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시작 조건 ¶
▶ 시나리오 1, 2가 어떤 계기로든 완전히 종료되었을 것.
▶ 유럽의 기사단의 기사재전이 가까이 다가올 것.
▶ 죽은 심장의 태아가 활동을 시작하고, 그에 따라 유럽의 게이트들이 혼란에 빠질 것.
▶ 두 개 이상의 초대형 게이트에 의해 UGN의 영향력이 소폭 감소했을 것.
▶ 유찬영이 일시적인 권태에 빠져 활동할 수 없을 것.
▶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의 의식이 성공하여 수백 이상의 사상자들이 등장할 것.
▶ 사망, 또는 실종 상태였던 NPC들이 특정한 계기를 통해 복귀하였을 것.
▶ 위 상황이 모두 시작되고 대운동회 시나리오의 에필로그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을 경우. 시나리오 3이 시작됨.
1.2. 줄거리 ¶
- 프롤로그 - 허황된 만남이 마냥 즐겁지만은 못하던지.
칼날에 난도질된 심장은 제 가치를 지니지 못합니다. 피가 새어나는 심장이 피를 제대로 운반할 수 없으니까요.
그러나 그런 마지막을 거부하고, 뛰고 있는 존재가 있습니다. 피 흘리는 심장. 일그러진 불사와 운명을 거스르는 존재. 그리고, 그런 존재가 낳은 것.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것은 산 자의 권한입니다. 그러나 죽은 자가, 죽은 것이 생명을 탄생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갑작스럽게 숨쉬기 시작한 죽은 심장이 낳은 사산아, 그 태아가 울음을 터트리려 하고 있습니다.
˙ 유럽에서 '시체와 칼날의 노래'와 관련된 게이트들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
1.3.1. 전조 ¶
카티야는 다른 가디언에게 마주치면 즉시 죽을 것이란 경고를 받고 알렌은 권왕이 카티야를 해하지 못하게 나서려다가 정말 죽지 않을 만큼 맞는다. 그 이후 알렌은 카티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 자세하게 듣는다.
권왕은 의념기를 각성하게 해주는 홍왕의 크리스탈을 보상으로 제시하자 지훈은 결국 이를 수락하되, 참가하는 것은 학생들의 선택이라고 하며 이성현은 그 과정에 강요는 없을 것이라 맹세한다.
특별의뢰 수주에 동의하는 학생에게는 의념기를 각성할 수 있게 해주는 홍왕의 크리스탈(바이올렛 코스트 '동떨어진 의념의 파편')이 주어지며, 차후 UGN의 의뢰를 회피할 수 없다.
1.3.2. 고신 게이트 ¶
윤시윤은 대운동회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권왕의 조언도 들은 뒤 유럽으로 유학을 나가기로 결심한다. 그는 하이젠피우스 기사단에 가서 수련기사로서 비전을 전수 받고 카자노 기사단의 대종사 돈지오테에게 기사단의 흔적을 찾아달라는 부탁도 받는다.
에브나 도라는 자신의 아빠인 도라와 작별하고, 겨울이 끝나 봄은 찾아왔다.
1.3.3.1. 토고 쇼코 ¶
1.3.3.2. 알렌 ¶
죽음에서 부활한, 죽은 심장의 태아가 되살린 존재에게 도달할 수 있는 흔적.
총 다섯 개의 흔적이 여전히 뛰고 있다.
1.3.3.3. vs 전쟁 스피커 ¶
그는 화술과 언변으로 사람들을 선동하고, 선동된 이들의 목숨을 자신의 '스톡'으로 사용하여 끊임없이 부활하는 의념기를 가진 빌런이었다.
▶ 고승, 미함의 도움 |
1.3.3.4. 위령제 ¶
- 자유 마카오에 유래없는 혼란이 도달하고, 수많은 희생 끝에 작은 구역이지만 '도로'가 가디언들과의 협정을 채결하였습니다. 앞으로 자유 마카오에서도 가디언의 활동이 소수나마 시작됩니다. |
1.3.4.1. 주강산 ¶
1.3.4.2. 채여선 ¶
1.3.4.3. 제주도 살인사건 ¶
남은 인원을 헌터 협회 제주지점으로 보낸다.
아무래도 전 가디언 후보생이었던 자신에게 헌터 협회에 가보라는 것은 맞지 않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품고 말이다.
그렇더라도 일단은 강산이 생각하는 게 맞지 않겠냐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이 맡아보기로 결정한다.
그렇기에 제주의 가디언 협회는 통로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평소라면 내지에서 근무하는 가디언들 외에는 꽤나 조용해야 했을 협회에 차가운 냉기가 흐르는 것 같았다.
냉기 속에서, 문을 열고 들어온 강산을 보고 누군가가 아는 척을 걸어온다. 꽤나 진중한 분위기의 가디언은 강산에게 지금 여러 문제로 가디언들이 바쁘므로 민간인을 대응하기 어렵다고 말하던 중, 강산에게서 느껴지는 의념의 흐름에 같은 각성자란 사실을 알아차리고 찾은 이유가 무엇인지 물음을 보낸다.
한 노파가 경비병들의 팔에 잡혀 조합 바깥으로 끌려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노파는 계속해서 자신의 아들을 찾아달라 소리치고,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노파를 불쌍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노파는 계속해서 자신의 아들이 나흘 전, 마지막으로 집을 나간 이후 없는 사람처럼 사라졌다며 그것이 말이나 되냐는 듯 사람들에게 따진다.
그러나 강산이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의뢰를 공유하자, 그것을 확인한 가디언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지금의 상황을 설명한다. 최근 제주의 심해에서 '동박마보'라 불리는 초대형 게이트의 존재로 인해 그를 클로징하려 가디언 대부분이 투입된 상황이며, 그로 인해 내지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는 않다는 말을 덧붙인다.
그러나 곧 고민하더니, 최근 내지에서 알 수 없는 소문이 돈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안 그래도 내지쪽 소식을 수색하던 가디언 몇몇이 로스트되는 사건이 존재하여 가디언들도 수색이 필요했으나 갑작스러운 초대형 게이트의 발발로 인해 그곳에 많은 전력이 풀리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개중에 정보부 소속의 인원들이 많다는 것 역시도 듣게 된다.
노파의 이름은 진순영으로 과거 남편을 여의고 어린 아들 하나와 같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한달 전쯤, 아들이 술을 마시고 섬 바깥으로 나가고 싶다고 했고 노파는 자신에게 남은 것이 아들 뿐인데 어미와 같이 살아달라 청했다고 한다. 그렇게 잠시 분쟁이 있고, 화가 난 아들이 집을 나갔다.
그러나 집을 나간 후, 아들은 갑작스럽게 모든 흔적을 남기지 않은 채 실종됐다고 한다. 실종신고를 하긴 했으나, 혹시라도 아들이 상인 조합에 있는 것은 아닐까 하여 노파가 며칠 연속으로 드나들며 자신의 아들을 찾아달라 하소연하던 것에 상인들이 불편을 느끼고 노파를 내쫓은 것이다.
1.3.4.4. vs 식인귀 ¶
그러나 우빈은 이미 큰 부상을 입은 상황이며, 이번 전투에 이미 의념기를 사용하여 식인귀의 의념기를 확실하게 파훼할 다른 수단도 없는 상황이었다...
1.3.5.1. 마츠시타 린 ¶
(이후 토고 쇼코, 강철의 행적과 연동)
1.3.5.2. 토고 쇼코 ¶
1.3.5.3. 강 철 ¶
1.3.5.4. vs 눈먼 성자 ¶
1.3.6.1. 윤시윤 ¶
히어로 모먼트 판정 실패.
299 이상 저항 성공
나는 너희를 영원한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시키는 자이니. 네 역겨운 생명의 피는 언젠가 죽음으로써 마무리될 것이다.
그러나 죽음의 피는 불사요. 영원히 너를 삶 속에 영원히 귀속시킬 것이니.
나를 받아들여라. 네게 힘을 주겠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