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스노우 드롭

last modified: 2015-04-27 02:56:57 Contributors



"바라는 건 없어요. 저는 다만 돕고 싶을 뿐이에요."

1. 시트

1.1. 기본 정보

  • 이름 :박유란
    • 마법소녀 이름 : 스노우 드롭
  • 성별 : 여자
  • 나이 : 18
  • 원소 :물
  • 매개체 : 한쪽 귀에만 하고 있는 푸른빛 구슬 모양의 귀걸이
  • 무기 : 끝부분에서 총알이 나오는 긴 장우산(예, 모 애니의 그것과 같습니다.) 원한다면 주변에 띄워서 나타낼 수 있는 단검

1.2. 스킬

  • 레인 드롭 (패시브)
    • 우산을 펼쳐 쓰면 그 위로 빗방울이 쏟아진다. 타겟으로 삼은 대상-최대2인-이 있는 곳에 비가 내리게 할 수 있다. 떨어지는 빗방울은 상대의 힘을 빼앗는 지속적인 피해를 가할 수 있다. 힘을 빼앗아 회복하는 효과를 갖는다. 3레스 간 타겟은 행동불능, 판단력이 흐려지며 3레스가 지나고 나면 스킬이 해제된다. 쿨타임 20레스, 하루에 세 번까지 밖에 쓸 수 없다. 타인을 회복시키는 것도 가능하나 이 경우엔 가능한 타겟이 1인으로 줄어들며 본인 회복 효과는 사라진다 .

  • 내 머리 위의 우산(액티브)
    • 우산을 펼쳐 쓰고 빙글빙글 돌리며 발동된다. 거센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며 의지를 가진 듯이 상대를 공격한다. 물줄기는 화살과 비슷한, 혹은 그 이하의 타격을 줄 수 있으며 타겟은 1인 한정, 다이스를 굴려 50이상일 경우에만 크리티컬-이라고 해봤자 몸을 한번 맞추는 거-그 이하는 스치는 정도에 그친다. 주변을 둘러싸 가두는 역할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보면 된다. 쿨타임 30레스

    • 비 오는 날은 싫어(패시브)
  • 발동조건은 우산이 손에 닿아 있다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물의 흡수력을 이용하여 상대의 공격 데미지를 완화시킨다. 거대한 물줄기가 소용돌이치며 자신을 감싸 해당 공격이 어떤 공격이든지 간에 데미지가 1/3로 줄어든다. 남의 공격을 대신 받는 것도 가능하며 이 경우 물줄기는 보호해주는 대상에게 생기며 모든 데미지를 흡수시켜 주고 자신이 대신 데미지를 입는다. 이 때 데미지 완화는 1/2정도로 밖에 줄어들지 않는다.

  • 쿨타임은 20레스이며 스킬 사용 후 본인 레스 5레스 간 다른 스킬 사용은 불가능하다. (데미지 입은 것도 있고 마력소모량도 크기에 어쩔 수 없이) 지속레스는 자신 보호 시 3레스, 타인 보호 시 4레스. 공격을 받지 않았다 해도 유지되기에 지속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레인드롭과 마찬가지로 하루 세 번만 사용 가능.

1.3. 외모

1.3.1. 변신 전

느슨하게 땋아 길게 늘어뜨린 머리가 포인트라고 생각되는 여고생. 온화한 인상이며 머리카락이 금빛이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혼혈이지만 그 특성은 머리카락 외에 거의 티가 나지 않으며 얌전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모범생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만큼 예쁘장하면서도 모범생같은 아이를 떠올리면 된다.

1.3.2. 변신 후

땋은 머리가 풀려 구불거리면서 길게 늘어뜨려진 머리카락이 푸른빛을 띠게 된다. 머리 위에는 붉은 장미가 엮인 꽃 장식핀을 양 옆에 꽂고 있으며 그 아래로 머리를 약간 땋아 반묶음 해두었다. 눈만은 짙은 검은색이 그대로. 흰빛 물결같이 흘러내리는 머메이드풍의 원피스에 물방울 모양의 작은 푸른 빛 펜던트가 장식처럼 매달려 있다. 허리에 하늘빛 리본이 매어져 있으며 꽤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있다.

1.4. 성격

모두에게나 친절하고 정을 잘 붙인다. 따뜻하고 상냥한 성격이나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났을 때는 무언가 공허하단 인상을 줄 만큼 타인에게 친절하다. 자신의 희망사항이나 꿈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며 스스로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면이 있다. 변신 후에도 상대를 상처 입히는 것을 마지못해서 하는 편이며 되도록 지켜주려고 한다. 그렇다고 공과 사를 구별 못하는 것은 아니며 불의엔 참지 못한다.-그럼에도 헤르티오 라는 점이 이질적. 묘하게 불안해하는 구석이 보인다. 자칫하면 특정인물에게 헌신적이고 희생적으로 변할 수 있을 정도. 착하고 긍정적이며 밝게 보이면서도 마음 한 구석이 텅 비어있는 아이라고 할 수 있다.
아버지에게 붙어 있던 것이 나이트메어란 것을 알고 물리친 뒤 엄마를 만나러 홀로 여행을 다녀왔다. 엄마에게서 ‘자신이 받아야 했던 몫의 이기심’이란 걸 몇 마디 대화를 통해 돌려받고는 조금 성장한 느낌. 선택하기 보다는 결국 모두를 지키는 길을 택했지만 아직 많이 혼란스러워 하는 모양이다. 아무도 다치게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착한 성정의 소유자인 건 변함없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강하게 나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게 큰 변화. 그럼에도 먼저 어그로를 끄는 일은 없어서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한다.

1.5. 기타 사항

어머니가 외국 출신. 혼혈아이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버지와 결혼해 그녀를 낳은 것을 자신의 앞날에 있어서의 크나큰 오류로 여기고 이혼한 뒤 떠나갔으며 아버지 밑에서 홀로 자랐다. 아버지는 아내에 대한 질투심과 죄책감, 미안함에 못 이겨 그녀를 진심으로 대할 수가 없었지만 그럼에도 유란은 아버지를 위해 헌신했다. 그러했던 나날이 그녀의 인생을 크게 좌우했다. 실제로 어머니는 그녀를 떠난 뒤 유명한 과학자가 되어 이름만 대어도 아는 이가 있을 정도로 성공했고, 그녀의 이복동생은 어머니를 닮아선지 신동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유란 자신은 이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우연히 만난 나이트메어로 인해 나이트메어 역시 지키고 싶다는 생각에서 헤르티오가 되었을 뿐, 엘레시아스에 큰 반감을 가지고 있지 않다. 여행을 다녀온 뒤로는 아버지와의 사이도 회복되어가는 듯하다. 요즘에는 화도 내고 어리광도 피우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