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외관 ¶
옅은 하늘색 눈동자에 색 빠진 옅은 블론드 컬러 단발, 150cm을 아슬아슬하게 넘긴 듯 작은체구와 대비되는 빨갛고 형광색 투성이인 비비드한 캐주얼 패션은 분명 이 험악한 도시에서는 매우 눈에 띄어 금세 찍힐 듯 할 법임에도, 역설적으로 도시 안으로 너무나 잘 녹아들어간다. 헤드폰으로 귀를 막고, 새빨간 헬멧을 쓴 채 뒷 자석에 화려한 옷차림의 여성을 하나 내지 둘 태워 로즈라이트 지구를 빠져 나오는 모습은 모순되는 듯 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린다.
1.3. 기타 ¶
페이만 제대로 쳐준다면 조직을 따지지 않고 누구나, 어떤 물건이든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달해주는 딜리버를 업으로 삼고있으며, 그 움직임은 레드 사이드부터 베일스턴까지 발 닿지 않는 곳이 없다. 다만 홀수번째주 토요일과 짝수번째주 일요일은 정기휴업.
와인컬러의 소가죽으로 포인트를 준 클래식-세미 투어러 바이크는 글라즈베리의 심볼 마크. 보통은 아무 부속품도 붙이고 있지 않다가 손님을 운송할 때에는 뒤쪽에 보조 시트가 하나, 물건을 배달할때는 캐비닛 시트가 추가된다.
근거지는 베일스턴 지구. 클럽 윈터베리라는 아주 작은 재즈바 하나를 사무실처럼 사용하고 있으며, 보통 배달을 의뢰하러 온 사람이 하나 둘정도 앉아있다. 이외에도 피아노와 노래실력이 좋아 재즈바를 표방하는 클럽에 종종 얼굴을 비치곤 한다.
와인컬러의 소가죽으로 포인트를 준 클래식-세미 투어러 바이크는 글라즈베리의 심볼 마크. 보통은 아무 부속품도 붙이고 있지 않다가 손님을 운송할 때에는 뒤쪽에 보조 시트가 하나, 물건을 배달할때는 캐비닛 시트가 추가된다.
근거지는 베일스턴 지구. 클럽 윈터베리라는 아주 작은 재즈바 하나를 사무실처럼 사용하고 있으며, 보통 배달을 의뢰하러 온 사람이 하나 둘정도 앉아있다. 이외에도 피아노와 노래실력이 좋아 재즈바를 표방하는 클럽에 종종 얼굴을 비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