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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스완

last modified: 2018-02-04 02:49:24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Pandemic Survival



걱정말게나. 아직 이 세계에도 희망의 씨앗은 남아있어. 그건 바로... 자네들일세

김미호
나이 35
신장 / 체중 177cm / 71kg
성별
소속 디펜더즈
직업 디펜더즈 사령관
신분 요원

1. 외모

그녀를 처음 본 사람들이 갖는 첫인상은 '저런 여자가 한 단체의 수장이라고?'일테죠. 은은한 푸른빛을 띄는 남색계통의 긴 생머리에 청초한 인상을 한 고풍스러운 여인의 모습이니 말이죠. 전투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모습이지만 그녀 또한 판데믹 사태에서 살아남아 지금에 이르른 베테랑이죠. 항상 디펜더즈를 상징하는 파란색 제복과 우아하고 기품있는 언동으로 지시를 내리는 그녀의 모습은 제바에서도 높게 사고 있으며 디펜더즈의 구성원들에게도 존경의 대상입니다.

2. 성격

남아 있는 인류의 수호자라 할 수 있는 디펜더즈의 수장인만큼 그녀는 기본적으로 타인을 존중하고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타적인 사령관입니다. 명령을 내리는 입장임에도 경어를 생략하라고 하거나 임무를 성공하고 귀환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칭찬과 격려를 하는 사령관으로서 이상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죠. 이런 그녀의 인생관을 요약하자면, '눈 앞의 고통스러워 하는 몇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이 이 세상을 구한다는 큰 일은 할 수 없다.'가 그녀의 인생관을 실로 정확하게 요약하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취미

독서

4. 과거사

원래 그녀는 제바와는 별 인연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녀의 아버지가 제바와 깊은 인연이 있었죠. 제바의 고위급 일원이였던 그녀의 아버지가 판데믹 사태 당시 뮤턴트가 되어 그녀 손에 안식을 찾은 이후, 지옥이 되어버린 세상에 절망해 은둔했다가 제바의 요원들이 생존자였던 그녀를 찾아내어 설득 끝에 제바의 요원이 되었습니다. 당시 나이 25살이였던 그녀는 10년간의 뼈를 깎는 훈련 끝에 디펜더즈의 신입 사령관으로서 발령받아 고국인 대한민국으로 돌아왔죠. 비록 금의환향이라 할 순 없지만, 고국을 평화롭게 만들겠다는 그녀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고 곧 그녀는 뮤턴트를 몰아내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5. 기타

헌터즈에 대해서도 비교적 온건하게 대하는 편입니다. 물론 그들의 무모함, 과격함, 그리고 생존자를 고려하지 않은 작전 등은 비판하지만 그들 또한 그들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믿기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죠. 특히 전직 군인 출신으로 헌터즈의 사령관 자리를 계승한 강해성과는 심심찮게 마찰이 일어나지만 협력이 필요할땐 아낌없이 협력할줄도 압니다.
호신용으로 특수한 권총을 가지고 있는데 이 권총은 중력가속기가 축전기를 충전해 고형화된 플라즈마 젤을 사출시키는 혁신적인 무장입니다. 이렇다 할 탄약도 필요 없는 만능 권총으로서 그녀가 심심찮게 사격 연습장에서 이것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말투가 겉모습과는 달리 상당한 늙은이 말투인데, 이는 그녀가 훈련받을 당시 주위 교관들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겁니다. 비록 그 교관들도 거의 대다수가 세상을 떴지만, 그것을 잊지 않기 위한 그녀 나름대로의 배려인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