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욕망이 꽃피는 성지
응? 아아, 그래. '실수'하셨구나?
서환 | |
나이 | 20 |
성별 | 남 |
소속 | 가디언 |
1. 외형 ¶
"저거 얼굴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을 거야."
붉은 눈가의, 나른한 인상을 지닌 미인. 다소 짓궃은 고양이가 떠오르기도 하고, 낮잠을 자고 일어난 도도한 고양이가 연상되기도 한다. 살짝 올라간 눈꼬리, 부드럽게 휘어지는 입술. 색기가 어렴풋이, 혹은 대놓고 스며든 얼굴이다. 키는 177cm, 몸무게는, (검열)
한 갈래로 땋아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흑발에, 늘 (비)웃는 듯한 붉은 눈을 지닌 사람. 청년과 소년의 경계 사이에 있으며 항상 몸에서 힘을 뺸 채 늘어지듯 있다. 작은 얼굴에 자리하고 있는 이목구비는 단정하다기 보다는 화려하며, 지나치는 모습을 보면 시선이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한다. 몸을 움직이는 일을 자주 하는 지 잔근육이 촘촘히 생긴 몸매에, 바율도 좋다. 어떤 옷이든 대충 잘 어울리는 축복받은 사람.
평소 복장은 헐렁하다는 것 뺴고는 매일 달라지는 '한복'. 이건 자신의 취향이 아닌 타인의 취향이며 본인도 싫어하지 않는다. 다만 제대로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없다. 바지는 달라붙는 걸 선호, 상의는 널널한 것을 선호.
한 갈래로 땋아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흑발에, 늘 (비)웃는 듯한 붉은 눈을 지닌 사람. 청년과 소년의 경계 사이에 있으며 항상 몸에서 힘을 뺸 채 늘어지듯 있다. 작은 얼굴에 자리하고 있는 이목구비는 단정하다기 보다는 화려하며, 지나치는 모습을 보면 시선이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한다. 몸을 움직이는 일을 자주 하는 지 잔근육이 촘촘히 생긴 몸매에, 바율도 좋다. 어떤 옷이든 대충 잘 어울리는 축복받은 사람.
평소 복장은 헐렁하다는 것 뺴고는 매일 달라지는 '한복'. 이건 자신의 취향이 아닌 타인의 취향이며 본인도 싫어하지 않는다. 다만 제대로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없다. 바지는 달라붙는 걸 선호, 상의는 널널한 것을 선호.
3. 능력 ¶
『실수』
"이것 참, 게이트에 어울리는 능력이다 싶은데."
"왜요? 뭐든 사용도에 정해지는 거니까 상관 없잖아-요?"
"그렇긴 하지."
-상대의 '실수'를 유도한다. 던진 물건이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간다던가, 빠르게 달리는 와중에 발이 엉켜 넘어진다던가. 능력의 사용 방향이 영 다른 곳으로 향한다던가. 하지만 가만히 서있는 상대에게 발동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아예 상관없는 방향으로 일어나지도 않는다. 애초에, '실수'를 일으킬 뿐 그 결과에 대해서는 서환도 알지 못한다. 그저, 일단 '상대가 바라지 않던 상황'이 될 것이라는 것만 대충 안다.
-원래 '실수 할 수도 있다'는 걸, '실수 하게 된다'로 슬쩍 고치는 느낌이라고 본인은 말한다. 만능은 아니고 일정 범위 내에서 상대가 행동을 하는 걸 명확히 보고 그 사이에 발동해야 하므로 능력 실행 타이밍이 상당히 빡빡하다고 한다. 재빠른 대상에게는 사용이고 뭐고 못한다고.
-당연히 아군에게도 사용이 가능해서, 아군의 공격 패턴이 읽힐 때 쯔음 일부러 아군에게 능력을 걸어 아군도 적군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일으키는 방향으로 쓰기도 한다.
-아무튼, 모든 '실수'는 그가 적이라고 인식한 상대에게 좋지 않은 방향으로 된다고 한다.
-문제는 그 방향은 자기가 정할 수 없으므로, 아무튼 실수할 뿐 철저히 '능력 대상이 된 캐릭의 주인'의 판단에 따른다.
"이것 참, 게이트에 어울리는 능력이다 싶은데."
"왜요? 뭐든 사용도에 정해지는 거니까 상관 없잖아-요?"
"그렇긴 하지."
-상대의 '실수'를 유도한다. 던진 물건이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간다던가, 빠르게 달리는 와중에 발이 엉켜 넘어진다던가. 능력의 사용 방향이 영 다른 곳으로 향한다던가. 하지만 가만히 서있는 상대에게 발동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아예 상관없는 방향으로 일어나지도 않는다. 애초에, '실수'를 일으킬 뿐 그 결과에 대해서는 서환도 알지 못한다. 그저, 일단 '상대가 바라지 않던 상황'이 될 것이라는 것만 대충 안다.
-원래 '실수 할 수도 있다'는 걸, '실수 하게 된다'로 슬쩍 고치는 느낌이라고 본인은 말한다. 만능은 아니고 일정 범위 내에서 상대가 행동을 하는 걸 명확히 보고 그 사이에 발동해야 하므로 능력 실행 타이밍이 상당히 빡빡하다고 한다. 재빠른 대상에게는 사용이고 뭐고 못한다고.
-당연히 아군에게도 사용이 가능해서, 아군의 공격 패턴이 읽힐 때 쯔음 일부러 아군에게 능력을 걸어 아군도 적군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일으키는 방향으로 쓰기도 한다.
-아무튼, 모든 '실수'는 그가 적이라고 인식한 상대에게 좋지 않은 방향으로 된다고 한다.
-문제는 그 방향은 자기가 정할 수 없으므로, 아무튼 실수할 뿐 철저히 '능력 대상이 된 캐릭의 주인'의 판단에 따른다.
4. 과거사 ¶
"나쁜 놈은 싫어한다. 평범하지 펴엉범해."
이런 이야기는 없을 듯 하면서 흔하다. 가족이 범죄자에게 죽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고아도 없을 법 하면서 흔하다. 서환도, 그 없을 듯 하면서 흔한 고아 중 한 명이었다.
부모가 이름모를 범죄자에게 죽고, 고아원에 가게 된 서환은 어렸을 적부터 화려환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그건 좋은 뜻만은 아닐테지만, 다행히 그를 거둔 고아원의 사람들은 그야말로 선인인지라 그저 사랑받는 한 아이로 살게 되었을 뿐이었다. 이대로 가다가, 어느 가족에게 거두어져 평범한 소년이 되었을 것이었다. 아무런 사건이 없었다면.
게이트의 일은 아니었다. 그저 누군가의 테러였을 뿐이다. 자기 능력에 취한 머저리였던지 아니면 다른 뭔가의 목적이 있었던지. 서환의 고아원은 활활 타서 재가 되고 말았다. 어른들은 죽고, 아이들만 남았다. 두 번, 타인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빼앗긴 서환은 생각했다. 이건 아마 내 실수일테지. 책에서 읽은 적 있던 저주받은 아이가 자신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홀로 떠나려던 서환을 잡아챈 건 살아남은 고아원의 아이들이었다. 훗날 그는 웃는 얼굴로 말하길, 평소에 그 순하던 아이에게 뺨을 맞는 건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무튼 그렇게 서환은 다시 사람들 사이로 섞였다. 새로운 고아원에 가지 않고, 일곱살에서 열다섯 까지 나이대의 소년소녀 일곱 명이 열심히 살아가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러다 몇 명은 능력을 발현하고, 서환은 자신의 능력을 꺠달았다.
뭐어 그리고, 아무튼 게이트가 마음에 안들었다는 이야기다. 경사로세 경사로세.
부모가 이름모를 범죄자에게 죽고, 고아원에 가게 된 서환은 어렸을 적부터 화려환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그건 좋은 뜻만은 아닐테지만, 다행히 그를 거둔 고아원의 사람들은 그야말로 선인인지라 그저 사랑받는 한 아이로 살게 되었을 뿐이었다. 이대로 가다가, 어느 가족에게 거두어져 평범한 소년이 되었을 것이었다. 아무런 사건이 없었다면.
게이트의 일은 아니었다. 그저 누군가의 테러였을 뿐이다. 자기 능력에 취한 머저리였던지 아니면 다른 뭔가의 목적이 있었던지. 서환의 고아원은 활활 타서 재가 되고 말았다. 어른들은 죽고, 아이들만 남았다. 두 번, 타인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빼앗긴 서환은 생각했다. 이건 아마 내 실수일테지. 책에서 읽은 적 있던 저주받은 아이가 자신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홀로 떠나려던 서환을 잡아챈 건 살아남은 고아원의 아이들이었다. 훗날 그는 웃는 얼굴로 말하길, 평소에 그 순하던 아이에게 뺨을 맞는 건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무튼 그렇게 서환은 다시 사람들 사이로 섞였다. 새로운 고아원에 가지 않고, 일곱살에서 열다섯 까지 나이대의 소년소녀 일곱 명이 열심히 살아가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러다 몇 명은 능력을 발현하고, 서환은 자신의 능력을 꺠달았다.
뭐어 그리고, 아무튼 게이트가 마음에 안들었다는 이야기다. 경사로세 경사로세.
5. 기타 ¶
능력 자체는 전투력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하므로 신체 단련을 아주 열심히 했다. 사격 연습도 하고.. 하지만 쏘는 것 보다는 던지는 거에 재능이 있다는 건 조금 구시대적이지 않나 싶다.
-특기는 아크로바틱한 움직임. 백덤블링은 기본기다-? 아주 가벼운 몸놀림으로 온갖 묘기같은 움직임을 행한다. 물론, 신체강화 능력자 상대로는 얄짤없다.
-취미는 다트. 내기할 떄면 은근슬쩍 능력을 쓴다. 그러다 걸리고 맞는다.
-나이에 관계 없이 높임말을 사용하지만... 딱히 상대를 공경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제대로 된 높임말도 아니다.
-특기는 아크로바틱한 움직임. 백덤블링은 기본기다-? 아주 가벼운 몸놀림으로 온갖 묘기같은 움직임을 행한다. 물론, 신체강화 능력자 상대로는 얄짤없다.
-취미는 다트. 내기할 떄면 은근슬쩍 능력을 쓴다. 그러다 걸리고 맞는다.
-나이에 관계 없이 높임말을 사용하지만... 딱히 상대를 공경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제대로 된 높임말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