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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람(미녀니트)/마루나래

last modified: 2015-04-27 02:57:05 Contributors


1. 유아람

"왜인지, 전 세계의 부모님이 존경스러워졌습니다."

이름 : 유 아람

나이 : 25

성별 : 여

사는 지역 : 캐나다 - 마니토바

채팅 아이디 : 미녀니트

맡은 용 : 마루나래

1.1.

근처에 사람이 적은 하얀색의 전원주택. 부모님과 동생, 즉 가족 전체가 다같이 살고 있었는데 부모님은 한국으로 돌아가셨고 동생도 사람들이 많이 사는곳으로 독립했다. 그러다보니 혼자 남게 되었고 집을 팔려고 하던 부모님을 말린 채 이 집에 남게 되었다. 2층까지 있는 꽤나 큰 집이고 가구등도 별로 없어서 혼자 살기에는 적적하다고도 느낄정도. 천장은 성인남자가 팔을 쭉 뻗으면 닿을까 말까할 정도로 높다. 아래의 계단을 내려가면 넓은 베이스먼트도 있는데 요즘은 쓰지도 않아서 놀이방으로 개조할까도 생각중.
뒷마당에는 정말로 넓은들판이 있는데 조그마한 산과도 이어져 있다. 그래서인지 가끔씩 토끼라던가 사슴도 보인다.

1.2. 외관

검은색과 짙은 고동색이 섞인 단발. 어깨에 닿을락말락한 길이이며 머리에 그닥 신경쓰지 않아 부드럽지 않고 오히려 약간 뻣뻣한 정도. 시력이 좋지 않아 가끔씩 테가 짙은 파란색인 안경을 쓰기도 하나 주로 렌즈를 쓰고 있다. 170될까 말까한 키에 체중도 꽤나 마른 편이라서 부모님에게 밥 좀 제대로 먹고 다니라고 구박받는 게 다반사.
순하게 생겼다고 해야할지 멍하게 생겼다 해야 할지 어떻게 얼굴을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애매한 얼굴. 눈매가 딱딱하여 무뚝뚝하게 생겼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사납게 생긴건 아니며 순하게 생겼다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눈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니라 웃을 때 눈이 완전히 접히는데 그럴때마다 앞이 보이지 않아 눈이 작다는 점을 더욱 부각시키는 것 같아 크게 웃는것을 굉장히 좋아하지 않는다.
평소에 집에 있을 때에는 주로 흰 티위에 회색의 트레이닝복을 즐겨 입는다. 아플까봐 어른이 되서도 귀를 뚫지 않은 류.
치마류의 옷을 굉장히 선호하는데, 그래서 집에 있을 때에는 트레이닝복, 밖에 나갈때에는 반드시 원피스나 치마류를 즐겨 입는다.

1.3. 성격

아무리 힘들어도 챙겨줄 사람이 없기에 자기 앞가림은 딱딱 잘해야한다고 생각하여 자기 일은 남에게 전혀 맡기지 않는다. 주변에서는 무뚝뚝하다는 소리를 들으나 자신은 어째서인지 이해를 못한다. 웃음코드가 특이한데, 어느 정도냐면 일명 썰렁개그 하나를 들으면 진짜 실신할 정도까지 갈 정도로 웃는다.
똑부러지고 야무지단 소리도 자주 듣고 잔정이 굉장히 많아 괜히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지나가지 못한다.

1.4. 용과의 관계

아가, 이거 하면 안돼요. ..그럼 오늘만 봐주는거에요? 유치원생을 바라보는 선생님의 눈빛.그래도 굉장히 아끼고 귀여워하며 지켜줘야하는 존재로 생각.

1.5. 기타

일단은 간단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나 직업을 구하려고 하고 있다. 대학은 졸업했고 지금은 한마디로 놀고 있는 중.

2. 마루나래

" 보모? 선생님이 아니라? 부으.."

이름 : 마루나래

나이(드래곤/인간형) : 1살/5살

성별 : 남

종류 : 풍

보모의 이름 : 유 아람

2.1. 용일때 외관

딱 보면 가장먼저 눈에 띄는 것이 커다란 날개이고 그 다음이 날개에 비해 꽤나 작은 몸통. 연한 하늘색의 비늘은 윤기가 흐르고 비늘이 난 방향도 특이하다. 약간 오른쪽으로 비틀어져 있는 비늘과 왼쪽으로 비틀어져 있는 비늘 등등 비늘 몇개가 특이하게 다양한 방향으로 비틀어져 있다. 하지만 눈에 잘 띄이지는 않고 자세히 보면 그제야 아- 하고 알게 되는 정도. 꼬리의 끝부분은 약간 짙은 하늘색.

2.2. 사람일때 외관

연한 하늘색의 머리카락에 끝부분만이 조금 짙은 하늘색. 하늘색의 눈동자에 피부가 굉장히 하얗고 아기 특유의 포동포동한 부드럽고 좋은 냄새가 나는 피부. 베이지색 카라가 있는 하얀색 셔츠에 베이지색 길이가 무릎까지 닿을까 말까한 길이의 멜빵 반바지를 입고 있다. 그리고 요즘 아람이 뜨개질을 취미로 배우고 있는데 처음으로 만든 분홍색의 토끼모자를 씌워줘 늘 쓰고 있다.
대충 이런 형태: http://s24.postimg.org/p3p64q3j9/1408807229119.jpg

2.3. 성격

전형적인 풍룡의 성격.
말 그대로 자유분방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성격이다. 아직 어려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꼼지락대거나 무언가를 만지작대기 바쁘다.

2.4. 보모와의 관계

있잖아 있잖아, 나 저거 할래! 어 안돼? 으음.. 알겠어. 그러면 이거 할래! 어 안돼?(무한반복)
보모를 진짜 무슨 선생님보듯이 보는데 늘 행동에 주의를 줘서 인듯. 그래도 잘 따르고 무슨 일만 생기면 꼭 찾는다. 의지하는 느낌이 강하고 겉으로는 잘 표현하지 않아도 굉장히 좋아한다.

2.5. 기타

말할 때 부으나 부우를 꼭 붙이는데 처음에는 장난식으로 하다가 이제는 완전히 버릇이 된듯.
높은 곳 위에 올라가거나 새로운 풍경을 보면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가끔씩 사라졌다하면 지붕위에 올라가려 한다던지 집 밖 나무 위에 떡하니 자리잡고는 배를 깔고 누워있기도 한다. 처음에는 날려고 그러나 싶었는데 그런 이유도 있었고 그냥 높은 곳을 좋아해서라는 이유를 알고난 후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지켜볼 수 있는 선에서는 올라가 있을 수 있도록 해줬다.

3. 추가사항

1. 뒷마당에 있는 커다란 나무위에 올라가려다가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건 실패, 그래도 피니의 도움을 받아 꽤나 높고 두꺼운 가지에 올라가는 건 성공했다가 떨어질뻔하다가 아람이 그때 상황을 딱 목격하고는 아슬아슬하게 구출했다.
그 후엔 피니와 함께 벌을 받았다.

2. 동생과 아래층에서 영상통화를 하다가 뒤에서 마루가 윗층에서 꼼지락거리다가 피니와 함께 화장대의 화장품들을 와장창 떨어뜨려 큰 소리가 나서 들킬까 기겁했다가 오히려 동생은 귀신인줄 알고 집의 터가 좋지 않다며 이사를 권유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또 위와 마찬가지로 피니와 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