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9-01-04 19:40:59 Contributors
"이제 모두 괜찮을거예요. …그 누구도 내 눈 앞에서 죽게 두지 않을테니까."
이 수현 |
이명 | Dr. Dream |
소속 | 빌런 |
성별 | 남 |
나이 | 29 |
성향 | BL > ALL |
등급 | 안전 |
• 키는 178 주변. 잴 때마다 ± 2센치로, 아직도 본인의 키를 정확히 모른다. 선천적으로 마른 몸매. 체형이 원체 가늘어서 겉으로 보기에는 근육이 없이 그냥 마른 몸매로 보인다. 하지만 어린 시절 동생을 따라 운동한 덕에 근육이 잘 짜여진 몸. 몸 곳곳에는 칼로 베인 듯 한 흉터가 가득하다. 납치를 당했을 때 고문 당한 흔적. (후술)
•전체적으로는 강아지처럼 동그란 인상이지만, 눈 하나만은 고양이상으로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 예민하다는 느낌을 준다. 종합해보면 유순한 고양이 정도의 얼굴. 약간 연한 빛을 내는 갈색 눈동자.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눈동자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약간 연할 뿐이다. 눈동자와 비슷한 색의 갈색 머리를 늘 차분하게 내려 이미를 덮고 있다.
•시력이 약간 좋지 않아서 평소엔 동그랗고 얇은 금테 안경을 쓴다. 빌런 일을 하다가 고장이 난 뒤로 새로 맞춘 것. 안경은 수현의 눈매를 조금 더 순해보이게 돕는다.
• 옷은 주로 스웨터 같이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종류의 옷을 선호. 하지만 꼭 그런 옷만 고집하지는 않고 다른 사람들처럼 나이대에 맞춰 평범하게 입는다. 무채색이나 따뜻한 계열의 색의 옷이 대부분. 온 몸의 흉터를 가려야 하기에 늘 긴 소매의 옷을 입는다.
• 기본적으로 아주 다정하고 착한 심성. 부드러운 말투와 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제게 다정한 사람에게 특히 약하다. 편한 사람에게는 장난을 먼저 걸기도 한다. 평소 입에 감사하다는 말과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산다. 사람과 대화를 할 땐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편. 사람을 보살피고 돕는 데에서 기쁨과 존재의의를 얻는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기에 하루하루를 버텨나간다.
•우울증과 PTSD가 있어서 홀로 있을 땐 늘 아슬아슬 우울한 상태. 겉 껍데기를 벗기면 속은 무르다 못해 잔뜩 상처입은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렇기에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화나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을 숨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결국 참을 수 없을 만큼 한계에 다다르면 예민해지거나 한번에 모두 터뜨린다. 회피적인 성격.
• 전직 보건선생님답게 자주 다쳐오는 사람 한정으로 엄하고 잔소리가 많은 면이 있다. 특히 정을 준 사람이 다치는 것에 대해 더 엄하며, 치료를 받으려면 등짝 한번은 내줄 각오를 하고 와야할 정도. 의료 관련 된 문제에서는 단호하고 제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부상을 치유할 수 있다.(치유 능력)
어떤 방식으로 입은 부상이든지 간에 모두 치료가 가능하다. 상대방이 부상 입은 부위를 손으로 직접 감싸고 눈을 감으면 그 상처를 흡수한다. 상처 부위에 직접 손이 닿아야만 하기에 늘 손 소독제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습관 아닌 습관.
- 치유 시간
...은 상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전투 시 부상 다이스 수치 1 당 10초. 만약 수치 값이 100이라면 치료에 1000초 소요. / 비전투일상은 자유서술
또한 두통이나 복통, 감기와 같은 질병에도 적용할 수 있다. 그 경우 패널티가 두배로 적용된다. 패널티 때문에, 약이나 붕대 등을 쓸 수 있을 정도면 그냥 능력 사용 없이 치료하려고 노력한다. 자신의 상처는 치료할 수 없다.
- 패널티
...는 잠. 흡수한 상처나 질병은 모두 잠으로 전환된다.
전투나 전투로 인해 다친 인물에게는 전투 부상 다이스 정도에 따라, 다이스 수치 1 당 30분으로 적용.
만약 수치 값이 100이라면 50시간=2일 2시간 잠들어 있음. 수치는 다친 사람만큼 중첩. 만약 두 사람이 다쳤을 때, 한 사람은 1 만큼의 부상, 다른 한 사람은 100의 부상을 입었다면 50시간 30분 잠들어 있음.
다행히 치료 도중에 피곤함을 강하게 느낄 뿐 잠에 들지는 않으나, 하지만 잠은 치료가 끝난 뒤 몰아서 찾아온다. 그 때는 완전히 무력화. 때문에 일주일 넘게 잠든 적도 있다. 커피 등 카페인이나 마약류 각성제 등을 사용하면 조금 더 버틸 수 있으나, 자고 일어난 뒤 강한 멀미와 구토감 등 부작용을 느낀다.
이명이 닥터 드림인 것도 패널티 때문. 치료를 계속하다보면 영원히 잠에 빠질 것이라는 두려움을 늘 안고 있으며, 죽은 사람을 되살리면 그 대신 영원한 잠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가설을 세우고 있다.
- 과거사
• 수현은 일가족이 묻지마 납치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된 날 이후로 삶에 대한 의지를 잃었다. 살인범은 가족들을 차례로 작은 방 안으로 데려간 뒤, 파투성이로 홀로 나오기를 반복했다. 수현은 자신이 갈 차례 때 대정전이 일어나 혼란스러운 틈을 타 탈출했고, 덕분에 자신만 겨우 살아남을 수 있었다. 물론 홀로 살아남았다는 것은 큰 죄책감을 남겼다. 친척들은 모두 사망 보험금과 재산에 욕심을 냈고, 경찰들은 짧은 수사 끝에 범인이 남긴 증거가 전혀 없다는 이유로 수사를 중단했다. 그래서 수현은 빌런 측의 치료사가 되기를 선택했다. 나쁜 사람들을 돕다보면, 언젠가는 자신을 철저하게 벼랑 끝으로 내몬 인간들이 모두 벌을 받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 빌런에 소속 되기 전에는 약물 연구원. 주로 다루는 분야는 마약류 의약품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어느 한 고등학교의 보건 선생님. 가장 적성에 맞는 직업이었으나, 빌런에 소속 된 이후로는 패널티로 잠에 빠져 학교에 출근하지 못하는 일이 생겨 그만 두었다.
- 1기가 끝난 뒤
• 빌런이 와해 된 뒤로 제 집을 정리하고 어느 도시 변두리 고등학교의 보건선생님으로 취직하게 되었다. 생계를 위한 것도 있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우울을 견디기 위함이었다. 비록 자신과 연락이 닿는 빌런들의 치료를 도맡아 하고는 있었으나 수현은 빌런을 떠난 것이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어느날, 제 학교의 학생이 살해를 당한 그 날 빌런의 2대 수장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엔딩스레 >> 130) 수현은 그대로 학교를 그만 두고 빌런 본부를 찾아갔다.
여전히 누군가가 다치지 않기를 바랐고, 여전히 이 세상이 망하기를 원하고 있었으므로.
- 그 외 기타
• 빌런 본부에 아침 8시, 저녁 10시에 출퇴근 한다. 필요하다면 야근도 하는 중. 주 업무는 치료, 부 업무는 약물 제조. (언제든지 의뢰 주세요 ;))
• 쿠키 레이키와 동거 중. 룸메이트로 함께 지내고 있다.
•의무실 가장 안 쪽 캐비넷은 잠겨있으며 그 안에는 마약류가 정리되어 있다. 마약 대신 술에 기대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역시 절제를 해서 일상에 지장가는 수준은 아니다.
에릭 앤서니 (사이언티)
유 밤비 (미야)
유형수
러브
최가람 (리퍼)
에스터 힐데가르트 (머리말)
다니엘 초이 (매드독)
파크 (코스츔)
케므누 튜시루 (웬 카무이)
팜 메모리아 (헤이즈)
쿠키 레이키 (Ms. CLOUD)
마틴 세빌론 크레니스 (죽음 추적자, 묵빛늑대)
서 린 (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