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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미 나나

last modified: 2024-01-22 23:33:30 Contributors

후카미 나나(深見 七那, FUKAMI NANA)[1]
신격 순환하여 이르는 나날, 칠요(七曜)의 신[2]
성별
학년 반 1-A
성향 ALL



1. 외형


참고 이미지는 픽쿠르(picrew.me)
Picrewの「♡My💘Baby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YfCHHr78k #Picrew #MyBabyメーカー
머리카락 자체는 금색이지만 희미하고 오묘하게 여러색이 섞인 듯한 빛깔이 감돈다. 긴 장발이며 동시에 머리의 양 옆을 따로 나눠 묵어 올려놓았다. 종종 투 사이드 업 (ツーサイドアップ, two-side up)이라고도 부르는 것에 해당하는 그런 형태로, 묶는데 사용되는 방식은 주로 끈과 리본 장식. 금빛 눈에 안경을 쓰고 있지만 딱히 시력이 나빠서 그런 것은 아니다. 이것들은 그녀의 뜻과 기호가 담긴 꾸밈일 뿐이다

역사에서 그녀의 모습은 다를 수 있지만 현재에 이르러 인간의 사회에 스며들고자 학교라는 장소를 매번 다니게 되었기에 한동안 이 모습으로 있기로 했다

본신의 형태는 옅게 무지개 빛과 같이 반짝이며 빛나는 듯한 마치 박쥐 혹은 용의 날개가 연상되는 구조의 큰 날개를 가늘고 긴 뱀에게 달아둔 것처럼 생겼다. 밖은 흰색이지만 안은 금색의 비늘을 지녔으며 안구는 황색이다

2. 성격

어쩌면 음흉하다고도 할법한 태도와 방식과 함께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뭐든지 대강 넘어가는 방식이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지 말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제멋대로라고 할 수도 있고, 성가신 것을 싫어하고 웬만해서는 간접적으로만 하고 직접 나서서 행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 마음먹었다면 꺼리김 없이 행동해댄다

3. 기타

아야카미쵸에 오기 전까지는 전국토를 느리든 빠르던 시기에 상관없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있었다. 역사의 흐름을 지켜보며 많은 것들을 지켜보았다. 그러면서 어느 때는 바로 떠나기도 하고, 길게 머물기도 하면서 말이다. 어느 날 그녀가 사람들의 사회를 좀 더 가깝게 즐겨보자고 생각했을 때는 아야카미쵸에 오게 되었었던 날 이였다. 그리고 그곳의 아야카미 고등학교의 특성상 따로 해야 할 일도 별로 없었기에 기반으로 삼기로 정한 것이다. 어쩌면 이 모든 게 그저 변덕일 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어떤 때 보다도 오랫동안 이어질 것일지도 모른다

1학년생으로 취급하여 아야카미교에 들어온 이유는 단순히 그것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았다는 이유이다. 그러한 장소에서 이렇게 사람의 행새를 해보고자 한다면 처음의 순간으로서 해보는 자세와 태도를 갖추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이였다. 오늘 날에는 다를 수도 있는 이전에도 그러했었던 것처럼

사람의 모습을 하고, 사람의 이름으로서 불리며, 사람과 같이 행동하도록 하는 것자체는 여러번 있었으나 그 때마다 그러한 정체성으로서 활동하는데는 비교적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므로 사람으로서의 시대적으로서 '상식'과는 어긋난 행위를 태연이 저지르기도 할 때가 있을 수 있다. 장난이라도 치는 것인지 일부러 그러한 것처럼도 보일 때도 있다

학교나 사람들 사이에 있지 않을 때는 주로 아야카미쵸 내에서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거나 으슥한 곳에 숨어 있고는 한다. 현재는 주로 외각에 버려진 교회 건물에 머물고 있다. 이곳은 버려지긴 했어도 인간이 있을 수도있고 더욱히 인간이 아닌 것이 머물기에는 괜찮은 상태다. 그녀의 마음이 다른 곳으로 떠나간다면 그때 파고드는 장소가 바뀔 것이다

4.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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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나날의 용신, 칠요의 뱀, 순환을 잇는 자 등등 그러한 다양한 통칭으로 불렸을 뿐. 하지만 사람을 모습을 하고 세계 안의 사람들의 세계에 돌고자 하니, 사람의 이름을 얻었다.
  • [2] 칠요(七曜), 다시 말해 일월화수목금토. 나날에 순간에 이르는 각각의 요일과 거기에 얽힌 기운과 힘들을 모으고 품고는 곳곳에 퍼트리며 흩뿌린다. 오늘에서 내일로서 이어지고 올바르게 살아 맥동할 수 있도록 하고자 위함이다 / 그녀를 신앙하고 했었던 이들은 주로 그녀를 각각의 별들과 자연 속을 배경으로 두고 휘감아 물고 있는 날개 달린 뱀으로, 용처럼도 묘사했었다. 많은 사람들은 그녀가 어떠한 현상 자체를 만들고 뜻대로 부리는 것이라 보다는 존재하는 것들로부터 흘러나오는 기운과 힘으로부터 사람들을 올바르게 이어주는 매개자이며 보호자로 여겨왔다. 어느 한쪽이 너무 많아서도 안되고 적어서도 안 되는 것들. 있어야 할 것은 있어야 하고, 없어야 할 것은 없어야 한다. 세계를 육체로 비유한다면 그녀는 혈관인 것이다 / 그녀는 자의적인 숭배를 행하는 이들을 선호하며 숭배자들이 그녀를 벗어나거나 잊고, 다른 이를 숭배하더라도 개의치 않는다. 그녀는 항상 그녀에게 돌아올 기회를 줄 것이지만 그 기회가 얼마만큼 될 지는 가늠하기에는 늘상 어렵다. 누군가들은 알 것이다, 언제든 나가고 돌아갈 수 있다면 그것은 기억의 궁전에 그것을 위한 빈 자리는 한 곳에 줄 곧 남아있음을. 잊는 이가 있다면 기억하는 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