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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두사

last modified: 2017-09-01 17:04:20 Contributors

* 상위 항목: 은하마을



의사랍니다! 묘두사라고 해!!

1. 이름, 성별, 나이, 직업


이름 : 묘두사(猫頭蛇)

성별 : 여성체

나이 : 매우 많다.

직업 : 산신 겸 의사왜 산신 겸? 산신하고 하나의 전설로 묶여서 그렇다 카더라


2. 외형



묘두사: 장단의 진서 땅에 있는 화장사(花藏寺)에는 묘두사라고 불리는 존재가 살고 있었다. 묘두사는 고양이나 호랑이, 살쾡이 따위의 머리를 한 뱀으로, 바위 구멍 속에 산다고 한다. 새들이 왕처럼 모시고 따랐으며, 이 뱀이 구멍 밖으로 나오면 까마귀가 울어대고 새들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딱히 사람을 해치지도 않는데다가 뱀이 내뿜는 푸른색 연기에는 병을 치유하고 기운을 북돋는 힘이 있기 때문에 그 지역 사람들은 뱀을 신성시 여기고 음식을 바쳤다고 한다. 사람들이 뱀을 너무 숭상하는 것을 보고 박만호라는 사람이 활을 쏴 죽여 없앴다고 한다. 이덕형이 쓴 <송도기이>에 기록되어있다.


그녀는 홍옥을 닮은 눈동자와 꼬리색과 같은 남색 머리칼을 길게 늘어뜨린, 몸의 절반이 인간인 뱀입니다. 동양의 전통의상의 상의만 입고 다니며하의는 뱀이기 때문에 패스 키는 165cm 정도 된다. 보통 동굴 안에서만 생활하기 때문에히키코모리? 만나려면 동굴로 향해야 하는 불편함이 조금 있습니다. 동굴 밖으로 모습을 드러낼 때는 언제나 새들과 까마귀떼가 주변을 날아다닙니다.

3. 성격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고 따르는 성격입니다. 그렇지만, 동굴에서 멀어지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이 주는 음식은 무엇이든 넙죽넙죽 받아먹을 정도로 경계심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요괴이기도 하기 때문에 조금 요기가 있다고 합니다.

4. 과거

그녀가 매우 어린 개체였을 때, 다른 고을 산에 살던 그녀를 산신이 거둬와서 은하마을 뒷 산에 살게 된 게 시작이라고 합니다. 그녀를 위한 동굴 거처가 마련되었었는데, 그녀는 동굴로 들어 온 환자들을 치료해주고 대가로 막걸리와 전을 받아 먹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기 까지는 산신과 당산나무의 도움이 컸습니다. 어째선지 그녀의 하반신을 본 사람들이 산신과 동일시 해서 그녀도 산신과 같은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5. 기타


1. 그녀는 막걸리를 좋아합니다.
2. 사람을 보면 서스럼없이 그대로 다가갑니다.
3. 그녀의 주위에서, 그녀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푸른 연기는 상처를 낫게 해주는 힘이 있습니다.
4. 굉장히 호기심이 강합니다만, 동굴에서 멀어지지는 않습니다.
5. 그녀에게선 경계심이라는 것을 찾아보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