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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르 메이

last modified: 2019-01-15 00:52:07 Contributors

"자기야, 세상에 미치지 않은 인간이 어딨어?"

Theodore May
나이 26
성별
히어로 네임 오버도스(Overdose)



1. 외관

꽤 준수한 편이다. 조금 쳐진 눈매, 반쯤 감은 눈으로 나른한 인상을 주며, 눈썹은 살짝 쳐졌다. 삼백안인 탓인지 만만해보이진 않는다. 얼굴형은 갸름한 편. 머리는 분홍빛 도는 금발에, 보라색 눈동자는 금색이 조금 섞였다. 헤어스타일은 오른쪽으로 가르마를 탄 쉼표 머리.

속눈썹이 길고 예쁘지만 아래 속눈썹이 특히 인상적이다. 즉, 흔히 말하는 예쁜 남자다.

항상 웃는 얼굴이며, 창백한 수준은 아니지만 피부가 많이 흰 편.(놀랄 정도는 아니다)

신장 182cm. 몸무게는 알 수 없지만 정상체중에서 하위권을 맴도는 듯 하다. 마른 체격. 평상시엔 장식이 달린 귀걸이를 착용한다. 주로 입는 옷은 흰 와이셔츠, 평범한 청바지나 면바지. 청바지의 경우엔 디스트로이드 진을 자주 입으며, 짧은 바지여도 개의치 않고 입는다. 자주 신는 신발은 운동화나 워커.

목에 작은 원통형 캡슐이 달린 목걸이를 걸고 다닌다. 당연하게도 캡슐에 뭐가 들었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1.1. 가면 디자인

흑사병 의사의 가면을 생각하면 편하다. 가면은 안면을 모두 덮으며, 흑사병 의사의 가면처럼 새의 부리같은 것이 입 부분에 달려있다. 부리의 맨끝엔 작은 구멍이 몇개 뚫려있다. 맨끝은 검은색이지만 위로 올라 갈 수록 보라색이 된다. 뒷통수 부분에 가면을 고정시키는 부분이 있으며, 눈 부분은 고글같은 렌즈로 되어있다.

히어로 코스튬은 검은 목티+흰 망토(배까지 옴. 후드 있음)검은 바지+검은 부츠. 보다시피 무채색 투성이다. 검은 장갑도 착용하는데, 특이하게도 손바닥 부분의 일부가 뚫려있다. 능력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일부러 뚫어놓은 것. 허리에 착용하는 벨트에는 작은 주사기가 10개 정도 달려있다. 1회용이라 한번 쓰고 나면 폐기한다니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무기는 단검. 직접 휘두르기보단 능력 사용의 연장선에 있다.

2. 성격

밝고 유쾌하며,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는 서글서글한 성격이다. 말투는 꽤 가벼운 편이고, 상대를 지칭할때 '자기' 라는 말을 많이 쓴다. 그러나 막상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적은 모양이며, 굳이 인간관계를 넓히려는 의지도 없는 듯 하다. 그 외엔 가끔 웃음기 없는 얼굴로 허공을 바라보곤 한다.

3. 능력

"뱀파이어가 내 피를 마시면 어떻게 될까? 확실한건, 정신을 못 차리겠지."

그의 피, 땀, 눈물 등, 내 몸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체액은 마약성을 띄고 있다. 숨결에도 어느 정도 섞여있는데, 숨결 정도는 농도를 조절 할 수 있어서 평상시엔 기분을 잠시 나아지게 하는 정도로 유지한다. 또한 피부 자체엔 마약성이 없어 몸에 닿는다고 폐인이 되거나 죽는 건 아니니 걱정은 하지 마시길.

자체적으로 마약을 생성할 수 있다. 주로 손바닥에서 만들곤 하는데, 효과에 따라 색은 다르지만 대부분은 작은 진주같은 모습이며, 사용자가 원한다면 다시 액체로 돌아간다. 기분을 띄워주는 마약은 붉은 색, 안정되도록 만들어주는건 파란색, 흔히 말해 환각제라 불리는건 보라색이며, 생성된 마약은 3분 동안 복용하지 않으면 사라져버린다.

의외로 중독성이 크지 않고 지속시간도 길지 않아 도핑 능력자라 봐도 무방하다.

중독계 - 마약 생성 에스퍼. 자신의 피를 재료로 마약을 자체 생성한다. 효과는 앞서 설명한 세 가지. 각성, 진정, 환각이 있다.

각성: 인체를 신체적, 정신적으로 각성시킨다. 신체적 활력과 자신감이 증진되며, 공격성 또한 올라간다. 지속시간이 끝나면 일시적으로 피로와 우울함이 동반되나, 5분 이내 사라진다. 지속시간은 최대 1~2분.

진정: 각성제와 달리 인체를 신체적, 정신적으로 진정시킨다. 진통과 진정 작용이 있으며, 지속시간이 끝나면 일시적으로 오한이 일어나지만, 각성제와 마찬가지로 5분 이내 사라진다. 지속시간은 최대 5분.

환각: 마약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효과. 속된 말로 '뿅 간다' 라고 할때의 그 환각제다. 정신착란을 일으켜 혼란을 주고, 그로인한 판단력 저하를 불러온다. 지속시간은 최대 35초.

4. 기타

를 칠 줄 안다...는 농담...이 아니라 진짜다. 간단한 곡 정도는 칠 줄 안다.

현재 직업은 어느 바의 피아니스트. 특기 중 하나는 칼 던지기. 가끔 바에서 다트핀 대신 칼로 다트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점장 몰래 하는거라 못 본척 해달라고 부탁한다는 듯.

4.1. 관계

아직 없음!

5. 배경

그가 어디서 왔는지는 그 누구도 몰라요. 물어봐도 그저 미소만 지어요. 완전히 이 도시에 뚝 떨어진 것처럼 지인이 아무도 없어요.

부모형제, 출신 지역,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아요. 힌트조차 주지 않죠. 대신 그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묻지 않아요. 그래서 가끔가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가 외계인일지도 모른다고. 화성이던 금성이던 하여튼 외계에서 지구로 온 외계인일거라고. 물론 아니겠지만요. 하하... - 그가 일하는 바의 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