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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쿠라 카이겐

last modified: 2025-02-12 01:54:25 Contributors

蔵喰の神(쿠라쿠노미카미)
인명 스미쿠라 카이겐 (墨倉海幻)
모티브 크라켄
성별 남성체
학반 1-C
성향 CL
음성 크와아앙[1] 화신체



1. 개요

내 옆자리의 신 님 4U의 등장인물. 심해를 수호하는 대왕오징어 신.

2. 외형


어두운 청록색 머리칼, 묶은 머리, 흑안, 붉은 눈화장, 파란 혀, 창백한 피부, 무표정, 피어싱(귀, 혀)외 장신구 다수, 186~7(±3)cm

불투명한 거죽을 뒤집어쓴 신님의 자태. 창백하다 못해 투명하디 푸르스름한 시체같은 낯의, 입술 꼬리 끝이 살짝 처져 있어 무심한 얼굴이었고 속을 헤아릴 수 없는 고요한 바다처럼… 차분하게 올려 묶은 거무죽죽한 머리칼은 잘게 흐트러져 흐릿한 그림자가 드리운 사이로 유난히 새카만 눈동자가 윤슬처럼 반짝였다.
상지와 하지 한 쌍씩 네 개의 팔다리로 어엿한 포유류로서의 신체를 지녔지만, 어딘가 어설픈 걸음걸이, 지나치게 큰 키는 잘못된 인간의 형체로 만들어진 것 같기도 하였다. 너무 길고 가늘어 가엽기까지 한 잔약한 육신은, 극단적인 날카로움과 섬세함 사이의 경계선 위에서, 움직이는 순간 유려하게 드러나는 뼈마디와 근육의 윤곽의 아찔한 실체와 단조롭고 느슨한 옷가지 사이로(주로 헐렁한 검정 아우터와 구겨진 흰 셔츠) 가느다란 그의 목 아래로 드러나는 매끈하게 늘어선 쇄골은 너무나 무방비해 보이는 채, 억누를 수 없는 이질감이 깃들어, 그를 보고 있노라면 끝없이 깊은 곳으로 가라앉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가 완전히 갖추지 못한 인간의 껍질, 갈비뼈 아래에 자리잡은 아가미가 흔적기관으로 남아 물의 비릿한 향기를 풍겼기 때문일까.
귀에 달린 금빛 귀걸이는 바닷물에 녹아 빛바랜 조개껍데기 같으면서도, 그의 창백한 피부 위에서 유난히 돋보였다.

3. 성격

무해하다.
오만함, 탐욕스러움, 독단적인, 호기심 많은, 불신하는, 쉽게 속는, 단세포, 비굴한, 인내심 좋은

4. 기타

끊임없이 바다를 오염시키는 인류를 침략… 이 아니라 바다의 오염으로 급격히 신격이 떨어져 쇠약해진 신체로 지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올라온 대왕오징어, 【심해의 신】이다.

바다 깊은 곳에 군림하며, 심연을 삼키는 포식자가 있었으니, 한때 어부들은 그를 풍어를 가져다주는 수호신으로 숭배했으며, 또한 거대한 촉수로 바다를 휘저어 쓰나미를 일으키는 재앙신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어떤 낭설과도 무관하게 그는 인세와는 거리가 먼 신적인 존재였다.
그는 깊은 바다의 생명력을 수호하기 위해, 바다 속에 잠긴 모든 것을 심해로 끌어들이며 삼키고, 다시 바다의 생명으로 되돌리는 순환의식의 집행자이다.

완벽한 인간의 육신이 아닌, 그저 인간의 형태를 관찰한 대로 조잡하게 끼워 맞춘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외견상으로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워도 본질적으로는 비인간적인 신체를 지니고 있었다. 이를테면 갈비뼈 밑의 아가미나 하반신의 말단부로 갈수록 점점 검고 투명해지는 피부 같은 것.
지상으로 막 올라온 며칠간은 수족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이족보행이 불가능하였다.

인간 사회에 익숙하지 않아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있지만, 아닌 척해도 인간 세계에 대한 관심이 많아 반의식적으로 인간의 행동을 모방하여 행동하는 경향이 생겼다.
낮과 밤이 없는 심해 생활과 유사 수면을 취하는 해양 생물적 수면 패턴을 가지고 있지만 착실하게도 밤에는 잠든 척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식생활만큼은 인간들을 모방하기 어려운 모양이다. 육지의 음식이란 생물체의 원형도 남아 있지를 않아서 믿음이 가지 않는다나. 일반적으로 보기 어려운 식습관으로 고초 아닌 고초를 겪고 있다. 살아 있는 해산물을 먹거나, 생선의 뼈와 갑각류의 껍질, 그 외에도 약간 부패한 해산물… 여기까지 하겠다.

5.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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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리

정리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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