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20-10-08 18:17:26 Contributors
WIckedness |
장르 | 느와르 |
성격 | 육성 |
시작일 | 2020/09/27 |
- ☞자유 5개 도시 계획
위커니스 시티에 대해 알기 이전에 우리는 먼저 위커니스 시티가 어떻게 탄생하였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한다.
21세기의 절반이 지나가던 즈음 전 세계는 인구의 포화를 겪게 되었다. 단순히 도시에 사람이 늘었다는 말과 동시에 기회는 과거보다 수없이 줄어들었고 거리에는 수많은 노숙자들이 나타났다. 이때즈음 UN 소속의 여러 과학자, 사상가, 행정가 등은 현재의 인구 포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땅과, 그에 맞는 새로운 체계를 원했다. 사실상 UN이란 이름으로 다섯 개의 도시를 건국하잔 말과 다르지 않았다.
그런 미친 계획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졌는진 모르겠지만 기획이 통과되었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최소 5개의 도시국가를 건설하기 위해선 바다 위에 완전히 새로운 대륙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수많은 기술자들과 초능력자 등이 동원되어 바다의 일부분을 매우고 도시를 위한 부지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곳을 어떤 조건도 없이 개발한다는 회사가 나타났다.
바빌 컴퍼니라 자신들을 소개한 회사가 도시를 개발했고 마침내 다섯 개의 도시가 만들어졌다. 이가 위커니스 시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 ☞위커니스 시티.
도시를 개발한 바빌 컴퍼니는 희망을 바라는 사람들관 다르게 도시의 이름들을 괴기하게 지었고 세번째로 완공된 이 도시에는 위커니스 시티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 이 도시 역시도 타 도시들처럼 처음은 재력가에 의해 시장이 선출되었다. 당시 처음으로 선출되었던 시장은 위커니스 시티의 법을 재정하였지만 이후 마피아들의 준동으로 인해 사실상 시장이란 이름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었다.
처음 위커니스 시티의 권력을 잡은 집단은 아프나이데란 이름으로 불리는 지역 갱이었다. 이들은 처음 마약 사업을 하던 도중 위커니스 시티의 개발이 완료되자 빠르게 넘어왔다. 이들은 초기에는 조용히 세를 불리는 것에 집중했다. 마약을 시장에 풀어 사람들을 약에 취하게 하고 어린 고아들을 발 빠르게 자신들의 세력에 흡수하여 조직을 위한 병기로 키워냈다. 그러나 이들이 간과한 것이 있었다. 자신과 같이 넘어온 마피아 조직 중 하나에게 아프나이데의 머리였던 '빅 대디'가 사망하면서 아프나이데는 자신들의 세력을 진정시키기 위해 웅크렸다. 그러나 이 틈을 타고 팽창하기 시작했던 마피아 조직이 있었다.
와이러스는 명분을 위해 시장을 손에 넣었다. 비록 허수아비이지만 시민들의 손으로 뽑힌 시장은 와이러스의 비호 아래 아프나이데를 악이라 선언했다. 아직 빅 대디의 사망에서 온전히 벗어나지 못했던 아프나이데가 사실상 붕괴되고 그 틈에 와이러스의 팽창이 가속되었다.
빅 대디의 아들이 겨우겨우 세력을 규합하였고 다시 아프나이데의 세력이 만들어졌다. 아프나이데와 와이러스의 싸움 속에 시민들의 피해는 늘어갔지만 누구도 이에 대해서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당장 자신의 목이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어떤 간 큰 사람이 이들에게 자신의 피해를 주장하겠는가. 그저 피해 입은 것에 대해 담담히 술로 잊어보려 할 뿐이지.
이런 시기가 계속 이어졌다. 그 도중에 와이러스도, 아프나이데도 한 번의 세대교차를 이루었다. 와이러스의 보스가 쿠데타로 사망하고 새 보스가 자리에 앉았고 아프나이데는 빅 대디의 딸이 새로운 빅 대디가 되었다.
그리고 이런 싸움에 지친 시민들을 한 남자가 규합했다. 무너진 유토피아를 다시 세우기 위해선 우리, 일반인들이 뭉쳐야만 한다는 말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자경단의 탄생이었다.
아직도 이들의 싸움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세 세력의 목표는 단 하나이다. 남은 두 세력을 무너뜨리고 도시를 차지하는 것.
모든 캐릭터들에겐 하나의 제약이 붙는다. 이후에 탈퇴하거나 새로운 세력을 만들 수는 있지만 처음은 세력을 결정해야만 한다.
여러분에겐 세 가지 선택지가 있다. 직접 세력을 선택하거나, 면접을 통해 세력에 가입하거나, 어쩔 수 없이 세력의 비호를 받아야만 한다면 말이다.
위커니스 시티에는 총 여섯 개의 세력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 ☞와이러스
일반인들에게 이 위커니스 시티의 지배자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십중팔구는 와이러스에 대해 언급할 것이다. 이들은 아프나이데가 아직 세력을 확실히 규합하지 못했던 시기에 누구보다 빠르게 도시를 삼켰다. 시장에게 보호의 명목으로 당당히 도시의 낮에 스며든 것이다. 그렇기에 도시의 밝은 돈들은 대부분 와이러스의 손에 들어오고 나선다. 그렇기에 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한 세력이다. 와이러스를 구분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도시에서 정장을 입고 있고 W가 적힌 뱃지를 달고 있다면 십중팔구 그 사람이 와이러스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 세력 정보
1. 낮의 지배자들
낮 시간대로 진행되는 진행에도 '와이러스'의 이름을 내고 움직일 수 있다.
2. 컴퍼니
낮 시간대에는 대부분 회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3. 높은 운용 자금과 질 높은 소속원들
4. 선택, 면접으로 소속 가능.
☞ 언더테이커
결국 와이러스는 아프나이데와 전쟁중이다. 그렇기에 평범한 말단들은 와이러스의 업무에 참여함과 동시에 대다수가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와이러스에서도 특수한 부서 중 하나로 꼽히는 언더테이커는 조금 특이한 업무를 맞는다. 이들은 낮에는 와이러스로 활동하지 않지만 늦은 밤이 되면 와이러스의 인장을 달고 나타난다. 혹시라도 이들을 만난다면 주의하도록 하자. 이유 없이 이들을 만난다면 이유는 다름이 아닐 것이다. 당신이 와이러스에서 그만큼 유명한 인물이 되었거나, 아니면 조직에서 필요 없는 인물이 되어 암살하기 위해서였던가.
☞ 특수 이벤트 - 와이러스 사냥제, 주주총회 등.
- ☞아프나이데
한때나마 위커니스 시티의 지배자는 아프나이데였다. 그러나 빅 대디가 죽고 차기 빅 대디가 정해지기 이전에 와이러스의 선수에 당해 무너지려던 세력이 겨우 봉합되었고 과거의 영광을 안고 자신들이 아직 지배자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와이러스와 싸우고 있다. 아프나이데의 무서운 점은 다름이 아닌 그 '수'라고 할 수 있다. 와이러스가 무너짐에도 아프나이데가 싸울 수 있었던 것은 끝을 알 수 없는 '수'가 있었기 때문이니 말이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아프나이데는 해외로의 무역을 담당하는 곳이 있었고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즉 대부분의 수입, 수출에서는 아프나이데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단 것이다.
☞ 세력 정보
1. 수, 수, 더 많은 수!
아프나이데의 조직원들은 타 조직보다 많다. 이는 어릴적 고아들을 끌어모으고 그들을 가르쳐 충성을 맹세받았던 첫 빅 대디의 영향이 크다.
2. 무역선
도시에서 구하기 힘든 물건들도 충분한 돈과 시간을 소모할 수 있다면 타 지역에서 들여올 수 있다.
3. 많은 인원 수와 끈끈한 충성도
4. 선택, 면접으로 소속 가능.
☞ 형님
사실 말을 어렵게 썼지만 아프나이데는 폭력조직이다. 조직의 일인자인 큰아빠, 이인자인 작은 아빠의 밑에 존재하는 형님이 된다면 당신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회사로 치면 하나의 부서를 담당하는 부장이 된 것이다. 언더테이커와는 달리 이들은 다수의 인원들을 거느리고 전선에 선다. 하위 조직원들의 충성을 받으며 지식이나, 힘이나 무엇 하나가 특출나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니 절대로 이들을 쉽게 보지 말자. 정면 승부에 한한다면 일대다로도 충분히 싸움을 벌일법한 존재들이니까.
☞ 특수 이벤트 - 밀수, 밀매, 보호지역 확장
- ☞비질란테
위커니스의 대부분은 일반인이었다. 특별한 힘도 없이 그저 새로운 유토피아를 꿈꾸며 쌓아올린 개미들의 땅에 악의 씨앗이 심어졌지만 아무도 그 씨앗을 알아내지 못했다. 결국 와이러스와 아프나이데의 싸움 속에서 노출되어 피해를 보던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리던 때에 스스로를 계몽가라 부르는 남자가 등장했다. 피해자들을 모으고 그 분노를 모아 도시를 온전하게 만들겠다고 선언한 그 남자는 자신들을 자경단, 비질란테란 이름으로 칭했다. 분노를 삼킨 비질란테에는 복수를 위해, 정의를 위해 모인 이들로 그 수는 적지만 정신력과 강한 힘을 가진 조직이 탄생한 것이다.
☞ 세력 정보
1. 계몽
비질란테는 와이러스, 아프나이데 중 하나의 조직에 피해를 입은 자들이 모여 탄생했습니다. 와이러스, 아프나이데를 상대로 하는 전투에선 정신적인 디버프에 절대 빠지지 않는다.
2. 힘도, 수도 없다면 기술로 메운다.
와이러스의 강화 인간들의 속도를 눈으로 따라갈 수 없다? 열추적 미사일을 쏘면 된다. 아프나이데의 수를 혼자서 막을 수 없다? 독구름을 살포하면 된다. 팔을 잃었다면 여기 멋진 기계팔이 있다. 이 모든 것은 당신의 복수를 위해 제공될 것이다.
3. 시민들의 지지
결국 대부분의 시민들은 싸울 생각도 가지지 못했지만 이들은 유일하게 일어나 싸우고자 했다. 시민들은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자경단의 정체를 안다면 충분한 지지와 선망을 보낼 것이다.
4. 선택, 면접을 통해 소속 가능.
☞ 계몽주의자
계몽가는 아주 특별한 사람이다. 아주 강력한 힘을 가졌거나 뛰어난 지능을 가진 사람도 아니지만 계몽가는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그들을 아우르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다. 그리고 그런 계몽가를 직접 만나 비질란테에 들게 되었던 이들을 계몽주의자라고 한다. 이들은 와이러스가 탈취한 강화 인간 기술의 원형을 신체에 받아들인 이들이다. 물론 힘을 발하고 나면 피를 토하기도 하고 몸의 일부가 썩어들어가기도 하는 위험도 존재하기에 삶에 대한 미련이 없고 매번 위험을 감수하길 좋아하기도 한다. 그러니 이들을 만난다면 고맙다는 인사 한 마디면 충분할 것이다.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도시를 위해 싸우고 있는 이들은 과거 당신과 같은 일반인이던 존재들이니까.
☞ 특수 이벤트 - 기술 세미나, 도시 대축제, 시민 조사
- ☞붉은 의사회
이들에게 제네바 선서란 스파게티를 끓인 냄비를 놓는 받침대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이들이 세력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도시의 의료 체계의 80% 이상을 이들이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각 세력들은 붉은 의사회와 싸우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이들의 눈 밖에 난다면 피를 흘리는 순간 당신에게 내밀어지는 손길이 마취제와 수술이 아니라 포박용 밧줄과 해부용 칼일 가능성이 높으니 말이다. 물론, 관련 없는 일반인들에겐 때때로 돌팔이로 보이긴 하지만 적어도 손을 대진 않는다. 일단은 의사니까 말이다.
☞ 세력 정보
1. 의료인
각 세력의 구역에서 치료 행위를 하더라도 상대가 직접 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위협을 받지 않습니다.
2. 이거 돌팔이 아냐?
수술에 실패해도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3. 오직 면접을 통해서만 세력에 소속될 수 있습니다.
☞ 명의
이들은 단순히 유명하다는 이름으로 표할 수 없는 존재들이다. 뛰어난 의학적 능력과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환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인물들이다. 고 세간에는 알려졌겠지만 실제로는 붉은 의사회 내부에서도 알아주는 미친 놈들일 뿐이다. 다양한 환자들과 범죄자들로 인륜에 위반될 수술과 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바깥에서는 친절한 의사를 연기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때때로 당신을 바라보는 의사의 친절한 눈빛이 당신이란 표본을 체취하려는 의사의 계획이 아닐지 착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 특수 이벤트 - 의료 순회, 무료 의료 봉사
- ☞흑십자 교단
붉은 의사회가 의료라는 부분을 독점하고 있기에 건들기 꺼려진다면 이들은 광신과 알 수 없는 광신에 따른 광기에 어떤 세력도 쉽게 건들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언젠가 심판의 날에 위커니스 시티에 강림할 열세 날개를 가진 신이 자신들을 모두 죽여 예순 여섯쌍의 날개를 만들고 자신들이 그 날개의 하나하나가 되어 심판의 날에 세상을 멸망시키리란 사실을 믿는, 쉽게 말해 사이비다. 어쩔 수 없이 목숨을 아끼는 다른 세력들관 다르게 이들은 눈에 뵈는 것이 없다. 아무렇지 않게 목숨을 내던지고 당신의 앞에서 폭탄을 감고 자살을 시도하거나 당신을 교화시킨단 목적으로 당신을 고문하기 시작한다면 지금까지 고생했다. 당신의 목숨은 이들이 믿는 신의 검은 날갯털 하나가 될 것이다.
☞ 세력 정보
1. 광신
이들은 기약 없는 구원을 믿는다. 그 구원이 어느 날에 올지도, 어떤 순간에 올지도 모르면서도 그 불같이 찾아올 어느 날을 위해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협이란 통하지 않는 법이다. 고통도, 죽음도, 이들의 앞을 막을 수는 없을것이다.
2. 신성한....힘......?
어떤 기적을 부렸는지는 모르지만 때때로 믿음이 심화된 이들은 초능력과 비슷한 힘을 각성한다고 한다. 이런 각성한 힘을 교단에서는 신성력이라 부르며 숭배하고 있다.
3. 타 세력의 조직원들이 가지는 기본적인 공포
4. 면접을 통해서만 소속 가능.
☞ 검은 날개의 첫 날갯죽지
흑십자 교단에서도 가장 비밀스러운 존재들로 드러난 정보가 매우 적은 이들을 꼽는다면 당연 군과 이들을 꼽을 것이 당연하다. 흑십자 교단이 무력이 필요한 순간이면 다수의 인물들이 날갯죽지를 위해 기도한다는 이름 하에 자살했고 그 전장에선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었다. 다만 이들의 파괴 행위가 지난 자리에는 알 수 없는 환경의 복구가 이루어지는 신비로운 일이 일어나곤 한다.
☞ 특수 이벤트 - 전도회, 대기도회, 부활절
- ☞군
군은 가장 이질적인 존재이다. 한 은퇴한 군인이 도시에서 자신의 제자들을 키우기 시작한 것이 이들의 발달로 이들은 위커니스 시티의 부속 섬 몇개를 자신들의 지역으로 삼는 독립 군벌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군인이 키웠다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이들은 스스로를 위커니스 시티의 군인이라고 칭하고 있으며 세력간 싸움이 과열되려고 하면 부대를 이끌고 나타나곤 한다. 그렇기에 위커니스 시티에서는 세력간의 전면적인 전투가 일어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당장이라도 피로 뒤엎일 도시를 유지하고 있는, 일종의 균형추일지도 모른다.
☞ 세력 정보
1. 인간 흉기
잘 싸운다. 이들의 가치는 이것으로 충분하다. 단순히 잘 싸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계획을 세우고, 적을 저격하고, 세력을 혼란시키는 등 하나하나가 흉기라고 불릴 자격이 있다.
2. 비밀스러운 조직
정보가 극히 제한적이다.
3. 특수한 경우에만 면접을 통해 당신에게 접근한다.
☞ 퇴역 군인
군에서 충분한 시간을 지내고 퇴역한 군인들을 만나려고 한다면 낡은 펍에서 가장 싸구려 술을 마시면서 자신의 흉터를 자랑하는 이들을 찾으면 된다. 그들은 자신의 업적을 쉽게 늘어트리며 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 자신이 거기에서 퇴역한 역전의 용사였다는 이야기를 자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절반 이상은 거짓이겠지만 당신은 남은 절반 중에서 단 하나만 제대로된 퇴역 군인을 찾는 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묵묵히 자신에게 총과 탄알이 주어진다면 그들에게 목표를 주고 답하라, 솔저. 임무를 하달하겠다.
☞ 특수 이벤트 - 없음.
☞와이러스 - 아프나이데
호수의 주인이었던 용과 새로 호수를 차지하려는 용의 싸움. 무려 대를 거쳐온 원망이 새겨져 둘의 싸움에는 큰 이유가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는 것에 당연해진 사이이다. 군이 없었다면 3대를 이어진 피의 싸움이 고착되어 도시가 멸망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
☞아프나이데 - 타 세력
조직적인 깡패들은 두려움의 존재이기도 하지만 이상하게 흑십자 교단에서는 이들에게 열렬한 전도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 깡바깡이라서 협객이란 칭호를 단 소속원도 있는가 하면 미친개의 칭호를 가진 이들도 많아서 쉽게 추측하기 어렵다.
☞와이러스 - 타 세력
도시의 지배자라는 이름은 쉽게 건들기 어려운 무언가가 있지만 그렇기에 와이러스는 각 세력들에게서 가장 많은 견제를 받기도 한다. 그렇지만 붉은 의사회와는 협력하여 경쟁자의 제거를 위해 도움을 받거나 몇몇 특수한 치료를 받기도 하는 등 비질란테를 제외한 타 세력들에선 조금씩이지만 와이러스와 손을 잡고 움직임을 하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다.
☞비질란테 - 타 세력
쉽게 무너지지 않는단 생각을 가진 이들이 대부분이다. 몇번의 작전을 통해 이들을 죽이려고도 해보고 여러 꼼수들과 위협을 가하더라도 결국 비질란테는 다시 생겨나고 만다. 그렇기에 대부분이 성가시단 생각을 가진다.
☞붉은 의사회 - 타 세력
만약 자기 세력에 의사가 있다면 붉은 의사회가 찬밥 신세가 되기도 하지만 만약 의사가 품귀 상태가 되면 어떤 세력보다도 강한 힘을 가지게 되기에 일부러 붉은 의사회를 건드려보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
☞흑십자 교단 - 타 세력
당신은 옴진리교에 신천지를 싸서 드셔볼 수 있는가?
☞ 군 - 타 세력
일반적인 경우에는 타 세력은 군의 눈치를 보지 않지만 자신들의 행위가 도시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면 군이 나설 수도 있기에 대부분은 경계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물론 그런 눈치를 보지 않는 흑십자 교단은 자주 군을 건드리곤 하지만 말이다.
"야. 난 뭐 먹고 살아야 좋을까?"
아마 대부분은 친구들과 노닥거리며 이런 애기를 해보지 않았을까 싶다. 뭘 하고 먹고 살아야 좋을지도 모르겠고 당장 내 미래는 깜깜한 상황에서 주위에선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고 말을 꺼냈을테니까. 하지만 여기서는 당신은 걱정을 줄여도 된다. 왜냐고? 최소한 당신의 재능은 당신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줄테니 말이다.
재능은 특별한 상황에서 사용된다.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자. 만약 당신의 캐릭터가 화장에 재능이 있다고 한다면 그 화장에도 분류가 있을 것이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일상화장, 영화 촬영이나 연극에서 사용되는 특수화장같이 말이다. 만약 당신이 화장이란 분야의 재능을 선택하고 특수분장을 당신의 재능으로 고른다면 축하한다. 당장 밖에 나가도 그 재능으로 먹고 살 정도는 된다.
재능은 장단점이 분명 존재하겠지만 일단은 장점이 더 많다. 다만 신중하게, 계획적으로 고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첫번째는 재능. ☜는 재능의 소분류. 소분류 아래 붙은 ☞는 효과이다.)
- ☞ 언변
일단 입을 열어보라. 당신의 말에 많은 이들이 감탄하기도 하고 경망스럽단 눈빛을 보내기도 할 것이다.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 상대방의 주머니가 들썩거리고 게임에선 당신의 타자 몇 번으로 상대방의 부모님의 증조부를 아베바와 고종사촌 관계로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당신은 말을 아주 잘 한다. 그것도 아주 잘.
☜ 선동가
일단 입을 열어라. 그리고 말하면 된다. 그럼 사람들은 박수를 칠 것이다. 당신의 말에 어떤 오류가 있는지도 모르고 말이다.
☞다수의 사람을 선동하는 경우 설득력을 높힌다. 낮은 확률로 집단 광기를 발생시킬 수 있다.
☜ 전기수
그러니까 그 뒷얘기가 어떻게 된단 것인가? 당신의 이야기는 이상하게 쏙쏙 들어오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
☞ 대화 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 쉬워진다.
☜ 혓바닥 깡패
자 그러니까 같이 이야기를 해보자. 내가 돈이 조금 필요한데 그 돈이 당신 주머니에 있다. 그 돈만 주면 얌전히 당신을 보내주겠다. 눈을 맞추고 친구에게 말하듯 이야기한다. 대신 총이 머리에 좀 가까울 뿐이다.
☞ 거짓말과 협박이 성공할 롹률 증가.
- ☞ 경제
결국 이 아비규환 속에서도 확실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힘과 돈이다. 힘이 없다면 돈을 가질 수 없다. 돈이 없다면 힘이 있어도 종속되고 만다. 그러나 이 둘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는가? 돈은 힘을 만들어주지만 힘은 돈을 만들어주진 않는다. 그리고 이런 혼란스런 상황에서 당신만큼 돈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있겠는가?
☜ 세탁소
더러운 돈도 깨끗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다만 돈이 마르면서 크기가 좀 줄어들 수 있어요.
☞ 횡령, 밀매 등으로 생긴 돈을 세탁할 수 있다. 타인의 횡령, 밀매는 돕는 경우 최소 3%의 돈을 획득할 수 있다.
☜ 네고 가능?
물건을 무조건 정가를 주고 살 필요가 있는가? 주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팔십대 먹은 할아버지도 열여덟 청년으로 만들어주며 상대방의 기분을 살살 간지른다. 당신의 손에 들어온 물건의 가격이나 품질이 바뀔지도 모른다면 당연한 것 아닌가?
☞ 거래 시 흥정 행동의 성공률이 증가한다.
☜ 카지노 VVIP
당신은 한 카지노의 VVIP이다. 그 카지노는 아주 비밀스러우며 사람들에게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다만 어떤 계기로 당신이 이 카지노의 VVIP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 VVIP만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에 출입할 수 있다. 타 카지노의 입장 제한이 완화된다.
- ☞ 공돌이/공순이
당신은 어린 시절부타 기계나 물건들을 만지는 것을 좋아했다. 어려서부터 망치를 들고 뚝딱거리거나 집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던 당신의 재능은 지금에 들어선 꽤나 다양한 것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 무언가를 만드는 당신을 동료들에게 건들지 말라고 전하라. 화나면 망치를 던질지 누가 아는가?
☜ 무기 개발자
물론 이 분야의 제일은 비질란테의 연구소겠지만 당신은 최소한 그들의 발목 정도에는 따라갈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최소한 설계도와 재료가 있다면 물건을 만드는 것을 시도할 정도의 실력은 확실하다.
☞ 설계도와 재료가 있다면 무기를 개발할 수 있다.
☜ 내 집 마련의 꿈
십 년 적금을 부어 마련한 내 집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 없다. 집 없는 설움에 몸부림치던 당신은 결국 건축에까지 재능을 펼치게 되었다. 당신 이야기가 아니라고? 그래서 뭐 어떤가. 아무튼 당신이 집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맞지 않나.
☞ 설계도와 재료가 있다면 집을 제작할 수 있다.
☜ 긔슐렼
일단 아무거나 다 때려 붙이면서 기도해보자. 알 수 없는 뚜껑, 썩은 마요네즈, 정체 모를 해골, 기타 등등. 완성되었다. 이것은 이제 화염을 뿜을 것이다.
☞ 제작한 물건에 골 때리는 특수능력들이 부여된다.
- ☞ 의학자
당신은 의료에 재능을 가지고 있다. 비록 제대로 된 면허도 없고 가진 수술도구들도 좀 상태가 이상하긴 하지만 문제는 없다. 당신이 신경 쓰면 되는 부분은 하나다. 아무튼 치료만 하면 되지 않는가? 치료를 해서 살리기만 하면 의사의 역할은 끝이다. 물론 실패는?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아야 좋은 의사가 되는 법이다.
☜ 자격증 보유자
일단 어디서 났는지는 묻지 않겠지만 당신은 확실히 당신의 이름으로 등록된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길거리의 야매 의사들에 비하면 꽤 실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기도 하다.
☞ 수술, 의료 행위에 보정이 붙는다.
☜ 해부학의 명인
가끔 사람의 몸 속에 미친 사람들이 있다. 유난히 장기가 번들번들하게 보인다거나 쓸개가 예뻐보인다는 특이한 이유로 사람의 신체에 빠져드는 사람이 있다. 바로 당신이다. 사람을 한 번 슥 훝으면 아, 이 녀석이 어디가 약점이거나 어디가 아파보이는구나 하는 감이 잡힌다.
☞ 확률적으로 상대방의 약점을 파악한다. 아군의 부상 상태를 좀 더 정밀히 살필 수 있다.
☜ 약학
당신은 약에 대한 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약을 제조하거나 하는 행동을 할 수 있진 않지만 최소한 약을 보고 어떤 약인지 알아차리거나 약의 효과를 어떻게 하면 강화하는지 정도의 지식은 가지고 있다.
☞ 약 카테고리의 지식. 약품의 효과를 소폭 증가시킴.
- ☞ 생존
이 미쳐버린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다름이 아니다. 지금 당신이 살아있다는 것. 어떤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당신이 살아있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목숨만 부지하는 것과는 다른, 말 그대로 사람답게 살아남기 위한 방법말이다.
☜ 극한생존
당신은 인도의 한 고승이 사용하였다는 특수한 수련법을 배웠다.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물을 마시지 않고,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살아남는 방법을 알고 있다. 물론 그렇게 극한적인 상황까지 몰린다면 차라리 죽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 극한의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 서바이벌 마스터
사막, 무인도, 식인종이 가득한 마을. 그 어디라도 당신은 살아남을 자신이 있다.
☞ 주위 환경에 대한 지식 요구 가능.
☜ 베어그릴스
저런 버섯은 쉽게 먹을 수 없어요. 어떤 독성을 가졌을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이 버섯의 주위를 보면 이런 애벌레 녀석이 있습니다. 지금은 제 훌륭한 단백질원이죠. 으적
☞ 음식으로 인한 패널티를 대폭 완화한다.
- ☞ 지혜
단순히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안다고 해서 당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당신이 가진 지식과 방법들은 당신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이런 혼란스러운 도시 속에서도 당신은 살아가고 있다. 당신의 진심 어린 말에는 누구나 귀를 기울일 정도로 말이다.
☜ 척척석사
당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지는 않지만, 얕고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책, 뿌리위키, 가짜신문.
☞ 자신이 모르는 지식에 대해 확률적으로 정보 제공.
☜ 상황감지
당신은 당신에게 다가온 상황을 잘 살핀다. X될 것 같은 상황이라면 그 X같음이 무엇으로 인해 찾아올 것이고 무엇이 나를 X같이 만들 것인지 말이다.
☞ 위기 상황에서 위기의 근원을 감지한다.
☜ 진실 혹은 거짓
거짓말을 잘한다는 것은 그만큼 말을 잘 속인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조금의 검증만 거친다면 쉽게 파해쳐질 내용이라는 반증도 된다. 거짓말을 알아채고 상대방의 말에 반박하자 그는 어물쩡 넘기려는 듯 말끝을 놀렸다. 말하는 투가 유난히 빠르고 손가락을 더듬고 있다. 이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 거짓된 정보나 대화를 확률적으로 판별한다.
- ☞ 행운
당신은 운이 좋다. 그날따라 마시고 싶었던 음료를 친구가 사주었고 가고 싶었던 콘서트에는 높은 확률로 티켓팅에 성공하였으며 주식은 돈을 벌 수 있거나 원금은 회수할 수 있는 정도의 행운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것들은 당신에게 있어 특별한 행운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당신에게 행운은 얼굴을 비추곤 한다.
☜ 어이쿠, 오늘따라 운이 좋네.
이상하게도 당신이 원하는 순간이 있다면 그 순간에는 유난히 운이 따르곤 했다. 계약을 따기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고 나갔더니 과거 목숨빚을 졌던 지인이라거나, 자신이 빌려준 돈을 가지고 잠수탔던 친구가 그 돈을 수십배로 갚는다거나, 로또 3등에 당첨되는 등. 당신이 원하는 순간에 행운은 당신의 편을 들고 있다.
☞ 진행당 한번. 한 레스의 판정을 보통 ~ 매우 긍정적으로 판정. 다이스를 굴리는 상황에서 보정치 증가.
☜ 불행 뒤에는 행운이 온다.
가끔 운이 좋은 당신이라도 불행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세탁소에서 옷을 태워먹고 당신에게 변상을 해줄 수 없단 말을 듣고 씩씩거리며 밖으로 나왔다. 거리를 하염없이 돌아다니던 당신에게 친구가 연락이 왔다. 자신이 산 옷이 한 사이즈 작게 왔고 자신은 새 옷을 배상받을 예정인데 옷 사이즈가 맞는 사람이 당신밖에 없다고 한다. 불행 뒤에 행운이 온다. 당신은 그 사실에 작게 웃었다.
☞ 부정적인 상황을 겪고 나면 다음 상황은 긍정적으로 반영.
☜ 초심자의 행운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다
☞ 진행의 첫 레스는 언제나 긍정적으로 판정함.
- ☞ 정신
당신의 정신력은 꽤나 특이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하여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도 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쉽게 전염시키거나 아니면 그게 뭐 어쩌라고 식의 마이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정신 방벽은 그만큼 특별하다는 이야기니까.
☜ 해피해피 해피나루
당신이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편안함을 느낍니다. 이상하게 당신이 근처에 있으면 편하다는 느낌도 받고 포근하단 느낌을 받기도 한다는군요. 그러니 같이 불러볼까요? 해피해피 해피나루 나는 해피나루~
☞ 캐릭터가 소속된 파티는 정신적인 피해를 덜 받음.
☜ 개인주의자
4번은 개인주의야. 4번은 혼자밖에 생각하지 않아. 니 팀 버려?
☞ 타인의 정신 상태나 디버프에 영향을 받지 않음.
☜ 광인
당신은 미쳐 있다. 누가 당신을 미치게 만들었는지. 아니면 어떤 상황이 당신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나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당신은 스스로 번들거리는 광기를 내세우며 행동하고 타인을 당황시키기도 한다. 그런 당신의 행동이 주위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다.
☞ 정신적인 디버프를 받지 않는 대신 디버프 '광기'를 보유한다. 광기는 어떤 상황에서도 제거할 수 없으며 때때로 캐릭터를 조종할 수 없게 된다.
- ☞ 이능
현대에 와서도 아직 이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들의 뇌 속에는 일반인이 가지는 기관과는 다른 새로운 기관 하나가 존재하여 남들이 할 수 없는 특수한 능력을 쓸 수 있다는 것만이 겨우 연구될 수 있었다.
☜ 선천각성자
당신은 선천적으로 각성했다. 당신의 능력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고 당신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당신의 능력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그 힘은 매우 미미하다. 물론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 캐릭터가 초능력을 가지고 시작.
☜ 와이러스의 초능력자(와이러스 전용)
와이러스는 이런 초능력에 눈길을 돌렸다. 단순히 강화인간만을 전략으로 이용하기에는 아프나이데에도 때때로 강화를 하지 않더라도 강화인간과 맞설 수 있는, 그런 괴물들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이었다. 이들이 눈을 돌린 구역은 초능력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바라는 것은 적을 쓸어버릴 수 있는 힘이었지, 가능성이 아니었기에 문제였다. 와이러스의 강화 시술을 받은 초능력자들은 압도적인 강함을 가지지만, 그에 반비례하는 수명을 가진다. 정신의 일부를 소모하는 초능력과는 달리, 그들의 매개체는 피이기 때문이다.
☞ 체력을 소모하여 초능력을 사용한다.
- ☞ 요리
일단 죽더라도 굶어 죽는 것은 사양할 사람들이 많다. 무언가 일을 하기 전에는 배가 불러야 기분이 좋고, 좋은 일이 있다면 맛있는 것을 먹어야 하고, 나쁜 일이 있다면 맛있는 것을 먹어서 기분을 푸는 것이 사람들에겐 당연하단 듯 통용되곤 한다. 그런 사회에서 당신의 재능은 가장 환영받는 재능 중 하나이다.
☜ 짬밥 요리사
당신은 대량 조리에 재능이 있다. 무엇이든 많이 만드는 것을 잘하고 퀄리티도 어느정도 무난한 정도를 유지한다. 다만 문제는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딱 그 맛만 나온다는 것이다. 특히 당신의 최고 재능은 된장국이다. 정말 놀랍게도 누구도 당신의 된장에서 맛을 느끼지 못하지만 말이다....
☞ 대량 조리 가능, 음식의 질을 평균적으로 유지.
☜ 기미상궁
음식에 독이라도 탔나보다. 당신의 숟가락이 은색으로 변하고 음식을 입에 대기도 전에 저 멀리서 총을 흔드는 내 조상님이 보인다. 당신은 원래 세계로 돌아왔다. 밥상을 엎었다. 저 멀리서 요리를 만든 동료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 상태이상 식품/식료품을 감지한다.
☜ 특급 요리사
오직 소수만을 위해서 요리를 만든다는 것은 요리에 모든 것을 투자할 수 있단 말이 되기도 한다. 겨우 하나의 음식이라도, 먹는 사람이 단 한명이더라도 당신의 음식은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다.
☞ 음식의 품질이 5인분까지 최상으로 판정.
물론 당신의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과정 역시도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일 것이다. 단순히 캐릭터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문제를 겪어왔을지는 오직 당신만이 알고있는 문제이다. 하지만 당신의 이야기를 설명하기 위해서와 당신의 서사를 만드는 역할은 내 역할이기에 조금은 당신의 서사를 듣고싶다.
과거사는 캐릭터의 배경에 영향을 준다. 아는 NPC를 늘려주거나 돈을 주기도 하며 특별한 특전을 제공하고 새로운 사건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말하자면 골라서 나쁠 일은 없단 것이다.
- ☞ 이야기의 시작
당신의 과거사는 불우했다. 부모는 세력중 하나에 끌려가 죽었고 당신은 어린 나이에 길거리에 나앉았다. 더욱이 아는 사람들도 당신을 외면했고 아이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없었기에 당신은 구걸한 먹을거리를 뺏기고 장기매매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경험을 겪으며 겨우 살아남아 성인이 되었다. 불우한 주인공의 이야기는 변곡점을 맞을 것일까, 아님 더욱 깊은 수령으로 빠지게 될까.
☞ 초기에 더 많은 사건과 조우하게 된다.
- ☞ 약은 내 운명
어떤 계기로 약을 시작했느냔 얘기에 당신은 퍽 쓸모없는 표정으로 손가락을 흔들었다. 이 아름다운 무언가를 시작한 것에 어떤 계기라도 있을까? 말하자면 당신에겐 없다. 동정받을 이유도 없이 그저 약의 끌림에 빠져들어 약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정도가 당신의 대답이었다. 덜덜거리는 손을 붙잡고 주머니를 뒤진다. 약을 사용하고 행복해진 당신에게 사람들은 혀를 찰 뿐이지만 뭐 어떤가. 지금 이 행복을 조금이라도 잊지 않길 바랄 뿐.
☞ 마약의 효과가 증가하고 마약의 부작용이 감소한다.
- ☞ 부유층
부족하지 않았다. 언제나 당신이 가지고픈 물건은 가질 수 있었고 사람들은 당신에게 고갤 굽신거렸다. 당신의 부모에겐 세력의 사람들도 친절한 말을 해주었고 당신의 작은 재능에도 천재처럼 포장하여 말하는 사람이 태반이었다. 나이를 먹고 당신은 세상으로 나갈 준비가 되었다. 지금 당신의 주머니는 누구보다 두둑하고, 자신감은 넘치고 있다.
☞ 시작시 3,000달러를 보유하고 시작.
- ☞ 골목대장
당신은 어려서부터 덩치가 컸다. 주먹은 솥뚜껑만하단 얘기를 들었고 몸은 돌덩이란 소릴 들었다. 세력의 스카우터들도 당신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곤 했고 그럴때마다 당신의 어께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가곤 했다. 물론 나쁘단 이야기는 아니다. 그만큼 당신의 힘은 이 도시에선 재능이었으니까.
☞ 시작 시 HP가 200 증가한다.
- ☞ 헤드헌터의 추천
세력에 소속되진 않았지만 타 세력에 어울리는 인재들의 정보를 팔아넘기는 헤드헌터에게 당신은 명함을 받았다. 당신에게 어울리는 세력이 있으며 자신의 추천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면접을 볼 기회를 받을 수 있단 소식에 당신은 손에 들어온 명함을 매만졌다.
☞ 면접 시 원하는 세력의 면접을 먼저 진행할 수 있다.
- ☞ 너, 나, 그리고 우리
당신의 삶은 위커니스 시티에선 평범함 그 자체였다. 세력에 소속된 부모님을 두고 있었거나 아니면 세력에 소속되진 않더라도 평화로운 삶을 살았다. 적당히 학교를 나오고 적당히 친구를 사귀었고 적당히 살아오던 끝에 세력에 들어야만 하는 순간이 온 것이었다.
☞ 기본적인 배경이 보통으로 시작한다.
- ☞ 지하의 성인
물론 사회에서 죄악이 만연한다 치고, 그것이 미덕이 되어버린 도시이지만 당신과 같은 선인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가난한 거지를 위해 빵을 주었고, 미래가 없는 아이들에게 교육을 가르쳤다. 때때로 당신에게 칼을 내미는 이들을 옳은 길로 인도한 당신을 보고 누군가가 그렇게 말했다. 이 어두운 도시에서 스스로 선을 인도하는 성인이시라고 말이다.
☞ 빈민가 출신 NPC들에게 쉽게 호감을 얻는다.
- ☞ 팜므파탈/옴므파탈
아름다움. 직관적이면서도 가장 강한 힘을 지닌 무기. 바로 당신이 타고난 당신의 무기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예쁘거나 잘생긴 것과는 다르게 특유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던 당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질투와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미소를 지으며 부탁하면 되었고 거짓 눈물 한방울에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주변인들이 매도하게 만들수도 있었다. 그 무기를 어떻게 다룰지는 당신의 역할이지만 말이다.
☞ 미인으로 취급함
- ☞ 마! 니 영호햄 모르나?
당신의 인맥 중에는 아주 화려한 인맥이 있다. 한때 골목 하나를 나와바리로 삼고 휘젓던 사람이 바로 당신의 뒷배이고, 당신은 그런 사람의 호의를 받고 있다. 사람들은 당신의 눈치를 보기 바쁘고 가끔 그 사람이 나타나 당신에게 호감을 표하는 때면 당신의 지인에 대한 평가로 주위가 시끄러운 것을 느낄 수 있다.
☞ 우호적인 상위 NPC가 생김
- ☞ 흉악범
팔다리가 묶인 채 당신은 어딘가로 실려가고 있었다. 당신은 남들과 비교할 수 없는 큰 범죄를 저질렀다. 그것도 한 지역이 떠들석할 정도로 흉악한 범죄를 말이다. 재판관은 당신에게 말했다. 당신의 죄가 너무나도 무거운 바 자유 도시로의 추방령을 내린다고 말이다. 그렇게 당신은 항명하기도 전에 붙잡혀 이 위커니스 시티에 떨어지게 되었다.
☞ 캐릭터의 악명이 생성됨
- ☞ HanHwa Eagles Fan
당신의 정신은 아주 견고한 편에 속한다. 응원하던 팀이 5886899678의 비밀번호를 세우고 수백억을 쓴다는 프론트는 팀을 양로원으로 만들고 경기마다 제발 손을 모으고 1승만을 바라고 누구보다도 승리에 기뻐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당신의 두꺼운 정신의 벽은 당신이 무너질법한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게 지켜주었고 지금에 와선 당신 정신력의 깊이는 끝을 모를 호수처럼 잔잔하게 보였다. 당신의 애창곡은 나는 행복합니다이다.
☞ MP가 100 증가한다.
5. 클래스와 역할 ¶
작게는 일대일부터 크게는 세력간의 싸움까지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하지 않는다면 전장의 상황은 혼란스러울 것이다. 제 역할을 찾지 못하고 뒤엉켜 싸우는 사람들과 제 역할을 맡아 싸우는 사람들의 효율 중 누가 더 효율이 좋을까 묻는다면 열에 아홉은 역할을 분배하여 싸우는 사람이 더 효율이 좋다 답할 것이 분명하다. 클래스의 시작은 초창기 군에서 전투조, 수색조, 지원조로 세 역할을 나눈 것에서 시작된다. 당시에는 전투를 담당하는 조와 수색을 담당하는 조의 분류가 애매했기에 이후 와이러스에서 공격조, 방어조, 지원조의 세 역할로 나누어 아프나이데와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고 그 뒤 각 조직별로 정리한 끝에 현재는 위커니스 시티의 보편적인 클래스들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클래스는 공격, 방어, 지원으로 나눈다. 물론 이들의 역할이 이름과 같이 단순하게 이뤄지지만은 않는다. 공격조는 강력한 화력을 중심으로 하여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방식을 선호하고 방어조는 적의 공격을 막아내며 공격조의 화력을 투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조는 이런 공격조와 화력조를 지원하며 장거리에서 저격하거나 아군을 치료하고 적의 작전을 파훼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확실한 것은 모든 클래스가 전투 능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며 각자의 역할이 화력, 방어, 지원으로 나뉘어졌을 뿐, 지원조라 하여서 화력조를 무조건 이기고 방어조라 하여서 화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키네시스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는 150의 기본 MP를 보유하고 있음을 참고할 것.
대부분이 클래스에서 리더를 찾으라고 한다면 공격조를 꼽고는 한다. 이들은 전투의 전면에 서며 강력한 화력으로 적들을 휘젓고 아군의 지원을 받아 적을 궤멸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자신이 파괴충동이 들거나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거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공격조를 희망하는 것을 추천한다.
- ☞솔저
이들은 공격조에서 가장 특이한 인원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자신의 무기를 다루는 것을 넘어 다른 무기들도 보통의 실력은 가질 수 있으며 방어조보단 부족하더라도 방어 능력을 지니고 있고 지원조보단 못하지만 아군을 치료하는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 좋은 말로 다재다능한 클래스이지만 나쁘게 말한다면 특출난 무언가가 없는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공격 능력은 타 클래스에 비해 애매하고 방어 능력은 확실히 방어조보다 떨어지며 지원 능력은 있으나 마나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당신의 다재다능함은 인원을 이루어 파티를 짤 때 드러난다. 각 조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역할을 당신이 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공격조에서 가장 리더에 어울리는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추천 무기 : 대부분의 화력 무기
행동 역할 : 중, 장거리에서 적을 공격하거나 단거리에서 무기를 들고 치고 박는 싸움방식.
시작 HP : 350
- ☞스카웃
당신은 빠르다.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을 넘어 허공을 밟고 뛰어다니거나 벽을 타고 적을 공격하는 등, 매우 화려한 이동속도를 지니고 있다. 그 속도를 바탕으로 적의 위치를 정찰하거나 적들 사이를 교란하고 아군에게서 시선을 돌릴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의 몸은 모 잘 죽는 생물만큼의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속도를 살리기 위해 튼튼한 방어구는 사실상 포기했고 덕분에 눈 먼 총알에라도 맞을까 호들갑을 떨수밖에 없다. 물론 그런 내구도를 대신한 만큼 당신의 속도는 빠르다. 그 점을 이용하자.
추천 무기 : 권총과 리볼버, 단검과 같은 기습에 능하고 가벼운 무기.
행동 역할 : 빠른 속도와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스피드한 전투.
시작 HP : 275
- ☞워 맨
화력. 화력. 화력!
당신의 화력 사랑은 대한민국 국군의 현무 사랑에 뒤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적들 사이를 휘저으며 적들을 쓸어버려 최선의 방어가 공격임을 증명할 수 있는 클래스다. 근접전을 강요하는 강력한 힘과 수명을 동시에 쓸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화력. 공격군에서 가장 화려한 전투는 대부분 당신에게 주어진다. 그러나 필연적으로 적과 근거리에서 싸움을 강요받고 전투 도중에는 뒤를 보기 어려운 만큼 혼자 전투에서 고립될 가능성이 높다. 항상 주위를 조심하는 버릇을 들이도록 하자.
추천 무기 : 근접 무기
행동 역할 : 적에게 접근해서 근접 무기로 타격하며 다수의 적이나 하나의 적을 압살하는 전투 방식.
시작 HP : 300
- ☞버서크
당신은 피만 보면 눈이 돌아간다. 총알을 맞건 칼로 쑤셔지던 일단 상대방에게 한 방을 꽂아넣는 것이 당신에게 올바른 자세이다. 전투에서 당신의 모습은 아군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적들에겐 공포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미친 개처럼 뒤를 보지 않고 달라들면서 적을 죽이고 말겠다는 공격 자세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포심을 불어넣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적에게 쉽게 노출되는 클래스이고 현대전에서 당신처럼 나댄다는 것은 스나이퍼에게 좋은 먹잇감이란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전장을 휘젓는 당신에게 로망을 느끼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추천 무기 : 너클로 대표되는 타격계 근접 무기
행동 역할 : 피해를 각오하고 적에게 달라들어 싸우는 전투 방식.
시작 HP : 450
- ☞스타일리스트
당신의 싸움 방식을 보면 공격군이면서도 전방에서 적을 공격한다는 규칙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적의 후방을 끈질기게 괴롭히며 스카웃처럼 빠른 발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적의 후방을 노리고 하나의 적을 확실하게 죽이는 당신의 모습은 고대에 존재했다고 하는 기사의 일기토를 보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단점이 있다면 당신의 모든 전투능력은 일대일에 집중되어 있기에 다수를 상대하기에는 어렵다는 것. 그렇기에 다수의 적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방어와 지원군 역시 충분한 전투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만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기 쉽다.
추천 무기 : 냉병기 류의 근접 무기
행동 역할 : 근접하여 싸우는 도적과 같은 전투 역할. 적 하나를 확실하게 괴롭히며 싸우는 전투 방식.
시작 HP : 300
전투에서 가장 화려한 것이 공격조라면 묵묵히 그들을 지원하고 전투의 양상을 바꾸는 것은 당신들의 역할이다. 적이 당신의 팀원들을 괴롭히지 않도록 달라붙거나 한 지역을 사수하기 위해서라면 적들에게 폭발=예술임을 증명하여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 당신들의 역할이다. 자신에게 M기질이 있거나 게임에서 탱커님 어글 잘 잡수시거나 내가 다른 손가락이 날아가도 중지는 세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방어조를 희망하는 것을 추천한다.
- ☞ 스틸웨어
전선에 서는 당신을 보고 있으면 갑갑하다는 느낌부터 먼저 들게 된다. 아군을 지킬 거대한 방패와 다가오는 적을 쳐내기 위한 진압봉은 당신의 트레이드 마크다. 단단한 중무장을 바탕으로 하는 방어력과 수없는 벌크업으로 만들어진 체력, 거기에 더해 힘을 바탕으로 휘두르는 진압봉은 당신을 뚫지 않고는 쉽게 공격조나 지원조를 노릴 수 없게 만든다. 다만 극단적으로 방어력에 우선을 두었기에 속도가 아주 느리고 화력을 공격조와 지원조에게 모두 일임하게 되겠지만 상관 없다. 내가 막는 동안 아군이 적을 친다. 그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 당신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추천 무기 : 튼튼한 방어구, 근접 대형 무기.
행동 역할 : 적의 공격을 흡수하면서 아군에게 공격을 흘리지 않도록 하는 전투 방식.
시작 HP : 700
- ☞ 데스맨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 물론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당신의 방식은 조금 뒤틀렸다고 할수도 있다. 그야 적에게 맞을 것은 맞아주면서 알라의 요술봉을 쏴재끼고 무거운 미니건을 들고 적에게 화력을 투사하는 당신을 보면 놀라움을 넘어 공포심이 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되어서 언제 총이나 빵야빵야 하면서 적을 죽이겠어. 화끈하게 RPG도 쏘고 머신건으로 조지고 로켓포를 적에게 들이 밀어 적을 모두 섬멸하면 다치는 아군이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럼 해결되는 것 아닌가?
추천 무기 : 중화기류
행동 역할 : 한 지점을 선점하여 적에게 중화기로 피해를 입히는 전투 방식
시작 HP : 500
- ☞ 스나이퍼
전장에 당신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전장의 긴장도가 바뀐다. 아군은 당신의 지원을 생각하여 마음 놓고 적 사이를 휘저을 수 있을 것이고 적들은 언제 당신의 총알이 날아올까 고민하며 마음을 졸여야 할 것이다. 당신은 날카로운 매의 눈과 긴 시간을 참을 수 있는 참을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 대가로 적에게 들킨다면 자신이 아는 신이 몇명이나 있는지 세어보는 시간을 가져야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모든 단점을 커버할 만큼 당신의 저격으로 적이 쓰러지는 순간의 희열은 당신을 고양시키기 충분할 것이다.
추천 무기 : 저격 무기 전반
행동 역할 : 저격을 통해 적을 공격하는 전투 방식.
시작 HP : 350
- ☞ 임프
당신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자연히 인성질이 떠오르곤 한다. 적을 당신이 설치한 함정으로 유인해 야금야금 전투 능력을 갉아먹고 위험 상황에서 적에게 최루탄을 던져 아군이 도망칠 시간을 벌어내며 적들에게서 너 인성 문제있냔 얘기를 듣는 것은 대부분 당신의 역할이다. 강력한 화력은 존재하지 않지만 적의 전투력을 약화시키고 아군의 전투 지속 시간을 벌며 쓸데없이 튼튼한 몸으로 적의 공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물론 그런 당신의 모습 때문에 쉽게 당신에게 어그로가 끌려 일정사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추천 무기 : 폭발물, 트랩
행동 역할 : 함정이나 폭발물을 이용하여 적에게 피해를 누적시키고 적절한 중지컨을 통해 적을 도발하는 역할.
시작 HP : 450
- ☞ 크래셔
전투에 선 당신의 모습을 보자면 막싸움과 개싸움의 달인으로 볼 수 있다. 적의 무기를 훔쳐 사용하고, 무기가 부러지면 잡동사니를 잡아 사용하기도 하고, 던질 것도 없다면 주먹으로 후려치고, 총이 쥐여진다면 쉴틈없이 난사한다. 당신의 역할은 적에게 공포를 심어주어 아군이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데스맨과 비슷하지 않느냐고 물어본다면 데스맨의 공격은 적을 섬멸하는 것에 역할을 두지만 당신의 공격은 화력을 투사하여 적에게 피해를 꾸준히 누적시키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추천 무기 : 손에 잡히는 모든 것.
행동 역할 : 손에 잡히는 모든 것으로 적을 공격하는 전투 방식
시작 HP : 500
자. 상상을 해보자. 이들은 전투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곤 한다. 아군을 치료하거나 전략과 전술을 짜고 적을 암살하는 역할로 이루어진 것이 바로 지원조이다. 전투를 별로 선호하진 않거나 랭크 게임에서도 우리 아군의 똥을 자애로운 마음으로 받을 수 있는 서포터거나 눈에 띄진 않지만 흑막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면 지원조를 추천한다.
- ☞ 메딕
전장에서 한가롭게 의사를 찾고 있을 시간은 없다. 일분일초가 급한 상황일수록 당신의 가치는 수직상승하며 아무리 화력이 좋은 파티라고 해도 당신이 없다면 전투는 제대로 유지가 되지도 않고 쉽게 터져나갈 것이다. 그렇기에 화력만 생각하는 공격조나 진성 M 환자들인 방어조를 두고 언제나 머리를 싸매고 있는 것은 당신의 역할이다. 결국 어떻게든 그들을 치료하여 다시 전선으로 내몰기에 적들의 입장에서 당신은 눈엣가시이니 제네바 협약따윌 기도하지 말고 당신을 지킬 호신 무기쯤은 마련하도록 하자.
추천 무기 : 의료기기
행동 역할 : 아군을 치료하고 사기를 높이거나 버프를 주는 행동.
시작 HP : 250
- ☞ 키네시스
초능력이 나타난 이후 초능력을 전문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수많은 시도가 있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당신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의 초능력 이해도는 같은 초능력자들 사이에서도 아득히 높고 직접적으로 초능력을 전투에도 이용한다. 그런 당신이 왜 지원군에 속해있냐고 한다면 결정적으로 초능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빠따와 빠루에는 박살내기 전까지 휘두를 수 있는 차이가 있어서이다. 초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이들은 체력에만 신경을 쓰면 되겠지만 당신은 체력과 함께 고갈되어가는 정신력에도 신경을 써야만 한다. 거기에 더해 당신의 초능력을 방해하는 적에 의해 아군에게도 피해가 갈 수도 있다. 그런 고집을 감내하면서도 강력한 초능력의 힘은 당신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밖에 없다.
추천 무기 : 초능력
행동 역할 : 초능력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지는 전투 방식
시작 HP : 275
시작 MP : 250
- ☞ 어쌔신
현대 사회로 넘어오면서 어쌔신의 역할은 다양화되었다. 암살 대상을 노리기 위한 연기 능력은 기본이고 신속하게 적을 죽이기 위한 암살 기술을 배우며 정보를 빼내오고 적진을 혼란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당신의 역할이다. 어쌔신의 무서운 점은 대부분에서 특색을 느끼기 힘들다는 것이다. 특별한 것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흔해보이는 당신이 어느날 목 뒤에 칼을 꽂아넣고 정보를 빼간다고 상상할 수 있을까? 아마 대부분은 그런 생각조차 하지 못할 것이다. 다만 그렇기에 잡힌 당신에게 기다리는 것은 뼈를 지지는 전기 고문과 남성성 파업을 당하며 정보를 불어야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추천 무기 : 권총, 단검, 특수무기
행동 역할 : 적을 혼란시키고 암살을 시도하며 은밀히 행동하는 전투 방식
시작 HP : 300
- ☞ 헤드
결국 전장을 읽는 것은 당신들의 역할이다. 전장의 판도를 읽고 아군을 지휘하며 작전을 하달한다. 언제나 두뇌는 냉철하게 유지해야만 하고 전장을 심도있게 주시해야만 한다. 또 적의 약점을 파악하는 것도 당신의 역할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똑똑한 당신이기에 전투능력은 형편없다. 아니, 없다고 하는 것이 맞는 대답이다. 당신의 똑똑한 지성과 위험도는 적과 아군에 관계가 없기에 적은 당신을 죽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아군 역시도 당신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그 똑똑한 지성이 당신을 지켜주진 않기에 간단한 호신술은 배우도록 노력해보자
추천 무기 : 똑똑한 두뇌, 다양한 지식.
행동 역할 : 작전을 짜고 적의 전력을 분석하며 약점을 찾아내고 아군을 지휘하는 행동.
시작 HP : 200(....)
6. 진행과 시스템 ¶
진행을 시작한다면 모든 레스주들은 이전까지 자신이 몇 번의 일상을 돌렸는지 스레주에게 보고하여 '악몽 토큰'을 받아가게 된다. 기본적으로 악몽 토큰은 한 주당 5개를 지급하지만 레스주들의 일상 1회당 하나의 악몽 토큰을 추가로 지급하고 매주 받는 악몽토큰과 달리 따로 계산한다.
진행 기호는 >>>를 사용하여 일반 레스와 진행 레스를 혼동하지 않게 도와주자. 하지만 캡틴 역시 사람인지라 때때로 레스를 늦게 보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때는 >>>를 두배로 사용하여 >>>>>>로 서술하면 타 레스보다 우선 처리하여 진행의 속도를 맞추도록 하겠다.
첫 진행을 시작한다면 면접 희망자는 면접을 볼 것이고 이미 세력에 소속되었다면 자신의 윗대가리에게 안내를 받을 것이다. 윗대가리와 만나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고 위커니스 시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뒤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나면 아마 첫 진행이 끝날 것이다.
☞ >>>선배를 살핀다.
☞ 밤을 새고 왔는지 이미 얼굴을 커피에 박고 있었다. 강화 인간은 커피의 온도 정도는 쉽게 견딜 수 있다. 단지 부글부글 생겨나는 커피거품이 더럽게 느껴지는 문제가 없다면 말이다.
위와 같은 상황은 캡틴이 정상적으로 나메를 처리하였을 경우에 대한 묘사이다. 그러나 내가 만약 이를 못 보고 지나갔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 >>>>>> 선배를 살핀다 >>>>>>
☞ >>>>>> 밤을 새고 왔는지 이미 얼굴을 커피에 박고 있었다. 강화 인간은 커피의 온도 정도는 쉽게 견딜 수 있다. 단지 부글부글 생겨나는 커피거품이 더럽게 느껴지는 문제가 없다면 말이다. >>>>>>
그리고 때때로 이미 처리된 나메를 수정하고 싶다면 악몽 토큰을 지불하여 처리의 결과를 바꿀 수 있다. 예시로 말실수를 해서 상급자 NPC에게 찍혔다고 한다면 상황의 심각도에 따라 캡틴은 악몽토큰을 최소 하나에서 최대 9개 사이로 요구하여 서술을 바꿀 수 있다. 이는 경고를 제공하지 않는 위커니스에서 유일하게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악몽 토큰은 일반적인 대화에서 전투까지 다양한 위치에서 사용될 수 있다.
☞ 얼굴색이 붉게 변한 것으로 감정을 유추할 수 있었다. 신입이 할 소리를 가리지도 못한다는 듯 서류철을 쾅 하고 내려찍은 과장은 담뱃지갑을 챙겨들고 옥상으로 향했다. 당신을 덩그러니 자리에 버려두고 말이다.
☞ >>> 악몽 토큰으로 나메를 수정 요청.
☞ 심각도가 그렇게 높진 않으니까 악몽 토큰 하나를 지불하면 서술을 수정할 수 있어. 악몽 토큰을 소모할래?
☞ >>> 토큰 하나를 소모해서 서술을 바꾼다.
☞ 적당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과장은 담뱃지갑을 챙겼다. 눈에 띄지는 않지만 꽤 흡족한 반응인지 당신을 주시하던 시선들에서 작은 호의가 느껴졌다. 과장은 당신을 천천히 살펴보았다. 어떤 첫인상일지는 유추하기 어렵지만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악몽 토큰을 소모하고 악몽 토큰의 수급처는 일상(완료된 일상 하나당 악몽토큰 하나를 소모), 진행 중 이벤트(특정 상황을 통해 악몽 토큰 획득), 한 주당 5개 지급(매주 초기화) 등이 있다. 또 외에 진행 시간인 금, 토, 일 중 하루를 진행을 못했다면 다음 진행에서 악몽토큰 두개를 지급받을 수 있다.
- ☞ 지시 서술
위커니스에서는 한번에 여러 행동을 동시에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그 행동 이후에 흐름이 자연스럽다면 모르지만 두번에 나누어서 해야만 하는 행동을 한번에 하려고 하는 것은 허락하지 않는다.
☞ >>>약을 복용함과 동시에 적에게 달려가 무기를 휘두른다.
허용되는 지시 서술. 다만 약에 '섭취 후 한 턴을 소모하여 효과가 발동한다' 란 문장이 있다면 약을 삼킨 턴부터 다음 턴까지 더 행동할 수 없다.
☞ >>>약을 복용함과 동시에 적에게 달려가 무기를 휘둘러 적에게 칼을 박아넣고 반동을 이용해 한번에 적을 죽인다.
허용되지 않는 지시 서술. 한 문장에서 여러 문제점이 쉽게 발생하는데 약을 복용하고 적에게 달려가 무기를 휘두르는 것까진 허용되지만 적에게 칼을 박아 한번에 적을 죽인다는 완결형의 문장. 그리고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미 결과를 본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모든 지시의 결과는 캡틴이 레스를 완성하는 순간 결정되며 이전까지 결과를 대충이나마 유추할 수 있는 수단은 다이스의 결과밖에 없다.
☞ >>> 적에게 폭탄을 집어 던지고 사격하면서 광역기를 쓴다.
허용되지 않은 서술. 당신에게 광기 디버프가 있다면 가끔 서술로 나타날 수 있겠지만 없는 상태에서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아군에게도 피해가 올 수 있다. 폭탄을 집어 던지는 것 자체를 한 턴으로 본다. 그 뒤에 사격한다면 몰라도 폭탄을 던지고 바로 사격할 수 있다면 만약 상대가 폭탄을 막아내거나 쳐내어 아군에게 튕겨온다는 결과를 생각하지 않은 행동이므로 위에서 말하는 흐름을 거스르는 행동에 속한다. 그리고 광역기를 쓴다는 명령을 통해 아군의 상황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스킬을 사용하여 만약 그대로 실행된다면 전투조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다.
위와 같은 상황이 오지 않도록 예시를 들어 설명하였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7. 호감도와 의뢰 ¶
- ☞ 호감도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지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지 생각한적 있을 것이다. 호감도는 이런 여러분에게 어느정도 객관적인 수치를 통하여 상대방이 당신을 얼마나 좋아하고, 또 얼마나 싫어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다. 호감도는 상대방과의 대화, 행동 등을 통해 그 결과로 증가하거나 하락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번 오르거나 떨어진 수치는 어느 구간까진 빠르게 오르고 내리길 반복하겠지만 이후의 구간을 넘기기는 쉽지 않다. 그러므로 호감도가 오르면 상대방과의 호감도가 얼마로 올랐는지, 내리면 얼마로 내렸는지를 캡틴이 말한다.
물론 이 호감도는 참치와 참치들 사이의 캐릭터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만약 호감도가 5 이상인 참치끼리, 또는 - 5 이상인 참치끼리 일상을 돌리면 하루당 한번에 한해서 악몽 토큰을 두개 지급한다. 다만 악용의 여지가 있다면 수정될 수 있다.
- 6 철천지 원수
오직 당신과 상대가 죽어야지만 해결될 관계.
- 5 원수
상대방과 당신 사이에 악의가 가득 껴있는 관계
- 4 직접적인 적대
상대방과 당신 사이가 아주 좋지 않은 관계
- 3 간접적인 적대
상대방이 당신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 단계
- 2 싫어함
상대방이 당신을 은연중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단계
- 1 비호감
첫인상이 좋지 않거나 호감을 사지 못한 단계
0 아무 인상 없음.
처음 만났거나 존재를 모르는 상황
1 호감
첫인상이 좋고 가벼운 호감을 산 관계
2 좋아함
상대방이 당신을 은연중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관계
3 친구
상대가 당신을 친구/동료로 생각하는 관계
4 친한 친구/파트너
상대가 당신을 친한 친구/좋은 파트너로 생각하는 관계
5 연인/평생친구
상대가 당신을 사랑하는 단계/상대가 당신을 인생의 친구로 생각하는 단계
6 부부/죽마고우
결혼하여 평생을 약속한 관계/당신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친구로 생각하는 단계
- ☞ 세력 의뢰와 자율 의뢰
진행에서 캐릭터는 결국 돈을 소모하여 자신의 집을 사거나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또는 다양한 행동을 필요로 하기 위해 돈을 필요로 한다. 아쉽게도 블랙 기업이 가득한 위커니스에서 세력에 속했다는 이유만으로 돈을 지급하는 경우는 없다. 그렇기에 각자 벌어먹고 살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의뢰를 진행해야만 하는 일이 생길 것이다.
☞ 세력 의뢰
세력 의뢰는 세력에 속한 인물만 받을 수 있는 의뢰이며 자신의 세력이 속한 구역의 의뢰 담당자에게 기본적으로 수주할 수 있다. 세력 의뢰들은 대부분 개인/세력에 속한 인물을 대상으로 하는 파티만을 지원하며 임무의 보상이 좋진 않다. 다만 어느정도 규격화된 의뢰 난이도와 세력 내부에서의 공적을 얻을 수 있으며 이렇게 쌓인 공적을 통해 아이템을 지급받거나, 세력의 관심을 사거나, 승급 심사를 통해 더 높은 계급을 받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자율 의뢰
위커니스 시티에는 큰 여섯 세력이 있지만 이들이 모든 지역을 다스리고 있진 않다. 세력의 눈이 닿지 않거나 세력에서 처리하기 껄끄러운 의뢰들은 도시 중앙의 의뢰소로 가게 되며 여기서 의뢰를 수주받을 수 있다. 난이도가 정해지지 않아 생각보다 쉬운 의뢰이거나 간단할 수 있는 의뢰가 사실 너무 어려운 의뢰였던 식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자율 임무에 한해서 타 세력과도 연합하여 의뢰를 수주할 수 있는데 이때는 의뢰소에서 잠시동안 무색의 명찰을 지급받아 상대에게서 자신의 세력을 숨길 수 있게 된다. 대부분 보상이 좋은 편이며 기업이나 재산가 등의 유력 인물들의 의뢰를 통해 이들과 연결되는 연결 창구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자율 임무 도중에 사망하는 경우에는 의뢰소에는 책임이 없음을 참고할 것.
8. HP와 MP, 버프와 디버프 ¶
- ☞ HP
물론 위커니스에서 HP의 의미는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론 HP를 생명 지수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HP가 높을수록 쉽게 안 죽고 HP가 낮을수록 쉽게 죽는다. 그렇다 보니 HP = 강함의 척도로도 계산이 가능하다.
모든 캐릭터들(NPC 포함)은 객관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해주는 칩을 받는다. 이 칩에는 자신의 HP와 MP, 자신이 받는 버프나 디버프에 대해서 알려주며 상대방의 HP를 퍼센트로나마 유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울 하기도 한다.
이 HP가 0이 되면 행동 불가 상태에 빠지고 죽음의 문턱에 돌입한다. 이 이전에 메딕의 치료를 받는 것으로 HP를 회복하고 죽음의 문턱에서 빠져나올 수 있지만(또는 의료 재능자의 치료가 성공하는 경우에도 죽음의 문턱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만약 죽음의 문턱 상황에서 공격에 명중된다면 사망할 수도 있다. 또한 행동 불가 상태에선 HP가 회복되지 않으며 메딕, 또는 의료 재능이 있는 플레이어가 치료에 성공하면 다시 휴식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
HP는 전투 종료 상황에서 레스 한번당 총 체력의 1/10을 회복할 수 있다.
또는 메딕이나 의료 계통 재능자에게 치료를 받아 회복할 수도 있으며 약을 섭취하는 것으로 회복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휴식과는 달리 돈을 소비하거나 의뢰를 수락해야만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주의.
- ☞ MP
MP는 기본적으로 정신력지수를 의미하며 또다른 의미로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도 계산이 가능하다. 예로 한시간을 업무를 보는데 10MP가 소모된다면 10MP를 소모하여 보통의 일한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고 20의 MP를 소모하여 완벽한 업무 결과를 볼 수도 있다. 다만 MP는 일반적으로는 회복되지 않고 >>>휴식을 취한다. 는 레스를 시작으로 1회마다 1/5의 MP를 회복하고 총 5회의 휴식을 반복하여 정신력을 모두 회복할 수 있다.
또 초능력의 소모에도 이 MP를 소모하는데(와이러스의 초능력자 제외) 초능력을 사용한다는 묘사로부터 능력의 지속 시간이 결정되고 그 지속시간동안 초능력을 이용한 묘사를 추가할 수 있게 된다.
다만 MP는 모두 소모하면 탈진 상태에 들어가며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는 말린 능이버섯 상태가 되며 이때부턴 MP의 회복이 회당 1/10로 줄어드므로 자신의 남은 MP를 적절히 참고하여 탈진하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하도록 하자.
- ☞ 버프
버프는 캐릭터에게 이점을 주는 효과이다. 단순히 다이스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을 넘어서 HP를 일시적으로 증폭하거나 MP를 지속적으로 회복시키고 공격에 여러 효과를 추가하거나 하는 등의 이로운 효과를 말한다.
이런 버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클래스는 대부분 지원 계통이며 때때로 공격이나 방어에도 버프 스킬이 존재하지만 그 효과가 지원계에 비해 떨어진다.
- ☞ 디버프
버프와는 반대로 캐릭터에게 불이익을 주는 효과이다. 다이스 수치를 감소시키고, HP를 꾸준히 감소시키거나 최대치를 깎고, MP를 지속적으로 갉아먹으며 캐릭터의 행동을 방해하는 등의 해로운 효과들을 통칭하여 디버프로 칭한다.
이런 디버프 역시 대표적으로는 지원 계통의 클래스가 사용하지만 일부 공격이나 방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디버프들도 따로 존재하기도 한다.
☞ 스티알리스트의 '중첩 출혈', 임프의 '도발', 어쌔신의 '미인계' 등.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소모계, 장착계, 소지계, 기타로 나뉘어진다. 소모계는 아이템을 소모하여 효과를 보는 것들을 뜻하고 장착계는 장착하여 효과를 보는 것을 말한다. 소지계는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물건을 말하고 기타는 이 이외에 여러 잡다한 아이템들을 상징한다.
아이템의 가치는 고물부터 시작하여 고물, 양산, 일반, 수제, 고급, 명작, 유물, 역사, 특이 순으로 나뉘어진다. 수제까지는 흔하게 찾을 수 있다지만 고급품부터는 찾기 힘들어지고 명작이나 유물 순으로는 사실상 부르는 게 값이 되기도 한다. 그 위로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물건들이 많으며 각 역사에서 중요했던 인물의 물건이나 신화와 관련된 물품들이 분류에 속하곤 한다.
- ☞ 전투
결국 모든 상황을 평화적으로 풀어가려 하더라도 한번쯤은 당신 역시 전투에 나설 일이 있을 것이다. 그 상황에서 전투는 어떻게 시작되고 누가 먼저 공격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 승리 조건
간단하다. 상대방의 HP를 0으로 만들면 전투에서 승리한다. HP가 0이 되면 NPC나 적들은 특별한 아이템, 또는 약이 없는 이상 사망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는 포획에 성공하거나, 상대방을 완전 제압 판정을 얻거나, 최후의 최후로 설득에 성공하는 경우도 승리 조건에 들어간다.
☞ 패배 조건
캐릭터의 HP가 0이 되는 경우 - 도주 판정을 하여 성공 시 도주 성공. 실패 시 행동 불가 판정에 빠진다.
도주 시 - 전투는 패배한 것으로 판정한다.
☞ 선공과 후공
다이스를 굴려 선공과 후공을 정한다. 또는 HP 차이가 파티 총합 + 2.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강제로 후공으로 판정되기도 한다.
☞ 전투 진행 순서
전투 판정은 공격 - 방어 - 지원의 순으로 나메를 처리한다. 단, 지원의 어쌔신처럼 선공 기회가 있는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우선 판정이 되기도 한다.
☞ 승리 후 정산
전투에서 승리한다면 그 보상은 마땅히 주어야 한다. 파티의 리더가 정산을 시작하면 파티 전원이 획득한 경험치와 아이템이 생성되며 여기서 각자 필요한 아이템을 분배하면 된다.
- ☞ 성장
모든 캐릭터는 레벨 1의 아가로 시작한다. 결국 어떤 과거사를 쌓아왔던 모두의 경험은 스레 시작 시점에선 0이란 말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레벨을 올려야 할까?
☞ 스킬 레벨과 캐릭터 레벨
캐릭터의 스킬 역시도 캐릭터와 함께 성장한다. 모든 스킬은 Normal - Rare - Unique - Epic으로 나누고 노말 이외의 등급에는 1~5의 숫자가 붙는다.
Normal - Rare1 - Rare2 - Rare3 - Rare4 - Rare5 식으로 말이다.
모든 스킬의 숙련도는 Normal은 평이하게 300의 경험치를 지닌다. Rare부터는 자신의 클래스나 여타 조건에 따라 숙련도 경험치가 달라질 수 있다.
캐릭터 레벨 역시 1에서 5까지는 평이한 500의 경험치를 지닌다. 즉 여러분이 북을 치건 장구를 치건 괭가리를 두들기건 결국 500의 경험치가 차면 레벨이 오른단 이야기이다. 단 6레벨부터는 각 클래스와 여러 요소에 따라 경험치가 새롭게 편성된다.
☞ 레벨업
어떤 상황에서도 레벨업을 하게 되면 최대 HP의 50%가 상승하게 된다. 이는 레벨 업 직후 혹시 모를 공격에 대비하는 요소이다.
레벨이 오르면 캐릭터는 두가지 선택 기회를 지니게 된다. 최대 HP의 일정 %만큼을 비례하여 자신의 HP를 상승시키거나 최대 MP의 일정 %만큼을 비례하여 자신의 MP를 상승시킬 수 있다. 이 비율은 약 5%에서 8% 사이로 랜덤하게 측정되며 여러 아이템을 계기로 성장치를 가속할 수도 있다.
☞ 경험치 획득 경로
전투 승리 - 정산 직후 경험치 획득
수련 - 악몽 토큰을 소모하여 스킬, 또는 경험치를 선택 획득.
업무 - 업무 완료 시 경험치 소량 증가
특수 약품 - 몇몇 특수 약품 섭취 시 경험치 증가.
의뢰 - 의뢰의 보상으로 경험치가 있는 경우.
등등.
- 항목 양식
* 상위 항목: [Wickedness(리부트)]
[[목차]]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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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 || || '''MP''' || ||
== 성격 ==
== 외모 ==
== 과거사 ==
== 기타 ==
== 스킬 ==
|| '''스킬명''' || ''레벨'' ||
||<-2>설명||
||<-2> 효과 ||
== 소지품 ==
|| '''아이템명''' ||
||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