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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정숙

last modified: 2018-07-05 23:23:09 Contributors




세상에 귀신이 어딨어요? 제가 장담하는데,이 세상에 귀신은 없어요!
정말 귀신이 있었으면 이 세상에 한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진작에 지구가 망했을걸요?

이름박 정숙
학년1학년(17세)
성별
173
루프카운트0

1. 외모

꽤 마른데다가 다크써클때문에 무척 피곤하게 보인다. 젖살도 없는데 묘하게 어려보이기도 하고, 여우상이라서 마스크가 꽤 기묘한 인상을 주었다. 그나마 또래다운건 주근깨나 여드름 정도만으로 느껴진다. 옷은 우리 학교의 느슨한 교풍을 이용하는 학생들 답게 추리닝+교복의 조합을 자주 취하는데 좀... 좀 ... 말리고 싶은건 역시 썬캡이다. 왜 하필 썬캡을!!

2. 성격

같이 있으면 제법 재미있고 이래저래 사교적인 것 같다고들 한다. 난 실제로는 만난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듣기로는 겁이 되게 없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궁금해!

3. 재능

효괴보다는 비주얼에 신경쓴 퇴마용품 제작... 요즘 영안이 조금씩 트이고 있다.

4. 특징 및 기타

어머님이 가짜 만신 노릇을 해서 퇴마용품을 제작한다거나 하면서 돕는다고 한다. 내가 관여할 일은 아니지만 그러다가 후생이나 현생에 지장이 생길텐데...
귀신을 직접 본 소감이 어때?! 하하! 이래도 자꾸 우리 없다고 비웃을래?!
듣기로는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까지 경기도에서 사느라 G시에서는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친구 많이 사귀면 좋겟네!
이름이...(풉)(이... 이 나쁜....! 이름으로 놀리다니!)

4.1. 다이스

정숙ㅇ....아니. 정숙군은 정작 당신 자신은 귀신을 믿지 않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는 친구가 해준 괴담을 듣습니다.

1. 톱니바퀴 여자
-한 밤중에 학교 복도를 걸어다니다보면 어디선가 톱니바퀴가 째깍거리는 소리와 삐걱삐걱 거리는 소리가 발소리에 맞추어 따라오기 시작한다.

째깍-. 끼익. 끽. 째깍-. 끼익. 끽.

이 불쾌하고 음산한 소리가 정확히 어디에서 나는 소리인지 알기 위해서 주변을 둘러보지만, 어째서인지 소리가 나는 곳은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애써 기분탓으로 넘겨버리며 멈췃던 발을 재촉하여 걷기 시작하였다. 그때 또다시 째각거리는 소리와 함께 기름을 발라줘야 할 것 처럼 삐걱거리는 소리와 어떤 여자의, 분하거나 괴로워하거나 아니면 악에 받친 듯 소름끼치는 절규가 바로 등 뒤에서 들린다. 그리고...

째깍.

-당신은 톱니바퀴가 째각이는 때에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이 더 높아집니다.
-...가 당신을 주시하는 덕분에 당신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영안이 개화할만한 사건을 더 자주 겪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