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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last modified: 2016-08-15 23:10:12 Contributors


1. 소속

하운즈, 무직(소매치기)

2. 한마디

" 시끄러워, 좀 조용히 해. "

3. 프로필

이름: 아이
나이: 17
성별: 남

외모: 160을 간신히 넘을만한 키에 왜소한 체격 덕에 눈에 쉬이 띄지 않는 소년. 푸른빛 섞인 짙은 풀색 머리는 자른 시기가 제각각인지 길이가 들쭉날쭉하다. 그 중 가장 긴 양 옆머리는 쇄골까지 내려온다. 얼굴 자체는 귀여운 고양이 상이지만 짙은 다크서클과 파리한 안색이 덮어 호감이 가는 인상은 아니다. 홍채 색은 흰자위와 구분이 안 되는 흰색. 반쯤 감은 눈 사이에 항상 옅은 주름이 져있다.
인생 경험(도둑질)에 의한 근육은 잡혀있지만 또래 체격에 비하면 말랐다. 몸 곳곳에 크고 작은 흉터와 멍이 많으며, 그걸 가리기 위해 한여름에도 맨살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주로 입는건 세로무늬 터틀넥에 청바지, 무릎부츠를 신고 장갑을 낀다. 설령 반바지를 입을지언정 터틀넥을 입지 않는 일은 없는 듯.

4. 성격

º학대를 당한 경험 때문에 타인과의 접촉을 꺼린다. 상대를 믿는 것 처럼 보여도 사실을 도망칠 방법을 궁리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º처한 상황을 극복하려고 하기보단 어쩔 수 없다며 순응하는 경향이 있다.
º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곤 한다. 자아존중감이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하며, 상대가 자신을 싫어할거란 전제 하에 행동을 한다.
º의외로 화를 낸 뒤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사과를 하러 가는 경우가 많다. 거의 98%의 확률로.

5. 이능


초능력
감지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평범한 사람의 몇 배에 달하는 감각과, 오감 중 하나의 감각을 다른 하나의 감각처럼 느낄 수 있는 공감각을 가지고 있다.
º능력은 상시.발동 중이다. 본인의 의지는 아님.
º본인이 ‘더 세게’ 사용하는건 조절이 가능하지만, ‘더 약하게’ 하는건 힘든 듯.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경우, 1km 내의 소리를 구분할 수 있고 냄새를 맡는 것으로 자주 만난 사람을 알아볼 수 있다
º공감각의 경우, 모든 감각끼리의 공유가 가능하나 주로 나타나는 전이는 청각→시각이다.
-평소에는 청각→시각만 사용(?)하며, 후각→시각까지는 자각 없이 쓰는 편.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만으로 모습, 표정, 몸짓 하나하나까지 전부 다 직접 보는 것 처럼 느낄 수 있다. HD화질 영상급.
-시각으로 전이하는건 큰 부담이 없지만, 그 외의 전이(예: 촉각→후각 등)은 정신력 소모가 심하고 뚜렷이 되지도 않는다.
-동시에 두 개의 감각으로 전이하는건 불가능하다. (예: 진동을 느낌으로서 누군가가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대화 내용을 동시에 듣지는 못한다.)
º본인도 능력의 한계를 모른다. 실험을 해보는 도중 졸도한 뒤 한 달 동안 ‘뽕 맞은 상태’(본인 표현)으로 보낸 경험이 있기 때문. 지금까지 시도해본 최대 범위는 20km 까지였다.
º부작용은 뇌의 이상. 가볍게 이명부터 시작하여 판단력 저하, 환청, 환각(주로 전이를 통해), 착란, 심하게는 기절까지 이어질 수 있다.
-아이는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는 편집증적 증상이 이게 원인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6. 특징

º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다. 능력에 의해 보완이 되기 때문에 티는 안 나지만.
º웃을 때 한쪽 입꼬리만 올리는 버릇이 있다. 물론 진짜 비웃는건 아님.
º항상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닌다.
º10등급.
º이능을 이용해 지나가는 행인의 주머니를 턴다. 나름 의적이랍시고 돈이 궁해질 때마다 B지점으로 가 있어보이는 사람들 주머니만 턴다고는 하지만...

7. 기타

º원래는 무이능이었다. 무이능이 초능력자로 각성한 케이스.
º14살까지 친부에 의해 감금당하다시피 살아왔다. 1등급이었던 데에 가진 열등의식을 무이능이었던 아이에게 풀었던 것. 거의 매일같이 폭력에 시달리던 어느 날, 아이가 안구를 심하게 다쳤다. 극심한 아픔과 동시에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불안감이 밀려와 그대로 집에서 탈출을 하게 된다.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눈을 잃은지 얼마 안 된 아이에겐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없었다. 그렇게 뒷골목 길가에 나앉아 쓰레기를 뒤지며 하루하루를 연명해나갔다. 그러다가 진짜 죽기 직전까지 몰리게 되었고,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까지 이른다. 아이 왈, 그 때부터 세상의 모든 것이 느껴지고 ‘보이기’ 시작했다고.
º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어느 할아버지의 집에 얹혀살고 있다.
º하운즈에는 각성한 이후에 들어갔다. 딱히 아무런 감흥도 없다.
º생일은 1월 1일, 좋아하는 색은 하얀색.
º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단도, 특히 카람빗. 싸움은 되도록이면 피하려고 하지만, 정 싸워야 할 때는 피하고 때리고 피하고 때리는 이른바 깔짝이 전법을 쓴다.
º전투에 직접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보조를 하며 작전을 짜는게 더 좋다.

8. 통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