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이 땅이 저에게 울부짖고 있어요
아프다고
아프다고
브린힐데 "브린" 마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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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6세 |
성별 | 여성 |
상징 |
1. 외관 ¶
여자치곤 상당한 장신으로, 신장 186센티미터에 체중은 82킬로그램이다. 몸은 탄탄한 근육질 위에 중간중간 조금씩 끼어있는 보기 좋은 지방질이 볼륨을 살려주는 글래머러스한 체형. 하지만 얼굴은 보기보다 대단히 어려 보이는 동안으로, 바깥쪽이 부드럽게 아래로 휘어진 유순한 눈매와 뽀얀 피부와 발간 볼, 오똑하지만 앙증맞은 콧날과 조그만 입이 전체적으로 매우 순진한 인상을 만들어낸다. 눈동자는 황금색으로도 보이는 황갈색.
숱이 많고 곱슬기가 있어 복실복실하게까지 보이는 밝은 애쉬블론드 빛깔의 머리카락은 등허리를 타고 내려가며, 앞머리는 눈썹 아래에서 눈 바로 위까지 올 정도의 길이를 유지한다. 옆머리와 구레나룻은 한번에 싸매어서 머리 뒤쪽에서 짧게 묶었다.
엉덩이가 상당히 높은 위치에 오기에, 상의는 엉덩이를 덮을 수 있도록 기장이 길고 헐렁한 것을 선호한다. 바지는 대부분 다리에 딱 달라붙는 움직이기 편한 것. 신발은 스니커를 신는데, 체격만큼 발이 크기에 남성용으로 나온 제품을 신는 경우도 많다. 신발을 고르는 기준이 튼튼함이라, 투박한 게 많다.
3. 능력 ¶
대지조정술(Geokinesis)
산이 바스러지고, 절벽이 무너지고, 골짜기가 흩어지고
많은 이들이 이 땅을 빚어낸 힘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었다고 주장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것에 비하면, 아주 작은 부분만 아는 것에 불과하답니다
땅과 벽을 포함한 모든 "지형" 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을 자신의 의지만으로 찰흙처럼 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꿀 수 있다. 돌벽을 끌어올려 적의 공격을 막거나, 벽에 구멍을 내어 길을 트거나, 적의 발밑을 급격히 함몰시키거나 적 주변의 땅을 융기시켜 적을 고립시키거나, 혹은 바위손을 끌어올려 적의 발목을 붙잡아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으며 주변 지형을 급속도로 융기시켜서 적을 직접 공격할 수도 있다. 말 그대로 주변의 지형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변경시킬 수 있는 능력이기에, 공수 양면으로 대단히 유용한 능력이며 능력 이용자의 창의성에 따라 높은 잠재성을 지닌 능력이다.
능력의 적용범위는 사용자로부터 반경 10미터의 구형 범위이며, 사용자는 능력의 사용을 위해 이 반경 6미터 내의 지형의 형상을 본능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이 감각에는 타인에 의한 지형 변화(문이나 창문이 열림, 굴착 등) 역시 감지된다.
능력을 극단적으로 극대화시킬 경우, 국지적인 지진이나 화산 분화 같은 자연재해까지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이지만 아직 능력의 강도가 그런 자연재해를 일으킬 만큼은 성장하지 못했다.
4. 무기 ¶
주무장은 대구경 리볼버 "퍼셰이더(Persuader)". 에너지 기술과 실탄의 복합탄환을 이용하는 6연발 대구경 리볼버로, 군 특수부대의 수요제기로 인해 주무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리볼버를 목표로 하여 설계 및 생산된 리볼버이다. 굉장히 튼튼한 내구도와, 매우 긴 유효사거리와 관통능력이 자랑. 군에서부터 사용하던 것으로 브린힐데는 이 리볼버에 배율조정이 가능한 조준경을 장착하여 사용하고 있다.
5. 기타 ¶
* 이따금 "땅이 울부짖는다" "땅이 나에게 하소연한다" 하는 등의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한다.
* 체격에 걸맞게 힘이 꽤 세다. 이능력으로 강화된 이들의 힘만큼은 아니지만, 일반인의 범주 내에서는 충분히 괴력이라 할 만한 힘이다.
* 하지만 손재주가 영 서툴러서, 항상 무언가 실수로 깨먹거나 부숴먹곤 한다.
* 품에 안기면 대단히 안정감이 있다는 듯. 푹신하다거나 따뜻하다거나 하는 인체의 특성 차원을 넘어선 어떤 본질적인 심리적 안정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 노래를 꽤 잘 부른다. 프로의 레벨은 아니며, 잘 부르는 일반인 수준.
*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 개방된 사회생활을 겪은 것이 의무교육 기간의 학창생활뿐이기에, 사회성이 약간 떨어지는 어리벙벙한 모습을 종종 보인다. 아마 한가할 때 도시구경을 시켜주면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느라 정신이 없을 듯하다.
* 체격에 걸맞게 힘이 꽤 세다. 이능력으로 강화된 이들의 힘만큼은 아니지만, 일반인의 범주 내에서는 충분히 괴력이라 할 만한 힘이다.
* 하지만 손재주가 영 서툴러서, 항상 무언가 실수로 깨먹거나 부숴먹곤 한다.
* 품에 안기면 대단히 안정감이 있다는 듯. 푹신하다거나 따뜻하다거나 하는 인체의 특성 차원을 넘어선 어떤 본질적인 심리적 안정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 노래를 꽤 잘 부른다. 프로의 레벨은 아니며, 잘 부르는 일반인 수준.
*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 개방된 사회생활을 겪은 것이 의무교육 기간의 학창생활뿐이기에, 사회성이 약간 떨어지는 어리벙벙한 모습을 종종 보인다. 아마 한가할 때 도시구경을 시켜주면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느라 정신이 없을 듯하다.
6. 과거사 ¶
연구소에서 실험으로 탄생시킨 인공 능력자이자, 시험관 아기. 프로젝트명은 "가이아". 부모나 가정이랄 것이 전혀 없기에, 연구소 재단의 감독 하에 의무교육을 수료한 뒤에 정부의 요청으로 군의 능력자들을 모아둔 특수부대에 입대했다. The Noom의 조직원으로 존재하기에는 너무 순진하고 유하며 착한 성격이기에 선발 단계에서 지적이 있었고 본인 역시 The Noom으로의 근무지 변경을 거부하고 있었으나, 그 능력을 눈여겨본 한 Noom의 지휘관이 그녀의 소속을 강제로 변경해서, Noom에 거의 끌려오다시피 했다. 우려와는 달리, 지금까지는 Noom의 일원으로의 생활에 그럭저럭 큰 문제 없이 적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