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슬롯 바스커빌

182cm 75kg 큰 체격에 쾡하고 노려보는 듯한 눈매와 삼백안이 위압감을 풍긴다.
눈동자는 코발트 색이며 머리카락 색은 짙은 회색. 반곱슬인 회색의 머리카락을 아무렇게나 기르고 있지만 뒷머리가 목을 덮으면 바로 자르는 것이 본인이 준수하는 선이 있는 것 같다...

보통은 군복을 입고있지만 특별히 일이 없을 때는 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방에만 있는다.
정 밖에 나가야할 일이 생긴다면 어지간한 일은 아니기에 주로 정장차림.. 혹은 후드티에 운동화를 질질 끌며 나오는 갭이 굉장히 큰 인간..

얼굴선과 이목구비가 뚜렷하지만 입가에 있는 흉터나 생기가 없는 눈동자가 이 바닥에서 구른지 시간이 좀 지났구나 하는 느낌 역시 풍기는 인간.

과묵하고 묵뚝뚝하다. 특별히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아니라면 관심이 없을 뿐 더러, 행동하지도 않는다.
언제나 구석에서 혼자 앉아 멍하니 밖을 보거나 하는 전형적인 제 3자의 시점으로 존재하는 인간.
이렇게 무미건조한 인간이지만 의외로 허당기가 다분하다.

(근접전투, 조종, 사격, 개인화기 -20)
수면시간 단축(3단계 -15)
심장 추적(-20)
전투본능(-30)
냉철한이성(-30)
고유장비(오트쿠튀르 -50)
연줄 (높으신 분 -30)
동료(-45)

작은맹세(+10)<무슨 일이 있어도 사단장의 명을 따른다>

(주요 인물만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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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란슬롯 바스커빌에 대한 기록 검색중....>

란슬롯 바스커빌. 이하 란슬롯은 지구와 가까운 한 행성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였습니다. 천애고아 이기에 가족에 대한 특별한 정보는 전무합니다만. 농사를 하거나, 공장에서 일하는 등을 하며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청소년 시기에는 범죄기록이 2회 발견되었는데 이 두 범죄기록 모두, 무단 군용기 탈취시도 입니다. 탈취시도는 간단히 실패되었고 또 나이였던 지라 훈방조치 되었지만 이 기록은 확실하게 데이터 베이스에 남아있습니다.
군용기를 탈취시도한 이유에 대한 증언은 '하늘을 날고싶다' 정도였기에 너그롭게 어린나이의 호기심으로 여겼던 것도 있었겠죠.

청년 시기에 그는 사관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단지 전투기를 몰고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계속 성장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겠죠.
그의 인생의 성공기 부분은 이게 끝 입니다.

아쉽게도 그는 잦은 하극상 때문에 꾸준히 평가를 갉아먹었을 뿐 만이 아니라, 술집에서 일어난 다툼에서의 과실치사 때문에 사관학교에서 쫓겨났습니다. 뿐만아니라 감옥에 가게 되었죠.
뛰어난 그의 성적 때문에 윗학년들이 일부러 괴롭혔다는 소문과 ..그것에 대한 보복으로 주먹다짐을 했다가 과실치사를 했다는 루머가 있지만 특별히 상관 없습니다. 아무튼 란슬롯 바스커빌은 이로 인하여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들개도 마음에 들어 하는 괴짜가 있기 마련이겠죠. 그는 재사회화 시술을 받고 한 사단장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수확전쟁에 대한 기록>
<생략>

그는 사단장의 개로써 다른 개들과 함께 충실하게 전투에 임했습니다. 전투병으로도 히트맨으로도 그는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뒷끝없는 그의 실력을 윗분은 매우 마음에 들어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패배하였고, 지금 그는 윗분을 동료들과 함께 보좌하며 프로젝트 가이아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 좋아하는 것은 낮잠. 자는 시간이 아님에도 일이 없어 자는 그 묘한 배덕감이 기분 좋다고 이야기 한다.
^ 싫어하는 것은 상관..이지만 재사회화의 영향으로 그보다 상관에겐 무조건 존댓말을 쓰고 명령에 복종한다. 상관이 없는 경우엔 자신이 상관을 싫어한다는 것을 인지하지만. 대치하는 경우에는 재사회화의 영향인지 그런 것들이 모조리 사라지고 명령만 듣는다.
^ 고유장비 앨리스는 그의 진짜 상관인 사단장이 그에게 선물해준 것. 수확전쟁 이후에도 동료들을 최대한 많이 살려내 자신을 따라오는 그가 마음에 든 것 인지 특별히 선물한 것 이다.
^ 주말에는 정 할일이 없다면 게임을 하는데. 다양한 게임을 즐겨하지만 앨리스에게 패드를 연결하여 대전플레이를 하면 한 판도 이기지 못하고 놀림받다가 식식거리며 꺼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