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따윈 한번도 쓰지 않아 날카롭게 올라간 콧대에 기생오라비 인상의 눈매가 짜증나 있는 듯한 인상도 동시에 주며 벽안이다. 붉은기가 맴도는 입술. 새까만 흑발을 댄디하게 포마드로 올렸다. 서구적인 외형이면서도 동양적인 느낌이 언뜻 나는 얼굴. 새하얀 피부를 타고 내려간다. 키는 178 정도에 탄탄한 몸과 그에 준한 체중.

옷은 맞춤으로 뽑은 블랙 수트. 화이트 셔츠에 블랙 타이. 블랙 베스트 까지. 요일별로 똑같은 차림에 색깔만 바뀌어 돌려 입는다. 그레이 와인 네이비 요정도 색깔. 기분에 따라 롱코트나 자켓을 더블버튼 혹은 미착용, 행거치프를 꽂는 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캐붕방지 공란

그림자.

그림자를 다룬다. 매우 숙달되어 가장 자신있어 자주 쓰는 방식은 세 가진데.

1. 쉐도우복싱. 그림자가 머스탱의 행동을 따라해 실체화 된 잔상을 남긴다. 공격을 그대로 따라하거나 회피를 위한 속임수.

2. 그림자 밟기. 자신의 20m 주위의 그림자가 있다면 그 그림자를 매개로 해당 그림자가 있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는 것.

3. 그림자 실체화. 자신의 행동을 따라하는 그림자를 실체화 시키거나 펜 , 단검 , 시계 등 작은 물체를 실체화 하는 것.

스카웃 된 사례. 검은 능력이라며 괜히 비호감으로 몰리곤 했지만 빈번히 보여주는 선행과 들려오는 미담사례로 별탈없이 가디언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가족관계나 개인사는 전혀 문제 없는 온화한 가정이고 머스탱 본인도 사상 및 정신상태 문제 없는 선량한 이능력자 일뿐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였지만 현재는 애플로 등을 돌린 상태.

머스탱은 자신이 무명인 시절 자신이 유명해졌음 하는 바램에 검은색과 연관지어 지으려다 스스로 지은 닉네임이다. 옛날엔 좋아했지만 요즘은 은근 부끄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