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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시아 콘스탄틴

last modified: 2018-11-25 15:07:56 Contributors



1. 프로필

"나는 그렇게 착하고 순순한 여자가 아니에요. 그랬으면 이 자리에 앉지도 못했을걸."

  • 이름 : 알레시아 콘스탄틴(Alessia Constantine) <통칭: 앙투안(Antoine)>
  • 성별 : 여
  • 나이 : 30세
  • 성향 : All

1.1. 외관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어깨를 지나 등까지 흘러내리는 실버 블론드의 머리카락이였다. 시원스레 자리잡은 이목구비를 담은 얼굴형은 날카롭고 눈매도 치켜올라가 있으며 눈동자 색은 밝은 청색을 띄고 있다. 우아하고 상냥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인상으로 자칫 날카롭고 차가워보일 수도 있는 인상을 부드럽게 유지한다. 키는 굽미포 170~171정도. 굽을 포함하면 180정도 되지 않을까 추측한다. 체격은 같은 나잇대의 여성보다 조금 마른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유연하며 균형이 잘 잡혀 있다. 굽이 높은 힐과 몸에 달라붙는 드레스 차림을 대체로 고수하고 있으며, 위에는 인조로 만들어진 털이 북실북실하게 달린 외투를 걸치고 있다. 드레스나 외투의 색또한 화려하기 그지 없으며 목 뒤에서부터 오른쪽 어깨를 휘감아 오른쪽 손등까지 길게 내려오는 문신은 별칭으로 불리는 앙투안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온갖 꽃들이 화려하게 그 자리에 피어있다.

1.2. 성격

기본적으로는 겉은 부드럽고 속내는 단단하기 그지 없는 성격. 자리가 사람을 만들었다는 말에 어울리는 성격이기도 하다. 풍기는 분위기나 전체적인 인상 자체가 사근하고 나긋하면서도 어딘지 능글맞은 성격이 로즈 라이트 지구에 있는 여성들을 떠올릴 법도 하지만 화려한 꽃에는 가시가 있는 법으로 한없이 여리고 다정한 여성을 생각했다면 그 생각은 바로 고쳐먹는 게 좋을 것이다. 대체로 자신과 우호적이고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대에게는 투정섞인 애교와 친절한 성품을 여과없이 드러내지만 적대적이거나 껄끄러운 상대에게는 손쉬운 상대는 아니다. 다만 공격적인 성격은 아니여서 이쪽에서 먼저 도발할 가능성은 전무하고 그와 비슷하게 손쉬운 도발에도 넘어가지 않는 편이다. 예외로 치는 것은 자신에게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공격적인 영향을 미쳤을 때에는 애둘러서 협박하는 것에 대해 거리낌이 없다.

1.3. 과거사

앙투안이라는 별칭은 알레시아의 모친이 사용하던 별칭이였다. 사실 피가 섞인 모녀 사이는 아니고 알레시아를 선대 앙투안이 거두어 후계자이며 수양딸로 알레시아의 과거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고 그녀가 앙투안이라는 별칭을 사용하고 로즈라이트 지구의 지분 일부분을 자신의 영향권 아래에 두었을 때 그녀의 존재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1.4. 기타

<로즈라이트의 꽃& 로즈라이트의 화원>
알레시아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로즈라이트 지구를 통칭하며 이곳에 가면 수준급의 미녀들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들어오고 나가는 이들의 목숨까지는 보전하지 않는다. 그녀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이들은 전부 가시를 가진 꽃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로즈라이트에서도 알레시아의 손길을 탄 이들 중 약에 절어 있거나 큰 병력이 있는 이들은 없다.
알레시아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이 곳은 로즈라이트 지구는 절대적인 중립이기 때문에 가장 위험하면서도 가장 안전한 곳. 몸을 숨기고 싶다면 로즈라이트 지구의 꽃들에게 그녀의 위치를 물어보는 게 빠르지만 순순한 방법으로는 되지 않는다. 알레시아는 자신의 거처를 알려주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조직화되어 있지만 완벽히 조직의 모습을 갖추었다고는 볼수 없는데 각자 자유롭게 일상을 이어나가기 때문이며 동시에 알레시아가 그들을 굳이 통제하려고 들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크게 작용한다. 알레시아를 만나기 위해서는 로즈라이트 지구의 여성들을 붙잡고 정중하게 물어보는 편이 빠르다.

<앙투안>
본디 알레시아의 양어머니가 마담으로서 활동할 때에 사용하던 네임으로 꽃을 뜻하는 프랑스어. 현재는 알레시아가 이 네임을 사용하고 있다. 양어머니는 알음알음 로즈라이트 지구의 지분을 조금씩 장악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알레시아가 그 뒤를 이을 후계자이자 수양딸로 거두어지고 나서부터는 그 영향력이 무시하지 못할 정도였다. 현재는 로즈라이트 지구의 3분의 2보다 조금 안되는 지분에 영향력을 주고 있으며 그 안에서 활동하는 여자들에게는 많은 편의를 봐주고 신경써주고 있다고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의 정보는 누설하지 않는다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

<가시가 달린 꽃>
소음기를 단 USP를 이용한 영거리 사격이 특기. 사격 실력은 꽝이지만 바로 눈앞에 있는 타겟을 놓칠 정도로 어리숙하지는 않다. 사실 권총보다 더 손에 익은 것은 종아리 부근에 매달아놓은 나이프. 암살이나 사람을 죽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기는 하지만 왠만하면 화약냄새나 피냄새와는 거리를 두고 싶어하기에 나이프나 권총을 사용할 상황은 피하거나 애초에 만들지 않는다.

<치장 및 그외>
악세사리같은 건 거의 하지 않지만 네일아트를 하던가, 은은한 향수를 뿌리는 치장은 늘 하는 일이다. 직업이 직업이여서 그런지 아주 자연스럽다. 의외로 네일아트는 늘 심혈을 기울여서 스스로 하는 편. 드레스또한 비슷한 디자인이 없다. 흡연자이며 독주를 즐기는 애주가. 버지니아 슬림 골드를 즐겨 피우며 술 중에서는 데킬라나 바카디등을 좋아한다. 뒤끝이 없는 독주가 취향.
심하지 않은 불면증을 가지고 있어서 진통제는 늘 근처에 놓아두고 있다. 가끔 수면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사격 실력이 형편 없고 나이프가 손에 익었으며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가벼운 찰과상이나 자상을 치료해주는 것으로 봐선 의료쪽에 해박하지는 않아도 그쪽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그 누구도 확인하지 못했지만

2. 관계

(선관스레에서 맺은 선관이나, 일상을 돌리면서 만든 관계들을 적어주시면 됩니다.)