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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진성

last modified: 2018-07-06 01:13:15 Contributors




오. 그거 좀 쓸모있네.

이름박 진성
학년3학년(19세)
성별
178
루프카운트???

1. 외모

키나 체형은 딱 적당해 보였다.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에, 염색한게 아님에도 갈색인 머리카락을 지금은 목까지 기르고 다니는 것 같다. 내가 보기엔 얘도 하나만큼이나 꾸미는걸 귀찮게 여기는 것 같이 보인다. 학교 자체가 워낙 교복 규정같은게 느슨했으니 하의는 대체로 체육복, 상의는 교복을 입긴 했지만 에어컨이라던지 추운날에는 꼭 그 위에 가디건을 얹어서 입고 다녔다. 왼쪽 손목의 낡은 소원팔지를 아직도 차고 있어서 정말로 놀랐다!

2. 성격

가끔 하나랑 진성이는 어떻게 아직까지 잘 지내는지 궁금할만큼 둘은 묘하게 다르다. 진성이는 겉으로 보기엔 늘 매사에 열중하지 않고 적당히 되는대로 사는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역시 시험을 한 달 앞둔다거나 다른 중요한 일들, 아니면 본인이 직접 말했던 적이 있는데 뭔가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후회를 할 것 같은 일에는 정말로 최선을 다했다. 게다가, 겉으로는 티를 잘 안내서 그렇지 조금이라도 친해지면 진성이는 정말로 상냥하고 착한 애다. 고민같은것도 말하면 누구한테 막 소문내지 않고 차근하게 끝까지 잘 들어주고... 하나랑은 다른 의미로 많이 의지가 되었었다.

3. 재능

본인 말로는 뭔가 특별한 물건의 가치를 잘 잡아내어버리는 감정 이 특기라고 한다. 귀신이나 요괴같은건 잘 보는데 하나처럼 주먹으로 때려잡는 짓은 못 하는 것 같다.

4. 특징 및 기타

진성이네는 할아버지랑 아빠랑 엄마, 진성이 이렇게 네 식구가 산다고 들었다. 아마 할아버지랑 아빠가 골동품점을 운영하고 엄마가 매일 바쁜 회사원이라고 한 것 같은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중학교때는 부모님이 다 자기한테 관심이 없다고 서운해했었다. 지금은 뭐 진성이네 아빠는 좀 자유분방한 교육관을 갖고 계시고, 엄마는 일이 너무 바빠서 어쩔 수 없다는걸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나(김 상아)랑 하나, 진성이는 엄청 친해서 우리 학교에서는 유명한 트리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