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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냐 그린리프

last modified: 2015-05-02 07:27:42 Contributors

상위 항목: 라브니카 ~길드들의 도시~


“언젠가는 분명히, 모든 이들이 자연 속에서 공존하는 날이 올거야!”

1. 프로필

이름 : 쏘냐 그린리프
성별 : 여
나이 : 17
길드 : 그룰 부족
키워드 : 피굶주림
마나 : 녹

2. 외견

쇄골까지 내려오는 고운 검은빛-살짝 푸른빛이 돌기도 한다-머리칼을 잘 빗어, 두갈래로 느슨하게 땋아 어깨에 늘어뜨렸다. 햇볕에 그을린 가무잡잡한 피부를 소유하고 있으며, 콧등에서 시작되어 양쪽 볼로 퍼지는 주근깨가 장난스러운 느낌을 한껏 풍긴다. 양쪽 볼에 붉은 선 두개가 그어져 있는데, 염료로 그린 것이다. 쌍꺼풀이 짙으며 속눈썹과 눈썹 또한 짙고 풍성하다. 눈은 짙은 검은색으로, 크고 또렷하다. 입술은 얇은 편으로, 입꼬리가 장난스러운 느낌으로 살짝 올라가 있다. 의복은 전체적으로 인디언풍. 소가죽으로 만든, 갈색 바탕에 에스닉한 느낌의 붉은색과 상아색 무늬가 들어간, 배꼽이 드러나는 상의와 무릎 바로 밑까지 오는, 술 장식이 약하게 들어간 치마. 보통은 상의 위에 술 달린 망토를 두른다. 상아색에 붉은색과 갈색으로 무늬가 들어간 것. 신발은 보통 가죽 샌들을 신거나 아예 신지 않으며, 이국적인 느낌의 발찌나 팔찌, 귀걸이 등을 착용한다. 한쪽에 새의 깃털 하나를 꽂은 머리띠를 두른다. 148cm, 42kg. 체격이 마르고 작아 행동이 날렵하다.

3. 성격

낙천적이고 자유분방한 성격. 억압받거나 제한받는 걸 싫어하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정당한 것이라고 판단되면 순순히 받아들인다. 개구쟁이 어린아이같은 면이 다분하며, 관심 받는것을 좋아한다. 덕분에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로 인해 혼이라도 나면 쉽게 주눅들어 사과하는 타입. 그래도 가끔씩은 또래보다 어른스러운 언행을 하곤 한다. 기분파. 덕분에 욱하는 성격이 없지 않아 있다. 자연친화적인 성격으로 자연이 파괴되고 오염되는 일을 자기 일인 양 받아들여, 그런 것들을 막기 위해 늘 앞장서곤 한다. 꽤 외로움을 많이 탄다.

4. 과거사

일찍부터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없다. 지금의 장난기 가득하고 관심 좋아하는 성격은 어머니에게 받아야 했던 애정과 관심의 부족이 반영된 것.

5. 기타

자주 손톱을 무는 버릇이 있다. 숲에 들어가 나무를 타거나 가지 위에서 휴식하는 것을 좋아하고, 필요하다면 그네 같은 것을 만들어 타기도 한다. 손재주가 좋아 이것저것 잘 만든다. 평소 식물 가꾸는 것을 좋아하며, 자연에 대한 무한한 감사는 기본, 커다란 애정을 갖고 있다.

6. 마법

식물을 소환한다. 주로 발을 묶는 덩굴이나 나무로 만든 사람 한두 명-주로 자연파괴범들이었다.-정도를 가둘만 한 우리를 만들곤 하지만, 충분히 물리적 상해를 입힐 수 있을 만큼 뾰족한 가시덤불이나 나뭇가지 등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는 듯. 약 3~4m 정도의 작은 나무를 소환-주로 적의 발밑에서 소환시켜 피해를 주는 방법을 쓰는 듯 하다-해낼 수도 있지만, 피로와 두통을 동반하므로 이러한 방법은 아주 급할 때만.

  • 덩굴
    굵기가 엄지손가락만한 덩굴을 소환할 수 있으며, 덩굴 하나의 길이는 약 1.5m 정도. 주로 상대의 손발을 묶는 데 쓰이며, 크게 휘둘러 채찍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맞으면 꽤 아프다! 상대방을 구속했을 시, 소환자도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다. 팔은 움직인다. 미약한 피로와 함께 몸 여기저기가 욱신거리기 시작한다. 5개가 넘어가면 극심한 근육통과 함께 심한 불쾌감을 준다. 최대 7개까지. 3레스간 지속된다.

  • 가시덤불
    뾰족한 가시로 가득한 구 모양의 가시덤불을 소환, 여기저기에 설치하거나 날릴 수 있다. 크기는 조절할 수 있지만 지름 최소 0.5cm에서 최대 15cm정도로, 구 모양이다. 최대 15개까지.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고 나면 사라진다. 손 끝에 무언가로 찌르는 듯 따끔거리는 느낌을 준다. 30분 정도면 사라진다.

  • 나무
    약 50cm에서 크게는 4m정도의 나무를 소환, 상대방을 높이 띄워 추락시키거나 진로를 방해하는 용도로 쓰인다. 모든 나무의 길이를 합쳐 12m까지가 한계. 4m 단위로 약간의-욱신욱신-피로&두통, 심한-머리가 울리는 것 같은-피로&두통, 극심한-일어서기 힘든-피로&두통&컨디션에 따른 기절(자고 일어나면 괜찮다)순이다. 가장 위험부담이 크므로, 작은 나무들을 이용한 진로방해 외에 2.5m 이상의 나무들은 아주 중요한 일에나 사용한다. 작은 나무들은 약 2레스 지속, 큰 나무는 피해를 준 즉시 작아진다.

  • 나무우리
    두께 약 1.5cm의 얇은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사람 한두 명을 한번에 가둘 수 있다. 가둬진 이가 부술 수 있다. 지름 1m, 높이 2m. 작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이명이 생기고, 귀가 아프다.

기술 연계 또한 가능하다. 예를 들면 덩굴로 묶어 놓고 가시덤불을 던지는 식이라던가, 큰 나무로 인해 붕 떠서 추락하는 것을 덩굴로 낚아챈다던가 하는 식이다. 물론 부작용은 중첩되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