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n'y a pas de bonne fête sans landemain." [1]
2. 외모 ¶
홍채는 갈색이 조금 섞인 맑은 다홍색[2]으로, 쌍커풀진 눈매에 옅게 칠한 눈화장이 순해보이면서도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잡티 없이 깨끗하고 하얀 피부에 적당히 도톰한 입술을 가졌고, 전체적으로 갸름한 얼굴에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한 미인. 서양적이기보다는 동양적인 인상이며, 실제 나이보다 1~2살 정도 아래로 보일만큼 앳되보인다. 입꼬리가 살짝 아래로 내려가 있으나 항상 입가에 은은한 미소를 띄고있어 그리 내려간 듯한 느낌은 주지 않는 편.
키는 153cm 정도로 나이에 비해선 아담한 편이나 그에 어울리지 않는 글래어러스한 몸매를 가졌는데, 이때문인지 어떤 옷을 입어도 살쪄보이기 때문에 평소 입는 복장은 발목을 덮는 길이의 펑퍼짐한 하얀 엠파이어 드레스가 대부분이다. 다만 전투시에는 반드시 화려한 디자인의 붉은색 계통의 로코코풍 드레스를 입는다고. 작은 키를 커버하기 위함인지 항상 굽이 7cm정도 되는 높은 굽의 은색 하이힐을 신고 있다.
3. 성격 ¶
순한 인상답게 기본적으로 다정다감하다. 감수성이 풍부하며 감정변화가 뚜렷하고, 잘 웃고 천진난만하며 순진한 편. 교태를 잘 부리며 사교성은 풍부해 보이지만 의외로 낯을 많이 가리는지 친구는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있는(?) 집안답게 기본적으로 예의바른 태도를 보이며, 나이를 불문하고 항상 상대에게 경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것은 교내의 모습일 뿐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걸로 보아 사석에서의 이미지는 상당히 다른듯. 이것만 보자면 전형적인 귀족 가문의 아가씨로 보이겠지만…
어떻게 보면 바보같이 보일정도로, 굉장히 많이 덜렁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일이 잦다. 물건을 자주 까먹거나 약속을 했던 것도 잊어먹는 일은 다반사요 이름도 잘 기억을 못하는지 아주 친한 친구가 아닌 이상 상대의 이름을 잘 기억하는 일이 없는 편이다. 그대신 상대의 외관으로 사람을 기억한다. 머리카락이나, 옷차림이라던가. 이 말은 머리를 염색하거나 옷차림을 바꿀 경우엔 당신을 못알아 볼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물건이나 약속 등을 잘 까먹는 것과는 반대로, 책에 있는 지식ㅡ특히 마법에 대해선 귀신같이 잘 기억하고 있다고.
한마디로 말해, 공부에 모든걸 올인한 괴짜. 그에 걸맞게 사차원적인 엉뚱한 행동도 자주 하는 편. 엉뚱발랄이란 단어가 잘 어울릴거 같다.
어떻게 보면 바보같이 보일정도로, 굉장히 많이 덜렁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일이 잦다. 물건을 자주 까먹거나 약속을 했던 것도 잊어먹는 일은 다반사요 이름도 잘 기억을 못하는지 아주 친한 친구가 아닌 이상 상대의 이름을 잘 기억하는 일이 없는 편이다. 그대신 상대의 외관으로 사람을 기억한다. 머리카락이나, 옷차림이라던가. 이 말은 머리를 염색하거나 옷차림을 바꿀 경우엔 당신을 못알아 볼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물건이나 약속 등을 잘 까먹는 것과는 반대로, 책에 있는 지식ㅡ특히 마법에 대해선 귀신같이 잘 기억하고 있다고.
한마디로 말해, 공부에 모든걸 올인한 괴짜. 그에 걸맞게 사차원적인 엉뚱한 행동도 자주 하는 편. 엉뚱발랄이란 단어가 잘 어울릴거 같다.
4.2. 고유 능력 ¶
식물의 생장과 기운을 조정하는 정도의 능력.
말 그대로 식물을 자신이 원하는 크기로 성장시키고 부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두 발이 지표면에 붙어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며, 가능한 식물은 작은 들꽃부터 거대한 장미 덩쿨, 심지어 해바라기까지 천차만별이다. 바꿔 말하자면 이 능력은 공중에 매달려 있거나 떠 있을때에는 그리 쓸모가 없다(…) 하지만 땅에 서있을때에는 강력한 위용을 자랑한다.
그냥 흙밭부터 콘크리트로 포장된 땅, 심지어 벽돌벽에까지 꽃을 피워내는게 가능하다고. 단, 살아있는 생명체의 몸에 꽃을 피우는 건 불가능하다. 뿌리를 내릴 수 없다나 뭐라나.
말 그대로 식물을 자신이 원하는 크기로 성장시키고 부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두 발이 지표면에 붙어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며, 가능한 식물은 작은 들꽃부터 거대한 장미 덩쿨, 심지어 해바라기까지 천차만별이다. 바꿔 말하자면 이 능력은 공중에 매달려 있거나 떠 있을때에는 그리 쓸모가 없다(…) 하지만 땅에 서있을때에는 강력한 위용을 자랑한다.
그냥 흙밭부터 콘크리트로 포장된 땅, 심지어 벽돌벽에까지 꽃을 피워내는게 가능하다고. 단, 살아있는 생명체의 몸에 꽃을 피우는 건 불가능하다. 뿌리를 내릴 수 없다나 뭐라나.
4.3. 스타일 ¶
마법계. 꽃을 이용해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하는 하이브리드 스타일이다. 만약 아이린이 화속성 없이 그냥 고유 능력만 가지고 있었다면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절대로 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래 기술을 보면 알겠지만, 장미를 가장 많이 피우는 편.
4.4. 무기 ¶
하얀 레이스로 장식된, 두~세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법한 다홍색 양산. 손잡이에는 가문의 상징인 은색 십자가가 새겨져있다. 끝이 송곳처럼 날카롭기 때문에 여차하면 이것을 무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
5. 기타 ¶
머리 모양답게 빵을 아주 좋아한다. 일명 빵순이. 크로아상을 제일 좋아하며 롤케이크나 몽블랑, 컵케이크 등을 즐겨먹지만, 의외로 단 음식은 그리 자주 안 먹는다고. 이때문인지 프레첼이나 도넛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티 타임은 철저히 지키며, 하루에 자주 커피나 차를 즐겨 마신다고. 다과회를 좋아하나 친구가 없어 잘 열지 못한다는 걸 무척이나 속상히 여기고 있다고. 혹시 이 친구와 친해지고 싶다면 차를 주제로 다가가보는 걸 추천한다(…) 그밖에 좋아하는 것으로는 장미가 있다. 아름다운 외양과 향긋한 향기로 인해 좋아한다고 하지만 전투시에 보이는 행동을 보자면 진짜 이유는 따로 있는 듯 하다. 책을 좋아해 도서관에 처박혀있다시피 하는 아이린을 종종 볼 수 있을것이다. 단, 당신이 책을 좋아한다면 말이다. 여담으로 키가 상당히 작은데,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 더이상 성장하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그 성장은 키에 한정된 이야기인듯 하다(…) 키에 대해 놀리면 뾰루퉁해진다.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의 능력을 「저주받은 것」이라 칭하며 능력을 사용하기를 꺼리는 듯. 본인은 조용히 살고싶어서 그렇다지만 진실은 과연 어떨지 …? 뛰어난 능력을 가진 자신의 아버지를 존경하고 롤모델로 삼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그렇게 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어 좌절하고 있다.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의 능력을 「저주받은 것」이라 칭하며 능력을 사용하기를 꺼리는 듯. 본인은 조용히 살고싶어서 그렇다지만 진실은 과연 어떨지 …? 뛰어난 능력을 가진 자신의 아버지를 존경하고 롤모델로 삼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그렇게 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어 좌절하고 있다.
5.1. 가문 설명 ¶
메디시스(Medicis) 가.
이름답게 대대로 속성으로 회(回)속성을, 고유능력으로 치유에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외 특징으로는 눈부시게 하얀 백금발과 창백한 피부와, 오묘한 빛깔의 비취색 눈동자가 있다. 능력때문인지 전투에는 그닥 소질이 없는 편이라 가문의 대부분 일원들은 의료 산업에 종사하거나 성직에 나가는 편이나, 그 중에서 유독 전투적 감각이 뛰어난 인물이 있는데 한 손에는 검을 들고 싸우면서 다른 한 손으로 치유를 행해 유명세를 떨친 아이린의 아버지인 메디시스 백작(Theodore de Médicis)이 그 대표적 사례이다. 이렇듯 능력만 된다면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행할 수 있어 대륙 내에서는 상당히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자신보다 낮은 신분의 이들에게도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할 것을 교육하고 높은 신분이라면 그에 맞는 행동을 할 것을 각인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성실히 행하는 가문. 아마 가문 내 일원들이 가진 직업들의 성격에 이유가 있는 걸로 보이나 사실은 타인의 시선을 누구보다도 의식하기 때문이다. 이때문인지 자신들과 다른 것, 다시 말해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위기가 만연히 퍼져있으며, 가문의 특징을 보이지 않는 이레귤러의 경우에는 업신여기는 성향이 잦다.
이름답게 대대로 속성으로 회(回)속성을, 고유능력으로 치유에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외 특징으로는 눈부시게 하얀 백금발과 창백한 피부와, 오묘한 빛깔의 비취색 눈동자가 있다. 능력때문인지 전투에는 그닥 소질이 없는 편이라 가문의 대부분 일원들은 의료 산업에 종사하거나 성직에 나가는 편이나, 그 중에서 유독 전투적 감각이 뛰어난 인물이 있는데 한 손에는 검을 들고 싸우면서 다른 한 손으로 치유를 행해 유명세를 떨친 아이린의 아버지인 메디시스 백작(Theodore de Médicis)이 그 대표적 사례이다. 이렇듯 능력만 된다면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행할 수 있어 대륙 내에서는 상당히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자신보다 낮은 신분의 이들에게도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할 것을 교육하고 높은 신분이라면 그에 맞는 행동을 할 것을 각인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성실히 행하는 가문. 아마 가문 내 일원들이 가진 직업들의 성격에 이유가 있는 걸로 보이나 사실은 타인의 시선을 누구보다도 의식하기 때문이다. 이때문인지 자신들과 다른 것, 다시 말해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위기가 만연히 퍼져있으며, 가문의 특징을 보이지 않는 이레귤러의 경우에는 업신여기는 성향이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