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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 데 아브릴

last modified: 2017-02-11 00:21:46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Knight of Rose

'''아브릴 가(家)의 이단아라고, 들어보셨으려나 모르겠군요.
뭐, 솔직히 그대에겐 별 기대도 안 했습니다만.'''



1. 기본 프로필


  • 이름 : 아일라 데 아브릴
  • 나이 : 19
  • 성별 : 여
  • 학년 : 5학년

2. 가문&종족

ⓐ 신분(귀족) : 귀족 가의 제일 윗선을 장미의 귀족들이 차지한다면, 그녀의 가문인 '아브릴 가(家)'는 그들의 바로 아랫 단계-혹은 비슷한 단계-에 있다. 2남 3녀 중 셋째이자 차녀. 현재는 그녀 위의 두 명이 죽어, 1남 2녀 중 첫째이자 장녀 역할을 하고 있다. (죽은 두 남매의 사인(死因)은 암살. 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유 역시 모른다. 항간에는 '아브릴 가를 시샘한 다른 가문의 짓'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듯하다.)
ⓑ 종족(초능력자) : 그녀의 능력은 상대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가 인간이든 동물이든, 생명을 갖고 있는 것들의 감정을 조절하거나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상대의 생각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인 공격 등에 이용하기에는 타 능력들에 비해 효율적이지 못하다.

3. 외모

허리 끝까지 닿는 새까만 생머리. 어렸을 적부터 매일 빗고 관리해와서인지 숱이 많음에도 머릿결이 좋고 찰랑찰랑하다. 그러나 대부분 비녀 등을 꽂아 틀어 올리기 때문에 머리를 푸르지 않는 한 찰랑찰랑함을 눈으로 보기 힘들다. 앞머리는 어느 정도 길러 왼쪽 눈을 가리는 상태.
검은 머리칼과는 대비되는 희고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에 갸름하고 날카로운 계란형 얼굴. 작은 얼굴 안에 또렷한 이목구비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옆으로 길게 뻗은 눈매에 짙은 쌍꺼풀, 그리고 짙고 긴 속눈썹은 날카로운 느낌을 준다. 눈동자는 특이한 조합의 오드아이인데, 오른쪽은 녹색, 왼쪽(앞머리로 가려진 쪽)은 짙은 검은색 눈동자다. 콧대는 그녀의 자존심처럼 높고 날카로우며, 작고 도톰한 붉은 입술 끝의 내려간 입꼬리는 그녀의 차가운 인상에 한 몫 차지한다.
교복은 언제나 깔끔하고 반듯하게 착용하고 다닌다. 거추장스러울 만 한 롱코트도 불평 없이 입는다. 키 167cm에 비율 좋고 몸매 역시 남 부럽지 않다. 전체적으로 날카롭고 서늘한 분위기를 풍긴다.

4. 성격

귀족 가의 아가씨인 만큼 차분하며 품격 있고 고상하다.
물론 그렇다고 친절이나 상냥함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자신에게 득이 되지 않는 한 이타적인 행동은 거의 행하지 않기 때문. 덧붙여, 자신에게 득이 되지 않거나 흥미가 있지 않은 일에는 일절 신경을 쓰지 않는다.
소유욕이 심하며, 본인의 것(시간, 물건, 등등)을 건드는 것을 굉장히 혐오한다. 자신이 하는 일을 방해하거나 심기를 건드리는 이에게는 가차 없다. 차가운 언행은 물론이고, 심할 경우 상대의 죽음-그러니까 살인-까지도 마다치 않는다.
이외 공란.

5. 특성 및 능력

ⓒ 특성(무개성) : ㅡ.


6. 무구

아무리 초능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능력이 능력인 만큼 직접적으로 공격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약점이다.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 언제나 왼쪽 허리춤에 검(사브르)을 차고 있으며, 외에도 갖가지 날카로운 것들을 자주 지니고 다닌다. 보통의 고위 귀족가 아가씨들과는 달리 어렸을 적부터 검술이나 궁술 등을 익혔기 때문에 꽤 날렵하고 정확한, 그리고 강한 공격이 가능하다. 방어 역시 마찬가지. 때문에 곱게 자란 귀족가 여식이라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7. 기타

1. 성격과는 어울리지 않게 누구에게나 존대를 사용하며, '경', '그대', '후배님' 등의 호칭을 사용한다. 호칭 없이 이름만 부르는 일은 거의 없다.
2. 신을 믿기는 하나, 섬기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성기사 이케르에 지원한 이유는 그나마 '교복이 예뻐서'.
3. 기사학교 학생이긴 하나, 기사가 되기 위해 지원한 것은 아니다. 때문에 나이트가 되는 것에는 그닥 관심이 없다.
4. 최고 학년인 만큼 능력을 다루는 것과 검술 사용 등이 꽤 뛰어나다.
5. 세간에서는 그녀를 "아브릴 가(家)의 이단아"라고 부르고 있다. 온화한 인상의 가족들과는 달리 혼자서만 차가운 인상을 풍기는데다, 일반적인 귀족가 아가씨(그녀의 언니와 여동생을 포함)와는 다르게 사교계에는 관심을 갖지 않은 채 검술 등을 연마하기 때문. 게다가 그녀의 좋지 못한 성격 덕분에 뒷소문이 자자하다고. 하지만 아브릴 가(家)의 높은 위치 때문에 모두들 쉬쉬하고 있다. 물론 이야기의 주인공인 그녀는 신경조차 쓰지 않는 듯하지만. 어쩌면 내심 그 별명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6. 그녀의 초능력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 만큼, 그녀가 초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아마도.


8. 배경

"강해져야 합니다. 주제도 모르는 것들이 함부로 나대지 못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