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cm,124kg의 덩치큰 거한.
짤막한 반삭 투블럭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으며,그 엄청난 덩치는 근육 반 살 반으로 유지되고 있다만,근육의 비중이 더 큼.피부는 살짝 검게 탔는데,점 몇개 있는것과 흉터 빼곤 깔끔하다.그나마도 잘 보이지 않는 위치라서..
머리카락 색은 검은색이고 눈동자 색도 검은색.전형적인 한국인 타입.
안 그래도 덩치가 큰데 생긴것도 깡패상에,투블럭을한 옆머리엔 스크래치까지 내서 갖가지 이상한 오해는 다 받는다.그래서 많이 억울해한다.
404 not found라는 글귀가 적혀진 회색 야구모자를 푹 눌러쓰고 다니며,옷은 사이즈가 큰거라면 뭐든 입고 다님.

거의 항상 귀차니즘에 쩔어있음.물어보는 말에는 잘 반응하긴 하지만 움직임이 없고 운 좋게 밖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는데 그마저도 뭐 사먹으러 나갈때.그리고 실습실 갈때.
과묵하고도 조용한 편이라서 쉽게 다가가기 힘들지만..게임 관련된 이야기와 먹을거 이야기를 하면 사람이 바뀐다.

먹을걸 꽤 밝힌다.학교에서도 소세지빵을 들고 얌냠 먹는 모습을 자주 볼수있다.먹을걸로 회유하기 정말 쉬운 성격임.귀찮아할땐 사탕 하나 줘보자.툴툴대면서도 할건 다 한다.
메인 종목은 씨름.무식한 덩치와 힘으로 막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그 모습을 본다면 황소 내지 코뿔소가 연상된다고 한다..
생긴건 이랗지만,정작 과거에 사고친 전과는 제로임.즉,착하게 살아왔다는 말이다.오히려 사고치는 학생들을 역으로 때려잡아 정의구현하는 포지션이었다.
움직이는걸 귀찮아해서 후배들을 잘 부려먹는다.그 대신 엄청 살갑게 굴고 잘 대해준다.이젠 후배들도 대만이가 뭘 시키면 그냥 저 선배는 원래 그러니까.하고 군말없이 하는 수준.
자신이 시킨 걸 안 한다고 하면 때릴것같지만,비선공임.안 때린다.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억지로 시키는걸 별로 안 좋아한다.그래서 하기 싫다는 사람한텐 왠만하면 안 시킨다.
이래뵈도 근육이 절반 이상인지라,힘이 엄청 세다.오죽하면 별명이 씨름판의 황소일까.그 힘을 증명하듯 중학생 때 학교에서 팔씨름 1위였다.체육 선생님들을 상대로 해도 전부 이겨버렸다.
오타쿠다.게임 하는걸 먹는것만큼 좋아하고,취미는 피규어 수집.
귀차니즘에 쩔어서 움직이기도 힘들어하지만,위생이나 청결에 대해서는 엄청 깐깐함.방 청소는 늘 열심히 하고,씻는것도 하루에 한번은 꼬박꼬박 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