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항목: 펼쳐진 무한, 칠성의 빛
이름 | 아르카네 |
성별 | 무성 |
나이 | 64 |
종족 | 알 수 없는 정령 |
클래스 | 매지션 |
서브 클래스 | 검사 |
1. 외모 ¶
발목까지 오는 칠흑같은 흑장발에 흐리멍텅한 금안(좌)과 적안(우)의 오드아이. 항상 눈을 반은 뜨고, 반은 감고 다닌다. 엄청난 미인. 멍한 표정을 짓고 다니며, 말을 걸면 게슴츠레한 눈으로 올려다본다. 인간체의 키가 143cm로 매우 작다. 그의 말로는 더 작아지거나 더 커질 수도 있다고. 그렇지만 이 키가 편하다고 한다.
3. 기타 ¶
네크로맨서인 그는 자신이 되살린 좀비나 언데드, 스켈레톤 등등과 자주 띵가띵가 논다. 쎄쎄쎄와 실뜨기, 술래잡기와 보드게임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뒹굴뒹굴 거리는 건 그의 취미이자 특기. 그에게 직업을 물으면 니트라고 대답한다. 사실 반쯤 사실인 것 같다. 먹을 수는 있지만 굳이 먹을 필요는 없다. 자신이 되살린 애들을 친구라고 칭하며, 그 외에는 전혀 믿지 않는다. 티나지 않는 인간불신. 그의 친구들은 빛과 신성에 취약하긴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는 별 다른 타격이 없다. 반은 기분 나쁜데, 반은 오히려 기분 좋다고 한다. 어쩌면 마조 끼가 있을지도 모른다. 다른 정령들과 사이가 무척 안 좋으며, 정령들이 많은 자연을 꺼린다. 정령들만 없으면 자연에서 살았다고 한탄하지만, 불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