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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성

last modified: 2018-02-04 02:50:02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Pandemic Survival



난 날 대신해서 죽은 녀석들에게 약속했어. 반드시 뮤턴트들을 절멸시키겠다고. 그러니까 그때까지... 뒈질 수는 없단 말이야!!

강해성
나이 28
신장 / 체중 181cm / 85kg
성별
소속 헌터즈
직업 헌터즈 사령관
신분 생존자

1. 외모

헌터즈 안에서도 돋보이는 굳건하고 거친 첫인상을 가진 그는 전직 군인 출신답게 절도있고 얼핏 차가운 인상을 띄고 있습니다. 상당한 근육이 붙은 몸과 더불어 헌터즈를 상징하는 붉은색 제복을 입은 모습은 마치 훈련병을 통솔하는 교관을 연상케합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굳건한 의지가 묻어나는 목소리, 그리고 거침없는 행보는 막 헌터즈의 신흥 사령관이라기엔 믿을 수 없는 모습이며 특히 의수로 대신한 그의 오른팔이 정점을 찍죠. 심심찮을때마다 까드득거리며 의수를 움직이는 그의 모습은 아주 인상적입니다. 이제 겨우 20대 후반이아 하기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2. 성격

거침없고, 과격하다는 말이 그를 잘 표현하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칠대로 거칠어진 생존자들을 통솔하는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주위를 압도하며 그의 행동원칙은 오직 하나, 뮤턴트를 이 지구상에서 쓸어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과격한 행보 때문에 자칫 남아있는 생존자들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행동해 의도치 않은 사상자가 나오기도 하지만, 헌터즈에선 그것조차도 헌터즈답다며 칭송하곤 하죠.
그러나 그는 인류가 무의미하게 희생당하는것을 혐오하며 자신이 품은 증오의 대상은 어디까지나 뮤턴트에게 향하는만큼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평소의 그답지 않게 희생자를 애도하고 정중하게 장사를 지내곤 합니다.

3. 취미

뮤턴트를 절멸시킬 방법을 찾기

4. 과거사

그는 한때 수도방위사령부에 소속된 보병사단에서 지하공동구 전투에 특화된 기동타격대 소속이였습니다. 상관에겐 믿을 수 있는 최고의 부하, 동기들에겐 뒤를 맡길 수 있는 최고의 전우, 부하들에겐 자신들에게 언제나 승리를 가져다주는 최고의 대장으로 불리는 우수한 지휘관이였지만 판데믹 사태 당시 그가 이끌던 기동타격대는 뮤턴트와의 전투에서 전멸하고 말았습니다. 본인 또한 그곳에서 죽을 생각이였지만 부하들의 희생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고 그는 이것을 평생의 한으로 삼게 됩니다.
상관도, 동기도, 부하도 모두 잃은 패잔병이 된 그는 뮤턴트를 모두 절멸시켜 죽은 자들의 한을 갚겠다는 일념으로 헌터즈에 들어왔고 곧 그곳에서도 큰 두각을 보여 헌터즈의 전임 사령관이 무모한 작전으로 사망하자 그 자리를 계승해 새로운 사령관이 되었습니다.

5. 기타

과거 전우들을 잃은것이 어지간히 트라우마가 되었던걸까요? 그는 자신의 부하들이 '어쩔 수 없이' 희생되는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습니다. 만약 자신의 부하가 홀로 전장에 남겨졌다면, 그는 즉시 자리를 박차고 전장으로 향해 부하를 구출하려 시도하겠죠. 언제나 열정적이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기에 헌터즈의 구성원들에게 존경을 받는것도 당연하며 의외로 자신들의 보호를 받는 생존자들에게도 별다른 차별대우를 하지 않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디펜더즈와는 사상의 차이도 있거니와, 만악의 근원이라 의심받는 제바의 직속부대인만큼 언제 돌변할지 모르기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캡틴 스완과 어쩌다가 만나게 되면 서로 사상의 차이로 입씨름을 벌이곤 하지만, 한편으론 그녀의 변하지 않는 의지를 높게 사고 있습니다.
오른손의 의수는 그의 부대가 뮤턴트에게 전멸한 이후, 헌터즈에 들어왔을때 받은 장비입니다. 뮤턴트의 공격에도 크게 손상되지 않을만큼 단단하고 손에 잡은 물체를 초진동시켜 박살내는것도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