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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 월야 일카이

last modified: 2018-06-27 14:16:04 Contributors

"Nu este o stea rea. Nu-i așa?(나쁘지 않은 별이야. 그렇지?)"

비류 월야 일카이
나이 19세
성별 여자
학년 3학년
출신 암브리시오 국가
수치 M: 830 / A: 2180
시트 (시트번호)번



1. 외관

푸른빛이 도는 투명한 백색 머리카락의 길이는 단발보다 조금 더 짧은 길이. 앞머리는 불편하지 않게 적당히 길러 오른쪽으로 넘겨놓았다. 호선을 그리며 내려가다가 치켜 올라간 눈꼬리가 고양이상보다는 맹수를 목전에 두고 있는 인상을 풍기며 전체적으로 날카롭게 날이 선 예리한 느낌도 동시에 준다. 굶주린 맹수라기보다는 느긋하게 사냥감의 목을 물기위해 기다리는 맹수와도 닮았다. 아무래도 노을색 눈동자를 지녔기 때문일까. 시원시원하게 자리잡은 이목구비는 언뜻 냉철하게 보이기도 했다.

여성스러운 곡선은 회색의 옷감으로 만들어진 암브리시오 국가의 특징적인 복장인 제복으로 인해 가려놓고 있었다. 피안화가 수놓아져 있는 제복은 언제나 흐트러져 있었다. 두어개 풀어놓은 버튼과 비슷하게 단추를 풀어놓은 셔츠 자락. 그 사이에 드러나는 것은 쇄골을 가로지르는 긴 검상과 함께 목을 반바퀴를 휘감고 있는 피안화 문신이 그녀의 노을색 눈동자와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물론 지금은 아카데미 교복을 입고 다니기는 하지만, 글쎄. 그마저도 흐트러지고 느슨하기 짝이 없었다. 오른쪽 귓볼에는 송곳모양을 한 검은색 귀걸이를 하고 있다. 170cm 평균보다 조금 더 나가는 몸무게. 비율이 좋으며 잘 단련된 낭창한 체격이다.

소지품

2. voice sample, Thema


voice sample


3. 성격

다수의 말을 빌어보면 사교성이 나쁘지는 않은데 묘하게 거리감이 느껴지며 동시에 묘하게 나쁘다고 한다. 느긋한 맹수와 같은 성품은 변덕스러워서 종잡을수가 없다. 필요에 의해 상냥한 느낌을 연기할 수도 있으며 장난스레 내뱉는 말은 그 의미가 모호한 경우가 많았다. 명확한 선 내에서 타인을 대하고 내뱉는 말은 대부분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한다.

다만 모든것은 무던하리만치 담백하고 예의바른 모습에 가려질 뿐이였다. 직설적인 화법까지.

4. 능력

M수치 830
A수치 2180

"짐승의 송곳니에 물어뜯길 준비는?"

한쪽으로만 날이 서있는 장도는 경도를 올려주고 냉기로 인해 검날이 상하지 않도록 하는 인챈트가 되어있으며 실상 능력은 빙결.
거대한 얼음을 이용해 둔기를 만들어 공격한다던가 방어력은 약하지만 잠깐의 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얼음 장벽을 세운다던가. 활용성은 좋지만 거의 공격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폭발하는 얼음-아라부타

5. 기타

  • 아라 한의 평가
암브리시오 국가는 은 제국과 운투 국 사이의 작은 국가이다. 왕녀가 즉위한 지 몇 년이 지난 상태인데. 그녀의 여동생이 입학하게 되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불멸이라는 뜻은 동경하게 되지만 얻기 힘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능력인 빙결은 인챈터들에게는 꽤나 인기있는 냉장고 산업의 주된 인챈트이다. 그들과는 다르게 공격적으로 쓰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로머로써 확실히 나쁘진 않아 보인다. 현재 능력수치 상승 프로젝트가 있기에 높아지면 어떻게 될 지 기대된다.

  • 암브리시오 국가
    불멸이라는 뜻을 가진 이 국가는 은 제국과 운투국 사이에 놓인 크지 않은 도시 국가로서 그 어떤 소규모 국가와도 연합하지 않았지만 자연스레 아바돈들의 습격으로 인해 기울기 시작한 작은 도시 국가들의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국가이며 누가 보더라도 해안선을 따라 높다랗게 쌓아올린 방벽이 마치 거대한 바다요새를 연상시키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으며 usually 쪽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아바돈의 침략을 막기 위해 항시 네개의 탑에서 인식장해기기를 5대 운영하고 있다. 중심지는 왕이 살고 있는 요새형 왕정의 높은 탑. 따지고 보면 총 다섯개의 탑에서 인식장해기기를 운영하고 있는 셈. 완벽한 바다요새형이지만 은 제국이나 운투국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작디 작다.

    이 도시 국가에서 나고 자란 이들은 밤하늘을 가장 많이 보고 자란게 대부분이다.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의 움직임을 보는 꽤 고시대적인 종교와 예언을 믿는 것이 압도적이며 중동과 동양 서양이 뒤섞인 듯한 각양각색의 복장을 하고 있지만 홍색과 회색의 옷감과 옷감에 자수를 놓는다던가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금기시되어 있다. 두가지의 색과 자수를 놓는 것은 왕의 자식들만이 가능하기 때문이였다.

    왕족들의 특징은 푸른빛이 감도는 백색 머리카락과 노을색 눈동자를 가지고 태어나며 왕족의 성인 일카이(ilkey)는 신월을 뜻한다. 동시에 미들네임은 월(月)을 기반으로 하여 붙히고 이름은 동양식으로 짓는 전통이 있다. 현재 왕은 혜연 명월 일카이(慧蓮 明月 ilkey) 이며 예언으로 인해 이쪽은 왕족의 특성인 노을색 눈동자가 아닌 은빛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선대 왕과 왕비는 불의의 사고로 혜연이 17살이 되던 해에 승하했다.

  • 바이올린을 조금 연주할 줄 안다.

  • 이름의 한자는 비류 월야 일카이(緋劉 月夜 ilkey). 풀네임으로 소개할 때에도 있지만 대부분 비류라고만 소개할 때도 있다.

  • 목을 반바퀴 휘감고 있는 피안화 문신은 언제든지 죽을 준비가 되어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림자라는 특성상 그 문신에는 스스로가 모르는 조건부 인챈트가 걸려있다.조건이라는 것은 몹시 까다로운 것으로 해당되어버리면 말을 하지 못하고 극심한 목졸림, 구토를 유발한다. 현 암브리시오 국가의 왕인 혜연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알려진 것도 아카데미에 입학한 뒤로 그녀의 풀네임을 아는 이는 몇되지 않는다.혜연이 왕위에 무리없이 오르고 난 뒤에 로머로서 경험을 쌓겠다며 입학했다. 과연 진짜인지는 모른다. 진실은 암브리시오 국가에서 혜연이 도피시킨 것.

  • 교복이나 제복에 가려져 있지만 양손목에는 오래된 흉터가 자리하고 있다. 꽤 흉하다. 9살 때부터 아카데미에 입학할 때까지 줄곧 손목에 수갑을 차고 다닌 후유증. 귀걸이 또한 자신의 본국에 있는 무희들이 새겨놓은 주술적인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여차하면 스스로 목숨을 끊으라는 당부를 받았으며 길이를 늘릴 수 있는 인챈트가 걸려있다.

  • 9살 때부터 17살이 될때까지 제 쌍둥이 언니의 그림자로 살았다. 이름은 있지만 미들 네임인 월야로 더 많이 불려왔다. 왕녀의 목숨을 시해하려하거나 왕녀가 왕위에 오르는 것에 방해되는 인물들 제거하는 역할을 해왔다. 월야말고 비류라고 부르는 게 더 낫다. 안그러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 것이다.본국 내의 별칭은 왕의 번견이나 월야. 번견 쪽은 비아냥거리는 느낌으로 많이 불려왔다.

  • 시스터 콤플렉스. 애정이 숭배로 바뀐 케이스로 맹목적인 충정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언니라고 칭하지 않고 폐하라고 칭해왔는데 제발 가서는 언니라고 부르라고 해서 어색하게나마 언니라고 부르고 있다.

  • 느긋하고 여유로운 말투를 가지고 있다. 행동거지도 그것과 몹시 똑같다. 아무리 그래도 핏줄은 속일 수 없는지 적당한 예법은 몸에 배어났다. 깍듯한 존대는 없지만 지나치게 무례하지는 않다. 기본적인 소양정도는 몸에 익은 타입.

  • 본국에서는 눈가를 덮는 가면을 쓰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여기에도 가지고 왔다. 모양새는 뿔달린 늑대 형상의 가면. 비스듬히 머리 위쪽으로 올려 걸쳐놓고 있지만 현재는 쓰고 다니지 않는다. 아바돈과 대치하면 쓸지도 모른다.

6. 관계

  • 성향: SL(>ALL)

* 디트리히 아넨에르벨 사고를 아예 안친다는 생각은 없는건가?
: 어느날 싸움을 하는 디트리히를 우연히 마주쳐서 최대한 다치지 않게 제압을 한 뒤에 이사장에게 데려간 그 날이 첫 만남이였다. 그 이후에 우연하게도 계속 그가 사고를 치던가, 아니면 무언가 싸움질을 할때마다 제압을 하다보니 지금은 그가 사고를 또 치지는 않는지 주의를 기울이거나 제제를 가하려고 하는 편. 또 사고를 치면 검등으로 아프게 두드려줄까 생각 중이다.

* 은 유현 피차 똑같지 않나? 망나니 황녀. 번견이라고 부르지마.
: 그녀에게 무슨 실수를 했는가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는 없었다. 모의 대련에서 마주친 그녀는 암브로시오에 있을 때에 만난 적이 있는 얼굴이였다. 소국과 대국에 대한 비꼬는 그 발언을 모욕적인 언사로 받아들여서 칼을 겨눴던 오만한 황녀. 모의 대련때에 아슬아슬하게 승부가 무승부로 끝난 게 못내 아쉬울 따름이다. 그녀와의 관계는 악연이 겹쳐져서 라이벌 관계까지 발전했다.

* 루이 크로즈델 휴브테-윤 카를로스 이그렌-카트아르 : 성격이 좋더군. 아, 이름도 길어.
: 실습때에 같은 조로 활동한 적이 있었다. 같은 학년으로서는 꽤 괜찮다고 판단하고 있다. 성격면으로도 잘 맞는 느낌. 갭이 조금 크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 이아나 온 : 아쉬워하지마. 들키면 안되거든.
: 입학식에 아무 생각없이 가면을 비스듬히 걸치고 나갔다가 가면을 보고 멋있다는 말을 한 소녀. 무던하게 그러냐는 대답으로 그 칭찬을 받아들였지만 그 다음부터는 기숙사에 가면을 놓고 다니기 시작했다. 조금 아쉬워하는 것 같지만 어쩔 수 없다. 정체가 드러나버리면 곤란하니까.

* 메디엔 겐 : 안팔아.
: 머리카락을 팔아! 하는 말을 만나자마자 한 남학생으로서 이건 또 왠 신박한 소리를 하는 학생인가 싶었다. 소문으로는 옷감을 사용하는 능력이라고 하는데. 짧은 머리를 가져가서 대체 뭘 하려는 건지 모르겠다. 설마 능력으로 사용하려는 건 아니겠지?

* 은 세하 가끔 굉장히 곤란해.
: 암브로시오 국가를 영입하려고 하는 황자. 2학년 때에 1학년인 세하를 마주하고 그가 자신을 영입하려고 하는 것, 그리고 이미 왕을 만나 자신을 설득해달라는 협력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면서 엄청난 러브콜 아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아무래도 영입을 하려는 것과 동시에 그림자의 정체를 찾고 있는 것 같아서 상당히 견제하고 있는 상황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