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욕망이 꽃피는 성지
어린 양이여, 나의 피를 먹고 다시금 일어서라
나이 | 28 |
성별 | 남 |
소속 | 게이트 |
1. 외형 ¶
새하얀 피부, 백색의 푹신해 보이는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늘어서 있으며 황금과도 같은 금빛 눈동자는 순한 인상을 가져다 준다. 거추장스럽게 얘기해 보자면 자애로운 미소가 일품이자 곁에 있어도 성스러움이 느껴질 정도의 아리따운 미모를 가진 남자이다.
허나 그의 아리따운 외모는 타인이 그를 '성자'로 느껴지게 하기 위해서 성형수술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금빛의 눈동자는 누구의 눈동자를 가져다 썼는지는 의문이다.
체격은 주먹 하나 제대로 휘두르지 못할 것 같이 왜소하며 늘상 상처가 생겨 손에 붕대를 감는 것은 일상이 되었다. 얼굴만큼이나 옷에도 신성이 느껴지게 만들기 위해 지나치게 화려한데, 튜닉을 연상케하는 비단으로 만든 시대착오적인 옷 위에 금으로 자수를 놓은 백색의 화려한 로브를 입고 다닌다.
허나 그의 아리따운 외모는 타인이 그를 '성자'로 느껴지게 하기 위해서 성형수술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금빛의 눈동자는 누구의 눈동자를 가져다 썼는지는 의문이다.
체격은 주먹 하나 제대로 휘두르지 못할 것 같이 왜소하며 늘상 상처가 생겨 손에 붕대를 감는 것은 일상이 되었다. 얼굴만큼이나 옷에도 신성이 느껴지게 만들기 위해 지나치게 화려한데, 튜닉을 연상케하는 비단으로 만든 시대착오적인 옷 위에 금으로 자수를 놓은 백색의 화려한 로브를 입고 다닌다.
2. 성격 ¶
자애롭고, 이타적이다. 다른 사람의 눈에는 그가 타인의 고통에도 슬픔의 눈물을 보일 정도의로 선한 인물로 느껴진다. 타인 앞에서 짓곤 하는 자애로운 미소는 그의 선한 성격을 증명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한 가지, 그는 스스로를 '성자'라고 굳게 믿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그저 연기일 뿐이다. 실제로 그는 미소 짓는 것조차 연기하지 않으면 제대로 할 수 없다. 당연히 신에 대한 믿음도 없다. 자신을 따르는 신도들도 한심하게 본다. 그의 본질은 타인의 감정은 커녕 본인의 감정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괴물로 타인에게 보이는 성자의 모습은 전부 연기일 뿐이다. 하지만 한 가지, 그는 스스로를 '성자'라고 굳게 믿고 있다.
3. 능력 ¶
신혈(神血)
몸에서 흐르는 피는 부상이나 상처, 병을 치료할 수 있다. 피의 양이 많을 수록 더욱 효과적이나 사용자 보인의 부상이나 병은 치료할 수 없다. 그의 능력과 신체를 조사한 연구원들의 말에 의하면 그의 피가 아닌 살에도 치료 효과가 있으나 효과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하다고 한다.
몸에서 흐르는 피는 부상이나 상처, 병을 치료할 수 있다. 피의 양이 많을 수록 더욱 효과적이나 사용자 보인의 부상이나 병은 치료할 수 없다. 그의 능력과 신체를 조사한 연구원들의 말에 의하면 그의 피가 아닌 살에도 치료 효과가 있으나 효과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하다고 한다.
4. 과거사 ¶
그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에게 버려진 천애고아로 사이비 교단을 이끄는 토마스 신부라는 자에 의해 거두어졌으며 능력을 깨달은 후로는 교주에 의해 '성자'로서 추앙되며 살아있는 우상이 되어버렸다. 그가 더욱 성스럽게 보이길 원했던 토마스 신부는 아리따운 외모나 금빛 눈동자를 가진 아이들을 거두어 잔인하게 살해, 아이들의 '신체'를 이용해 그의 외형을 성스럽게 만들어버렸다.
그는 신도들이 어째서 자신에게 눈물을 흘리며 구원을 기도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교주의 명령에 신도들을 이해하는 척하며 '성자'로서 연기해야 했다. 신도들에게 말도 안 되는 교리를 전파하고, 신부의 개인적인 욕망을 '희생'이라고 속였다. 그는 어디까지나 토마스 신부의 도구였다.
시간이 흘러, 신부가 심장마비로 죽으며 자연스럽게 교단을 손에 쥐게 되었다. 교단을 빠져나와 자신의 인생을 살 수도 있었지만 그는 교단에, 성자로서 계속 남기를 선택했다.
토마스 신부가 죽었음에도 여전히 신부의 도구인 그는 '성자'이며 세상을 '구원'해야 할 의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신도들이 어째서 자신에게 눈물을 흘리며 구원을 기도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교주의 명령에 신도들을 이해하는 척하며 '성자'로서 연기해야 했다. 신도들에게 말도 안 되는 교리를 전파하고, 신부의 개인적인 욕망을 '희생'이라고 속였다. 그는 어디까지나 토마스 신부의 도구였다.
시간이 흘러, 신부가 심장마비로 죽으며 자연스럽게 교단을 손에 쥐게 되었다. 교단을 빠져나와 자신의 인생을 살 수도 있었지만 그는 교단에, 성자로서 계속 남기를 선택했다.
토마스 신부가 죽었음에도 여전히 신부의 도구인 그는 '성자'이며 세상을 '구원'해야 할 의무가 있었기 때문이다.
5. 기타 ¶
-그저 '교단'이라고 알려져 있는 사이비 종교집단의 '성자'이자 '교주'.
-출생신고조차 되지 않았기에 가족관게는 커녕 본명조차 불명이다. 본인이 그저 '성자'라고 주장할 뿐.
-교단의 신도들은 그의 명령이면 목숨조차 바치는 광신도들로 그를 신의 아들인 '성자'로 숭배하는 광적인 믿음을 보이고 있으며 그의 능력을 능력이 아닌 '신의 은혜'로 이해하고 있다.
-성자는 몇 년 전에, 정부에 체포당한 적이 있다. 그는 이것을 '시련'이라 주장하고 있다.
-성자가 록에 수감되어 있을 때 그의 능력을 눈여겨 본 정부의 높으신 자들의 욕망에 의해 '만병통치약' 신세를 당한 적이 있다.
교단
: 토마스 신부라는 남자가 세운 기독교 계열의 사이비 종교집단으로 약자 보호와 구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도처에 널린 사이비 종교집단 중 하나였으나 '성자'를 숭배하게 된 후로 세가 커졌고, 토마스 신부가 심장마비로 죽고, '성자'가 두 번째 교주가 된 후에는 신자 수가 천 명이 넘는 종교집단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런 교단의 행보는 정부의 관심을 끌게 되었고, '성자'를 위해서 인신공양까지 저지르는 광적인 신도들의 행보에 정부는 교단을 향해 칼을 들게 되었다.
'성자'는 체포되어 이능력 범죄자들을 수감하는 록에 수감되었고, 교단은 와해되었다. 정부의 칼날에서 가까스로 도망친 일부 신도들은 때를 기다리며 은둔하게 되었다.
그렇게 교단은 세상에서 사라진 듯 했으나 록의 범죄자 전원이 탈출하는 사건이 벌어지며 '성자'도 당당히 탈출. 숨어살던 신도들 앞에 나타나 교단의 부활을 알리며 교단은 다시금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록의 대규모 탈옥 사건이 록에 숨어든 교단의 신도들이 연관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사실인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교단의 신도들은 여전히 '성자'를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성자'와 교단은 게이트에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 토마스 신부라는 남자가 세운 기독교 계열의 사이비 종교집단으로 약자 보호와 구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도처에 널린 사이비 종교집단 중 하나였으나 '성자'를 숭배하게 된 후로 세가 커졌고, 토마스 신부가 심장마비로 죽고, '성자'가 두 번째 교주가 된 후에는 신자 수가 천 명이 넘는 종교집단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런 교단의 행보는 정부의 관심을 끌게 되었고, '성자'를 위해서 인신공양까지 저지르는 광적인 신도들의 행보에 정부는 교단을 향해 칼을 들게 되었다.
'성자'는 체포되어 이능력 범죄자들을 수감하는 록에 수감되었고, 교단은 와해되었다. 정부의 칼날에서 가까스로 도망친 일부 신도들은 때를 기다리며 은둔하게 되었다.
그렇게 교단은 세상에서 사라진 듯 했으나 록의 범죄자 전원이 탈출하는 사건이 벌어지며 '성자'도 당당히 탈출. 숨어살던 신도들 앞에 나타나 교단의 부활을 알리며 교단은 다시금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록의 대규모 탈옥 사건이 록에 숨어든 교단의 신도들이 연관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사실인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교단의 신도들은 여전히 '성자'를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성자'와 교단은 게이트에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