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
"당신이 저들과 다른게 뭐죠?"
"... 밖에 있는 새끼들은 자신의 욕심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지. 나는 달라. 내가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는 누군가는 '처형자'의 역활을 했어야 했기 때문이야."
- 이름 : 불명(사람들은 주로 스컬 라이더라고 부른다)
- 성별 : 불명
- 나이 : 불명
1.2. 외관 ¶
키는 173에 체격은 다부지다. 검은색 라이더 슈트에 부츠를 신고 보호구를 착용했으며, 허리에는 파우치가 잔뜩 달린 벨트를 차고 있다. 얼굴은 해골이 그려진 검은색 헬멧으로 가려 있어 육안으로는 성별이 구분되지 않는다.
1.3. 기타 ¶
언제부턴가 홀연히 도노반 시티에 나타나 오토바이를 타고 범죄자들을 사냥하기 시작한 자경단. 범죄자들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그들이 보라는 듯 거리에 방치하기에 사람들에게 공포와 분노를 사고 있다. 도노반 시티의 사람들은 검은색 라이더 슈트를 입고 다니는 자경단을 두고 바이크맨, 스컬 라이더, 처형자 등으로 불리고 있다. 몇몇 범죄 조직들은 도시를 누비고 다니는 자경단에게 거액의 현상금을 걸었고 DCPD도 자경단을 쫓고 있지만 자경단은 현재까지도 도시를 누비며 범죄자들을 사냥하고 있다. 도시를 자기 것인양 누비고 다니는 범죄자들이 힘도 못 쓰고 죽고, 자경단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자경단에게 영감을 받아 자경단을 추종하는 무리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모방 범죄까지 일어나고 있다.
*자경단이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쿠크리 나이프, 황동 너클, 권총, 샷건, 사제 폭탄 등 다양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의 기종은 할리 데이비슨 FLSTF FATBOY로 마개조를 통해 총격에도 견디는 내구도와 스피드를 가졌으며, 오토바이의 앞부분에는 샷건을 넣어놀 수 있는 케이스가 달려 있다.
*군인 출신으로 군대에서 배운 CQC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특출난 사격 실력을 가지고 있다.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의 기종은 할리 데이비슨 FLSTF FATBOY로 마개조를 통해 총격에도 견디는 내구도와 스피드를 가졌으며, 오토바이의 앞부분에는 샷건을 넣어놀 수 있는 케이스가 달려 있다.
*군인 출신으로 군대에서 배운 CQC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특출난 사격 실력을 가지고 있다.
1.4. 과거사 ¶
XXX에게 있어 그녀는 빛이요, '구원'이자, 모든 것이었다.
악몽 같았던 복무를 마치고 고향인 도노반 시티에 돌아왔을 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XXX의 고통을 알아주고 위로해 준 사람은 오직 그녀 뿐이다. 그녀는 문제 투성이인 XXX가 다시 평범한 일상을 살 수 있게끔 도와주웠다.
XXX의 희망이었던 그녀는 거리에서 죽었다.
마피아들간의 항쟁에 휘말린 것이 이유였다. 마피아가 쏜 눈먼 총에 맞아 죽어가던 그녀를. 눈물을 흘리며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는 그녀를.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 그렇게 그녀는 총성이 울려 퍼지는 차디찬 거리에서 외롭게 죽었다.
뒤늦게야 그녀가 있는 병원으로 온 XXX는 그녀의 시신을 말없이, 무표정하게 응시했다. 가슴이 찢어질 듯이 슬프고 괴로웠지만 XXX의 눈물은 오래 전에 메말라 버렸다.
그녀는 이렇게 죽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이 도시에 몇 없는 착하고 선량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사람들이 선량하다고 믿었다.
그녀는 도노반 시티가 반드시 평화로워질 것이라고 믿었다.
그녀는... 그녀는... 그녀는...
그녀의 모든 것이 부정당했다. 그녀는 그녀가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했고 비참하게 살해당했다.
그리고 XXX의 모든 것이 무너졌다. XXX를 지탱하던 희망은 너무나도 쉽게 무너져 내렸다.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것은 그녀를 쏜 마피아가 체포되었다는 것이었다. XXX는 그녀를 죽인 마피아들이 법의 심판을 받기 바랬다. 법의 단죄를 받는 것이 그녀를 위한 일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이 도시는 너무나도 타락해 있었다. 그녀를 죽인 마피아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죄 처리가 되어 경찰서를 나왔다.
그렇기에 XXX는 직접 그녀를 죽인 마피아를 죽였다.
그날 이후로 XXX는 도시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범죄자를 무참히 살해하고 다니는 한 자경단이 도시에 모습을 드러냈다.
자경단은 범죄자의 목을 나이프로 베고, 총으로 처형하고, 옥상에서 떨어트리며 생각했다.
이들은 질병이자 끔찍한 악이다. 질병이 모조리 박멸되야지 그녀가 바랬던 도시에 평화가 올 것이다.
법이 이들을 죽일 수 없다면 내가 법을 집행할 것이다.
그렇게 모든 것을 잃은 XXX는 처형자가 되었다.
악몽 같았던 복무를 마치고 고향인 도노반 시티에 돌아왔을 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XXX의 고통을 알아주고 위로해 준 사람은 오직 그녀 뿐이다. 그녀는 문제 투성이인 XXX가 다시 평범한 일상을 살 수 있게끔 도와주웠다.
XXX의 희망이었던 그녀는 거리에서 죽었다.
마피아들간의 항쟁에 휘말린 것이 이유였다. 마피아가 쏜 눈먼 총에 맞아 죽어가던 그녀를. 눈물을 흘리며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는 그녀를.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 그렇게 그녀는 총성이 울려 퍼지는 차디찬 거리에서 외롭게 죽었다.
뒤늦게야 그녀가 있는 병원으로 온 XXX는 그녀의 시신을 말없이, 무표정하게 응시했다. 가슴이 찢어질 듯이 슬프고 괴로웠지만 XXX의 눈물은 오래 전에 메말라 버렸다.
그녀는 이렇게 죽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이 도시에 몇 없는 착하고 선량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사람들이 선량하다고 믿었다.
그녀는 도노반 시티가 반드시 평화로워질 것이라고 믿었다.
그녀는... 그녀는... 그녀는...
그녀의 모든 것이 부정당했다. 그녀는 그녀가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했고 비참하게 살해당했다.
그리고 XXX의 모든 것이 무너졌다. XXX를 지탱하던 희망은 너무나도 쉽게 무너져 내렸다.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것은 그녀를 쏜 마피아가 체포되었다는 것이었다. XXX는 그녀를 죽인 마피아들이 법의 심판을 받기 바랬다. 법의 단죄를 받는 것이 그녀를 위한 일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이 도시는 너무나도 타락해 있었다. 그녀를 죽인 마피아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죄 처리가 되어 경찰서를 나왔다.
그렇기에 XXX는 직접 그녀를 죽인 마피아를 죽였다.
그날 이후로 XXX는 도시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범죄자를 무참히 살해하고 다니는 한 자경단이 도시에 모습을 드러냈다.
자경단은 범죄자의 목을 나이프로 베고, 총으로 처형하고, 옥상에서 떨어트리며 생각했다.
이들은 질병이자 끔찍한 악이다. 질병이 모조리 박멸되야지 그녀가 바랬던 도시에 평화가 올 것이다.
법이 이들을 죽일 수 없다면 내가 법을 집행할 것이다.
그렇게 모든 것을 잃은 XXX는 처형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