 인간의 형상을 띄고 있어도 피를 흘린다거나 하지는 않고 말 그대로 깨진다. 많이 깨진 몸은 붙이기가 힘들지만, 아직까지 심하게 깨진 적은 없다.

* 차후 추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