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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톳 하이에나(블랙 캣)

last modified: 2019-01-21 12:43:50 Contributors

"아- 뭐가 그리 심각해? 저기, 표정 좀 풀라니까- "

"거 참, 다들 성급하다니까- 릴렉스하고, 여유있게 가자고-"

???
이명 블랙 캣
소속 히어로
성별
나이 45세
성향 SL>HL>=BL
등급 관리요함



1. 외모


앞머리를 반쯤 뒤로 넘긴 반깐머리. 벽안. 블랙 캣이라는 이명답지 않게, 머리색은 베이지색에 , 사복 패션은 연갈색 롱코트와 회색 바지.
대체 어디가 블랙이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이명이 붙여진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것은 본인의 능력때문.
죽은 사람의 과거 기억을 볼 수 있다보니, 시체가 있는 곳 마다 기웃거리곤 한다. 그러다보니 일할 땐 장례식 복장으로 돌아다닐 일이 많아 검은 롱코트를 입은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블랙 캣"이라는 이명이 붙여지게 된 이유중 하나. 이 외 이명이 붙여진 이유는 후술.
히어로치곤 나이가 있는 편이다보니 꽤 중후한 외모가 눈에 띈다. 멋진 아저씨의 표본이라고 할까. 눈가의 주름마저도 매력포인트로 소화하는 미모의 중년...이라고 본인은 자칭한다. 받아들일지는 개인의 몫.
늘 웃는 얼굴에 고양이같은 눈매.
키는 171센티정도.

2. 성격


여유로운 성격. 마이페이스. 늘 미소를 잃지 않는 느긋한 사내. 언제나 "릴렉스, 릴렉스-"를 입에 달고 산다. 늘상 꺼내는 말은 가볍고 장난끼가 가득하다.
능력때문에 불길하게 여겨지는데도 별달리 신경쓰진 않는다. 본인도 능력탓에 사람을 믿기 힘들어하니 서로 쌤쌤이라고 치면 되지 않겠냐며.
가볍고 유쾌한 자로 보이나, 과거사의 탓인지 이즈모에 대한 강한 불신을 가지고 있다. 능글맞고 가벼운 말투로 넘기려 하지만, 그의 말들을 하나하나 듣다보면 그냥 넘길순 없는 의심의 씨앗들이 가득 심어져있다.

3. 이능력

사이코메트리

무생물에 한해서, 접촉한 물체가 거쳐온 과정을 볼 수 있다. 어디까지 볼 수 있는가는 자신의 재량.
생물에게는 사용할 수 없지만, "생물이었던 것"에게는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주로 죽은 사람의 과거를 보는 데 활용하곤 한다.
정확히말하자면, 그 사람이 겪은 "경험"을 보는 것이지 "기억"을 보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이 무슨 감정을 느꼈는지, 무슨 생각을 했는지까지는 판단할 수 없다. 대신에, 기억을 잃은 사람의 기억조차도 볼 수 있다.

...다만, 그 정보를 이즈모에 제대로 갖다바치지는 않는다. 기억을 읽어낼 수도 없으니 환장할 노릇. 본인은 "내 말 한마디가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데-?"라며 딴청을 피우곤 하는데 실제로 그가 본 기억을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가 본 기억이 너무나도 많으니 독심술 능력자를 데려와도 결국 머리가 깨져버릴듯한 상대가 패배하고 만다.
제대로 이즈모를 위해 활약해주기만 한다면 굉장히 유용한 능력. 그러질 않아서 문제지만.

4. 독백

늑대의 냄새를 맡는 고양이

늑대의 냄새를 너무 많이 맡은 고양이

랩톳 하이에나

검은고양이와 피닉스

역할놀이

거래

약속

물에 빠진 고양이

5. 일상

진성 - 블랙캣

블랙캣 - 묵빛늑대

6. 기타


블랙 캣이라는 이명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먼저 능력 특성상 시체를 찾아 기웃거릴 일이 많아 일할때 장례식복장을 입고 다닌다는 점이 있다. 그 외에 죽은 사람의 시체를 찾아다닌다는 불길한 행동거지, 본인이 여유롭고 제멋대로인 점이 고양이와 닮았다는 점, 전체적으로 고양이상인 외모 등등.

어린 자식과 아내가 있었다. 지금은 둘다 사별했다고 한다. 그때문인지 어린 아이들을 잘 챙겨주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당시 본인은 능력 결과를 근거로 이즈모 출신의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했으나, 능력 이외의 증거가 없었기에 사건은 미제로 끝났다. 능력으로 인한 결과를 제대로 보고하지 않는다던가, 이즈모에 대해 의심이 가득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이 때문일지도.

그의 기억을 읽으려 독심술을 시도하다가, 형용할 수 없이 많은 정보량에 자살을 택한 사람도 있었다. 이때문에 독심술 능력자에게는 미리 경계와 경고를 표하곤 한다.

사람의 죽음에 대해 무덤덤하다. 이것도 자신의 능력때문인듯. 아니면 그의 과거가 이런 무심한 태도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그런 점때문에, 그에 대한 "불길하다"는 인상을 강화시키는 데도 한 몫 했다.

8. 부캐 유무

O (스레주니까 당연히..)(에스터 에릭 아무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