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사서

last modified: 2020-03-26 15:13:46 Contributors


이름 사서
성별
나이 청년
종족 데스클로
클래스 격투가
서브 클래스 사서



1. 외모

체고(발바닥에서부터 신체의 가장 높이 솟은 부분까지, 등 끝의 가시 포함) 2.7미터. 체중 약 320여 킬로그램. 물론 흉악하기 그지없는 데스클로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다른 데스클로처럼 포효를 내지르며 공격해오는 대신에 얌전하게 가만히 앉아 당신을 사려깊은 눈으로 주시하는 금색의 눈동자에서는 왠지 모를 차분한 학생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알비노로, 보통 거무튀튀한 빛깔을 띄고 있는 다른 데스클로와는 달리 희뿌연 빛깔의 가죽을 두르고 있다. 몸에는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낡은 로브를 두르고 있는데, 등의 가시 때문에 등쪽 부분이 해어져서는 가시가 비죽비죽 튀어나와 있다. 밖으로 나다닐 때는 이 후드를 푹 눌러쓰는 듯하다.

2. 성격

사려깊고 진중한 성격. 독서를 좋아하며 철학적인 사색을 즐기고 상냥하며 온화하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폭력사태에 임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종족 특유의 흉포함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3. 기타

전쟁으로 인해 패망한 옛 왕국의 폐허, 그 중에서도 거대한 왕실 도서관에서 살고 있다. '사서' 라는 이름은 옛 왕국의 폐허에 잠든 보물을 노리던 보물 사냥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떠돌다가 붙어버린 이름이다. "옛 왕국의 왕실 도서관 폐허에는 새하얀 괴물 사서가 있대." 본인은 사서라는 이름 자체는 마음에 들어하지만, 스스로는 도서관에 틀어박혀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도서관의 책을 함부로 탐내는 침입자들을 겁주어 쫓아낼 뿐이기에 그런 소문을 꺼림칙해한다.
그러니 도서관의 책을 훔칠 생각일랑 하지 말고, 조심스레 사서에게 이 책을 잠시 읽거나 빌려가도 되냐고 물어보자. 대부분의 경우에는 사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도서대여대장과 깃펜을 내어줄 것이다. 다만, 빌려간다고 해놓고 책을 꿀꺽해 버리면 화난 데스클로가 쫓아올 수 있으니 제때 반납하자.
데스클로치고는 매우 고상한 취미를 갖고 있는데, 바로 다도. 야생에서 구할 수 있는 이런저런 약초들을 서툰 손길로나마 말리거나 볶아서 차를 만들어서는 홀짝거리며 책을 읽는 게 인생의 낙이라고 한다.
알일 때부터 고대 도서관에 있었고, 이 도서관을 집으로 삼아 오랜 세월을 보냈다. 무언가를 다루기보단 파괴하는 데에 더 적합한 갈퀴손을 하고 있지만, 책장 넘기는 건 익숙해져서 찢어먹지 않고 잘 넘긴다.

4. 스킬

5. 스테이터스

6. 인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